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rgical diseases

검색결과 918건 처리시간 0.022초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상 임파절종대가 없는 비소세포암 환자에 있어서 술전 병기판정 (Preoperative Staging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without Lymphadenopathy on Computed Tomogram)

  • 차승익;김창호;박재용;정태훈;장봉현;강덕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1권6호
    • /
    • pp.616-623
    • /
    • 1994
  • 연구목적: 수술전 전산화 단층촬영상 임파절종대의 소견이 없는 $T_{1-3}N_0M_0$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전 후 병기의 차이를 비교하여 이들에 있어 수술전 관혈적인 병기판정의 필요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방법: 경북대학교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개흉절제술을 받았던 환자들 가운데 수술전 병기가 $T_{1-3}N_0M_0$인 41명을 대상으로 수술전과 수술후의 병기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1) 수술전 병기는 I기의 경우 $T_1N_0M_0$ 3예, $T_2N_0M_0$ 32예로 모두 35예였고 IIIa기 ($T_3N_0M_0$)는 6예였다. 종양의 위치는 중심형 폐암 24예, 말초형 폐암 17예였는데 IIIa기는 모두 중심형 폐암이었다. 2) 수술후 병기는 I기의 경우 $T_1N_0M_0$ 2예, $T_2N_0M_0$ 25예로 모두 27예였고 II기의 경우 $T_1N_1M_0$ 1예, $T_2N_1M_0$ 3예로 모두 4예였으며 IIIa기는 $T_3N_0M_0$ 1예, $T_3N_1M_0$ 2예, $T_3N_2M_0$ 4예, $T_2N_2M_0$ 2예로 모두 9예였고 IIIb기($T_4N_1M_0$)는 1예였다. 3) 수술후 T의 변화가 있은 경우는 $T_2$ 32예 가운데 2예는 $T_3$$T_3$ 6예중 1예는 $T_4$로 판명되었다. 4) 수술후 $N_1$으로 판명된 경우는 7예였고 $N_2$로 판명된 경우는 6예였다. 5) 수술전 T에 따른 임파절전이는 $T_{1-2}$인 경우는 35예 중 8예($N_1$ 5예, $N_2$ 3예)였고 $T_3$인 경우는 6예중 5예($N_1$ 2예, $N_2$ 3예)로 $T_{1-2}$에 비해 $T_3$에서 임파절 전이빈도가 높았고 $N_2/N_1$비도 높았다 그러나 수술전 $T_{1-2}$경우 종양의 위치에 따른 임파절전이의 차이는 없었다. 6) 41예의 대상환자중 $N_2$ 6예와 $T_4$ 1예를 제외한 34예에서 완전 절제가 가능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전산화 단층촬영상 임파절종대가 없는 비소세포암의 수술전 병기판정시 수술전 $T_3$에서는 종격동경 검사 등의 관혈적인 병기판정방법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PDF

기계호흡환자의 기관절개 시행 시기에 따른 결과 분석 (Outcomes in Relation to Time of Tracheostomy in Patients with Mechanical Ventilation)

  • 신정은;신태림;박영미;남준식;천선희;장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7권3호
    • /
    • pp.365-373
    • /
    • 1999
  • 연구배경: 중환자실에서 기관절개의 적용은 보편화된 술기중의 하나이지만, 장기간의 기계 호흡으로 인한 기관삽관으로부터 기관절개로의 이행의 최적의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조기 기관절개는 기도 유지가 용이하며 구강 관리나 이동이 보다 자유로운 등의 장점이 있으나 병원내 감염이나 기도 협착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관절개의 시행시기와 예후간의 관련성을 관찰하여 최적의 기관 절개의 시기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후향적인 연구로서 35명의 내과계 및 15명의 외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APACHE III 점수, 병원내 감염의 발생, 임상상의 변화에 대해 기관절개일로부터 28일간의 자료를 관찰하였다. 조기 및 후기 기관절개의 구분은 기관삽관시로부터 7 일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각각 25명씩이었다. 결과: 조기 기관절개군과 후기 기관절개군은 각각 25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각각 $48{\pm}18$세 및 $63{\pm}17$세로 조기 기관절개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기관절개까지 소요된 평균 시간은 조기 기관절개군과 후기 기관절개군에서 각각 3일과 13일이었다. 대상 환자의 원인 장기별 분포는 뇌 신경계 27례(54%), 호흡기계 14례(28%), 순환기계 4례(8%), 소화기계 4례(8%), 요로계 l례(2%)의 순이었고, 기관절개의 목적은 장기간 기계호흡이 필요하여 사행한 경우가 43례로 가장 많았고, 응급 기도확보가 5례, 그리고 분비물 제거를 위해 시행한 경우가 2례였으며, 조기 및 후기의 양환자군 사이의 기관절개 목적에 따른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기관삽관시, 기관절개시와 기관절개일로부터 7일간의 APACHE III 점수는 조기 및 후기군의 양군에서 유사하였다. 이를 다시 생존자군과 사망자군으로 나누어 분석했을 때도 양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병원내 감염의 발생, 기계호흡으로부터의 이탈과 사망률에 있어서도 가관절개일로부터 28일간을 관찰시 조기 및 후기 기관절개군간에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사망률은 기관절개일부터 7일간 관찰기간중에 APACHE III 점수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그러나, 기관절개의 시기와 기관절개 이전의 기계호흡 시행 일수 등에 따른 사망률의 증가는 없었다. 결론: 조기 기관절개는 병의 중증도, 원내 감염, 기계호흡의 지속 일수, 그리고 사망률에 있어 어떤 장점도 보이지 않았으며, 최적의 기관절개 시기는 개개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되나 이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비소세포 폐암에서 종양 혈관신생과 병기 및 예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umor Angiogenesis, Stage and Prognosis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리원연;김정주;신표진;조미연;용석중;신계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0권5호
    • /
    • pp.557-567
    • /
    • 2001
  • 연구배경 : 종양 신생혈관은 종양조직에 산소 및 영양물질을 제공하고 종양조직에서 발생한 산과 독성 대시물질을 제거하여 종양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며, 종양세포의 전신전이의 경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므로 종양의 혈관신생은 종양의 성장과 전이의 과정에서 필수적이다. 피부 악성흑색종이나 유암에서는 종양 혈관선생의 정도와 림프절 전이, 전선전이 및 예후와의 관련성이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종양 혈관신생 정도와 병기, 림프절 전이, 전선전이 및 예후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조직학적 유형간에 종양 혈관선생 정도의 차이가 있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9년 3월 1일부터 1998년 6월 30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받은 후 완전 절제술을 실시하고 수술 전후에 보조요법을 시행하지 않았던 환자 45예를 대상으로 CD31 단세포 항체(JC70항체)를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실시하여 종양 혈관신생 정도를 파악한 후 종양 혈관선생 정도와 병기, 림프절 전이, 전신전이 및 예후를 비교 하였다. 결 과 : 비소세포 폐암의 조직학적 유형에 관계없이 IIIA, IIIB 병기의 환자에서 I, II 병기의 환자에 비하여 종양 신생혈관의 수는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다(p<0.05). 선암종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에 비하여 의미 있는 증가가 있었다(p<0.05). 선암종에서 편평상피세포 암종에 비하여 종양 신생혈관의 수는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으며(p<0.05), I, II 병기와 N0병기에서는 선암종에서 편평상피세포 암종에 비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으며(p>0.05), IIIA, IIIB병기와 N1~3병기에서는 선암종이 편평상피세포 암종에 비하여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p<0.05). 조기전이가 일어난 환자(12개월 이내에 전선전이가 발견된 환자)에서 조기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종양 신생혈관의 수는 의미 있게 증가되어 있었으며(p<0.05), 전체 대상의 종양 신생혈관 수의 중앙값(100배 시야 당 44개)을 기준으로 종양 신생혈관의 수가 많은 환자(>44개/100배 시야)는 적은 환자($\leq$44개/100배 시야)에 비하여 전신 전이율이 높았다(비교 위험도 10.83). 전체 대상환지에서 종양 신생혈관의 수가 많은 환자(>44개/100배 시야)는 적은 환자($\leq$44개/100배 시야)에 비하여 의미 있게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p<0.05). 결 론 : 비소세포 폐암에서 종양 혈관신생은 병기, 림프절 전이(선암종에 한정되어), 조직학적 유형 및 조기전이와 관련성이 있으며, 종양신생혈관의 수가 증가할 수록 전신전이율이 높고 불량한 예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로 비소세포 폐암에서 완전절제술 후 예후를 예측하고 전신적 보조요법을 시행할 환자를 선별하는데 있어서 종양 혈관신생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UIP 환자에서 측정된 Fibroblastic Foci량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 (The Prognostic Value of Fibroblastic Foci Quantity in Patients with Usual Interstitial Pneumonia)

  • 박성우;이영목;이준혁;김기업;김도진;어수택;김용훈;박춘식;김현조;염욱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1권6호
    • /
    • pp.540-549
    • /
    • 2001
  • 연구배경 : 특발성 폐섬유화증 중 통상성 간질성 폐렴(Usual interstitial pneumonia)은 대부분 진행성으로 악화되는 매우 나쁜 질환이다. 조직학적으로 볼 때 상피하에 흩어져서 존재하는 fibroblastic foci에서 콜라겐 합성을 통한 폐 섬유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fibroblastic foci와 폐기능을 포함한 임상적 지표 및 예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개흉 또는 흉강경을 통한 폐 생겸검사로 진단된 20명(남:여 13:7)을 대상으로 하여 폐 조직에서 fibroblastic foci의 양을 정량화 하였다. 결 과 : 1) Fibroblastic foci 양과, 폐기능검사, 동맥혈가스검사($AaDO_2$)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기관지폐포 세척검사의 세포분획중 호중구 비율과는 의미있는 비례관계(p<0.05)가 있었다. 2) Fibroblastic foci/vol을 0.2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간의 생존률, 폐기능검사, 기관판지폐포 세척검사의 세포분획비율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기판지폐포세척액의 호중구비율이 fibroblastic foci가 많은 군에서 의미있게 높았으며(p<0.05), 생존율, 폐기능점사등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fibroblasic foci가 UIP 환자의 예후 및 질환의 활성도를 나타내주는 지표로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며, 추가로 좀더 많은 자료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 PDF

다발성 악성종양에 동반된 폐암의 임상 특징과 변이형 p53 발현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Abnormal p53 Expression of Lung Cancer Associated with Multiple Primary Cancer)

  • 신창진;박혜정;신경철;심영란;정진홍;이관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7권3호
    • /
    • pp.331-338
    • /
    • 1999
  • 연구배경: 악성종양에 대한 진단 및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악성종양 환자의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생존율 또한 과거보다 높아졌다. 또한 수술적 절제술로 악성종양을 제거한 환자 중 약 10% 정도는 약 10년이내 속발성 원발성 종양이 생긴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의 원인과 위험 인자 및 조기 진단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저자들은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폐암과 원발성 폐암의 임상적 특징과 p53 종양 억제 유전자 변이에 의한 변이형 p53 발현율을 조사하여 두 질환사이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방법: Moertel의 다발성 원발성 악성 종양의 분류에 적합한 환자 중 폐암이 동반된 20례(비소세포암 16례, 소세포암 4례)와 비교군으로 원발성 비소세포암 26례를 대상으로 변이형 p53 발현율을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곁과: 폐암과 동반된 악성종양은 위암이 8례로 가장 많았고, 식도암, 폐암, 대장암이 각각 2례 이었으며, 후두암, 방광암, 간암, 유방암, 부신암, 소장암이 각각 1례 이었다.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과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의 남녀비는 각각 7:1, 2.7:1 이었고, 흡연력은 각각 16례 중 15례, 26례 중 19례가 있었다.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은 원발성 비소세포암에 비해 임상적 병기가 비교적 균등하였으며(p<0.05), 조직학적 분화도는 나쁜 경우가 많은 경향이었다(p>0.05).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의 변이형 p53 각각 62.5%, 76.7%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의 변이형 p53 단백 발현율은 차이가 없었다. 변이형 p53 단백 염색법은 다발성 원발성 악성종양에 병발한 비소세포암과 원발성 비소세포암을 구별하는데 유용성을 인정할 수 없었다.

  • PDF

새로 개정된 폐암 병기 판정에 따른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 분석 (Newly Revised Lung Cancer Staging System and Survival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 김병철;문두섭;윤수미;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7권3호
    • /
    • pp.339-346
    • /
    • 1999
  • 배경: 비소세포폐암에서 비슷한 병기의 환자들도 생존 가망성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환자에게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예측인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는데 보다 정확하고 재현성이 있는 폐암 병기 판정이 환자의 치료와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보인다고 생각된다. 비소세포폐암의 병기 판정은 1986년 Mountain 이 표명한 T(primary tumor), N(regional lymph nodes), M(distant metastasis) 시스템과 이에 각각의 병기를 따르고 있는데 이후 같은 병기내에서도 서로 다른 예후를 보이고 보다 세분화된 병기의 구분점이 있어야겠다는 공론속에서 1996년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과 Union Internationale Contre le Cancer에 의해 새로 개정된 비소세포 폐암의 병기 판정 시스템이 천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새로운 병기판정에 따른 생존율을 알아보고 이에 따라 술전, 술후 환자의 예후에 대한 의의를 알아 보기 위해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법: 연구 방법은 1981년부터 1995년까지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중 술전에 방사선 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로서 치료적 목적으로 광범위 폐절제 및 림프절제술을 받은 환자중 사망여부의 추적이 가능한 총 84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후 얻어진 조직학적 병기를 과거의 병기판정과 새로운 TNM 병기를 기준으로 이의 생존의 관찰치와 더불어 병리조직학적 특정과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결과: 환자의 median survival은 과거의 병기에 따른 결과는 stage I ; 79.1개월, stage II ; 47.3 개월, stage IIIa;22.77개월, stage IIIb; 16.1개월, stage IV;15.2개월이었고 새로운 병기에 따른 결과는 stage Ia;58.5개월, stage IIb;76.0개월, stage IIa;적용불능, stage IIIb;43.0개월, stage IIIa;22.5개월, stage IIIb;16.1개월, stage IV;15.2개월이었고 술후 36개월 뒤의 누적 백분율 생존율은 stage Ia;100%, stage Ib;80%, stage IIa; 적용불능, stage IIb;26%, stage IIIa;21%을 보였고 과거의 병기와 새로운 병기 판정에 따른 생존율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 원인의 1위를 보이는 암종으로 비소세포폐암에서 비슷한 병기의 환자들도 생존 가망성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정확한 생존 가망성을 예측하고 각각의 환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예측 측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새로 개정된 폐암 병기 판정 체계는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예후를 보다 세분하여 정확하게 판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되며 앞으로 보다 많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PDF

중환자 호흡 감염에서 반정량적 Procalcitonin 분석 (Semi-quantitative Procalcitonin Assay in Critically ill Patients with Respiratory infections)

  • 김지연;김철홍;박성훈;이창률;황용일;최정희;신태림;박용범;장승훈;이재영;박상면;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7권3호
    • /
    • pp.205-211
    • /
    • 2009
  • Background: Serum procalcitonin level has been considered prognostic during sepsis and septic shock. We investigated the significance of procalcitonin in critically ill patients with respiratory infections. Methods: The patients who had radiographically diagnosed diffuse lung infiltrations were enrolled on a prospective basis. Bronchoalveolar lavage (BAL) fluid for the purpose of quantitative cultures (${\geq}10^4$ cfu/mL) was obtained from all patients. Serum procalcitonin levels determined by PCT-Q kit were measured on BAL day and classified as follows; <0.5 ng/mL, 0.5~2.0 ng/mL, 2.0~10.0 ng/mL and >10.0 ng/mL. We analyzed the patient's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outcome; favorable or unfavorable, defined as death. Results: Patients from the following categories were included: medical 17 (47.2%), surgical 9 (25%), and burned 10 (27.8%). APACHE II scores on admission to intensive care unit were 11.5${\pm}$6.89 and 11 (30.6%) had unfavorable outcomes. A procalcitonin level ${\geq}$0.5 ng/mL was in 17 (47.2%) of all. On univariate analysis, the frequencies of burn injury, mechanical ventilation, multiple organ failure, and a procalcitonin level ${\geq}$0.5 ng/mL were more often increased in patients with unfavorable outcomes than in those with favorable outcomes (p<.05). Also, a higher procalcitonin range and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VAP) were more closely associated with an unfavorable outcome (p<.05). However in multivariate analysis, a strong predictor of unfavorable outcome was burn injury (p<.05). A procalcitonin level ${\geq}$0.5 ng/mL was more sensitive in predicting VAP than unfavorable outcome. Conclusion: A higher procalcitonin level seems to be associated with VAP, but further study is required to know that procalcitonin would be a prognostic marker in critically ill patients with respiratory infections.

Mycobacterium abscessus 폐질환 치료의 장기 성적 (Long-term Outcome of Treatment of Mycobacterium Abscessus Pulmonary Disease)

  • 조경욱;박수정;홍석찬;오연목;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2권2호
    • /
    • pp.98-104
    • /
    • 2007
  • 연구배경: M. abscessus 폐질환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국내 M. abscessus 폐감염증에 대한 치료성적 및 치료 후 장기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 법: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미국흉부학회진단기준에 부합하는 35명의 M. abscessus 폐질환 환자 중 치료를 받은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과 치료, 치료 후 추적결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결 과: 29명의 평균 나이는 56.1세(${\pm}13.6$)였고 여성이 76% 이었으며(22/29), 20명(69%)에서 결절 기관지확장증형이었다. 29명 중 19명(65.5%)에서 치료성공하였고 9명(31%)은 치료실패하였다. 1명은 약물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였다. 치료성공군은 중앙값 543일(범위 176 - 1,160)동안 치료를 받았고, 균배양음전까지의 기간은 중앙값 42일(범위 15-362)이었다. 수술은 5명에서 시행되었으며 한 엽에만 국한된 병변을 가진 두 환자에서 치료성공하였다. 치료 완료 후 중앙값 931일 (범위 230-2294일)동안 추적관찰이 이루어졌고, 19명 중 1명(5.3%)이 재발하였다. 결 론: M. abscessus 폐질환의 세균학적 치료 성적은 외국의 보고에 비하여 우수한 편이며 치료성공 후 재발률은 낮았다.

폐암에서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의 경기관지 침흡인 세포검사에 관한 연구 (Clinical Evaluation on Transbronchial Needle Aspiration (TBNA) of Subcarinal Lymph Node in Lung Cancer)

  • 강유호;최인선;정익주;박재희;이신석;이민수;김영철;박경옥;정상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0권2호
    • /
    • pp.177-184
    • /
    • 1993
  • 연구배경 : 폐암환자에서 완치 목적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에 명백한 금기증이 보이지 않으면 폐종격동에 대한 평가를 해서 해부학적 병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데, 기관지 내시경 검사 도중에 쉽게 시행할 수 있는 경기관지 침흡인 세포검사(Transbronchial Needle Aspiration cytology, TBNA)로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 전이여부를 검색해서 양성인 경우는 외과적 병기 결정 방법을 피할 수 있는 보조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TBNA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하여 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하였다. 방법 :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진단 목적의 기관지 내시경 검사중에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의 TBNA를 동시에 시행하였으며, 이중 병리조직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된 42예에서 TBNA의 성적을 분석하였다. 결과: 1) 폐암으로 확진된 42예중 34예 (81.1%)에서 적절한 검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때 암세포 양성율은 14.7%이었으며, 암세포 형태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내시경상 기관 분기부위의 비후가 저명한 경우의 암세포 양성율은 33.3%로 그렇지 않은 경우 5.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흉부 CT상 분기부하 림프절이 비대된 경우 암세포 양성율은 50.0%로 비대가 없는 경우의 암세포 양성율 4.8%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또한 CT상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의 비후가 없었던 1예에서 TBNA상 암세포 양성이었으며, 수술에 의한 조직 검사상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4) TBNA를 시행한 후 특별한 합병증은 발생되지 않았다. 결론 : 폐암 환자에 있어서 기관 분기부하 림프절의 TBNA는 CT상 림프절이 커진 경우와 기관 분기부위 비후가 있는 경우에 양성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따라서 이런 경우 TBNA에 의해 상당수가 외과적 병기 결정 방법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 PDF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에서 복합요법과 단일요법의 비교 (Comparison of Single vs Combined Modality Treatment in Locally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애경;정성수;신경상;박상기;조혜정;이종진;서지원;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2권4호
    • /
    • pp.502-512
    • /
    • 1995
  • 연구배경: 최근까지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율을 높이려는 여러 노력들이 있어왔지만 향상은 보이지 않는 설정에서 최근의 유도 화학요법 및 다각적 병합요법의 치료결과와 본 병원의 예를 봄으로 반응률 및 치료 성적을 비교하고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요소들과의 상호 관계에 대해 조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stage III로 진단된 비소세포 폐암환자 총 67 명을 각각의 치료별로 분류하여 화학치료만 받은 군은 A 군이라 칭하였고, 화학 치료및 방사선 치료를 받은 군은 B군, 수술과 화학 치료를 받은 군은 C군, 비 치료군으로는 D군으로 명하여 이들 군간의 반응률 및 치료 성적을 상호 비교하였고 생존에 영향을 미칠 여러 제반요소들과의 상관관계를 알아 보았다. 결과: 1) 화학 치료만 받은 군은 27 명, 화학 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같이 받은 군은 18 명, 수술 및 화학 치료를 받은 군은 15 명, 비 치료군은 7 명으로 각 군간의 나이, 운동능력, 혈액형, 조직학적, 성별, 흡연력의 분포에 있어서 차이가 없었다(p>0.05). 2) 화학 치료만 받은 군과 방사선 치료도 병합하여 받은 군의 총 반응률은 47%으로 A군의 경우가 10%, B군이 11%를 차지하였으며 이들 간에 의미있는 반응율의 차이는 없었다(p=0.97). 3) 나이, 성별, 운동능력, 혈액형, 조직학적 차이, 흡연력의 치아가 반응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p>0.05). 4) 치료별 A, B, C, D 각 군에 따론 생존 기간은 8.6개월, 13.4개월, 19.2개월, 5.4 개월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3). 비치료군보다는 치료군이, 화학 치료로 단독 치료만 받은 군보다는 병합 치료를 받은 군이 오랜 생존 기간을 보였다. 5) 치료시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칠 요소라는 운동능력과 진단 당시 임상병기로 나타났으나 그 외 나이, 성별, 혈액형, 조직학적 분류, 흡연력이 의미있는 차이를 가져오지는 않았다. 결론: 국소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환자에서 복합 화학요법을 포함하여 수술 및 방사선 치료와의 병행은 화학요법 단독으로 치료한 군이든지 혹을 비치료군에 비해 월등하게 생존 기간의 향상을 가져옴으로 좋은 적응증을 가진 환자들을 선택하여 효과적인 화학 치료 및 다른 치료법을 병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치료법들이 표준 치료로 정립되기 위해서는 보다 충분한 증례에서 추후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지는 바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