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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주목하기에 관한 예비 중등교사들 간의 차이 발생 요인 분석 및 실천적 지식 함양 방안 (A study on Analyzing the Difference Factors Occurred in the Pre-service Secondary Teachers on the Mathematical Noticing)

  • 황혜정;유지원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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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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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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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수학적 주목하기란 교사가 수학 수업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 중 의미 있는 현상을 알아차리고 이를 적절히 해석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최근 수학교육 분야에서 교사 전문성의 한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본 연구는 예비 중등수학교사들의 수학적 주목하기를 비교하여 차이를 확인하고, 이들 간의 차이 발생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예비 중등교사의 수학적 주목하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수업비평문을 마련하였으며, 예비 중등수학교사 18명을 대상으로 각자 모의 수업을 실연하고 이를 녹화한 동영상을 보면서 수업비평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업비평문에 나타난 예비교사의 수학적 주목하기를 주체, 주제, 견지의 세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 주제 차원과 견지 차원에서 예비교사들 간에 수학적 주목하기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교사들 간에 수학적 주목하기의 차이가 발생한 요인을 살펴본 결과, 이는 교사가 보유한 수학 내용 지식, 교수학적 내용 지식, 교육과정 지식, 신념, 경험, 목표, 실천적 지식으로 나타났다.

인지과학의 관점에서 본 서사극 이론 (Epic Theatre Reexamined from the Viewpoint of Cognitive Science)

  • 김용수
    • 한국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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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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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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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Reexamining Brecht's theoretical hypotheses in terms of cognitive science, this essay arrived at several temporary interpretations. Cognitive science implies that empathy can precede the rational understanding in Verfremdungseffekt. The spectator tends to simulate the unfamiliar incident and character and feels the consequential embodied emotion that leads to the cognitive understanding. The similar situation can be found in social gestus. According to cognitive science, gesture(social gestus) is simulated in the mirror-neuron of spectator, arousing consequently the embodied emotion that triggers the succeeding understanding. The spectator apts to experience and feel physically the moving gesture before decoding it as a social signification. Brecht's intention that attempts to reveal the duality of actor and character by eliminating the fourth wall is negated by cognitive science. According to the theory of conceptual blending, the spectator under the eliminated fourth wall mixes actor and character, and simulates this blending image so that he experiences it imaginatively. As such, another kind of illusion can be formed when a fourth wall is collapsed. Meanwhile, the critical thinking of spectator Brecht wanted can be hard to occur during the performance. It is necessary for the spectator to recollect the bygone dialogue and action in terms of social context as if he presses the pause, stopping the playback while watching a play in video. In this respect the social meaning Brecht intended can be achieved more effectively by the stop motion like tableau. It would not only give the time for the spectator to consider the implied social signification, but also make him possible to decode a semiotic meaning as if interpreting a still picture. Or it can be delivered by the dialogue that expresses the playwright's critical judgement. In this case, the subject of critical thinking is not the spectator but the author. The alternative explanation that the cognitive science suggests illuminates theoretically the reasons why Brecht's theory fails to be realized in practice. In a sense, Brecht's theory is nothing but a theoretical hypothesis. It takes the premise that the emotion hinders the rational thinking, understanding emotion and reason oppositively like Plato. This assumption is negated easily by the recent cognitive science that sees the reason as a by-product of physical experience including emotion. The rational understanding, in this sense, begins from the embodied emotion. As such the cognitive science denies the dichotomy of emotion and reason that Brecht adopted. The theoretical hypothesis of cognitive science makes us recognize again the importance of bodily experience in theatre. In theatre the spectator tends to experience physically before decoding the intellectual meaning. The spectator Brecht wanted, therefore, is far from the reality. The spectator usually experiences and reacts physically before decoding the meaning critically. Thus Brecht's intention can be realized by the embodied emotion resulted from simulation. This tentative interpretation suggests that we need to pay more attention to the empirical study of spectatorship, not remaining in a speculative study.

착용형 시야 가리개가 집중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Blindfold in Improving Concentration)

  • 정순철;최미현;김형식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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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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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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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시야의 좌측과 우측만 가리는 시야 가리개를 이용하여 주변 시야 가림에 따른 집중력 향상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용한 시야 가리개는 가로와 세로 5 cm × 4.8 cm 의 사다리꼴 모양으로 안경의 좌측과 우측에 고정 클립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재질은 검정색의 폴리프로필렌(Polyprolylene)소재를 이용하였으며 클립을 포함하여 무게는 2.3 gram이었다. 건강한 20대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5일간 시야 가리개를 사용하도록 한 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수행하였다. 정성평가는 집중력 향상과 시야 가리개의 구조에 대한 설문조사로 진행하였다. 정량평가를 위하여 주의력 집중이 필요한 학습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하면서 뇌파를 측정하였고 전두엽(frontal lobe) 영역인 F4 위치에 대한 Mid β 밴드(15~20Hz) 신호의 파워(power)와 ERD/S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50명 중 80%인 40명이 시야 가리개를 착용하였을 때 집중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정량평가 결과 시야 가리개를 착용하고 동영상을 시청하였을 때 ERS peak(p=.023)와 ERD+ERS peak 값이 유의(p=.017)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좌측과 우측의 시야 가리개만을 사용하여도 집중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시야를 모두 가리는 덮개 형태 또는 시야의 상측과 하측을 가리지 않더라도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간편한 방법으로 집중이 필요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주행 방향과 경고방식의 차이가 보행자의 위험 지각과 주행자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M driving direction and alert sound type on risk perception and awareness of PM driver of pedestrians)

  • 정윤현;이수지;강현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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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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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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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공유 모빌리티의 확산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으나, 소리가 없어 보행자에게 사고위험과 두려움을 유발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전동킥보드의 다양한 경고방식과 주행 방향이 보행자의 위험 지각과 주행자에 대한 인식, 각 도로에 대한 허용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8가지 영상 처치물은 경고방식(silent, vess, bell, voice)과 주행 방향(전, 후방)에 따라 보행자 관점으로 제작되었다. 참가자는 각 영상을 시청한 후, 영상에 대한 설문에 응답하였다. 연구 결과, 주행 방향에 따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고방식과 상관없이 경고가 존재 할 때, 위험을 낮게 지각했고, 주행자에 대한 인식과 각 도로에 대한 허용 태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고유의 경고음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련 정책, 규정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매체를 이용한 간호대학생의 낙태법폐지 의미고찰 (A study on the meaning of abolition of abortion of abortion for nursing students using media)

  • 김미화;박선화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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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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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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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매체를 이용한 간호대학생의 낙태법 폐지에 대한 자아의식을 탐색해 보는 질적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경상북도 M시 일개 대학 1학년의 학생으로 낙태법 폐지에 대한 강한 의식을 갖추고 이에 대한 인식을 갖춘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생명 탄생에 대한 영상을 시청 후 72시간 내에 자기 보고서를 통하여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Krippendorff의 현상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낙태법 폐지와 관련한 경험을 분석한 결과 3개 범주, 9개 주제 16개 의미 있는 진술로 도출 되었다. 3개의 범주는 '무시되는 존엄성', 경계의 모호함, '성교육에 있어서의 재교육'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에게서 낙태법 폐지는 여성의 생식건강증진과 여성의 인권에 간호대학생으로서의 다양한 사회참여 자세에 대해 기회를 가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학생생활상담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생식건강증진 교육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국가교육과정에 나타난 ICT 활용 학습의 유형과 특징: 초등사회과를 중심으로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Learning Using ICT in the National Curriculum: Focusing on Social Studies in Elementary School)

  • 허신혜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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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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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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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현행 국가교육과정에서는 학습자들에게 길러야 할 핵심 역량으로 '정보활용능력'을 명시하였다. ICT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된 된 상황에서 이 능력은 전통적인 교육에서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만큼이나 기초적이고 필수적이 되었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학습자의 기초 능력과 사회변화에 필요한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초등사회과교육 과정에서 ICT 활용 학습의 특징을 검토하고, 이를 디지털 리터러시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의 학습단원에 ICT 활용 학습이 배치되었으나, 주를 이룬 것은 '검색하기'와 '영상시청하기' 활동이었다. 둘째, 디지털 리터러시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가장 초보적인 수준에 해당하는 '접근'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셋째, 상위의 단계인 '이해'와 '창작'에 해당하는 활동은 매우 드물었다. 이는 그동안의 ICT 교육에 대한 성찰 과제를 남겼다. 단지 ICT 사용의 빈도수를 늘이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목적을 둔 학습으로 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ICT 학습의 유형에 따라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활용능력'은 다르게 계발되기 때문이다. 넷째, 디지털 자료 활용에 대한 책임감과 윤리의 문제를 디지털 리터러시의 능력으로 포함시켰던 유네스코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이를 학습의 내용과 활동으로 중요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재난 뉴스의 점화 효과: 지리적·심리적 거리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Priming Effects of Disaster-related TV News: Focusing on the Interactions of Geographical and Psychological Distance)

  • 김부종;최윤경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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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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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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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재난 뉴스의 점화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재난과의 지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에 따라 외상점화 효과 및 중립점화 효과에서 차이가 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의 참가자는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을 직접 경험한 적이 없고, 스크리닝 설문에서 배제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대학생 75명이었으며, 모든 참가자는 뉴스 동영상을 시청한 후 어휘판단과제를 수행하였다. 설계는 2(지리적 거리) × 2(심리적 거리) × 2(점화 유형) 혼합 설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난으로부터 지리적으로 가까운 집단이 먼 집단에 비해 점화 효과가 큰 경향성을 보였다. 둘째, 재난으로부터 심리적으로 가까운 경우,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집단이 지리적으로 먼 집단에 비해 점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난으로부터 지리적으로 가까운 집단이 먼 집단에 비해 중립점화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넷째, 재난으로부터 심리적으로 먼 집단이 가까운 집단에 비해 중립점화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요약하면, 재난 뉴스가 사람들에게 암묵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지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에 따라 그 영향이 달라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로봇의 신뢰회복 행동이 인간-로봇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rust repair behavior on human-robot interaction)

  • 맹호영;김환이;박재은;한소원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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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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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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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인간 로봇 상호작용에서 로봇의 사회적이고 관계적인 행동 유형이 인간의 인식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실험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이 로봇 나오가 인간과 상호작용 하면서 로봇이 오류를 일으키고 신뢰회복을 위한 행동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 로봇에 대한 신뢰를 평가하였다. 신뢰회복 행동은 로봇이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부 귀인, 오류가 있었음을 사과하지만 외부로 귀인하는 조건, 오류 자체를 부인, 오류에 대해 아무런 사후 행동을 하지 않는 비 행동 조건으로 설정하였다. 이후 로봇에 대한 인간의 평가를 3가지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첫째, 로봇의 유능함과 정직성에 기반한 신뢰, 둘째 로봇에 대한 지각된 유능함과 정직성, 그리고 로봇의 오류로 인한 신뢰 위반에 대하여 오류의 심각성을 어떻게 지각하는지 탐색하였다. 실험의 결과는 3가지 모든 경우에서 로봇이 사과하지 않을 때보다 사과할 때 오류가 덜 심각하다고 지각하였으며 로봇에 대한 능력 또한 높이 평가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로봇의 행동유형과 오류 극복 방법에 따라 로봇에 대한 인간의 태도가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하며 로봇에 대한 인간의 지각이 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로봇이 스스로의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더 신뢰를 높인다는 결과는 로봇이 인간처럼 사회적이고 매너있는 행동을 통해 긍정적인 인간 로봇상호작용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학생의 용해와 용액 개념에 대한 초등 예비교사의 교육적 추론 분석 (An Analysis of Elementary Pre-service Teachers' Pedagogical Reasoning about Students' Dissolution and Solution Conceptions)

  • 송나윤;윤혜경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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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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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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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에서는 예비교사가 용해와 용액에 관한 초등학생의 토론 과정을 녹화한 비디오 클립을 시청하면서 선개념을 적절하게 인식하는지, 또 선개념의 원인을 추론하고, 그에 적절한 교수 결정을 할 수 있는지 등 예비교사의 교육적 추론 수준을 분석하였다. 95명 중 81명의 예비교사가 최종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많은 예비교사가 과학적 개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비과학적 개념을 가지는 예비교사는 초등학생과 유사한 오개념을 보였다. 두 가지 개념에서 예비교사는 증거에 기초해 학생의 선개념을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파악하였지만, 선개념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학생의 발화를 단순히 반복하는 제시하는 예비교사의 비율도 상당하였다. 선개념의 원인을 추론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많은 예비교사가 선개념의 원인으로 한 가지 요인만을 제시하였고 대부분 학생 요인에 관한 것이었다. 교수 결정의 추론 수준은 개념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학생의 사고와 연계된 행동은 학생의 일반적 사고보다는 학생의 특이적 사고와 연계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학생 중심의 행동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교사의 교육적 추론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다문화시대 한국 초등학생의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발달과 태도변화 (The development of explicit and implicit race attitudes in Korean elementary students and race attitude change in the multi-cultural age)

  • 노경란;방희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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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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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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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한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가 학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발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탈 편견적 메시지를 담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인종에 대한 태도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초등학교 일학년(6세) 117명과 사학년(10세) 117명을 대상으로 명시적 태도검사, 명시적 선호도검사와 암묵적 연합검사(IAT)를 사용하여, 각 인종(한국인/백인/흑인/동남아인)에 대한 내집단선호/외집단 편견적 태도를 살펴보았다. 학년과 성별에 따른 이원 다변량 분산분석결과, 학년증가에 따라 명시적 수준에서는 내집단 선호가 감소하고 외집단선호가 증가하는 반면, 암묵적 수준에서는 오히려 흑인에 대한 편견적 태도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탈 편견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태도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초등학교 일학년과 사학년생 모두 명시적 태도검사에서 흑인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명시적 선호도검사와 IAT에서는 탈 편견적인 방향으로 태도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이론 및 실제적인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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