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 요구되는 정보의 내용이 다양해지고 각 전문 분야별 정보의 내용이 많아짐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 통신 분야의 한글 정보 검색시스템 (ETLARS)의 설계 및 구현에 관한 내용을 서술하고자 한다. 특히 구현된 본 시스템은 현재 국내의 정보검색 분야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시스템이 없는 시점에서 전자 통신 분야의 전문 정보를 수록한 한글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여 통신 유관 기관을 포함한 전국의 불특정 다수에게 하이텔 및 인터넷 서비스를하고 있는 중이며, 이러한 전문정보외에도 이미지, 음성 등 멀티미디어 정보의 추가 및 유저 인터페이스의 향상 등 계속적인 시스템 보완을 통해서 이용자들의 요구조건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본 연구는 정보 통신 투자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초고속 정보 통신망 투자의 경제적 효율성을 검토하고자 했다. 정보 통신 산업에 대한 투자효과는 1980년 이후 계속된 투자인데 이 투자로 인해 1990년의 최종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활동 과정에서 1990년 총소요 자원비용 금액 중 1조 5,567억원의 자원 절감 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계산되었다.
시스템이 고성능화 되고 그 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사용 환경에서의 높은 신뢰성 (reliability) 및 가용성 (availability)이 중요시 된다. 신뢰성과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이상 상태에서도 계속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고장 허용 기능이 필수적이다. 본 고에서는 고속 병렬컴퓨터 시스템 개발에서 시스템 구조에 알맞은 고장 허용 기능 구현을 위해 상용 고장 허용 기술 중심으로 이에 구현된 기능을 알아 보고, 그 중 밀 결합 시스템의 고장 복구 기법을 살펴보았다.
멀티미디어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며 일반에 널리 알려지고있다. 사람에 따라 그에 대한 개념이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그 차이는 미미하다. 이는 산업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멀티미디어가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으며, 단지 업체별로 멀티미디어에 대한 대응 전략이 각 업체의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다양한 정보처리를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OS는 현재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가정용 시장이다. 본 고는 일본의 니케이 일렉트로닉스지가 보도한 내용을 중심으로 멀티미디어 OS를 요약, 소개한 것으로, 가정 전기제품의 정보처리용으로 신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운영체계(OS)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현재 가정용 멀티미디어 OS는 카레이다(Kaleida)사가 개발하고 있는 재생전용 멀티미디어 플레이 OS이고, 다른하나는 PC를 시장으로한 애플사의 퀵타임(Quick Time),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ME (MultiMedia Extension)와 IBM사의 MMPM/2 (MultiMedia Presentation Manager/2)가 그 주도권을 다투고 있다.
본 고에서는 디렉토리 기술이 도입된 세대별 지능망의 표준화 동향을 분석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분야(ITU-T)의 지능망 관련 표준화를 제 1세대, 제 1세대 보강, 제 2세대, 제 3세대, 최종적인 지능망 형태 등으로 구분하여 비교분석 하였으며, 지능망이 도입되면서 제공되는 종합 개인 통신 (UPT)을 설명하고, 종합 개인 통신을 위해 디렉토리 기술이 필요한 이유와 디렉토리의 표준화 동향을 분석하고, 지능망과 종합 개인 통신, 디렉토리 등과의 관계를 분석, 설명하였다.
통신망은,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 효율적인 보수, 운용의 추구 및 통신사업의 자유화와 동반하여 멀티미디어화, 통신 및 정보 분야의 전략 산업화에 의한 멀티벤더화 등에 의해 점점 복잡해 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ITU-T(구CCITT)에서는 국제회의를 통하여 지능망 (Intelligent Network) 및 TMN(Telecommunication Management Network)에 관한 권고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와는 다른 방향으로 TINA(Telecommunications Information Networking Architecture)에 대한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TINA는 지능망과는 달리 컨소시엄(TINA-Consortium)을 구성하여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적용 기술에 있어서도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지능망과 TINA는 아직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것은 아니지만 점차 통신망의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망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TINA는 분산처리 및 객체 지향 기술과 같은 고도의 정보 처리기술을 통신 기술에 적용한 구조이다. 몇몇 연구에서는 지능망에서 TINA로의 진화등에 관해 기술하고 있지만, 지능망과 TINA의 차이점을 부분적인 기술의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차이점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본 논문에서는 지능망과 TINA의 차이점을 기술 측면에서 비교함으로써, 현재 연구중인 TINA의 관계정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서비스의 다양화와 방송과 통신의 통합화로 인해 단방향 CATV에서 양방향 CATV의 뉴미디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본 고에서는 광 CATV 시스템인 SWAN(Sociocultural Wellbeing Advanced Network)에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미국 VDT(Video Dial Tone)의 수요예측을 통한 가입자망의 구성 종류, 이들 시스템의 초기 설치 비용을 참고로 하여 모델 도입에 경제성을 제고하였다. VOD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중심국과 분배센터간 전송 채널의 용량이 증가하여 전송 효율이 떨어져 서비스 블로킹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전송효율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VOD서비스용 광 CATV 시스템의 모델을 정립하였다.
음향반향제거기술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핸드프리 전화기, 영상회의 시스템 등 앞으로의 멀티미디어 통신단말에서 그 실용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필수적인 기반기술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적응 신호 처리를 이용한 음향반향제거기술의 기본원리, 적응알고리듬 그리고 국제 표준화 활동 및 실제 구현에 대한 동향을 기술하여, 이 분야에 있어서 우리의 자립기술 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분석 자료로서 활용코자 한다.
무선통신의 이용급증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원리에 의한 기술의 표준화와 각국의 시장보호를 위한 기술기준 제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정보통신시장 개방과 연계되어 무선통신 표준의 역할이 국내외간의 원활한 통신소통 수단에서 세계 무선통신시장의 지배나 자국의 산업보호를 위한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 구축수단으로까지 변모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각국의 표준화 활동기구들의 활동분야를 살펴보고 특히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개인휴대통신(PCS)의 제외국 표준화 현황분석을 통하여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진단하고자 한다.
형식승인제도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전기통신 단말장치에 대한 정부의 고유한 통제와 권한의 영역이라고 생각할 만큼 규제 일변도의 정책 차원으로 다루어졌으나, 최근 통신시장 개방화 및 세계화 등과 같은 국제적인 통신환경을 반영한 단말장치의 통신망 접속 자유화가 실현됨에 따라 새로운 대내.외의 경쟁적 환경 위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 각국은 다른 국가와의 형식승인 상호인정을 고려하면서 전기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능동적 및 포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기통신 단말장치의 형식승인 적용 분류체계를 재조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고에서는 선진국의 형식승인 적용 대상 단말장치의 범위와 기능 및 용도별의 분류체계를 분석하여 항목별로 선정되고 있는 국내 형식승인 적용 대상 단말 장치의 분류체계를 선진국 수준의 기능 및 용도별로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통신서비스가 다양해지고 통신사업이 경쟁화됨에 따라 다양한 통신망 및 통신사업자가 등장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이종 통신망간의 호출 및 사업자별 요금정산 등을 위해서 통신망 혹은 사업자별 식별번호의 부여는 필수적이다. 본 고에서는 국내통신망 식별번호의 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식별번호 부여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2000년도에 필요한 국내 통신망 식별번호의 수요를 예측하였다.
최근 정보보호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논의가 일고 있으며, 또한 이와 관련된 여러 법규들이 제. 개정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과거에 문제되었던 개인정보나 통신 비밀의 보호 문제는 이제 어느정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현행 법규들은 새롭게 등장한 정보침해 문제의 대응에 급급한 나머지 관련법들간의 상호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써 본 고에서는 정보 보호 문제와 관련된 전체 법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정보보호관련 법규의 재정비 및 심화되는 정보보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특히, 국책연구소로서 정보통신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연구소의 입장을 고려해 볼때, 본 고는 여러 관계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관련 법, 제도를 이해하는데 주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급격히 신장하고 있는 전파응용 서비스의 질적, 양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세계 각 국은 나름대로의 전파 관리 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전파자원 이용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국내에서도 전파응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규제의 완화 및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파자원의 국제적 이용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파자원 이용의 올바른 정책방향 수립이 요구된다 하겠다. 이 글에서는 국내의 전파관리제도 현황과 미국, 일본, 영국, 독일의 주파수 관리제도, 관련조직 구성, 업무분장 등을 살펴보고 향후 우리나라의 전파관리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ISO/MPEG 오디오 그룹은 2채널 스테레오 오디오에 대한 압축 부호화 알고리즘을 ISO/MPEG-1 오디오 표준으로 정하고, 국제 표준 (ISO 11172-3)으로 제정하였다. ISO/MPEG-1 오디오의 주요 목적중 하나는 한정된 용량의 저장매체나 제한된 전송채널의 조건하에서 고품질의 오디오를 저장하거나 전송할 수 있는 저비트율의 오디오 압축 부호화 알고리즘의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ISO/MPEG 오디오에서는 심리음향 특성을 모델링한 지각 부호화 방식을 사용하여 원신호와 재생신호 사이에 정보의 객관 측정량의 차이는 있으나 주관 측정량의 차이가 없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ISO/MPEG-1 오디오 부호화의 계층 I과 계층 II를 중심으로 하여 표준의 개요, 청각 특성을 이용한 심리 음향 모델, 부호화 알고리즘, 데이타 구조, 그리고 응용분야 등에 대해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