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Jung-Man;Ra, Ki-Hang;Nam, Ho-Jin;Park, Bum-Yong;Choi, Seung-Kyun
1
목적: 베이커 낭종에 대한 진단 방법으로 초음파 검사와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비교하여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8월부터 2009년 4월까지 본원 정형외과 외래에 내원하여 슬와부의 종물 증상을 호소하는 41명, 42예의 슬관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전례에서 초음파 검사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종물의 형태와 위치, 격막 유무, 다발성 유무, 관절과의 교통성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초음파 검사에서 40예의 베이커 낭종과 2예의 지방종이 관찰되었고, 40예의 낭종은 모두 내측에 위치하고 있었고, 단발성이면서 격막이 존재하는 경우는 11예, 다발성 낭종인 경우는 3예 였으며, 단발성 낭종으로 교통성은 26예에서 추정되었다.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는 40예의 베이커 낭종과 2예의 지방종이 관찰되었으며, 낭종 모두 내측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격막이 존재하는 경우는 13예, 다발성 낭종인 경우는 3예 였고, 교통성은 15예에서 추정되었다. 결론: 초음파 검사는 베이커 낭종의 관절내로의 교통성을 명확히 알수는 없었으나, 감별진단, 낭종의 위치와 형태 등을 적은 비용으로 알아보기 위한 유용한 검사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