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aditional commo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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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언어유희의 역사적 변천과 현재적 의의 - 한국 재담(才談)과 중국 상성(相聲)을 중심으로 - (The Historical Transition and Current Meaning of Traditional Language Plays - Focusing on Korean Jaedam and Chinese Xiangsheng -)

  • 강소천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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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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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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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한국과 중국 전통 언어유희 가운데 하나인 재담(才談)과 상성(相聲)의 역사적 변천과 현재적 의의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한국의 재담과 중국 상성은 모두 웃음을 주기 위한 대표적인 언어유희이며 전통적인 공연예술이다. 재담과 상성의 기원은 우희(優戱)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우희는 가장 전통적인 언어유희이며 우희를 전승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공연물이 파생되었다. 그 중에서 한국 재담과 중국의 상성은 비교적 우희의 전통을 잘 이어간 공연물이라고 할 수 있다. 18세기 후반부터 한국 재담은 독립적인 공연물로써 자리를 잡았고 그 뒤로 박춘재 등 전문적인 재담 연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공연하였다. 20세기 초 유성기 음반을 취입하면서 재담은 주로 극장 무대와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 이때 재담에서 새로운 공연물인 만담이 파생되었는데 만담은 재담보다 시사를 풍자하고 세태를 비판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만담은 한참 동안 인기를 끌었다가 21세기에 들어와서 완전히 소멸되었다. 현재까지 한국에 전승하고 있는 재담은 가면극 같은 전통연희에만 남아 있다. 한편 한국 재담보다 조금 늦은 시기인 19세기 중후반에 구축된 중국 상성은 처음에는 천민의 비속한 기예로 여겨졌으나 20세기 초에 인기가 많아지면서 드디어 공연예술로써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20세기 중반 상성은 개혁을 통해서 사회를 칭송하고 교과하는 내용이 주로 다루는 신상성이 형성되었으나, 신상성에는 세태를 풍자하고 해학적인 내용이 축소되어 재미가 없어졌으므로 얼마 후 인기를 잃었다. 21세기 초 상성은 만담과 똑같이 소멸될 지경에 처했지만 전통을 부흥시키려는 젊은 상성 배우들의 노력을 통해 '전통'과 '소극장'으로 회귀하자는 또 한 번의 상성 개혁이 일어났다. 전통으로 돌아온 현재의 '전통 상성'은 다시 중국 관중들의 애호와 성원을 받고 있다. 한국 재담과 중국 상성은 역사와 연행양상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지만 현재 서로 다른 운명에 처해 있다. 두 공연물의 내용이나 형식 측면에서 공통점도 상당히 많이 발견된다. 중국 상성의 경우 전통 곡예 장르 가운데 하나로 현재까지도 중국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요한 전통 공연물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독립적인 공연예술로써의 재담이 소멸되어 가고 이제는 가면극 같은 전통연희에만 재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국 재담과 중국 상성은 전승과정에서 유사한 변화를 겪었다는 사실, 그리고 한국 재담이 사라진 반면 중국 상성은 잘 보존되고 전승되어 있는 이유를 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詩)·서(書)·화(畵)를 통해 본 18·19세기 한양(漢陽)의 원림 향유문화 (Enjoyment Culture of Garden through Poet(詩) and Text(書), Painting(畵) in the 18·19th Century, Hanyang(漢陽))

  • 김동현;최종희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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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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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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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경화세족의 원림을 대상으로 조선후기 원림문화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문헌과 옛 그림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원림 향유 행태를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후기 한양에 조성된 원림의 주요 향유 주체는 경화세족으로 한양도성 내부 혹은 도성 인근에 원림을 조성하였다. 이는 좋은 주거지의 조건으로 번잡한 도회지라도 좋다는 관념이 형성된 점에서 기인하며, 이에 따라 도성에서의 문화혜택을 유지하기 위한 주거와 원림향유에 대한 의도가 동시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원림의 입지선정에 있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도성 내에 경치가 빼어난 장소를 점유하고자 하는 성시산림의 문화가 형성되었다. 원림의 입지는 대부분 산수에 위요된 형국을 보이고 있었으며, 기록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구곡의 설정이나 장소의 명명과 함께 각자를 새기는 행위로 이어졌다. 셋째, 원림 내부에 각종 소품을 수집함으로서 이를 완상하고 품평하는 등의 수집문화가 형성되었다. 경관을 조망하거나 원림 내부에 비치된 소품을 완상하는 행위는 원림기 또는 소품문의 형식으로 기록하였으며, 주변 교유인물과의 아회를 통해 그들의 취미활동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넷째, 화훼에 대한 관심의 증대는 분재의 성행 및 이국적 풍미의 수종이 원림 내에 도입되는 등 원예취미의 발달로 나타났다. 원림 내 식물요소의 도입은 조망대상으로서 식물이 애호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시설물이나 채마밭 또한 원림에 배치되었다. 다섯째, 중국의 원림문화 유입은 조선후기 원림의 공간구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호중천지(壺中天地)의 원림미학은 원림을 이상적 공간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당시 중국에서 애호되었던 경물이나 소품 등을 자신의 원림에 도입하고 그들의 향유문화를 모방하는 행위가 나타났다.

전통문화 전승지구 공공디자인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 -광주광역시 대촌동 테마파크 공공디자인을 중심으로- (Study on Public Design Development Plan for Traditional Culture Transmission Zone -With Focus on Public Design for Gwangju Metropolitan City Daechon-dong Theme Park-)

  • 황요순;임채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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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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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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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도시를 재생 발전시키려는 다양한 노력들 중에서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공공디자인의 발전에 대한 잠재적인 발견은 매우 의미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광주광역시 대촌동 테마파크 공공디자인을 중심으로 국내 지자체의 유사한 환경에 대한 공공디자인 활용가치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한국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하여 지나친 광의(廣義)의 의미를 지양(止揚)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지역 자산 중 역사와 문화, 생활경제권의 계획적인 발전 방안을 통해 입지현황 분석 및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파급효과가 "광주광역시 대촌동 테마파크"에 미치는 결과에 대해 논의 하였고, 그 결과 국내 외의 테마파크 공공디자인에 전략 및 개발 연구설계에 따른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의미가 부여된 공간은 지역의 문화원형적 소재를 내포한 문화콘텐츠로서, 공간의 활성화 및 광주광역시의 도시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창의적 발전의 여지를 갖게 하는 것이다. 이에 대촌동 테마파크 공간해석과 기호학적 공간기획의 방법론이 적용 가능함은 물론, 본 연구가 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임으로써 국내의 '전통문화 전승지구 공공디자인 발전'에 대한 모멘텀(Momentum) 환경을 제언하고자 하였다.

한국 전통 생활 용품에 나타난 '구복문양'의 브랜드 특성에 관한 고찰 (Observation of brand Characters of 'Blessing Pattern' used in ancestral household utensils in Korea)

  • 한지애;신승택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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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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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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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 시대의 정서와 문화는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반영 투영되어지며, 특히 일상생활에서 사용되어지는 생활용품을 통해서 그 특성과 일반성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본 연구는 민족의 '정서적 유대감'을 가진 브랜드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로서, 선조들의 일상 용품들 속의 전통문양과 그에 대한 상징성 이야기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상징성을 가진 전통문양이 갖는 브랜드 가치와 잠재적 발전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전통문양의 상징성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구복사상이라는 기준점으로 한국의 전통문양을 재분류하고 문양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의미와 상징, 더 나아가 이야기성을 발췌하고 정리, 분류하였다. 구복 사상을 중심으로 분류한 전통문양을 8가지 구복문양으로 정의하고, 구복문양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의 발전 가능성과 파생적 가치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구복문양은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수행하며, 그밖에도 브랜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4가지 기능과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형성하는 6가지 구성요인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더 나아가 구복문양은 인지도 강화 기능, 표현 기능, 충성도 강화 기능, 차별화 기능, 상징 기능 5가지 측면에서 파생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브랜드 개발 연구의 기초가 되며, 슈퍼 브랜드 우산 브랜드로의 적용이 가능한 구복 브랜드 개발 연구의 기반이 될 것이다. 추후 연구로 '구복 브랜드 시리즈' 개발과 마케팅에 관한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구복 브랜드 문화가 창출되며, 세계 시장으로 한국 브랜드 시장이 확대되어 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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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심리적 특성이 소외감에 미치는 영향 - 탈북자들과 남한주민들 간의 비교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North Korean defector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n their alienation)

  • 이재창;김영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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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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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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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탈북자들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귀인양식, 고정관념 등을 중심으로 한 심리적 특성을 남한주민들과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살펴보고, 이러한 심리적 특성이 소외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가치관에서 탈북자들은 남한주민들에 비해 '개인이나 가족'보다는 '나라'를, '출세'보다는 '부모봉양'을, 인생을 잘사는 것은 '풍부하게 사는 것'보다 '깨끗이 사는 것'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라이프스타일에서는 탈북자들이 남한주민들에 비해 '전통적 가족주의', '전통적 집단주의', '사회의식', '전통위계 의식'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귀인양식에서 탈북자들은 남한주민들에 비해 내외귀인 항목에서 내적귀인이, 일관성 항목에서는 일시성보다는 항상 일어날 것이라고 귀인 하는 경향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고정관념에서 남한주민들은 탈북자들에 대해 반항적, 비판적, 이기적, 경쟁적으로 지각하는 등 탈북자 스스로가 평가한 특성보다 더 부정적으로 지각하였다. 소외감의 경우 탈북자들은 소외영역에서는 일로부터의 소외감이 가장 높았으며, 소외유형에서는 무력감이 가장 높았다. 탈북자들의 소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내외귀인', '문화개방성', '풍요로운 생활' 등의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 및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거환경개선지역 주민의 인지 및 애착 장소에 관한 연구 - 광주 양림동 지역 사례연구 - (Awared and emotionally attached places of residents living in a housing improvement district of Yanglim Dong, Kwangjoo)

  • 김규리;이연숙;김주석
    • KIEA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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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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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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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Necessity of paradigm change has been awared in urban redevelopment especially, in housing regeneration from uniform scratch without serious consideration about resident's lives to holistic approach based on local culture and residents' participa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dentify community places recognized and attached by residents of a housing improvement district which was scheduled to be changed for improvement of the area, in near future. This research itself was considered as an resident participation technique. Group interview at a field site was carried as the main research methodology. As results, valuable places cherished by residents were identified. Most of them could be explained in relation to religious leadership,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 and democratic movement. In regeneration process those places which have a strong tie with residents needs to be deliberately considered as a target to be preserved rather than demolished. The places also play a role in diffusing a livable village making movement. The result is expected to be used to make a cognitive and emotional community map of residents which is meaningfully differentiated from just a physical and geographical map. The places, place recognition activities and diffusion movement for common appreciation can be a basic foundation for residents participation in improving their housing neighborhood environment, and in creating value added strategies for the area.

청소년기 자녀 가족의 가정교육 연구 -가정교육 내용에 관한 척도 개발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Home Education of Family with teenagers -A Focus of Developing the Scale on the Content of Home Education-)

  • 왕석순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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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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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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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is study aims ai the extraction of what is universally to be taught in modern Korean Families and its scalization. That is, it attempts to provide the criterion by which we can determine what to teach adolescent in the family, not in society or school. For this purpose, this study firstly reviews the preceeding studies on the subject. As a result of the review, we postulate the hypothetical structure consisting of 11 domains. Secondary, we gather the parent's view on the topic by interviewing 496 parents with teenagers. On the basis of this study, we can construct the questionnaire(Likert scale; 5 point). After we conduct an extensive empirical research(346 parents) in order to generalize 195 items of the workedout questionnaire. We apply factor analysis(principal axis factoring, oblique (promax) rotation) in the verification of the validity. As the consequence, we select 66 items consisting, 10 factors, which explain 68% of common variance. We name the 10 educational factors extracted in the scale as follows ; The Sense of Value, Communal Society, Sex, Esteem for an ancestor & a traditional way of life, Parent-Child Relationship, the Culture life within the family, The Guide of Learning Way, Setting up the way of life, The control of one's life, Friendship. The reliability of the scale is the cronbach =0.91 which turns out to be satisfactory.

Screening of Bioconversion Components from Gumiganghwal-tang on Fermentation by Lactobacillus Strains

  • Liang, Chun;Lee, Kwang Jin;Cho, Chang-Won;Ma, Jin Yeul
    • Natural Product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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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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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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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Gumiganghwal-tang (GMT) is a traditional herbal prescription used for treatment of the common cold, pain, and inflammatory diseases. Variations in the amounts of bioactive components of GMT and GMT fermented with 10 Lactobacillus strains were investigat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coupled with diode array detection (HPLC-DAD). Simultaneous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es of eleven bioactive compounds (prim-O-glucosylcimifugin, liquiritin, cimifugin, baicalin, liquiritigenin, wogonoside, baicalein, wogonin, butylphthalide, imperatorin, and isoimperatorin) were performed, with comparison of their retention times (tR) and UV spectra with those of standard compounds. The amounts of baicalin (8.71 mg/g), liquiritigenin (5.28 mg/g) and butylphthalide (5.10 mg/g) were the major compounds in GMT. We found that L. fermentum KFRI 145 fermented wogonoside and baicalin to their aglycones, wogonin and baicalein, respectively.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L. fermentum KFRI 145 has potential as a functional starter culture for manufacturing fermented GMT.

현대의 가정교육 내용'에 관한 척도개발연구 (A Study of Developing the Scale on the Contents of Modern Home Education.)

  • 왕석순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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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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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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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aims at the extraction of what is universally to be taught in modern Korean Families and its scalization. That is it attempts to provide the criterion by which we can determine what to teach children in the family not in society or school. For this purpose this study firstly reviews the preceeding studies on the subject. As a result of the review we postulate the hypothetical structure consisting of 12 domains. Secdndly we gather the parent's view on the topic by interviewing 192 parents of the students. On the basis of this study we can construct the questionnaire(Likert scale; 5 point) After we conduct an extensive empirical research(518 parents) in order to generalize 179 items of the worked-out questionnaire. We apply factor analsis(principal axis factoring oblique (promax) rotation) in the verfication of the validity. As the consequence we select 87 items consisting 15 factors which explain 71% of common variance. We name the 15 educational factors extracted in the scale as follows; Values & Sociality Training for basic living habits The maintenance of the culture life on the family Religious life Learning guide Economic life Patriotism Independent living Table manners The management of commodity The preservation of family unity Sex & a Frendship with the opposite sex Esteem for a traditional way of life Respect for the Old Filial piety. The reliabiliy of the scale is the cronbach a=.96 which turns out to be satis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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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수(小岫)에 나타난 문양분석 (Analysis of Pattern on the Japanese Kosode)

  • 박옥련;이행화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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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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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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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study has examined about the origin and change of traditional Japanese dress "Kosode" and classified it according to its ages and also classified its patterns which appeared on the Kosode by its kinds, and divide the patterns with constituent method and expressional method and so, studied and analyzed them with type of patterns according to the change of the times. The result of research were as follows: 1. Subject of patterns that appeared on the Kosode was used with mainly plant pattern, animals pattern, pictorial pattern, artificial pattern, and abstract patterns. 2. Expressional method of this patterns was mostly expressed simply with tie dyeing in ancient times, but it changed complex its expressional method and diversely due to the development of common's culture as time goes on. 3. For the arrangement of its pattern were arranged regularly mostly make demarcate and though they are as if seemed dispersed, but a characteristic that can find regulations in it. 4. Transition of patterns that appeared on the Kosode it developed at the beginning of ancient syouboon, Katasuso pattern and Katamigaori patterns at the samurai's society in the medieval society and developed to Koicho kosode and Kambun kosode in moder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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