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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 Inlay 방법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합병증 (Complications of PCL Reconstruction using Tibial Inlay Technique)

  • 김명호;박희곤;유문집;변우섭;심상호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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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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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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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경골 Inlay 방법으로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합병증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9월부터 2004년 1월까지 경골 Inlay방법으로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57명 58예를 대상으로 수술의 합병증에 대해 분석하였다. 남자가 50명, 여자는 7명이며, 평균 연령은 35세(15$\~$73세)였다. 후방 십자 인대 단독 손상은 28예, 슬관절내 동반 손상이 있는 경우가 30예였다. 원인 별로는 교통 사고가 39예로 가장 많았고, 운동 손상이 7예, 넘어진 손상이 7예, 기타 5예였다. 추시 검사는 술 후 4주, 3개월, 6개월, 1년째 외래 방문을 하게 하였다. 분석 방법은 슬관절의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KT-2000TM 슬관절 계측기 및 긴장 방사선 촬영을 사용하였고, Lysholm Knee Score와 임상적 합병증을 평가하였다. 결과: 수술 전 Lysholm Knee Score는 평균 43.2점에서 최종 추시상 87.9점으로 향상되었다 $KT-2000^{TM}$ 슬관절 계측기 검사 상 수술 전 평균 8.75 mm(6.2$\~$l4.3 mm)에서 최종 추시상 3.41 mm (2.1$\~$l0.6 mm)로 향상되었다. 수술 중 합병증으로 슬와 동맥 파열과 동반된 구획 증후군이 1예에서 발생되었으며, 슬개골 골절 1예, 20$^{\circ}$ 이상의 굴곡 운동 범위 감소가 2예, 근위 경골부의 고정 나사가 경골 전면부에 돌출되는 경우가 2예에서 있었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동요 관절이 11예, 슬개골 골절이 1예, 슬관절의 신전 운동 범위 제한이 5예 및 굴곡 운동 범위 제한이 13예에서 관찰되었으며, 슬관절 주위 통증 21예, 무릎을 꿇을 때 통증이 8예 관찰되었다 결론: 경골 Inlay 방법으로 자가 골-슬개건 -골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되어 수술 및 수술 후 재활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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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성인의 나트륨 섭취와 비만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sodium consumption with obesity in Korean adults based on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4)

  • 천세영;왕혜원;이화정;황경미;윤혜성;강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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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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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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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가적으로 시행된 대규모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나트륨 섭취량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나트륨 섭취량을 5그룹 (2,000 mg 미만, 2,000 mg 이상~4,000 mg 미만, 4,000 mg 이상~6,000 mg 미만, 6,000 mg 이상~8,000 mg 미만, 8,000 mg 이상)으로 분류하여 비만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일반적인 특징에서 신장과 체중, 체질량지수(BMI), 총 에너지섭취량은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확인되었고, 질병관련 변수에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유병률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성별에 따른 교육수준 (p < 0.001), 흡연여부 (p < 0.001), 음주여부 (p < 0.001)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나트륨 섭취량에 따른 신체계측치 및 건강관련 습관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에서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신장, 체중, BMI, 총에너지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남성과 여성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남성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나트륨 섭취량에 따른 교육수준, 걷기실천율, 흡연여부, 음주여부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성별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이 비만 유병에 미치는 영향을 교란변수 보정 전후로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에서는 나트륨섭취량이 증가할수록 2,000 mg 미만 섭취자 대비 비만의 오즈비가 증가하였으며, 남성의 경우 4,000 mg 이상 섭취자부터 유의한 OR값을 보였다. 성별, 나이, 연도, 에너지밀도, 교육수준, 흡연여부, 음주여부, 만성질환 유병여부, 신체활동을 보정하였을 때, 4,000~6,000 mg 섭취그룹 및 8,000 mg 이상 섭취그룹이 2,000 mg 미만 섭취자보다 비만 유병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남성은 8,000 mg 이상 섭취그룹에서, 여성은 4,000~6,000 mg 섭취자 그룹에서 각각 비만의 유의한 오즈비를 나타내었다.

좌내흉동맥과 복재정맥편을 사용한 관상동맥우회로술 환자에서의 추적조사에서 MDCT의 유용성 (Effectiveness of MDCT for the Followup of CABG Patients with LIMA to LAD and Saphenous Veins to Others)

  • 강준규;김형태;박인덕;정영미;이철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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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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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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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관상동맥우회로술 시에 이식편으로 사용되는 혈관들의 조합은 다양하다. 또한 수술 후의 장기 추적조사에 침습적인 관상동맥조영술을 이용하는데는 제한이 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좌내흉동맥을 좌전하행지에, 나머지의 목표혈관에는 복재정맥편을 사용하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수술한 환자들에서 외래에서 비침습적인 MDCT로 이식편의 개존유무를 수술자의 입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아주대학교의료원 흉부외과에서 1995년부터 2003년 사이에 다중관상동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받았던 환자들 중 외래추적조사에서 특별한 증세의 재발을 호소하지 않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동의 하에 16 Channel MDCT를 시행하였던 8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식도관의 개존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중 남녀비는 61:19였으며 평균연령은 $58.9\pm8.9$세였다. MDCT의 촬영시점은 최소 수술 후 7일에서 수술 후 9년으로 중앙값은 6.5년이었다. 환자당 평균 $3.10\pm1.9$개의 도관이 이식되었다. 좌전하행지에 좌내흉동맥을 72명의 환자에 이식하였고, 나머지의 목표혈관에는 복재정맥편을 이식하였다. 복재정맥편의 목표혈관은 좌전하행지 8예, 우관상동맥에 47예, 둔각지에 61예, 대각지에 60예를 각각 이식하였으며, 이중 42예에서 연속문합을 시행하였다. 이식편의 5년개존율이 좌내흉동맥이 $93.1\%$였고 복재정맥괸이 $89.3\%$였다 복재정맥편의 목표혈관별 5년개존율은 대각지 $94.9\%$, 둔각지$92.1\%$, 그리고 우관상동맥이 $79.2\%$순이었다. 복재정맥편의 경우 단독문합의 페쇄율이 $5\~21.3\%$로 연속문합의 $4.8\%$에 비해 높았다. 걸론: 관상동맥우회로 술 후에 외래추적기간 중 시행한 MDCT는 이식도관의 개존을 확인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향후 영상의 해상도가 높아지면 관상동맥의 질환을 진단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관상동맥우회로술시에 좌내흉동맥과 복재정맥편을 혼용한 수술의 결과는 만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동맥폐동맥창 (Aortopulmonary Window)

  • 김동진;민선경;김웅한;이정상;김용진;이정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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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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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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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대동맥폐동맥창은 매우 드문 질환이며 동반 심기형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좌우 단락에 의한 과다한 폐 혈류량으로 조기 교정이 필수이나, 정확한 진단과 수술적 교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거 20년간의 경험한 대동맥폐동맥창을 정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5년 3월부터 2005년 1월까지 16명(남 10, 여 6)의 환자가 대동맥폐동맥창으로 진단되어 수술적 교정을 시행하였고,수술당시 평균연령은 $157.8{\pm}245.3$ ($15.0{\sim}994.0$)일이었고, 평균 체중은 $4.8{\pm}±2.5$ ($1.7{\sim}10.7$) kg이었다. 동반 심기형은 동맥관개존증(8예), 심방중격결손증(7예), 대동맥궁단절증(5예), 심실중격결손증(4예), 난원공(3예), 삼첨판막역류증(3예), 승모판역류증(2예), 대동맥판역류증(1예), 대동맥축착증(1예), 좌측상대정맥(1예), 우심증(1예)이었다. 수술 방법은 대동맥폐동맥창의 분리 절단 후 대동맥 부위를 일차 봉합 또는 첩포 봉합하고 폐동맥 부위를 일차 봉합 또는 첩포 봉합하거나(11예), 대동맥폐동맥창의 분리 절단 없이 동맥 내에서 첩포 봉합술을 하거나(3예), 대동맥궁단절 및 대동맥축착을 동반한 환자에서 하대동맥을 직접 대동맥 창에 봉합하였다. (2예). 결과: 사망한 경우가 1예 있었다. 환자는 기관지 분지부에서 상방 2.5 cm정도 심한 협착과 기관유래기관지가 우상엽과 연결되어 있었던 경우로, 기관성형술(sliding tracheoplasty)시행 후 과다 출혈로 술 후 5일째 사망하였다. 복잡 대동맥폐동맥창 환자의 입원 기간 및 중환자실 체류 기간이 더 길었으며, 재수술(5예)과 합병증의 빈도도 더 높았다. 재수술은 좌폐동맥 협착(4예), 우폐동맥 협착(2예), 주폐동맥 협착(1예) 등이 원인이었다. 평균 추적 기간은 $6.8{\pm}5.6$ (57.0일$\sim$16.7년)년이었고, 생존 환자의 추적 기간 동안 NYHA 기능분류는 모두 I이었다. 결론: 연구자 등은 대동맥폐동맥창으로 진단된 16명의 환자에 대한 분석을 통해 조기 수술로 술 후 양호한 결과를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동반 심기형의 적절한 수술적 교정이 만기 예후를 좌우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술 후 재협착의 빈도를 줄이기 위한 수술 전략의 재고가 요구된다.

May-Thurner 증후군과 동반된 하지 심부정맥혈전환자에서 혈전제거술과 스텐트삽입술 (Pharmaco-mechanical Thrombectomy and Stent Placement in Patients with May-Thurner Syndrome and Lower Extremity Deep Venous Thrombosis)

  • 전용선;김영삼;조정수;윤용한;백완기;김광호;김정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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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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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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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May-Thurner 증후군은 좌측장골정맥이 우측장골동맥에 의해 눌리어 정맥 환류장해에 의해 혈전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저자들은 심부 정맥혈전중의 치료를 위해 시행한 혈전 제거-용해술 및 스탠트 삽입술의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May-Thurner 증후군과 동반된 하지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진단받고 좌측 장골정맥에 스탠트를 삽입한 34명(평균연령 $64.6{\pm}13.7$세, 여자 25(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술은 흡인성 혈전제거와 혈전용해 후 분지성 협착이 있는 곳에 Wall stent를 삽입하고 풍선 확장을 하였다. Multi side hole 카테타를 혈전이 있는 부위에 위치시키고 Urokinase를 시간당 8만에서 12만 International Unit을 1일 또는 2일 동안 주입하였다. 시술 중 폐동맥혈전색전증을 방지 하기 위하여 대부분 환자에서 시술 전 일시적 하대정맥 여과기(IVC Filter)를 삽입하였다. 퇴원 후 3개월간 경구용 와파린을 투여 하였으며 퇴원 전과 퇴원 후 6개월에 Multi Detector Computerized Tomography (MDCT) 혈관촬영을 이용하여 혈전의 유무를 판단하였다. 결과: 시술 48시간 이내 부종과 동통이 완전하게 소실된 환자가 2 (6%)명이었으며 증상의 완화가 있는 환자가 28 (82%)명, 증상의 호전이 없는 환자가 4 (12%)명이었다. 퇴원 시 MDCT혈관촬영에서 9 (26%)명에서 혈전없음, 21 (62%)명에서 부분 혈전, 그리고 4명(12%)에서 폐쇄소견을 보였다. 퇴원 6개월 후에 2명을 제외한 32명이 추적 MDCT혈관촬영을 하였는데 23 (72%)명에서 혈전없음을 9 (26%)명에서는 부분혈전이 관찰 되었다. 평균 5.6개월 관찰기간 동안 2 (6%)명에서 심부정맥혈전이 재발되어 재입원하였으며 하지 부종과 통증을 동반한 혈전 후 증후군은 9예(26%)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May-Thurner 증후군과 동반된 하지 심부정맥혈전환자에서 심부정맥혈전의 제거와 혈전용해술과 함께 시술된 스탠트 삽입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생각된다.

병리학적 병기 I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절제술 후 사망의 원인에 따른 위험인자 분석 (Cause-specific Analysis of Risk Factors in Completely Resected Pathologic Stage Ia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성용;박인규;변천성;이창영;배미경;김대준;정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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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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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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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Ia 병기의 비소세포성폐암에서 폐엽 절제술과 종격동 림프절 청소술은 표준 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약 15~40%의 환자의 재발 또는 사망 등의 치료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저자들은 Ia 비소포성폐암에서의 치료 실패 유형을 분석하고 각각에 따른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비소세포성폐암으로 완전(R0)절제술을 시행받은 1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치료 실패의 원인을 폐암연관 사망 및 폐암무관 사망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156명의 환자중 남자가 93명, 여자는 63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1.31세였다. 중앙 추적관찰 기간은 33.8개월이었다. 5년 생존율은 87.6%였고 10년 생존율은 78.3%였다.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이 있었던 환자는 10명이었다. 추적기간 중 19예의 폐암재발이 진단되었으며, 12예의 폐암연관 사망이 발생하였다. 폐암무관 사망은 16예에서 발생하였다. 폐암 재발과 폐암연관 사망의 위험인자는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HR=6.81, p=0.007, HR=7.81, p<0.001)이었으며, 폐암무관 위험인자는 전폐절제술(HR=25.92, p=0.001)과 수술 후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통의 합병증 발생여부(HR=29.67, p=0.002)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Ia 비소세포성폐암의 완전절제술 후 사망 원인은 재발과 이로 인한 폐암연관 사망뿐만 아니라 폐암무관 사망 또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재발 및 폐암연관 사망의 위험인자인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이 있는 환자들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을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전폐절제술을 받은 환자나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 합병증이 발생했던 환자들에 있어서는 병발증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활동 스케줄 분석을 통한 고령자의 통행특성과 통행행태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the Elderly Travel Characteristics and Travel Behavior with Daily Activity Schedules (the Case of Seoul, Korea))

  • 서상언;정진혁;김순관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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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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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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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도 2000 년에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전인구의 7%에 도달하며서 소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되었고 앞으로 25년간 우리나라 고령자인구의 증가율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급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교통시설물 계획 등에서 고령인구의 통행특성을 고려한 계획 및 설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교통존 혐의 집계분석 방법론에서는 일반인과 고령자의 평균값을 사용함으로써 고령자의 통행 특성 및 사회경제적 특성을 고려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반인과 다른 고령자의 통행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네스티드 로지모형을 이용하여 개인의 통행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비집계분석의 방법론으로 활동 스케줄링 모형을 구축하고 정립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분석결과 일반인과 비교해 고령자의 통행특성은 직장인과 비직장인 모두에서 출발시간과 수단 선택에서 큰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개인 통행특성의 차이를 간과한 기존의 교통존 중심의 집계분석 방법론으로 장래 수요 예측시에 큰 편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통행특성을 고려하기 위해 활동기반모형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좋은 선행과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활동기반분석의 지속적인 연구 및 이에 대한 개발은 현재 대두되고 있는 도로사업 평가의 신뢰성, 향후교통시설물 계획 및 설계 평가에 중요 요소로 인식되는 교통량 예측 등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많은 기회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간외담도종양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The Role of 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Extrahepatic Bile Duct Carcinoma)

  • 신현수;김귀언;이형식;서창옥;노준균;이종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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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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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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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5년부터 1990년까지 연세대학교, 연세암센터 치료방사선과에 내원하였던 27명의 간외담도종양환자를 대상으로 외부방사선조사 및 관내 근접조사(intraluminal brachytherapy)를 병용하였을 경우 적절한 국소관해율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고 이러한 치료방법에 대한 결과를 불완전한 절제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군의 치료성적과 비교분석하였다. 16명은 남성이었고 11명은 여성이었으며, 평균나이는 58세($34\~70$세)였다. 외부방사선치료는 10 MV Linear Accelerator, 4 문조사방법을 이용하였고 총 조사량은 $45\~55$ Gy이었다. 관내 근접조사는 외부방사선조사후 시행하였고 Ir-192를 사용한 고선량치료기기인 Gamma-Med 12i를 이용하여 총 15Gy를 조사하였다. 최소 추적조사기간은 12개월이었다. 치료방법에 따라 3개의 군으로 대별해 보았는데, 1군(6명)은 불완전 절제술후 미시적 잔류암존재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했던 경우이고 2군(13명)은 수술불가능하여 방사선치료 단독으로 치료하였던 경우이며, 3군(8명)은 외부방사선조사와 관내근접조사를 병용하였던 경우로 분류하였다. 치료실패요인은 대부분 국소실패였고 원격전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중앙생존기간은 10개월이었고 2년 생존율은 $30\%$이었다. 각 치료군에 따른 치료실패율은 1군 $67\%(4/6),\;2군\;79\%(10/13),\;3군\;38\%(3/8)$이었으며 중앙생존기간은 각각 10개월, 6개월, 10개월이었다. 또한 2년 생존율은 각각 $56\%,\;18\%,\;50\%$로서 종합적으로 1군과 3군간의 생존율과 중앙생존기간은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본 저자들은 간외담도종양 환자의 경우 외부 방사선치료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으며 외부방사선 치료와 관내근접조사를 병용하였을 경우 수술적 절제술이 시행되었던 경우와 비슷한 치료성적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향후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방사선치료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리라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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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환자의 근치적 방사선치료 시 VEGF 발현의 임상적 의의 (The Significance of VEGF Expression in Stage II Carcinoma of Uterine Cervix Treated with Definitive Radiotherapy)

  • 박원;최윤라;허승재;윤상민;박영제;남희림;안용찬;임도훈;박희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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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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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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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종양 내 VEGF의 발현이 방사선저항성과 관련이 있고, 자궁경부암에서 VEGF 발현이 예후와 관련된다는 보고들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VEGF 발현에 따른 임상적 특성 및 환자 예후와 연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 년 9 월부터 2003 년 4 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자궁경부의 편평상피세포암 FIGO 병기 II로 진단받고 근치적 방사선치료가 시행된 환자 중 면역조직학 검사를 위한 파라핀 블록이 유용한 31 명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들의 연령 분포는 $38{\sim}83$세 (중간값 65세)였다 종양의 크기는 $1.2{\sim}8.2cm$( 평균 4.1cm)였고, 골반 내 림프절 전이는 7예 (22.6%) 에서 있었다 방사선치료는 15 MV 광자선으로 매일 1.8 Gy씩 주 5회, 전골반 내 조사가 시행되었는데 외부방사선치료 선량은 $45{\sim}56.4 Gy$ ( 중간값 50.4 Gy) 였고, 강내치료는 point A 에 1회 4Gy씩 주 2회, 총 24 Gy 조사되었다. 방사선치료 기간은 $48{\sim}67$일 (중간값 53 일) 이었다. VEGF 면역조직학 검사상 양성은 종양세포 중 VEGF 분포가 10% 이상인 경우로 정하였다. 대상환자들의 추적관찰기간은 $12{\sim}119$개월 (중간값 58 개월) 이었다. 결과 : VEGF 양성인 경우는 21 예 (67.7%)였다 VEGF 발현에 따른 골반 내 림프절 전이 유무, 종양 크기와 방사선 치료에 따른 관해 정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전체 환자 중 7 예에서 재발이 있었는데 국소재발, 원격전이,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된 경우가 각각 3예, 3예, 1예였다. VEGF 음성과 양성인 경우에 방사선치료 후 완전관해율 이 각각 90%와 81%로 의의있는 차이는 없었지만, 재발은 모두 VEGF 양성인 환자에서 발생하여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40). 3년 무병생존율은 77.4%였는데, VEGF 음성과 양성인 경우 각각 100% 와 66.7%로 차이가 있었다 (p=0.047). 결과: 자궁경부암 lGO 병기 2기 환자의 근치적 방사선치료 시 종양 내 VEGF 발현 유무는 재발률과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였다. 그러나 VEGF 과발현에 대한 각 문헌마다 정의가 다르고, 문헌에 보고되는 환자수가 많지 않아 향후 VEGF 발현이 자궁경부암 환자의 예후인자로 결정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겠다.

한국인과 백인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Cyclooxygenase-2 발현과 HER-2/neu 증폭의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Cyclioxygenase-2 Expression and HER-2/neu Amplification in Korean and Caucasian Women with Early-Onset Breast Carcinoma)

  • 최두호;김은석;김용호;진소영;이동화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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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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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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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한국인은 젊은 여성 유방암의 비율이 높으며 저자들의 선행 연구에서 HER-2/neu 과발현이 백인에 비해 높았으며 나쁜 예후 인자였다.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COX-2 발현의 비교와 HER-2/neu 과발현의 관계를 비교하고 한국인에서 COX-2의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45세 이하의 한국인 여성 유방암 환자와 같은 나이의 백인 여성 환자 60명의 파라핀 포매조직을 이용하여 COX-2 염색을 시행하였다. COX-2 발현을 판독하고 한국인과 백인의 발현 비율을 비교하였다 그리고 한국인 환자의 추적 검사 결과와 COX-2를 관계를 조사하여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연구하였다. 결과: 판독이 가능한 전체 환자의 COX-2 발현 비율은 $27.6\%$이었으며 한국인은 $37.9\%$37.9%, 백인은 $20.8\%$로 한국인 젊은 여성의 비율이 다소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p=0.090). 전체 환자의 COX-2 발현과 HER-2/neu 과발현의 상관 관계는 발견하지 못하였지만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과 COX-2 발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p=0.046) COX-2 양성의 5년 무병 생존율은 $67.9\%$로 COX-2 음성의 $81.6\%$에 비해 낮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p=0.3607). 결론: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에서 한국인과 백인간의 COX-2 발현 비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HER-2/neu 과발현과의 관련성도 없었으며 예후와의 관련성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과의 관련성은 있었다. COX-2 발현과 다른 임상적 병리적 인자와의 관계나 예후인자로서의 역할을 찾기 위해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며 COX-2 발현에 따라 방사선치료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