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로의 진행과정에서 공중통신망을 통합 가입자 상호간의 정보유통은 사회경제 활동의 고도화에 따라 더욱 다양하고 다량화될 전망이다. 이들 가입자 상호간에 유통정보를 안전하고 신뢰성있게 전달하기 위하여 안전 서비스 요구는 필연적이 될 것이다. 이러한 안전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서 사업자 측면에서는 관련 장비의 상호운용성 확보와 년구개발 또는 도입 제품 평가의 용이성을 위하여 표준화가 요구되며 제품생산자 측면에서는 생산 원가의 저렴화를 위하여 반드시 표준화가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안전 기술의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는 주요 국제기구인 IOS/IEC, CCITT등의 활동 중 특히 ISO/IEC JTC1의 SC27(정보기술-안전기술)에서의 브뤼셀 회의 결과('91. 10)와 CCITT SG VLL(데이터 통신)의 4차 회의결과('91.9) 를 ㄹ중심으로 안전기술 분야의 최근 표준화활동을 소개함으로써 통신사업자가 정보통신사업에 필요한 안전 기술 및 이의 표준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