LPG업계는 유통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LPG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에 선정된 3곳의 배송센터 시범사업 업체는 수입-충전-판매로 이어지는 다단계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배송센터 자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여전하다. 이들 3개 사업장에서 배송센터 시범사업을 개시한지도 5달이 지났다. 그동안 진척 상황을 알아보고 유통구조개선의 필요성, 배송센터의 장.단점, 선정 경위 등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