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국 청두(成道)에서 한 중 일 정부 간 표준협력회의와 3국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제11차 동북아표준협력 포럼이 열렸다. 동북아표준협력 포럼은 3국 국제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표준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동북아지역 무역 활성화를 위한 표준협력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제11차 동북아표준협력 포럼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스마트 미디어는 우리사회에서 가장 '똑똑한 소통의 도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동시에 첨단 미디어들은 사용자의 필요와 환경에 적합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융합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가표준코디네이터들은 지난 1년간 표준 프레임워크(안) 개발과 시범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시범 사업에 돌입했다.
미국은 매년 표준과 적합성 평가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ANSI(미국표준협회)와 NIST(국립표준기술원)의 공동 주관 하에 세계표준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2012년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10월 11일, '세계표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중 소음 측정과 관련된 표준을 개발하는 분과위원회 'SC 3'가 ISO/TC 43 내에 신설됐다. 이에 따라 수중 소음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SO는 신설된 SC 3 분과위원회의 활동은 소음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