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nsshipment c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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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환적화물에 대한 연계성 분석 연구 (Analyzing the Airfreight Transshipment Connectivity at Incheon Airport)

  • 김중엽;박용화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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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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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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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978년 미국 내 항공시장의 규제완화와 함께 항공은 허브-앤-스포크 시스템(hub-and-spoke system)의 형태로 재구성되었다. 항공의 확장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때, 허브-앤-스포크의 활용은 여객의 환승이나 화물의 환적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이점이 존재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또한 국가 차원으로 볼 때, 허브-앤-스포크를 통해 공항의 활성화 및 노선에 따른 밀도의 경제를 실현하도록 허브공항을 개발하는 정책적 지원의 동기가 될 수도 있다. 기존 선행연구들은 대다수 항공여객에 대한 연구들로 집중되어 왔으나 항공환적화물에 대한 연구는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하여 항공화물의 환적연계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허브-앤-스포크 상에서 과연 허브공항으로서의 기능과 성과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측정코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의 범위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환적 되는 항공화물을 대상으로 하며, 개설 가능한 환적노선인 직항연결 및 우회연결(Direct and Indirect Connection)로 한정하였다.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항공화물의 환적연계성을 분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된 공항들의 노선 수나 연결시간 등을 기준으로 하여 직항연결과 우회연결의 품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취하였다. 이를 위해 공항의 웨이브-시스템 구조를 분석하여 활용하는 NETSCAN 모델을 적용하였다.

평수구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차량고박 기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ashing Standards for Car Ferry Ships Sailing in Smooth Sea Areas)

  • 강병선;정창현;김득봉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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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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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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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차량 및 화물 고박불량과 횡경사에 따른 화물의 이동으로 인한 여객선 침몰사고 이후 화물 고박의 중요성이 제기되었고 카페리선박의 구조 및 설비 등에 관한 기준이 개정되어 풍속 7 m/sec, 파고 1.5미터를 초과하는 해상상태에서는 평수구역을 운항하는 카페리여객선에 적재된 모든 차량은 고박을 실시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평수구역을 운항하는 여객선의 해상상태에 따른 선체운동을 계측하고 NSM(New Strip Method) 계산 결과와 비교 하였으며, 대상선박은 풍속 6 ~ 8 m/s, 파고 0.5 ~ 1.0미터의 해상상태에서 최대 1.41° 및 1.37°의 종 동요와 횡 동요를 하였고, 풍속 10 ~ 12 m/s, 파고 1.0 ~ 1.5미터의 해상상태에는 최대 1.49° 및 2.43°의 종 동요와 횡 동요를 하였다. 선체운동 결과를 반영하여 외력과 지지력을 비교해 본 결과 고박하지 않은 상태의 지지력이 더 강한 것으로 평가되어 해당 기상조건에서는 고박을 하지 않아도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전도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향후 다양한 선박의 선체운동 측정, 외력 및 지지력 비교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차량고박 기준 개정이 요구된다.

부산항 인센티브제의 환적경쟁력 강화 효과에 관한 실증연구 (Effect of Incentives on Enhanced T/S Competitiveness in Busan Port)

  • 박호철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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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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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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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부산항만공사는 환적물동량 증대를 통한 부산항의 동북아 환적중심항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기항 선사를 대상으로 환적물동량에 대비한 현금지원과 기항선박에 대한 항만시설감면 인센티브제를 시행 중에 있다. 부산항의 경우 매년 지급하는 인센티브금액 수준이 부산항만공사 년 매출액의 약 5%~10%에 달하여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인센티브금액의 물동량증대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에는 인센티브가 과연 환적물동량 증대에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부터 인센티브를 누구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나아가 물동량증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센티브제도는 어떻게 구성하여야 하는지를 밝히기 위해 인센티브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선사, 터미널운영사와 나아가 인센티브제도 운영자인 부산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AHP기법을 활용하여 실효성을 검정코저 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외국적선사가 인센티브에 따른 물동량 유인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다음이 글로벌 국적선사로 나타났다. 한편 효과적인 인센티브방안에 대해서는 물동량과 연계한 직접 현금지원과 항만시설 사용료의 감면을 인프라지원 등 간접지원보다 효과가 큰 것으로 인식하여 향후 부산항 인센티브제도를 재설계할 시 참고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본 논문은 부산항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으나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물동량 증대를 구상하고 있는 해외 항만당국자들에게 정책적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본다. 보다 정확한 검증을 위해서는 선사의 경우 실제로 선대운용을 설계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이 필요하나 근무지가 해외인 관계로 이를 국내 지사근무자로 대체한 점은 분석 상 한계라 볼 수 있다.

Some Considerations for a Regional Hub Port In Northeast Asia :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Korea

  • Moon Seong-Hyeok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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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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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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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For a nearly decade Busan has been the pre-dominant force in Northeast Asian port community, but during the last couple of years, several competitors have looked to directly challenge Busan's regional dominance, most notably, northern Chinese ports. Faced with this challenging and formidable trend, Busan has had to respond appropriately to ensure that Busan remains a regional hub well into the 21st century. The aim of this paper is to make some considerations for a regional hub container port in Northeast Asia in response to changes in the shipping industry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Korea.

동북아 경쟁항만간의 환적화물 유치전략 (부산항을 중심으로) (Strategies to Attract Transshipment Container Cargoes among Main Competitive Ports in North (East Asian Region))

  • 정태원;곽규석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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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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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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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중국과 일본서안지역의 지속적인 컨테이너 물량의 증가는 이 지역에서 환적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한국 일본 중국의 주요항만들간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항만이 동북아 지역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환적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항만의 고객이 될 수 있는 선사, 포워더 등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쟁항 만들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환적화물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에 관련된 연구들이 그렇게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수행된 선행 연구들도 구체적인 경쟁분석을 통한 부산항 환적화물 유치전략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에 본 저자는 동북아(한국. 일본, 중국)에서 동적 경쟁상황을 고려한 부산항의 환적화물 유치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부산항의 효과적인 환적화물 유치전략을 제시하면 첫째, 입지, 요율, 무료장치기간, 서비스 중에서 환적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요율(43.31%)과 무료장치기간 (43.13%)으로 분석되었다. 부산항은 특히 상해항과 고베항의 경쟁적 위치(요율, 무료장치기간의 수준)를 고려하면서 동적 경쟁전략을 펼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둘째로 부산항에 대한 경쟁상황을 고려한 수요함수를 도출함으로써 부산항 마케팅 전략 수립 시 마케팅 매니저는 가격의 변화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를 계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과학적인 가격정책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본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부산항 마케팅 타겟 선정 연구 - 일본 서안 항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Busan Port's Marketing Target for Attracting Transshipment Cargo from Japan)

  • 김율성;이지훈;김상열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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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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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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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의 환적화물은 '00년 초반에만 하더라도 북중국 항만의 물동량 증가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최근 북중국 항만들의 대규모 시설개발에 따라 그 증가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와 일본 항만간의 환적화물 증가율은 8~9%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 분석된 부산항과 일본서안 항만간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에 기인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본 서안 23개 주요 항만들을 대상으로 부산항과의 교역특성, 물동량 증가율, 점유율, 변동율 등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마케팅 타겟 항만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마케팅 타겟 항만 선정결과 핵심 마케팅 대상항만은 Moji항, Niigata항, Naha항, Shimonoseki항, Kanazawa항, 지속적인 마케팅 대상항만은 Hakata항, Akita항, Tokuyama항, Imari항, Ishikari항, Sakata항을 선정하였다. 부산항의 마케팅 타겟 항만으로 선정된 항만들의 공통된 특징은 물동량 규모와 성장률이 비교적 높으며,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교역특성을 가진 항만들이 포함되었다. 선정된 11개 항만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산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모색이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동북아 항만간 경쟁에 게임이론의 응용 (On the Application of Game Theory to the Competition among Major Ports in NE Asia for T/S Cargos)

  • 한욱;박계각;안태영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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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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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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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동북아시아 경제의 급성장으로 인한 지역 물동량 및 해운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서 부산항과 상해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 허브가 되기 위하여 항만개발 및 항만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환적 컨테이너 화물 유치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북아 주요 컨테이너 항만중 경쟁관계에 있는 부산항과 상해항을 대상으로 이 두 항만이 피더항의 환적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의 게임모형을 수립하여 경쟁상황을 분석하였다.

컨테이너 터미널 선석길이 산정에 관한 실증 연구 (An Empirical Study on Berth-Length Calculation of Container Terminal)

  • 송용석;남기찬;연정흠;김정은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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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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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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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부산항의 시설 능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건설 중인 부산 신항만은 8,000 TEU급 대형선박의 입항이 가능한 환적항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대형 항만의 경우 간선 항로를 운항하는 모선과 지선 항로를 운항하는 피더선이 동시에 입항하며, 터미널 설계 시 이러 한 상황을 반영하여 하역 능력, 운영계획, 장비 사양 등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부산 신항만은 선석당 30만 TEU를 기준으로 터미널이 설계되었기 때문에 기존 주요 항만에 입항하는 다양한 규모의 선박을 고려하여 하역 능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선박 접안 능력의 관점에서 실제 두개의 터미널에 접안하는 선박의 규모별 적ㆍ양하량, 선박 길이 등을 반영해서 선석길이 및 선석 수를 산정하고 기존 터미널 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타부두 환적화물에 적합한 운송수단에 관한 연구;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dvance Transportation System for Inter Terminal Transshipment: Focused on the Busan New Port)

  • 조민지;이승필;김환성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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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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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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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부산항에서 증가하는 타부두 환적 물량에 적합한 운송수단을 선택하기 위하여 중요한 평가요인들을 발굴하고 요인들 간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 및 타부두 환적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해 평가요인을 선정하여, 5개의 대분류 요인과 15개의 중분류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계층적으로 분류된 평가요인을 선사, 항만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관계 부처 등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계층분석법(AHP)을 이용하여 요인별 중요도를 산출하였다. 중요도 분석결과, 안전성, 생산성, 투자 효율성, 운영 효율성, 정책 부합성 순으로 검토되었다. 이를 통해 화물 및 터미널 보안 및 사고 예방 방지에 초점을 두며 타부두 환적화물에 적합한 운송수단을 선택시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필요성이 밝혔다. 아울러, 기존 문헌 연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도출된 타부두 환적 화물 운송수단의 후보군을 6개로 선정하고, 앞서 분석된 운송수단 평가요인의 중요도를 바탕으로 후보군들의 우선 순위를 도출하였으며, 모노레일, Autocon 등의 순으로 ITT 운송수단에 적합함을 보였다.

Estimating Transportation-Related Greenhouse Gas Emissions in the Port of Busan, S. Korea

  • Shin, Kang-Won;Cheong, Jang-Pyo
    • Asian Journal of Atmospheric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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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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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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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ort of Busan is the fifth busiest container port in the world in terms of total mass of 20-foot equivalent units transported. Yet no attempts have been made to estimate the greenhouse gas (GHG) emissions from the port of Busan by accounting for all port-related activities of the various transportation modes. With these challenges in mind, this study estimates the first activity-based GHG emissions inventory in the port of Busan, which consists of four transportation modes: marine vessels, cargo-handling equipment, heavy-duty trucks, and railroad locomotives. The estimation results based on the most recent and complete port-related activity data a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annual transportation GHG emission in the port of Busan during the analysis period from 2000 to 2007 was 802 Gg $CO_2$-eq, with a lower value of 773 Gg $CO_2$-eq and an upper value of 813 Gg $CO_2$-eq. Second, the increase in the transportation-related GHG emissions in the port of Busan during the analysis period can be systematically explained by the amount of cargo handled ($R^2$=0.98). Third, about 64% of total GHG emissions in the port of Busan were from marine vessels because more than 40% of all maritime containerized trade flows in the port were transshipment traffic. Fourth, approximately 22% of the total GHG emissions in the port of Busan were from on-road or railroad vehicles, which transport cargo to and from the port of Busan. Finally, the remaining 14% of total GHG emissions were from the cargo handling equipment, such as cranes, yard tractors, and reach stac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