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일 표준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통해 나라는 국제표준의 공동개발과 제안을 위해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공통표준화를 연구하고, 정보와 전문가 교류, 동북아 지역의 국제표준화 및 공통표준화 촉진을 위해 동북아 표준협력포럼을 활성화하며, 무역 촉진을 위해 표준과 적합성 평가의 기여도 향상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러한 동북아 표준협력포럼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공통표준 제정을 토대로 지역적 표준협력을 넘어 세계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생산과 무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나사에 관한 ISO 국제표준이 더욱 중요해l 되었다. 현재 관련 용어를 포함한 4종의 나사를 다룬 20종의 국제표준이 있다. 그러나 톱니나사와 같은 나머지 유형에 관한 국제표준은 없다. 엔지니어들은 ISO/TC1이 적극적으로 그 간극을 메울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최소한, ISC/TC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나사를 다루고 통일된 용어, 기호, 지시어, 기술적 시스템이 있는 기준 초안을 개발해야 한다.
미국 에너지스타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국내의 관련 업계와 단체의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우선적으로 미국 정부에 시행연기를 요청하고, KOLAS(국내 시험소인정기구)가 인정한 국내 시험소에서도 에너지스타 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유기농 화장품이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이태리,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유기농 화장품 표준(Cosmetic Organic Standard: Cosmos)이 제정 중이다. 현재 표준(안)은 올해 안 제정 완료를 목표로 인중과정의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유해물질제한지침(RoHS)의 제6조항에 따라 유럽위원회가 지침을 재검토 중이다. 유럽의회는 RoHS 규제에 현 8종의 전기전자 제품군에서 모든 제품으로의 규제 시행 확대와 기존 4종의 중금속과 2종의 난연제 규제에서 브롬계 난연제, 크롬계 난연제, PVC, 유해 플라스틱 첨가제 등의 즉각적 규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 제품에서 카드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미국 전역의 연방과 주정부 차원에서 마련하고 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향후 카드뮴 금지 법안의 실시와 더불어 발암물질 리스트인 '제안 65호'를 통해 카드뮴에 대한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할 방침이다. 표준제정기관인 미국재료시험학회(ASTM)도 어린이 장신구에 카드뮴을 포함한 기타 중금속 사용지침을 개발 중에 있다.
사업자는 소비자와의 관계해서 물품과 용역을 공급함에 있어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며 소비자의 생명과 신체를 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주의를 행할 의무가 있다. 단적으로 말해서, 광고 행위가 표현의 자유이든 영업상의 권리이든 간에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할 자유만은 결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