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ine leng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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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물억새 (Miscanthus sacchariflorus) 군락에서 생장초기에 잘라주기와 태워주기에 따른 성장변화 (The Evaluation of Early Growth Pattern of Miscanthus sacchariflorus after Cutting and Burning in the Woopo Wetland)

  • 김구연;이찬우;주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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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통권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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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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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물억새 (Miscanthus sacchariflorus)군락의 성장에서 잘라주기, 태워주기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우포늪에서 실험을 하였다. 2003년 4월에 반복구 (5 ${\times}$ 5 m)를 대조구, 태운지역, 자른지역에 설치하여 2003년 8월까지 성장을 조사하였다. 각 처리군내에서 식물의 종 수는 대조구 7과 8종, 잘라주기 6과 8종, 태워주기 14과 18종으로 태워주기를 한 군락에서 식물 종 다양성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7월 이후는 식물 종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비슷해졌다. 태워주기를 한 군락에서는 덩굴성 식물인 환삼덩굴이 우점하였다. 5월 초 식물체의 초기발아는 태워주기를 한 지역에서 평균 176 /$m^2$개체로 대조구와 잘라주기를 한 지역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밀도를 보였다. 생장이 거의 다 이루어진 8월에는 잘라주기 (170 ${\pm}\;7/m^2$)를 한 지역이 태워주기 (141 ${\pm}\;9/m^2$)를 한 지역보다 생장이 양호하였다. 최종 길이성장은 잘라주기 205 ${\pm}$ 15,태워주기 196 ${\pm}$ 17, 대조구 187 ${\pm}$ 6 cm순으로 나타났다. 물억새군락 지상부의 현존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잘라주기를 실시한 군락에서 약 1.6배, 태워주기 처리를 한 군락에서 약 1.4배로 지상부제거가 유의수준 5% 이내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초기 생장기에 물억새를 태워주기보다는 잘라주었을 때 식물체의 발아와 초고, 지상부의 현존량이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고구마 정단분열조직 유래 식물체의 기내 증식에 미치는 배양조건의 영향 (Effects of Cultural Conditions on the In Vitro Propagation of Plantlets derived from Apical Meristem in Ipomoea batatas L.)

  • 은종선;박종숙;김영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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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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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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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구마 품종 '율미'의 정단분열조직을 배양하여 얻은 무병주를 대량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고품질 종묘의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외마디배양 시 기내증식에 미치는 효과적인 pH 농도, 당의 함량 및 마디의 위치에 따른 생장반응을 조사하였다. 고구마 마디배양에 있어서 pH범위는 비교적 넓은 것으로 보이지만, 유식물체의 생육에 가장 효과적인 pH는 4.8로 나타났다. 당의 함량이 6∼8%인 배지에서 식물체의 초장, 근장, 마디수, 엽면적, 생체중 및 건물중 등 생장반응이 가장 양호하였고 당의 함량이 6∼8%보다 낮거나 높으면 비례적인 감소를 보였다. 정단분열조직을 포함하는 마디의 생장반응만이 다른 마디를 배양한 결과보다 양호하였고 그 외의 마디 배양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므로 대량생산의 경우 경정조직을 포함한 마디를 제외하고 배양하면 균일한 묘를 동시에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고구마 외마디 배양을 통한 기내증식에 있어서 배지의 pH 농도는 4.8, sugar 함량은 6∼8%에서 가장 효과적이었고, 마디위치에 따른 배양에서는 생장점을 포함한 첫 번째 마디의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 외의 마디간에 생장반응은 큰 차이가 없었다.

단호박 입체재배시 재식거리가 품질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Distance on Quality and Productivity in Staking Cultivation of Squash(Cucurbita maxima) under Rain-shielding Condition)

  • 성기철;이재욱;권혁모;문두영;김천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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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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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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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수출용 단호박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가림 입체재배에서의 적정 재식거리를 구명코자 수행하였다. 재식거리는 120 cm 이랑에 2조식으로 주간거리 30 cm, 40 cm, 50 cm로 하여 하였다. 주지 적심전 생육은 주간거리가 좁았던 처리에서 만장과 생체중, 엽면적이 감소되었다. 수확시의 생육에서는 처리간 생체중의 경우 주간거리 50 cm로 넓었던 처리에서 증가하였다. 암꽃 개화일과, 암꽃 착생마디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일 특성에서는 1번과의 과경과 2번과의 과중이 주간거리 50 cm에서 커지는 경향이었다. 평균 과중도 주간거리 30 cm의 1,184 g에 비하여 50 cm에서 1,386g으로 가장 무거웠다. 수확시의 당도에서는 주간 거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수량이 경우 재식주수가 많았던 30 cm 처리구에서 6,510 kg/10a로 가장 많았으나, 과중 130 kg 이상의 상품과의 비율은 40cm 와 50cm에서 98% 이상으로 비슷하였으나, 주간거리가 좁았던 40cm에서 5,012 kg/10a로 가장 많았다.

재배작형에 따른 포도 '진옥'과 '캠벨얼리'의 수체생육 및 과실 특성 분석 (Vine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Jinok' and 'Campbell Early' Grape as Influenced by Cropping System)

  • 천미건;김영봉;이선영;홍광표;정성민;김진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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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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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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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진옥' 포도와 대조품종인 '캠벨얼리'를 대상으로 재배작형을 노지, 비가림, 무가온 하우스로 나누어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수체생육을 보면 '진옥'이 '캠벨얼리' 보다 주요 생육기가 빠른 경향이었고, 수확기는 무가온 하우스 재배의 '진옥' 품종이 8월 13일로 가장 빨랐으며, '캠벨얼리' 품종은 8월 17일이었다. 노지 재배유형에서는 '진옥' 품종이 8월 25일, '캠벨얼리' 품종이 8월 29일로 가장 늦었다. 신초경, 신초장 등 신초생육은 처리간 비슷한 경향이었다. 과실특성을 조사한 결과,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무가온 하우스 재배 시 '진옥'과 '캠벨얼리' 품종에서 각각 $15.4^{\circ}Brix$, $15.9^{\circ}Brix$로 비슷한 경향이었고, 노지 재배에서는 각각 $15.9^{\circ}Brix$, $15.8^{\circ}Brix$였으며, 과실의 산함량과 과피의 색도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병해충 발생은 6월 중순부터 갈색무늬병이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생육후기인 8월 상순에 조사한 갈색무늬병 피해엽률은 무가온하우스 재배의 '진옥' 품종이 14%로 가장 낮았으며, 노지재배의 경우 '진옥' 품종이 46%, '캠벨얼리' 품종이 49%로 노지재배 유형에서 갈색무늬병의 발생이 많아 생육후기 집중적인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도와 이산화탄소의 상승처리가 포도 '캠벨얼리'의 수체생육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Elevated Temperature and Carbon Dioxide on Vine Growth and Fruit Quality of 'Campbell Early' Grapevines (Vitis labruscana))

  • 손인창;한점화;조정건;김승희;장은하;오성일;문경환;최인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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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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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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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은 온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이 3년생 '캠벨얼리' 포도의 수체 생육 및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대조구(대기온도, $390{\mu}L{\cdot}L^{-1}\;CO_2$), 온도 상승구(대기온도 + $4.0^{\circ}C$, $390{\mu}L{\cdot}L^{-1}\;CO_2$), 이산화탄소상승구(대기온도, $700{\mu}L{\cdot}L^{-1}\;CO_2$),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대기온도 + $4.0^{\circ}C$, $700{\mu}L{\cdot}L^{-1}\;CO_2$)로 구성되었다. 평균 신초 길이는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가 312.6cm로 처리구 중 가장 높았고, 대조구는 206.2cm, 온도 상승구와 이산화탄소 상승구는 각각 255.6, 224.8cm이었다. 하지만 신초 직경은 온도 상승구와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립 횡경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 수록 증가하였고, 당함량은 이산화탄소 상승구가 $14.6^{\circ}Brix$로 처리구 중 가장 높았으며 온도 상승구에서 $13.9^{\circ}Brix$로 가장 낮았다. 수확기를 조사한 결과,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에서는 약 11일 정도 단축되었고, 이산화탄소 상승구와 온도 상승구는 4일과 2일이 단축되었다. 생육기 광합성과 증산량을 조사한 결과, 광합성률은 이산화탄소 상승구와 이산화탄소 + 온도 상승구의 생육초기에 높았으나, 하계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감소하여 증산량과 상반되었다.

소형 고구마 생산을 위한 재식거리와 수확시기의 영향 (Effects of Planting Density and Harvesting Time on Production of Small-size Tuberous Roots in Sweet Potato)

  • 이나라;최규환;이승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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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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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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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소형고구마는 간식용으로 찌고 굽거나 먹기에 편리한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데, 소형고구마(50~200 g) 생산에 미치는 2조 밀식재배와 수확시기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4품종('연황미', '안노베니', '대유미', '신자미')을 2014년 5월 23일 정식하여 120일과 150일째에 생육특성, 상저수량과 소형고구마 생산성을 비교하였다. 재식거리는 관행 대조구($75{\times}25cm$, 1 row, $5300{\cdot}10a^{-1}$)와 2조 밀식재배 A ($75{\times}30cm$, 2 row, $8,800{\cdot}10a^{-1}$), B ($75{\times}25cm$, 2 row, $10,600{\cdot}10a^{-1}$) 등 3처리로 하여, 비닐피복 재배를 하였다. 정식 120일째에 밀식재배 A, B구의 줄기신장과 주당 생체중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120일 수확에서 주당 괴근중, 평균괴근중과 주당 괴근수도 대조구보다 밀식재배 A, B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재식개체수의 증가에 따라 120일 수확에서 상저수량은 대조구($2.4ton{\cdot}10a^{-1}$)보다 밀식재배 A, B구에서 평균 17% ($2.8ton{\cdot}10a^{-1}$), 8% ($2.6ton{\cdot}10a^{-1}$) 증가하였다. 150일 수확에서 상저수량은 대조구($3.1ton{\cdot}10a^{-1}$)보다 밀식재배 A, B구에서 평균 29% ($4.0ton{\cdot}10a^{-1}$), 26% ($3.9ton{\cdot}10a^{-1}$)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50~200 g의 소형고구마 비율은 밀식재배 A, B구에서 모두 65% 정도로 대조구(55.3%)보다 증가하였다. 따라서 상저수량 및 소형고구마 생산에 미치는 2조 밀식재배는 $75{\times}30cm$로 150일에 수확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블루베리 '듀크' 품종의 무가온 하우스 재배에서 질소비율 조절에 따른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 변화 (Bush Growth and Fruit Quality of 'Duke' Blueberry Influenced by Nutritional Composition in Unheated Plastic House)

  • 천미건;김영봉;홍광표;헤라쓰 무디얀셀라지;김진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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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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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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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블루베리의 재배면적은 증가추세이고 재배특성상 피트모스에서 잘 자라며 관목인 점을 고려하여 용기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블루베리 양액재배시 양액조성이 수체생육과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시험방법은 3년생 '듀크' 품종을 대상으로 피트모스와 펄라이트의 용량을 각각 130L, 40L(v/v)로 하여 용기($60{\times}80{\times}40cm$)에 식재하고 톱밥으로 멀칭한 후 2015년과 2016년에 3종의 조성이 다른 용액을 4월 중순부터 7월 하순까지 공급하여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을 조사하였다. 처리내용은 무시비구, 조성액 1(표준액), 조성액 2(표준액보다 10%질소 감소), 조성액 3(표준액보다 20%질소 감소)을 처리하였다. 블루베리의 생육을 보면, 신초경은 표준액 처리가 3.7mm로 가장 컸으며, 신초장 또한 35.7cm로 가장 길었다. 신초수는 표준액 처리가 질소를 20% 감소한 처리 대비 47%로 가장 많았다. 질소함량이 많은 처리에서 엽장과 엽폭이 길거나 넓어졌으며, 엽록소 함량도 증가하였다. 처리별 과실특성은 과립중, 고형물 함량, 산함량 등은 처리간 큰 차이가 없었으며, 수량은 질소를 10% 감소한 처리가 주당 2.9kg으로 가장 많았고, 표준액 처리가 2.2kg, 질소를 20% 감소한 처리가 2.7kg였다. 이는 질소함량이 가장 많은 표준액 처리가 신초가 가장 많이 발생하여 영양생장은 왕성했으나 꽃눈 착생은 감소해 수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블루베리 양액재배시 생육은 질소비율이 중간정도에서 가장 좋았으며, 과실의 수량과 크기에서도 저농도나 중간농도가 고농도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수변 생태벨트 평가방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of Evaluation Method on Riverine Ecobelt)

  • 조용현;최대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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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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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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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수변 생태벨트를 조성, 보전, 관리를 위해 수변생태벨트의 진단적 평가방법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평가의 기본 틀은 일본의 제방림 평가방법을 토대로 하였으며, 국내 수변녹지의 현황에 맞게 수정한 1차 수정평가방법으로 1차 시험평가를 실시하였다. 1차 시험평가의 문제점을 보완한 2차 수정안을 가지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평가방법을 제안하였다. 최종 평가방법으로 홍천강에서 시험평가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제안된 평가방법의 평가영역은 5가지 분야 19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5가지 분야는 치수, 환경기능, 식물생장, 생태벨트기능, 복원잠재성 등이다. 치수분야 평가항목은 수림의 길이, 폭, 밀도 등 3가지 항목으로, 환경기능분야는 공원이용, 경관 경계 및 주연부, 미기후 조절, 비점오염 제어 등 4가지 항목으로, 식물생장분야는 종 구성, 수림 높이, 계층구조, 덩굴식물, 식물활력도, 후계목 생장 등 6가지 항목으로, 생태벨트기능 분야는 종적 연결성, 횡적 연결성, 하천내 수림 혹은 서식지, 제방상단 도로 등 4가지 항목으로, 마지막으로 복원잠재력분야는 지형, 인접 토지이용 등 2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점수체계는 1~4까지 부여되었으며, 최종 평가결과 등급체계는 우수한 1등급에서 가장 열악한 5등급까지 5등급으로 구분하였다. 각 분야별 항목별 가중치는 동일하게 하였으며, 분야별 점수 평균값을 다시 평균하여 최종 등급을 판정하는 것으로 하였다. 홍천강을 대상으로 적용된 평가방법은 각 구간의 수변 생태벨트 실태를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차광과 유기물 시용이 더덕의 생육 및 향기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ading and Organic Matter Applications on Growth and Aromatic Constituents of Codonopsis lanceolata)

  • 이승필;김상국;남명숙;최부술;이상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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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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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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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자생지 야생더덕이 가지는 고방향성의 특성을 노지재배시 재배더덕에서도 고방향성을 갖는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차광과 유기물 시용량을 달리하여 시험하였는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차광조건에 따른 기상차이는 무차광구에 비해 차광(55%)에서 최고기온 6.1$^{\circ}C$, 최저기온 0.6$^{\circ}C$, 평균기온 3.4$^{\circ}C$ 낮았고 지온도 3.4$^{\circ}C$ 낮았으며 조도량도 무차광에 비해 44% 정도 적었다. 2. 더덕의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은 유기물 시용양이 많을수록 양호하였으나 그 효과는 차광(55%)에 비하여 무차광에서 현저하였다. 3. 더덕뿌리의 일반성분 조성에서 조단백질은 차광구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하게 높았으나 무차광구에서는 이와 반대로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조지방은 무차광 구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조성분은 상반되는 경향을 보였다 4. 무기성분중에서 다량원소인 K, Ca, Mg등은 차광구에 비해 무차광구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하게 높았으나 미량원소는 차광조건과 유기물 시용량에 따른 조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조사포닌 함량은 차광구에 비해 무차광구에서 높았으나 유기물 시용량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5.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은 차광구에 비해 무차광구에서 높았으며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고 arginine이 가장 많은 함량을 보였다. 6. 식물정유 성분의 수율변화는 차광 55%에 비하여 무차광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향기성분은 총 44종이 동정되었는데 1-hexanol, cis-3-hexenol, trans-2-hexanal 등이 높은 조성을 보였고 무차광구에 비하여 차광구(55%)에서 높았으며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수록 현저히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8. 종합적으로 볼 때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은 차광에 비해 무차광에서 양호하였으나 향기성분은 무차광에 비하여 차광에서 높았고 유기물 시용량간에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방향성이 높아 고품질의 더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차광과 유기물 다량시용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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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 포도 2기작 재배 시 근권 가온 및 CO2 시용이 생장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Growth and Berry Quality of 'Kyoho' Grapes in Double Cropping System as Affected by Root Zone Heating and CO2 Enrichment in Plastic Greenhouse)

  • 오성도;김용현;최동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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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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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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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포도 거봉(Vitis labruscana L 'Kyoho')은 연 2회 생산할 수 있는 2기작 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2기작 재배에서 2차 생산을 위한 과실의 성숙기가 단일조건과 저온기에 해당하므로 고품질의 과실 생산에 제약이 되고 있다. 거봉 수체의 생장을 촉진하고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근권제한 재배용 베드에 온수파이프를 설치한 후 지중 가온에 의한 근권온도 상승 및 플라스틱 온실 내 $CO_2$ 시용에 따른 생장과 과실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신초 절간장, 엽면적 및 엽 건물중은 $CO_2$ 시용에 관계없이 근권온도 상승구에서 양호하였다. 과방중, 과립중, 산함량, 착색도 및 화진은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당 함량은 근권온도 상승 처리구와 근권온도 상승+$CO_2$ 공급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CO_2$ 농도가 $300{\mu}mol{\cdot}mol^{-1}$에서 $800{\mu}mol{\cdot}mol^{-1}$로 증가함에 따라 광합성 속도가 계속 증가하였으나, $800{\mu}mol{\cdot}mol^{-1}$ 이상의 농도에서 광합성 속도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흐린 날에는 $CO_2$ 시용에도 불구하고 온실 내의 낮은 광량과 저온으로 인하여 광합성 속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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