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essay examines Jacques Callot's Les Grandes Mis$\grave{e}$res et Malheurs de la Guerre (1633) as a moral meditation on war as catastrophe. It also uses Callot's Miseries to reflect on the nature of catastrophe as such, particularly as "An event producing a subversion of the order or system of things." As such, catastrophe refers less to nature or the natural gone awry, than it does to the abnegation or suspension of moral aspects of human nature. More than a reflection on war as catastrophe, and catastrophe as fundamentally moral, Callot's Miseries are a timeless meditation on aspects of the human condition; or on human beings in what amounts to state of nature-as evidenced in times of disaster. Such reflection, again, does not by itself imply that all war-even when catastrophic-is unnecessary, let alone necessarily unjust. But it does suggest that artistic engagement with war understood as catastrophic, may yield insights into human nature that are as important to human self-understanding as those represented in artistic subject matter that is more quotidian.
심성론(心性論)이란 말 그대로 인간이 지닌 마음의 본성에 대한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마음이란 것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성품을 지녔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유교의 심성론과 관련시켜서 대순진리회의 심성론을 이해하려 하였다. 유교와 마찬가지로 대순진리회에서도 마음에 관한 문제는 중요한 주제이다. 『전경』에서 제시한 마음에 대한 개념은 신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마음이 선하거나 악하다는 전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다만 마음은 인간과 우주의 중심이며 모든 사물이 마음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마음의 작용에 따라 선과 악이 드러나는 구조라고 이해된다. 『대순진리회 요람』에는 양심과 사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양심을 공자의 인(仁), 또는 맹자의 양지(良知)로 이해한다면 보다 발전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렇게 본다면 양심이 바로 마음의 본성이 되며 또한 인간, 또는 마음의 본성은 선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심성에 관한 논의는 증산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일심(一心)이라는 주제와 관련해서도 설명될 수 있다. 양심과 사심이라는 두 가지 마음을 제시하지만 본래의 마음이란 천성으로서의 양심일 뿐 사심은 허상에 불과한 것으로 성인(聖人)도 생각하지 않으면 광인이 된다는 주자의 설명처럼 자세히 살펴 그것이 허상에 불과함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래의 일심인 양심으로 돌아올 때 증산이 강조한 일심이 된다. 말하자면 사심이란 본래 없다가 물욕으로 인해 생겨나는 욕심이다. 인심도심론은 선진시대로부터 이후의 성리학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이해하는 주요한 설명체계 가운데 하나였다. 도심은 선천적인 천성, 천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순수하게 도덕적이고 선하다는 것이 주자의 도심에 대한 이해이다. 이에 비해 인심은 그 자체가 불선은 아니지만 감각기관에 의해 나타나는 모습과 욕구에 따라 불선으로 발현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양심을 도심으로 바꾸어도 차이는 없겠으나 사심을 바로 인심으로 대치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만 사심이 허상에 불과하다거나 아니면 마음이 정으로 드러날 때 사적인 욕심의 영향으로 드러나는가, 본래적 도심이나 양심으로 드러나는가에 따라 달리 드러날 뿐 본래 마음은 하나라고 이해한다면 가능하다.
As a circumstantial-existance character (the human character who takes action after grasping circumstances and fears things with reason) the Japanese were more interested in the active doctrines of Wang Yang-ming than other speculative studies. All of people were inhumanely incorporated into the rigorous class system under pressure in the samurai society. In the atmosphere of the society a natural phenomenon was understood as the ksana of change, and instead of the whole, the part was mainly described with emphasis on the reality. Therefore nature came near to the man after being reduced and then was symbolized in the Interior space. Also the classification of spaces, that is to say, the settlement of borders by the social position was shown in the great interior space like a labyrinth. As a self-existance character(the human style who carves out for and does not have a regard other's feeling), however, the Korean were much influenced by the Taoist Idea as they tried to be similar to nature in nature itself. Therefore the idea of Asaniskrota was in their origin. There was a tendency for space to be extended toward the outdoor in Korea, since the Korean people who are speculative and like to be natural tried to be close to nature. Therefore the division of spaces according to class and sexuality and the settlement of borders were already shown in outside by Che-Na-Num(Divided-Mass:Koren's own style). These are closely related with that houses were built after a village settle down in Korea while built before a village settle down in Japan. Architectural space consists of the interior and the exterior. The layout and (on of architectural space has a great variety of characters by region and culture. In other words, it can be understood which has a priority between the interior and the exterior in developing the layout and the form of architectural space. Belonging to the culture area of Chinese characters with Korea, Japan has maintained its own Identity. It has an identity in the layout and form of architectural space as well. Therefore, the architecture and architectural theories of the two countries were compared and analyzed with priority given to the traditional architecture, also the backgrounds of architecture and architectural theories of two countries were examined in this study. This study shows that each country has different characters in how to introduce nature, how to expand space and how to compose windows, including the view of nature and the cult of space. As a result, the space in Korean architecture has relatively the exterior-oriented character but in Japan architecture spatial character is interior-oriented. The interior-oriented character can be relevant to the word 'reduction' and the exterior-oriented character to 'extension' after all. Also it can be thought that each character has a great relation with climate and idea of people in power.
The development of life science has given many insights into life phenomenons to mankind. Nevertheless, many questions for various phenomenon in life has not been satisfied. Recently, scientific development in human's knowledge showed the limitation of science comparing With the variety of life phenomenon. The fundmental reason of the limitation is thought that the subject of study in life science has been material, and so life has been thought a matter of material in life science. The thought of Hu Jun about this problem, the nature of living things is an important interest in Korean Traditional Medicine, Haneuihak(韓醫學). In this study, the view of human body and disease of Hu Jun(許浚) about the nature of living things which was appeared in 『Donguibogam』 was illuminated. The content of 『Donguibogam』 was edited in the order of Naekyung(內景篇; internal part of the body)ㆍOuihyung(外形編; external part of the body)ㆍJabbyung(雜病篇; diseases)ㆍTangaek(湯液偏; medicinal decoction)ㆍChimgu(針灸篇; acupuncture and moxibustion). The part of Naekyung(內景篇; internal part of the body) is thesis about basic theories and his thought about human body and life, which was seen in ‘Shinhyungjangbu-do(身形臟腑圖; figure of body and shape, and the organs and viscera)’ㆍthe part of ‘Jeong(精)’ㆍ‘Gi(氣)’ㆍ‘Sin(神)’ theory. In this study, the parts which were related with his view of life were selected and compared with the China philosohy of those days to elucidate what is his thought of life appeared in 『Donguibogam』.
본고는 19세기 전반기에 낙론의 대표적인 학자인 대산(臺山) 김매순(金邁淳, 1776~1840)의 성리설을 호락논쟁에 유의하여 고찰한 것이다. 김매순은 안동김문의 가학 전통을 기반으로 자신의 학문적 입장을 구체화하는 한편, 가학과 긴밀하게 연계된 낙학의 종지(宗旨)를 충실히 계승하여 19세기 전반기의 경화사족을 대표하는 학자로 손꼽힌다. 김매순은 주자학에 대해 당대 어느 학자보다 해박하였을 뿐만 아니라 17세기 이후 전개된 『주자대전(朱子大全)』에 대한 주석 작업을 완결한 인물이다. 그는 주자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인 및 교유 인사와의 서신 왕래를 통해 성리설 전반에 걸친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중용』과 『대학』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 대한 치밀한 이해와 고증을 통해 자신의 학문적 지향을 구체적으로 담은 일련의 저작을 저술하였다. 특히 그는 암울했던 청장년기를 거치면서 깊이 있는 사색과 문헌 검토를 통해 이룩한 자신의 성리학적 입장을 말년에 이르러 『궐여산필(闕餘散筆)」로 체계화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김매순의 성리설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시피 한 실정이었다. 본고는 김매순의 성리설에 대한 첫 개별 연구에 해당한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먼저 그의 생애를 사상 형성과 전개의 측면에서 고찰하고, 이후 「궐여산필』에 집중적으로 제시된 호락논쟁의 여러 논의 중 인성물성과 관련한 논의를 중심으로 그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의 학문적 영향에 대해 그와 교유했던 학자들을 중심으로 시론적으로 검토하였다.
본 논문은 근대 공간론들의 기하학적-수학적 이념을 해명하였다. 근대 공간론들은 점, 선, 면, 입방체 등의 연장 개념을 중요한 기반으로 채택하여 공간과 인간의 관계를 해명하면서 공간을 자연적인 실재로 규정하거나 주관적 관념 또는 형식으로 규명하였다. 근대 공간론들의 성과는 공간을 인간에게 근접시켰다는 점이다. 하나는 공간이 경험적으로 눈앞에 펼쳐져 측량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자연 공간의 의미이다. 다른 하나는 공간이 세계를 구성하고 자연을 이해하는 주관의 방식이고 형식이라는 인식 공간의 의미이다. 이런 의미들 속에서 근대 공간론들은 공간의 동질성 및 공간의 기하학적 해석을 고찰하고 체계화하였다. 근대의 공간론은 네 유형들로 구분될 수 있다. 첫째는 공간이 사물에 앞서 존재한다는 뉴턴의 절대 공간론이고, 둘째는 반대의 입장에서 공간을 모나드들의 공존 관계로 파악하는 라이프니츠의 상대 공간론이며, 셋째는 공간과 물질을 동일한 존재로 파악하는 데카르트의 연장 공간론이다. 넷째는 공간을 주관의 인식 형식으로 파악하는 칸트의 선험 공간론이다. 근대 공간론들은 공간의 본질을 수학적-기하학적인 측정 가능한 연장으로 파악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공간의 원천에 대해서 서로 대립된 태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대립 속에서 근대 공간론은 인간과 공간 사이의 관련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본 연구는 상이한 공간개념들을 자연 공간과 인식 공간으로 분류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면서, 근대 공간론의 근원적인 의미를 성찰하였다. 근대 공간론들은 한편으로 인간의 공간소외를 초래한 원천이지만 다른 편으로 인간과 공간 사이의 관련성을 일깨운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 공간은 공간이 외적 실재로서 구획되고 정돈될 수 있다는 것을 증시하였다. 이에 반해서 인식 공간은 공간이 자연과 세계를 이해하며 구성하는 인간의 주관적인 관념 또는 주관적 형식임을 제시한다. 전자가 공간이 인간과 무관하게 자연 법칙에 따라 측정되고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였다면, 후자는 공간이 인간과 분리해서 다루어질 수 없으며, 인간이 없으면 공간도 없다는 공간과 인간의 공속적인 관계를 증시한다. 이러한 근대 공간론들 속에는 인문주의적 이상이 선언되고 있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주권의 선언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권 선언은 공간으로부터 인간을 소외시키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본 논문은 유학과 대순사상의 생명론을 비교 고찰함으로써 생명과 생명 윤리에 대한 여러 논의들이 제기되는 이 시대에 생명의 의미를 새롭게 규명해보려는 것이다. 유학과 대순사상은 모두 천지의 생명원리, 즉 생명의지(生意)와 신명에 근거하여 만물의 생성을 설명한다. 이 때문에 천지 속의 만물은 동일한 생명원리를 얻어서 생겨난 것이므로, 동일한 내재적 가치를 지닌 존재이다. 여기에서 만물이 하나의 생명체라는 동체(同體)의식이 성립하니, 이러한 동체의식은 만물이 모두 하나(전체의 일부)라는 유기체적 세계관을 형성한다. 이로써 천지 속의 만물은 모두 상호 유기적인 관계 속에 존재하니, 나와 남이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함께 해야 할 소중한 삶의 동반자가 된다. 그럼에도 유학과 대순사상은 모두 만물과 달리 인간을 빼어난 존재로 규정한다. 인간의 우수성은 그대로 주체적 노력을 통하여 끊임없이 성찰·반성하여 자신을 완성시키고 만물을 완성시킴으로써 공존·공생의 대도(大道)를 이루게 한다. 이 과정에서 자기의 본성을 실현하고 올바른 인간상을 확립하는 수양과 수도의 공부가 제시된다. 이러한 수양과 수도를 통해 본성 또는 인간상을 실현함으로써 천지화육 또는 천지공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사람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게 되니, 이것이 바로 천·지·인 삼재(三才)사상의 내용이다. 결국 유학과 대순사상의 생명론은 만물이 모두 하나라는 동체의식에 근거하면서도 만물과 구분되는 인간의 특징과 역할을 강조하며, 이때 인간의 특징과 역할은 그대로 만물을 이끼고 보살피는 책임과 사명으로 드러난다. 이렇게 볼 때, 유학과 대순사상의 생명론은 그 이론구조가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다.
Dunong(鈍翁), Yun-Ji had born by a concubine, and his dream didn't come true for the restraint of his social position, so he tried to train younger men. His writings still remain 4 volumes of "Dunongyeonsocheonjimundap" and "Dunongdongmongmundap(鈍翁童蒙問答)", which may be called its primer. "Dunongyeonsocheonjimundap" is written in question-and-answer form between Chal-Hye-Ja(察慧子) who has a meager knowledge and Sim-Gyeong-Ong(心耕翁) who search for the truth. It is progressed from the law of nature to human's cultivation of the mind so as to reconfirm the recognition of the unity between the heaven and human beings and lead the interpretation and practice of the metaphysical proposition. It is characterized by making use of metrical compositions to induce plain tone of argument. "Dunongdongmongmundap", whereas, uses archaic writings to describe natural science including astronomy to the beginners. Dunong's scholarship is characterized by these: He explained the metaphysical propositions by approaching usual things including oriental medicine practically; He comprised the Confucian concepts intensively to examine the Oriental studies closely; He groped for the outlooks on the world of taking serious view of human being or human body. And his medical thought is characterized by these: He attached importance to the theory of viscera and bowels based on yin-yang and five phase theory; He suggested the concrete yin-yang theory with a viewpoint of qi-blood theory; He considered the concept of 'six' only as mutual rooting of yin and yang and five visceras and six vowels, and denied the traditional six qi concepts; He explained the ghost theories of the metaphysics based on the yin-yang theory to analogize points of sameness between the oriental medicine and the metaphysics; He emphasized restore yang theory. Therefore, we can say that he regarded the human body as small heaven-earth and grafted the abstract propositions into the actuals so as to put the metaphysical propositions in practice.
The subject is connected with a structure named "The Symbolic" to Lacan, but he denied that the subject is explained simply as a fruit of language and "Other". From his point of view, passing through Subject, De-formation and Crack over it is designated as foundation of generation and creation rather than our destined defect. It should not be understood that subject of "The Real" is a concept of the subject free itself from restraint of "The Symbolic". However, this does not mean he asserts "Subject" is something incapable of being controlled by the unknown power. The problem is that this autonomous existence meets inside of it with something "more than one's own self" by "circulating around itself" like a permanent star. This is the indication of a "stranger in the middle of my privacy", or "extimit$\'{e}$", a coined-word by Lacan. Perhaps "Subject" is nothing more than the name of distance of object which is "too hot" to come close, and of this circulating movement. It's because of this object that the real subject stands against generalization and the subject can't be restored to any place in symbolic order-even though it is empty. The part which is told from Lacan's structural theory, that is to say, an importance to Lacan is that his Subject theory is not suggested or denied as a manual structure. On the contrary, it is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ttled symbol that included in "real subject which is a unconscious one" and the symbolic subject hold- that is a metaphysical subject in general meaning. In Lacan's enlarged concept of subject beyond symbolic reality, it is noticeable that it gives justifiability to the union of a medium of different nature in artistic expression. We can recognize that the unconscious world is a living space which enables it to be a "condition of human being", not something dark under the surface of water through Magritte's(Rene Magritte, 1898~1967) surrealistic works. In other words, Magritte's art secures a core dimension of human nature through a mysterious gap of conscious and settled space. Magritte's drawings often evokes strange and unsettling feelings in people who view his paintings. This is because routine objects are found in "unsuitable" places from which we usually find them in our everyday lives. "Reality" in Magritte's paintings makes it aware that it is a strained field of concealment and disclosure basically between truths, and we can learn that his behavior to overturn to paint in-visible things is finally an effort to restore the "real subject" to the viewer's reality. In other words, such reversion arouses a nostalgic desire for the objects existing in their original appearance as they are - natural condition that our gaze had not been distorted yet by anamorphic stains. - and the state when we are conscious of them normally. Such desire offers an opportunity for us to get out of mental depression rather than operates to us as an abnormal crack. It's a successive process of effort to search for lost subject and Paradise Lost facing up to reality of subject human that is to be a subject of world and life are ousted from their place by structure and authority of culture.
우주와 인간의 기원에 대한 관심은 역사적으로 인간 탐구의 중심 주제 중 하나였다. 기원에 관한 문제는 단순한 지적 호기심의 문제가 아닌 인간 정체성에 관한 것이자 인간의 운명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다. 인간의 기원과 관련하여 제시된 전통적인 모델은 크게 만물이 창조주에게서 기인하였다는 기독교의 창조론과 모든 것이 우연히 발생하여 하등에서 점점 고등동물로 진화하였다는 진화론, 그리고 기원에 관하여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불가지론이 있다. 본 연구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결합인 유신진화론을 다루고 있다. 유신진화론이란 만물이 하나님에게서 기원하긴 했지만 즉각적 창조가 아닌, 오랜 세월 진화의 과정을 통한 창조를 통한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기원에 관한 두 상충하는 이론을 기독교적으로 결합하여 제시한 것이 유신진화론인데, 이는 여러 가지 본질적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를 지적하였다. 첫째, 성경의 하나님이 전능한 창조주가 아닌 자연의 법칙에 국한된 모습으로 축소된다. 둘째, 성경의 사건을 상징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역사성을 거부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유신진화론보다는 오히려 진화론이나 창조론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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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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