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모1012호'는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에서 2010년도에 육성한 조생 고품질 고식미 내수발아성 중간모본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부중산간지, 북부평야지 및 중산간지, 남부고냉지 및 동북부해안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7월 31일로 '오대벼'보다 2일 늦은 조생종이다. 2. 간장은 78 cm로 '오대벼'보다 크며, 수당립수는 많고 등 숙비율이 높은 중립종에 속한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 하엽노화가 늦고 수발아는 '오대벼'보다 안되는 내수발아성이다. 내냉성은 보통이다. 4. '중모1012호'는 도열병에 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5. 입형은 현미장폭비가 1.85로 단원형이며 심복백이 약간있으나 맑고 투명하다. '오대벼'에 비해 아밀로스함량은 낮고 단백질함량은 약간 높으며 밥맛은 매우 양호하다. 6. 쌀수량은 보통기 표준재배에서 5.55 MT/ha로 '오대벼'보다 3% 많은 편이다.
본 조사연구는 중국인의 한국 김치에 대한 기호도와 중국 시장에서의 김치의 개선점, 중국 식생활에서 김치활용방법 등을 조사하여, 중국인의 식생활에 부합하여 한국 김치의 소비량을 증진시키는 방안과 김치의 현지화 방안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 중국인들 중 한국김치를 시식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89.9%, 시식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10.1%로,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이 김치를 시식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배추김치에 대한 성별에 따른 기호도는 남자(M=3.61)가 여자(M=3.58)보다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녀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김치의 전체적인 기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맛(p<0.001), 외관(p<0.001), 조직감(p<0.05) 순으로 나타났다. 김치 시식후의 맛에 대해서는 "매운맛(34.3%)", "신맛(31.8%)이 느껴진다" 순으로, 조직감에 대해서는 "아삭거림(73.8%)", "질김(22.8%)", 향미에 대해서는 "매운 냄새(38.9%)", "신냄새(38.1%)"순으로 김치색에 대해서는 "빨간색(43.0%)", "노란색(25.6%)이 느껴진다"순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김치의 좋은 점에 대한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남자의 경우 군덕내(22.4%)가 좋다. 건강식품이어서 좋다(22.4%), 매운맛이 좋다(20.7%)로 조사되었으며 여자의 경우 씹는 식감이 좋다(24.6%)로 가장 많고 군덕내가 좋다(23.4%)와 매운맛이 좋다(21.6%)로 남자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김치에 대한 개선점으로 질긴 질감의 저하(24.9%), 매운맛의 감소(20.5%), 군덕내의 저하(19.3%)로 조사되었다. 중국 음식 중에서 김치와 비슷한 음식으로 성채(xian cil)(23.2%), 작채(zha cai)(15.2%), 산채(Suan cai)(15.2%), 월채(12.8%), 사천포채(si chuan pao cil)(12.8%)라 응답하였고 기타 의견으로 한국 김치와 비슷한 것이 없다(8.8%)로 조사되었다. 중국 음식에 김치를 활용하였을 때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김치의 용도는 고기 요리와 함께 섭취(31.7%), 밥, 국밥, 죽 등과 함께 섭취(29.9%), 요리의 부재료로 사용(18.5%)으로 조사되었으며 김치를 중국 요리의 부재료로 사용했을 시 적당한 중국 요리에 대한 조사에서는 죽(21.7%), 국밥(21.7%), 볶음밥(11.3%) 등으로 조사되었다.
Chang-Min Lee;Hyun-Su Park;Man-Kee Baek;Jeonghwan Seo;Jae-Ryoung Park;O-Yeong Jeong;Min-A Jin;Song-Hee Park;Oporta Juan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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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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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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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mproving the taste of rice in the breeding process is one of the important goals. However, it takes a lot of time and effort to select lines with good grain quality. MAS related to rice quality can help quickly and accurately select the elite lines in breeding programs. QTL qTV9, derived from Wandoaengmi 6, has been reported as a marker associated with improved glossiness of rice (Park et al., 2019). To confirm the function of QTL qTV9, 186 RILs derived from Hwayeong/Wandoaengmi6 were cultivated on ordinary planting cultivation for five years. The average DTH of Hwayeong and Wandoaengmi 6 was not significant at 99 and 97 days, respectively, but the averages of TV (toyo value) were 72.6 and 86.0, respectively. The DTH and TV of RIL vary from year to year. In 2017-2018, the average DTH was 98 days,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other three years. In 2018 and 2021, the average TV was 79.5 and 86.5, respectively, which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in other years.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DTH in the different years showed high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r = 0.71-0.92) from 0.71 to 0.92, whereas TV showed positive but weaker correlations (r = 0.42-0.71). The correlation between DTH and TV in each year was significant but weak (r = 0.25-0.64) and there was no correlation in 2017. The TV (77.6-88.7) of RILs with QTL qTV9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RILs without qTV9 (72.6-84.9) for all five years. As a result of analyzing TV by DTH group, the TV of the lines with qTV9 in DTH groups (93-97) and (98-103)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trend for all 5 years. And TV was not significant in DTH groups A, B, E, and F. This may have been influenced by factors such as insufficient populations between groups or differences in harvest timing.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sed as data for improving the glossiness of cooked rice in breeding programs, and further study of the QTL qTV9 marker is required.
우리나라 밥쌀용 벼 품종의 협소한 유전적 다양성을 극복하기 위해 재래벼 26품종, 잡초벼 21품종, 국내 육성 24품종과 일본 육성 5품종 등 76품종을 공시하여 국내 고유 유전자원의 식미 특성을 평가하고 재래벼와 잡초벼 중 식미 특성이 우수한 유전자원을 선발하였다. 1. 재래벼와 잡초벼의 간장은 국내 품종 및 일본 품종 보다 큰 편이어서 도복에 약하였으나, 쌀 수량은 일본 품종보다 높았다. 2. 식미 특성은 유전자원군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윤기치, 기대식미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식미관능평가에서 일본품종보다 식미 특성이 우수한 재래벼와 잡초벼 유전자원이 다수 탐색되었다. 3. 분자육종법과 식미관능검정 및 밥의 윤기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재래벼인 상도, 왜벼와 잡초벼인 횡성앵미 3, 남제주앵미6, 완도앵미6 등 5개의 우수한 고유 유전자원을 선발하였다. 4. 완도앵미6은 전체 유전자원 중에서 기대식미치는 가장 낮았으나 밥맛과 윤기치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 새로운 핵심 육종소재로 기대되었다. 5. 밥맛과 윤기치 등 식미 특성을 전체적으로 고려할 때 재래벼와 잡초벼는 종자주권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유전적 배경이 다양한 밥쌀용 품종 개발을 위한 고유 육종소재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간식 섭취 실태를 조사하여 바람직한 간식을 섭취하는 아동에 비해 그렇지 않은 간식을 자주 섭취하는 아동의 식생활 및 생활습관, 학교 급식의 만족도 및 잔반 실태와 음식의 기호도를 비교하고자 경기 북부 소재 초등학교 3개교의 4-6학년 43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가장 자주 섭취하는 간식으로 과자류 (37.3%) > 음료류 (11.7%) > 우유 및 유제품류 (9.0%) > 면류 (8.3%) > 빵류 (7.8%) > 분식류 (7.1%) > 패스트푸드류 (1.6%) 순으로 나타났는데, 가장 자주 섭취하는 간식을 과일, 우유·유제품으로 답한 군을 자연간식군 (114명), 면류, 분식류, 패스트푸드로 답한 경우 식사대용군 (74명), 과자류, 음료류, 빵류로 답한 경우 단맛간식군 (247명)으로 구분하여 군간 차이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자연간식군의 경우 미취업모를 가진 비율, 간식빈도가 주 3회 이하로 낮은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간식을 스스로 구매하는 비율과 하루 간식 구입비가 3,000원 이상인 비율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간식의 선호하는 맛으로 단맛을 택한 비율은 단맛간식군에서, 매운맛은 식사대용군에서, 새콤한 맛은 자연간식군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여 유의적으로 달랐다. 식사대용군의 경우 아침에 한식을 먹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었으며 생활습관 중에서 30분 이상 운동빈도가 자연간식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자연간식군은 고기튀김류의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낮은 반면 잡곡밥과 생채류의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았고 숙채와 채소볶음의 기호도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 한편 식사대용군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이 학교 급식에서 음식을 남기는 이유로 '배가 고프지 않아서'로 답한 경향은, 적절하지 못한 간식 섭취가 세끼 식사를 방해하는 것과 관련될 수 있음을 보였다. 종합적으로 볼 때, 초등학생 시기에 자연간식을 즐기는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이들 집단의 맛 기호도, 잡곡밥과 채소반찬 기호도, 운동습관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이 결과는 본 조사대상자의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자료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반죽에 첨가하는 물의 양과 온도를 달리하여 제조한 화전의 기계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통해 품질평가를 하였다. 관능검사 결과가 가장 좋았던 실험처리구 II에서 S3’, S5’, S8’의 반죽 및 화전과의 수분함량 차이는 2.4~2.8%로서 조리시 소실되는 수분함량의 비율은 반죽에 첨가되는 물의 양과 온도에 따라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유율은 2$0^{\circ}C$의 찬물로 반죽한 처리구의 경우 첨가하는 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그 값이 75.00%~93.75% 유의적으로(p<0.01) 증가하였으며 색도는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끓는 소금물로. 반죽한 처리구가 전반적으로 b값이 높았다. Two bite compression test에 의한 텍스쳐 특성치는 관능적 품질이 가장 우수했던 각 처리군별(실험처리II)로 비교했을 때, hardness는 끓는 소금물 27%로. 반죽한 S8’가 320.69로 유의적으로(p<0.05) 높은 값을 보였으며 그 외 4개의 texture 특성에서는 모두 찬물 36%로 반죽한 S3’이 유의적으로 높은 갑을 나타냈다. 관능검사 결과에서는 항목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는데, 실험처리구 I의 찬물로 반죽한 처리구에서는 물의 첨가량 36%인 S3이, 10$0^{\circ}C$의 물로 반죽한 처리구와 끓는 소금물로 반죽한 처리구는 27%의 물을 첨가한 S5와 S8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 세가지 시료를 서로 비교한 실험처리구 II의 기호도 검사결과는 끓인 소금물의 반죽한 S8’가 softness, chewiness 및 taste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여 전반적인 기호도 6.50 (p<0.05)로 가장 관능적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좋은 반죽방법은 2$0^{\circ}C$ 찬물보다는 104$^{\circ}C$의 끓인 소금물 27% 수준으로 반죽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해품'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우리나라 중만생종에 편중된 벼 농사의 문제점을 완화하여 수확기 노동력 분산, 수확 후 관리의 유연성 확보, 이모작 재배의 확대를 위해 품질, 수량, 재배안정성이 향상된 중생종 벼 품종을 개발하고자 육성되었다.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고품질 '익산493호'(품종명 '진백')를 모본으로 하고 복합내병충성 '익산495호'('다청')와 단간 내 도복 직파적응성 '익산496호'('중모1005')를 교배한 F1을 부본으로 삼원교배한 F1을 약배양하여 계통육성과정, 생산력 검정시험 및 지역적응성 검정시험을 거쳐 육성되었다. '해품'은 보통기보비재배에서 평균 출수기 8월 11일로 '남평'에 비해 3일 정도 빠른 중생종이다. '해품'은 간장이 73 cm로 '남평'보다 8 cm 작은 단간 품종으로 도복에 안정적인 특성을 나타내며, '남평'과 비슷한 내수발아성을 갖추고 있어 중생종 품종의 남부평야지 재배 시 수발아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해품'은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 Xa3과 xa5 두 개가 집적되어 있어 병원성이 강한 벼흰잎마름병균 K3a균계까지 저항성이며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도열병에 중도저항성을 나타내는 복합 내병성 품종이다. '해품'은 중만생종에 비해 수확기가 빠른 중생종임에도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남평'과 비슷한 수량성을 나타냈으며, 이모작 재배시험에 적용 가능한 수량성을 나타냈다. '해품'은 쌀의 외관품위가 좋고 밥맛이 우수하여 최고품질 품종에 선정되는 등 중생종 품종 및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해품'은 최고품질에 적정수량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내수발아성,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등 재배안정성이 향상된 중생종 품종으로 남부평야지 및 벼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 재배에 적합하다(품종보호권 등록번호: 제6068호, 2016. 5. 3.).
This study was surveyed by 319 male and 336 female college students in Seoul for food behavior and effect of Western food on food life. The resul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ecognition of Korean folk food was higher in female than male students. 2. Eating type of college students appeared that they prefered to cooked rice at breakfast, lunch, and dinner because of a general food type of their family. 3. The favorite food items in college students showed fruits in female and meat in male. 4. Eating out type with family appeared mainly Korean food, because of their preference. 5. The 29% of college students visited fast food restaurants more than $1{\sim}2$ times per week. 6. In compared to Western food, the Korean food were favored by college students but cooking process of food were complicated. 7. The preference of Korean food against Western food was mostly higher in male than female. 8. The standard of food choice were taste and convenience of food. 9. Main factor of food habit change appeared convenience of buying easily. 10. The influence of the Western food in our food behavior were easy to buying but not fit our preference. 11. Opinion of students in order to keep Korean food were follows; Various food development, enlargement of consumption market, correct education about Korean food and change of people consciousness through consumer campaig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fundamental information on satisfaction for school food service and dietary habit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Sejong Special Self-Governing City. Generally, the subjects had a high satisfaction level for school food service. The boys had comparatively more satisfactory days for school food service than the girls. The most dissatisfactory factors of school food service were the taste and variety of menu for the girls, and the time and place for lunch and the service of employee for the boys. The intersexual differences existed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rregular intake of meals, the reasons to skip meals, and the eating speed. For the boys, the main reason to skip meals was due to lack of appetite, and for the girls, it was the weight-control. The boys finished each meal within 5~10 min and ate more than the amount the girls eat in general. The main components of breakfast for the subjects were a cooked rice, soup, and side dish in 65.9%, and the frequency of skipping breakfast was high with 32.8%, which was once per week. The favorite snacks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were cookies and beverages in 29.4%, instant foods in 24.3%, and hamburger and pizza in 21.4%. The intake frequency of snacks was once or twice per week in 46.5% of the subjects. In addition, the subjects had a very high intake frequency of fastfoods with once or twice per week in 72.7%, and the most favorite fastfood was ramen in 57.7%. The subjects in 45.3% took dairy food every day. In conclusion, the middle school students need nutrition education to improve their eating habit and to increase the frequency of breakfas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current information on dietary behaviors and dish preference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o suggest guidelines for proper dietary behaviors. To accomplish study objectives survey was executed using the questionnaire for 420 fifth and sixth grade school children, chosen from schools in Kangwha-gun and East River District of Seoul. A questionnaire largely consists of categories including general characteristics, dietary behavior and preferences of the subjects for some dishes. Results showed 30% of the subjects had breakfast irregularly. A majority of the subjects took Korean style dishes of cooked rice and soup for breakfast. fifty-eight percent of subjects had a regular meal time. Imbalanced diet(avoiding specific flood group thereby causing unbalance in nutrient intake) habit group was estimated to be 47.3%. Twenty one percent had a habit of overeating. In choosing the snack, taste was considered to be a more important factor than nutrition. Advertisement of the snack was shown to be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in selecting the snack. The girls were more concerned about weight control than the boys. Also the girls were likely to rely on the diet to control weight since they exercised only in the physical c1ass while the boys exercised regularly. Generally, children liked animal protein containing foods and the preference for vegetables was low. In order to improve overall dietary behavior, systematic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reflecting sex difference should be developed. Dish preference data would be very useful in selecting substitutive dish for the s[hoof lunch menu to improve imbalanced diet. (J Community Nutrition3(2) : 69∼7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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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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