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lfare attit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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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환자의 통증자가조절기 관리교육 효과 (Effect of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PCA) Education for Postoperative Patients)

  • 전혜원;김분한;이순우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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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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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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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preoperative patient controlled analgesia (PCA) education on postoperative pain, knowledge of PCA, and attitude toward pain medica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patients who underwent surgery in H University Hospital,and were assigned to PCA group (experiment group, n=30) or the control group (n=30). Results: Knowledge of PCA and positive attitude toward pain medication were higher in the experiment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Postoperative pain scores in the experiment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at 48 and 72 hr after surgery,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t 24 hr after surgery. The experiment group had more positive attitudes on the medication tha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s: Preoperative PCA education could be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pain management of patients after surgery.

The Ethical Obligations of Humankind towards Animals and Its Implications for Korean Religions: Focusing on Korean Buddhism and Daesoon Thought

  • Dominik RUTANA
    • 대순사상과 동아시아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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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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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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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presents and examines various ethical theories that could offer potential solutions to the issue of discrimination against non-human animals in contemporary society, and traces its implications for Korean religions. The article focuses on two normative ethical theories - virtue ethics and the ethics of care - and through an analysis of existing research, argues that both theories may serve as foundational principles guiding our behavior, not only in our interactions with other humans but also in our treatment of non-human animals. Furthermore, the examples presented in this study demonstrate that similar ethical theories have already been adopted as frameworks for human behavior towards other living beings within two religious traditions, Buddhism and Daesoon Jinrihoe. In both belief systems, animals are acknowledged as integral components of the world in which we live. Additionally, both religions endorse the idea that the well-being of non-human animals and our attitudes toward them can also have a direct impact on our present lives, as well as on our future existence. Consequently, promoting morally upright conduct towards other living creatures should be viewed as a necessary measure, beneficial not only for the animals themselves but also for the collective well-being of humanity.

사회복지사의 경력몰입 결정요인 및 직무태도에 미치는 효과 (The Determinants of Social Workers' Career Commitment and the Effects of Career Commitment on Job Attitude)

  • 강종수;류기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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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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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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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전문직에 대한 경력몰입 결정요인을 살펴보고, 사회복지조직별 경력몰입 수준과 차이를 비교하며 경력몰입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는 부산 경남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사회복지관 및 생활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326명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자료는 SPSS를 사용하여 직무특성모형과 경력특성모형, 역할특성모형, 조직공정성모형 그리고 종합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복지전문직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경력몰입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다만 상대적으로 전담공무원이 낮았다. 개인적 요인으로는 여성보다 남성이, 연령대가 높을수록, 1급보다는 2급이, 대졸보다는 고졸이 높게 나타났다. 경력몰입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직무가 중요하고 완결된 과업정체성을 갖고 적절한 피드백을 받을수록, 그리고 사회복지직 경력을 만족하고 역할갈등이 적고 분배공정성과 상호작용공정성이 높을수록 경력몰입하고, 오히려 다양한 실천기술을 활용하는 직무일수록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다만 결정요인은 사회복지조직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사회복지전문직에 대한 경력몰입은 경력변경의도에 높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 직무몰입 그리고 내재적 직무만족에는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경력몰입 증진을 위한 조직별 차별화된 접근과 체계적 대책이 요구된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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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캠프 청소년 참가자의 숲체험 참여동기에 따른 정서적 변화 (The Emotional Changes of the Green Camp Adolescent Participants According to Participative Motivation of Forest Activities)

  • 장진;이연희;하시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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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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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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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숲체험 캠프인 '그린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동기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프로그램 참가 전 후 창의적 인성 변화 등을 분석하여 그 차이를 확인하였다. 청소년들이 그린캠프에 참가한 동기는 '모험 흥미', '숲체험', '신체건강증진', '휴식', '주변 권유' 등 총 5개의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각 요인별 만족도 평균을 비교한 결과 '모험 흥미' 요인의 평균이 4.303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숲체험' 요인 4.287, '휴식' 요인 3.97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는 '캠프에 사용된 교재 또는 교구'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4.53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캠프 내용(4.410)', '진행자(4.229)', '진행방법(4.036)', '진행장소(3.952)', '진행시간(3.84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동기요인별 만족도 중 '숲체험' 요인은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프로그램 참가 만족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캠프 참가자의 창의적 인성 변화는 프로그램 참가 전 평균 3.687에서 참가 후 평균 3.77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2.218, p=0.029). 본 연구는 청소년 숲체험 교육의 참여동기에 따른 만족도 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창의적 인성 변화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숲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산림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노년기 조기퇴직과 경력마감 형태 : 남성노인을 중심으로 (Old Age Early Retirement and Careering Ending Patterns : Centering around the US Older Men)

  • 이현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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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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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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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서구사회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중고령자의 조기퇴직과 그에 따른 경력의 마감형태에 대하여 개인수준의 자료를 갖고 노동시장 및 사회보장정책적인 시각에서 분석하였다. 오늘날 많은 중고령근로자들이 조기퇴직을 하고 있지만 그 이후에 어떤 형태로 경력을 종료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55세 이후 직업에서 이탈한 후 61세까지의 개인의 노동시장 경험을 분석하여 노년기의 경력마감형태를 발견 구성해 보고 어떤 요인들이 복잡한 경력종료형태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시적 모형과 거시적 모형을 설정, 그 영향력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의 개념적 틀은 대규모의 조기퇴직 현상은 종래의 사회심리적 결정모델과 미시경제적인 설명방법보다는 사회의 구조적 과정으로서 노동시장의 주체(기업, 경영자협회, 노조, 국가)등의 역할을 강조하는 고령화의 정치경제적 접근(political economy of aging)에 바탕을 둔 노동시장접근방법을 차용하였다. 본 목적을 위해 전미고령자종단연구 1966-1991(최종분석대상 n=2,784)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면 55세 현직에서 계속 근무하는 형태(27.3%), 55세 직업을 그만두고 전직하여 다른 직업에서 근무하는 형태(46.1%), 노동시장전출입을 반복한 형태(4.4%), 간헐적으로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형태(15.9%), 영구 퇴직하여 노동시장에 복귀하지 않는 형태(6.3%)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설명모델을 추정한 결과 건강의 정도, 코호트 소속, 민족적 배경, 가치관 변수보다는 기업연금, 공적연금, 노동시장상태, 직업의 구조변수들이 고령자의 경력마감행동에 더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노동시장접근관점이 조기퇴직을 설명하는데 더 강한 설명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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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유발요인으로서 장애아동부모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Parenting Stress as a Predictor of Child Abuse Potential)

  • 박명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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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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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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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과 비교할 때 학대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장애아동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학대유발가능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13세 미만의 장애자녀를 둔 150명의 장애아동 부모들이 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조사도구는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정도와 학대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묻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애아동 부모들은 자녀의 장애로 인해 비교적 심한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양육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에 따라 아동학대 행위에 대해서도 태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학대행위에 대한 태도와 관련하여 부모의 학력, 수입, 사회활동여부, 정부의 지원여부, 장애인복지서비스 이용여부는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단계식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장애인복지서비스 이용여부와 부모의 사회활동여부는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학대행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남으로써 장애아동 부모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아동학대와의 관련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아동학대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들을 종합해 볼 때 앞으로 장애아동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개입이 절실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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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자원봉사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K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A Qualitative Study about Volunteer Work Experiences of Senior Citizens: On the Subject of Senior Citizen Volunteers in the Welfare Center of K City)

  • 강민연;김춘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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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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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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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K지역의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의 봉사경험을 내부자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 15명과 2명의 사회복지사이고, 연구는 2009년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찰과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질적 분석 프로그램인 Nvivo 2.0을 활용하였고, 분석된 자료는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자원봉사경험에 대한 의미는 크게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체성, 노인자원봉사를 통한 욕구 충족, 심신 건강을 돕는 다양한 여가활동, 노화에 대한 수용적 태도,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활동 찾기,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 의미 있는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노력 등 8가지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와 논의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노인자원봉사에 있어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체성, 노화에 대한 수용적 태도,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참여 유발 요소이다. 둘째,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노인자원봉사 참여는 노인자원봉사를 통한 욕구충족, 심신건강을 돕는 여가활동,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 등의 삶의 변화가 나타난다.

저소득층의 디스트레스에 따른 전문가 도움추구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관계구조 탐색 (Exploration of the Relationship Structure of Personal and Social Cognitive Factors Affecting Professional Help-seeking Decisions for Distress among People in Low-income)

  • 박선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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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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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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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저소득층이 디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추구하고자 결정하는 데 기여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구조를 살펴보고 보다 적절한 모형을 선정하여 사회복지실천에 유용한 지식을 얻고자 하였다. 편의표집에 의한 저소득층 331명의 자료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계획행동이론(TPB)을 응용한 기본모형과 확장된 모형 두 단계로 분석하였다. 우선 TPB 기본모형의 분석을 통해 사회인식을 반영하는 주관적 규범, 도움추구에 대한 긍정적 태도, 자신의 행동통제력 순서로 추구의도에 정적으로 기여하고 다시 의도는 추구결정에 정적인 기여를, 행동통제력은 추구결정에 부적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단계로, 디스트레스와 가족지지의 영향을 포함하고 합리적 행동계획인 의도(intention)와 함께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서 자진 추구의사(willingness) 경로를 포함하여 확장한 모형을 탐색적으로 검토하였다. 확장모형의 경로분석에서 디스트레스와 가족 지지 각각은 도움추구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행동통제력에 상당한 수준으로 정적 영향을 주었다.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추구의도와 의사 각각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행동통제력은 추구의사에 정적 영향을, 추구결정에는 부적 영향을, 그리고 의도는 추구결정에 정적인 직접효과를 보였다. 행동통제력이 추구의사를 통해 추구의도에 미치는 간접효과와 추구의사가 의도를 통해 추구결정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TPB 모형이 저소득층의 전문가 도움추구와 관련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관계구조 파악에 유용함을 시사하였고, 특히 주관적 규범의 영향력을 통해 사회인지의 중요성이 함의되었다. 나아가 저소득층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는 확장모형의 필요성과 함께 행동통제력과 자진 추구의사가 시사하는 클라이언트의 자기의지의 중요성과 활용 등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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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입양인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Korean International Adoptee's Search for Their Birthparents)

  • 권지성;안재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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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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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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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외입양인들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이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입양이 시작된 6·25 전쟁 이후 지난해까지 국외로 입양된 아동은 16만명 이상으로, 같은 기간 국내에서 입양된 아동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1980년대 초부터 많은 국외입양인들이 뿌리찾기를 위해 모국을 찾고 있으나, 이들 국외입양인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지원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뿌리찾기가 입양인들이 갖고 있는 보편적 욕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뿌리찾기 활동을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뿌리찾기에 참여하는 입양인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선행연구를 토대로 국외입양인들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연구모형을 구성하고, 이들 영향요인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2008년에 실시한 <국외입양인 실태조사 및 효율적 입양사후서비스 제공방안>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조사대상은 한국에서 출생하여 미국, 유럽, 호주 등의 국가로 입양된 16세 이상 국외입양인들로, 설문지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되어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되었다. 총 290사례가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의 특성상 응답별 결측치가 다소 높게 나타나 다중삽입한 5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입양인의 인구학적 특성(성별과 연령집단), 심리적 특성(정체성 위기 경험), 입양 및 입양부모 관련 특성(뿌리찾기 관심 시기, 입양 시 연령, 입양부모의 이혼여부,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 등의 변수가 연구모형에 포함되었으며, 이 중 입양인의 연령, 정체성 위기경험, 뿌리찾기에 처음 관심을 갖기 시작한 시기, 입양 시 연령,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가 입양인의 뿌리찾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입양인의 연령이 30~34세인 경우, 35세 이상인 경우보다 뿌리찾기를 시도할 확률이 높았으며, 살아오면서 정체성 위기를 여러 차례 경험한 입양인일수록, 입양 시 만 나이가 많을수록, 뿌리찾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연령이 어릴수록 뿌리찾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뿌리찾기에 대한 입양부모의 태도가 지지적인 경우보다 입양부모의 태도를 모르는 경우 뿌리찾기를 시도할 확률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에 근거한 국외입양인 지원정책 및 입양실천에서의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위조품 태도와 만족과 불만족 요인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Korea and China consumer of counterfeit attitudes and satisfaction and dissatisfaction factors)

  • 김구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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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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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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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중 소비자들이 위조품을 사용하는 행동이 어떠할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위조품사용실태와 위조품 제품태도, 위조품 사용만족요인 및 위조품사용 불만요인 각각에 대해 한중소비자간에 인식의 차이가 있는가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한중 소비자의 선호하는 위조명품브랜드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소비자들은 루이비통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중국소비자들은 샤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중 소비자의 선호하는 의류와 신발 위조품브랜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소비자는 노스페이스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반면, 중국소비자는 컨버스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한국소비자가 중국소비자에 비해 위조품 제품태도에서 도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넷째, 한중 소비자 모두 위조품 사용 만족 요인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끝으로, 한중 소비자 모두 위조품 사용 불만족 요인 중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것은 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한 중 소비자의 위조품사용행동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해, 향후 위조품사용을 줄이는 캠페인 전략을 세우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