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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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이 일-가정 갈등 및 촉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ork-family Related Values on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Focused on Married Working Woman)

  • 손영미;박정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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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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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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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갈등과 촉진에 미치는 가치관 변인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30대-50대 기혼여성근로자 311명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지향성과 외재적 일가치는 일-가정 갈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지향성과 가족지향성은 일-가정 촉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족지향성은 일지향성과 일-가정 촉진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일지향적이면서 가족지향적인 가치관은 일-가정 촉진을 더욱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 변인들이 일-가정 갈등과 일-가정 촉진을 설명하는 총 설명변량을 비교해 본 결과, 일-가정 갈등보다 일-가정 촉진을 2배 이상 더 많이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 변인이 일-가정 촉진을 설명하는 중요한 변인이며, 학문적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시사한다.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 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의 통합적 접근 (Married Working Women's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on Depression)

  • 김소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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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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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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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은 현실에서 공존하므로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2012년 여성가족패널 자료 중 맞벌이 여성 2,71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은 약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일가족갈등이 증가할수록 일가족촉진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가족갈등은 자녀의 존재와 배우자의 근로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같은 물리적인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가족촉진은 배우자지지 변인과 여성의 진보적인 성역할 태도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셋째, 일가족갈등은 우울을 증가시키는데, 일가족촉진은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일가족갈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일가족촉진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가족촉진은 일가족갈등이 낮을 때 더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과 가정의 병행이 개인에게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유연근무제도가 기혼여성의 일-가정 갈등 및 촉진,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패널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The effect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on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and job satisfaction for married working women: A longitudinal analysis)

  • 한영선;정영금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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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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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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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the three type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part-time, flexitime, and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available in Korea on work-family conflict, facilitation, and job satisfaction for married working women ages 15-49. The study employs a panel analysis based on the first to the fourth data from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 Families (KLoWF).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availability of part-time jobs and reduced working hours to facilitate childcare is significantly related to work-family conflict for married women. If a married woman is employed in a part-time position or if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are available, the conflict within the family caused by the job is reduced. Second, none of the three type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work-family facilitation for married women. Third, the availability of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job satisfaction of married women. In conclusion, flexible working hours for women who are raising children are the main factor in reducing the negative effect of a job on a woman's family life as they contribute to work and family compatibility.

기혼여성간호사의 성차별의식, 직장-가정 갈등과 지원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Gender Discrimination Consciousness,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and Turnover Intention of Married Female Hospital Nurses.)

  • 김경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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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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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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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기혼여성간호사의 성차별의식, 직장-가정 갈등과 지원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S시 병원에 근무하는 기혼여성간호사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인 기혼여성간호사의 성차별의식은 모두 높은 수준으로, 온정적 성차별의식이 적대적 성차별의식보다 높았다. 직장-가정 갈등은 40세 미만, 자녀 1명, 근무경력이 5년 이상 10년 미만 일 때가 높았다. 이직의도는 40세 미만(t=3.66, p<.001), 자녀가 없는 경우(F=5.76, p=.004),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F=5.86, p=.004)가 유의하게 높았다. 적대적 성차별의식은 가정-직장 방향 갈등과 지원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직의도는 직장-가정 방향 갈등과 가정-직장 방향 갈등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로 기혼여성간호사들의 성차별의식, 직장-가정 갈등과 지원의 정도와 이직의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직장-가정 양립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기혼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양립에 관한 연구 - 일-가족양립의 긍정적 전이, 비대칭성, 차별적 기능 검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 Income Households - With a focus on testing the positive spillover,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

  • 문영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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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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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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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level of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Specifically, the study aimed to test the positive spillover effects,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The study thus analyzed 1,114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in the third-year data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KLoWF) done by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KWDI), with the exception of those who were separated, divorced, or widowed from their husbands. The data were put to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alysi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using SPSS 20.0 for Windows. AMOS 20.0 was used to test the hypothesis on positive spillover effects,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The analysis results confirm that work-family conflict, family-work conflict, work-family facilitation, and family-work facilitation are different concepts, thus supporting the hypothesis on positive spillover effects. Secondly, the negative effects of family on work were greater than those of work on family, whereas the positive effects of family on work were greater than those of work on family, which finding partially supported the hypothesis on asymmetry among the component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Finally, the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with preschool children experienced more work-family conflict and family-work conflict than those with no preschool children, which result supported the hypothesis on differential functions between the two groups of women. The findings were combined to provide implications for the utilization of family resources, policies for work-family reconciliation, and plans for institutional supports to promote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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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일, 지역사회의 자원과 유자녀 취업 여성이 경험하는 가족에서 일로의 갈등과 촉진 (How Family, Work, and Community Resources Affect Family to Work Conflict and Facilitation of Employed Mothers)

  • 김소영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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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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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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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examined how the resources from work, family and community lowered family-to-work conflict (FWC) and enhanced family-to-work facilitation (FWF) of employed women with a child younger than 18 years old in order to provide empirical support for the Korean government's effort to create a family-friendly community as a way to help employed mothers balance work and family life. Information from 608 employed mothers living in 45 different communities were extracted from the 4th-wave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in 2012, while community resources indicators were selected from the 2012 database of the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Findings from the HLM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variation in FWC and FWF among employed mothers depending on the communities they resided in. Second, work satisfaction, representative of work resource, relieved FWC and enhanced FWF, but spousal support, which represents family resource, affected neither FWC nor FWF. Third, community resources, as represented by family-friendly environment and frequent volunteering by community residents, lowered FWC but failed to enhance FWF. Lastly, family-friendly community resources served to mitigate the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work satisfaction and FWC.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d empirical evidence for the contribution of community resources to work-family balance of employed mothers.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특성과 초등학령기 자녀를 둔 취업모의 삶의 만족도 : 일-가족 갈등 및 촉진의 매개효과 (Family-Friendly Community Characteristics and Life Satisfaction of Working Mothers with Elementary School-Age Children: Mediation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 박인숙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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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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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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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특성이 초등학령기 자녀를 둔 취업모의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관계가 취업모의 일-가족 갈등과 촉진에 의해 매개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11차년 자료(2019) 중 취업모 627명의 응답자료를 사용하였고, PROCESS를 사용하여 다중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웃의 지지수준이 높을수록 일-가족 촉진이 유의하게 높으며 이는 삶의 만족도를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육환경 적절성과 지역사회 서비스인프라 이용만족도는 일-가족 촉진을 높이고 갈등을 낮추는 것을 통해 삶의 만족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특히, 양육환경 적절성은 일-가족 갈등 및 촉진에 의한 간접효과 외에도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변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사회 서비스인프라 접근 편리성은 일-가족 촉진을 낮춰 삶의 만족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한 후속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족친화적 특성이 취업모의 일-가족 상호접점에 유의하게 관련된 요인임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차원에서 이러한 특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경험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비효율적 업무문화와 경력단절의도와의 관계에서 일-가정 전이의 매개효과: 전일제 기혼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The Mediation Effect of the Work-Family Spillover between Full-time Married Working Women's Inefficient Working Culture and Career Interruption Intention)

  • 박정열;손영미;신규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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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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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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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전일제 기혼 여성근로자의 비효율적 업무문화와 경력단절 의도의 관계에서 일-가정 전이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매개효과의 검증은 일-가정 전이를 이루는 하위요인인 일-가정 갈등과 일-가정 촉진의 두 측면으로 구분하여 검증하였다. 이상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한국의 30-50대 전일제 기혼 여성 근로자 총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매개모형을 검증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효율적 업무문화와 경력단절 의도 간에 일-가정갈등은 부분매개의 역할(partial mediation)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효율적 업무문화와 경력단절의도 간에 일-가정 촉진 역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에서는 일-가정 전이에 대한보다 세분화된 관련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이들 변인들이 전일제 기혼 여성근로자들의 경력단절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기혼근로자의 성역할 태도와 일-가족 지향성이 일-가족 갈등/촉진 및 가족친화제도 이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Job Involvement, and Family Involvement on Work-Family Balance)

  • 한지숙;유계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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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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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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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job involvement, and family involvement on their work-family conflicts, work-family facilitation, and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Data was collected from 377 full-time married workers from 262 large (more than 300 employees) and 100 small (fewer than 300 employees) private sector companies. The questionnaire's measurements were based on recommendations from the literature review.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e gender role attitude scales, job and family involvement scales,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scales, and questions pertaining to the employee's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The SPSS 12.0 statistical package was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The study found that employees showed more or less egalitarian gender role attitudes and that they were more involved in their family than their job. The employees' responses showed a low rate of utilizing family-friendly policies, but employees from large companies reported a higher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policies than those from small companies. There were also gender differences in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work and family involvement, and utilization of policies. Male workers held mor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had higher levels of job involvement, and had higher rates of utilization of policies than female employees. Meanwhile, employees with children exhibited mor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and higher rates of utilization of policies than those without children. Finally, serial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employees' more egalitarian gender role attitudes and higher job and family involvement predict higher work-family facilitation, while their gender role attitudes and job and family involvement have no significant influence on work-family conflicts. Also, employees from large companies with high job involvement will have significantly higher utilization rates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