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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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전공선택동기가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otive for Major Selection on Major Satisfaction, Campus-life Satisfaction,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mong Nursing Students)

  • 김유정;유하나;박미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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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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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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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전공선택동기가 전공만족도, 대학생활만족도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5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195명의 간호대학생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Fisher's exact test, t-test, one way ANOVA, Mann Whitney test와 ANCOVA를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단지 41.5%의 간호대학생 만이 적성 또는 흥미를 이유로 간호학을 선택하였으며, 과반수인 58.5%의 간호대학생이 취업 전망과 고등학교 성적을 이유로 간호학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전공선택동기는 전공만족도(p<.001), 대학생활만족도(p=.008), 자기주도 학습능력(p=.001)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작용하였는데, 적성 또는 흥미로 전공을 선택한 그룹이 취업 전망으로 전공을 선택한 그룹보다 전공만족도 0.25배, 대학생활만족도 0.52배, 자기주도 학습능력 0.26배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입학 전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위한 보다 전문적인 진로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과 대학 입학 후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전공선택동기에 따른 맞춤형 개별 상담프로그램 및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을 제언하는 바이다.

복무부적응 병사의 군생활 패턴 (Military Life Pattern of Maladjusted Soldiers)

  • 이은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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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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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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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복무 부적응 병사들의 군 생활 경험과 패턴을 발견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 장소는 A지역 복무 부적응 병사 치유 프로그램 진행장소이고, 연구 기간은 2016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였다. 복무 부적응 병사의 군생활 경험 패턴을 분석한 결과로 입대 초기 영역, 입대 중기 영역, 적응 실패 영역의 3개의 영역과, 5개의 문화적 주제, 12개의 범주, 29개의 속성으로 분류되었다. 영역별 문화적 주제는 '낯선 군 문화에 던져짐', '힘겨운 시간', '집단 속에서 혼자서 버티기', '지울 수 없는 군 생활의 고통', '고통스런 삶을 벗는 마지막 선택' 이었다. 결과적으로 복무 부적응 병사는 현 상황을 벗어나기위한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였지만, 입대 초기 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적극적 도움이 필요한 시기가 있고, 적응 중기에 미숙한 사건 대처 방법에 대해 가이드가 필요하며, 적응 실패 영역에서 군에서의 삶을 비관하며 죽음을 선택하는 인식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전략과 정신보건전문가의 근접 도움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복무 부적응 병사를 돕기 위한 정신 간호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자살 예방사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기대한다.

이동원 음화론이 후대 내상병 치료에 미친 영향 (Study on The Effect of Lee Dong-Won's Eumhwalon on the Treatment of Internal Disease)

  • 신진봉;이재원;전지영;전용철;문구;원진희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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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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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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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According to a treatment of internal disease in oriental medicine, we recognize that Lee Dong-won's Eumhwalon has a critical meaning. However, there is no well organized study about that so far even though medical treatments and prescriptions affected by Lee Dong-won's Eumhwalon have been used in clinical medicine. Hence I have studied the effect on a treatment of internal disease of after age affected by Lee Dong-won's Eumhwalon focused on medical treatments and prescriptions. For the comprehensive study on the effect of Lee Dong-won’s(李東垣) Eumwhalon(陰火論) on a treatment of internal disease for after age, I have examined, collected, and summarized the related descriptions from various books and papers in this subject such as <Naek-yung(內經)> which is the bible of oriental medicine. Followings are obtained as a result: Lee dong-won said Eumhwa(陰火) might be happened if there are abnormalities of the spleen and the stomach which exercise going up and coming down(升降). Lee dong-won offered Gamonjeyol(甘溫除熱) and Sengyangsanwha(升陽散火) as treatments of Eumhwa(陰火) Gamonjeyol(甘溫除熱) affected the treatment and the pathological recognition of Daekilon(大氣論) by Jang suk-sun(張錫純). Consequently there are some prescriptions such as Sengham-tang(升陷湯), Wandae-tang(完帶湯), Kerwonjern(擧元煎), and so on affected by Gamonjeyol(甘溫除熱). Sengyangsanwha(升陽散火) affected Yuklumanju(逆流挽舟) by Yu chang(喩昌) a lot. It is a meaning of Sengyangsanwha(升陽散火) that he used Insampaedok-san(人蔘敗毒散) to dysentery. As a representative prescription, there are Insampaedok-san(人蔘敗毒散), Kamisoyo-san(加味逍遙散), Baekchuljakyak-san(白朮芍藥散), and so on.

교수실재감 및 학습실재감을 높이기 위한 Ontact PBL 개발 및 적용 사례 연구 (Case study of Ontact PBL Development and Application to Improve Teaching Presence & Learning Presence)

  • 이성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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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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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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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자간 대면 접촉이 없는 환경에서 교수-학생간 실재감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상호작용적 요소를 강화한 Ontact PBL을 구현하여 이제 갓 대학을 입학한 대학생들이 1학년 1학기 교양 교과목에서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 학습자가 중심의 협력학습을 수행해야 하는 PBL 수업을 통해 교수실재감 및 학습실재감이 향상되었는지 살펴보며, 실재감이 향상된 수업 사례를 제시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이 수업은 2021년 1학기 Ontact PBL을 설계 및 개발하여 운영하였으며, 해당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수실재감 및 학습실재감을 진단하여 실제로 수업을 통해 교수실재감은 평균 0.95점 유의미하게 향상되어, 학습실재감보다 많이 향상되었고, 이는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성찰 저널에서도 관련 의견이 많아 교수실재감 향상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학습실재감도 효과가 있었는데, 학습실재감의 하위요소인 감성적 실재감은 0.7점, 사회적 실재감은 0.5점, 인지적 실재감은 0.6점 가량 유의미하게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학습실재감 또한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성찰을 확인하여, Ontact PBL이 실재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향후 Ontact PBL의 실재감 향상 요인 연구, Ontact PBL을 통한 학생 역량 향상 연구 등을 후속 연구로 제안한다.

베트남 가임기 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지식과 실천행위 및 우울 (베트남거주 vs 한국거주) (Prenatal Health Management Knowledge, Practices, and Depression in Vietnam Women of Childbearing Age (Living in Vietnam vs. Living in Korea))

  • 안현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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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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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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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임기여성과 베트남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임기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지식과 산전건강관리 실천행위 및 우울정도를 파악하여 베트남 이주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베트남 가임기여성(한국거주 여성 113명과 베트남거주 여성 1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산전건강관리 지식은 한국거주 가임기 여성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한국거주 및 베트남거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기혼여성의 지식점수가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산전건강관리 실천행위 분석결과 결혼 유무 및 거주지역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목별로 보았을 때 '병원에서 산전진찰을 규칙적으로 받을 것이다.'는 베트남거주 기혼여성이 미혼보다, 농촌여성이 도시여성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것은 한국거주여성의 '임신과 출산정보를 찾아볼 것이다' 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우울정도는 베트남 거주여성의 경우 기혼여성이, 농촌에 거주 하는 여성이 유의하게 우울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산전관리 중재를 개발 할 때 베트남 본국 농촌에서 이주하는 경우는 좀더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산전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정신건강을 위한 요소가 포함되어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복합적 몸 습관훈련이 자폐 청년들에게 미치는 효과 탐색 (Exploring the Effects of Complex Body Habits Training on Autistic Youth)

  • 이구연;이형환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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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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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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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자폐증세(장애등급2~3급) 대상자 10명과 2년 가까이 63회(126시간)을 함께하며 Body-EU 교육프로그램에 따라서 교육한 후에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방법: 바디유 습관실습, 노트 쓰기, 토론, 노래 부르기, 성경공부, 질문 및 소통, 수업 정리 등으로 매주 2시간씩 총 63회를 교육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은 호흡이 편해지고 기력이 좋아졌다. 팔자걸음 및 등을 구부리고 걷는 습관을 개선되었다. 말하기가 편해져 말할 때 힘이 안 든다. 호흡할 때 코막힘이 개선되었고, 안구가 시원해졌고, 시력도 향상된 기분이고, 손발이 따스해졌다. 머리가 청소된 기분이다. 심장 답답함이 없어졌다. 자신감이 생기면서 마음이 편해진 기분이다. 상대가 누구든 눈을 보는 자신감이 생겼다. 기면증이 완화되었다. 발음이 정교해져 자신감이 생겼다. 입의 히죽 현상이 완화되었다. 안구운동이 잘되는 대상자들은 비교적 교육시간에 집중력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대상자들이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몸의 전반적 습관 방법을 교육받았다. 본 연구는 정상인을 위한 연구프로그램이었으나 자폐증이있는 육체적 정상인에게도 신체와 의식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선천적 자폐증이든, 후천성 자폐증이든 다소 완화할 수 있다는 기초자료라 생각한다.

유휴간호사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intent to return to practice (work) of inactive RNs)

  • 황나미;장인순;박은준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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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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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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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2013년 대한간호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병원간호사 이직(사직)에 대한 조사'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 자료 중 최종 381명의 자료를 활용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재취업 의향이 있는 경우는 70.9%로 나타났고, 이들 중 선호하는 근무형태로는 시간선택제 47.8%, 낮번전담제 43.3%, 3교대제 6.3% 이었다. 대상자의 사직의 주된 이유는 '노동 강도가 높아서' (18.8%), '밤근무가 힘들어서' (16.7%), '임금 수준이 낮아서' (15.9%), '출산 및 육아 보육' (15.9%), '직장내 인간관계의 어려움' (11.1%)이었다. 재취업 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혼, 최종 근무직장이 종합병원 또는 요양병원인 경우, 선호하는 근무형태가 3교대제인 경우가 각 기준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직무 자체에 대한 불만족'의 사직이유인 경우로 나타났다. 이에 재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근무방식 적용과 노동강도를 고려한 인력 배치와 간호전문직 사명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간호전문직관과의 관계에서 정서조절력의 효과 (The effects of emotional regulation between clinical practice stress and nursing professionalism in nursing students)

  • 장인순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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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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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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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미치는데 정서조절력이 조절변수로서 효과를 가지는지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간호대학생 192명의 자료를 사용하였고,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test, ANOVA,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간호전문직관은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음의 상관관계를 (r=-.40, p<.001), 정서조절력과는 양의 상관관계 (r=.55, p <.001)가 있었다. 그리고 정서조절력은 임상실습 스트레스 (r=-.20, p <.001)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전문직관에 교수지지, 전공만족도, 임상실습 스트레스, 정서조절력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정서조절력은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간호전문직관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을 높이기 위해 지지체계 구축과 임상실습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조절력 훈련 개발의 중요함을 보여준다.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에 관한 연구 (Relations of Self-esteem to Teaching Aptitude in Pre-service Early Childhood Teachers)

  • 김정원;전선옥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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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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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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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의 전반적인 양상을 파악하고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이 교직적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강원도와 경기도에 소재한 3년제 영유아교사 양성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 344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에 관하여 설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에 참여한 예비유아교사들은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들 중 타인과의 관계와 관련된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존중과 관련된 자아존중감은 자아존중감의 다른 하위요인들과 비교해볼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본 연구에 참여한 예비유아교사들의 교직적성의 하위요인들 중 특히 수용성 및 민감성과 관련된 교직적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 정서와 관련된 교직적성이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예비유아교사들의 자아존중감의 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수준의 교직적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예비유아교사의 지도력과 인기, 자기주장,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와 관련된 자아존중감이 예비유아교사의 교직적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영유아교사 교육과정에서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을 함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자아존중감과 교직적성향상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자살 관념의 종교적 회로와 구성 방식에 관한 분석: 한국 가톨릭교회와 개신교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n the Suicide Concept, its Religious Circuit and Construction Way: Focused on the cases of the Korean Catholic and Protestant Churches)

  • 박상언
    • 종교문화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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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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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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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한국 가톨릭교회와 개신교의 자살 담론에서 살필 수 있는 언어적 표현과 의례적 행위를 중심으로 자살 관념의 종교적 회로를 분석한다. 자살과 종교의 상관성을 다루는 연구들에서 쉽게 간과되고 있는 부분은 일반 종교인의 자살 관념을 형성하는 종교적 회로와 그 구성 방식이다. 전통 종교들이 자살을 금지하는 믿음 체계를 가지고 있고, 소속된 구성원들은 그러한 믿음체계에 따라 자살에 대한 인식 혹은 관념을 형성하게 된다는 기본 전제는 자살률과 (종교)집단의 상관성을 밝히려는 연구에서 많이 발견된다. 그러나 사적인 차원에서 자살 관념의 종교적 구성 방식을 이해하려면 자살 관념과 정서가 유통되는 종교적 환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일반 신자는 교리나 신학에의해 완벽하게 정의된 자살 관념을 수동적이고 온전하게 수용해서 자신의 것으로 삼지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반 신자는 종교적 환경에서 떠도는 자살과 관련된 여러 관념의 조각들을 '자신의 삶의 맥락' 속에서 모으고 미완의 형태로 자살 관념을 지니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한 자살 관념의 불안정하고 미완결적인 특성은 자살에 의한 상실의 경험을 겪을 때 확연하게 드러난다. 종교적 믿음을 지닌 자살생존자의 경우에는 교리나 신학에 의해 제시되는 자살의 공식적 규정에 저항하거나 또는 자기의 맥락 속에서 자살 관념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자살과 관련한 언어적 표현과 의례적 행위를 놓고 볼 때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에서 관심의 초점이 다르게 놓여 있음이 발견된다. 가톨릭교회의 경우, 공적 영역에서 가톨릭교회는 한국 사회의 높은 자살률을 고려해서 자살과 자살자에 대한 과거의 부정적인 태도에서 점차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그러한 관용은 자살을 대죄로 규정하는 교리적 윤리적 판단을 넘어서지는 않는다. 이에비해 사적 영역에서 나타나는 신자의 언술과 몸짓에는 간절함, 안타까움, 근심, 불안, 고통 등의 감정이 담겨 있다. 이러한 감정의 언어와 몸짓은 종교적 환경에서 자살자를 위한 종교적 장치를 향해 뻗어가면서 자살의 종교적 회로를 가톨릭교회 내에서 활성화시키고 있다. 개신교의 경우, 한국 개신교에서는 교파주의 및 개교회주의의 제도적 특징과 ${\ll}$바이블${\gg}$에 치중된 해석 기반이 사적 영역에서의 자살의 언어적 표현과 의례 행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이 나타난다. 자살에 대한 종교적-윤리적 판단은 신학자나 목회자 개인의 해석에 따라서 상이하게 제시되며, 내면의 신앙과 구원의 확신을 강조하는 개신교의 정서에서 자살 생존자가 감당해야할 복잡한 감정과 심리적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의례 행위는 크게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