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에너지 개발과 탄소에너지 규제에 발맞추기 위한 전기자동차의 개발과 실용화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8월호에서는 허훈 전기자동차 국가표준 코디네이터로부터 전기자동차의 개요와 현황, 세계 각국의 동향과 표준화작업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2012년 2월호에 게제될 다음 연재에서는 전기자동차의 표준화작업과 연구개발 실태와 현황에 관해 보다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기술표준원에서는 지난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국가표준화 및 적합성평가 능력 배양' 과정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9개 개도국의 국가표준화기구와 적합성평가 관련 실무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던 수원국에서 공여국이 된 첫 번째 케이스라는 점에 많은 관심을 피력했다. 김가현 기술표준원 국제표준협력과 전문위원의 진행 후기를 싣는다.
ISO TC 184/SC 2 로봇과 로봇장치 분과의 4개 작업그룹회의가 미국 LA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5개의 작업그룹 중에서 WG 1과 WG 8의 컨비너를 수임하고 있는 등 서비스로봇 분야 표준화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문승빈 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참관기를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