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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따른 영남지역의 벼 출수적기 평가 (Evaluation of Optimum Rice Heading Period under Recent Climatic Change in Yeongnam Area)

  • 김춘송;이재생;고지연;윤을수;여운상;이종희;곽도연;신문식;오병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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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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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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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영남지역의 농업기후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벼 재배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영남지역 22개 기상대 및 기상관측소의 최근 10년($1996{\sim}2005$년) 기후값을 평년($1971{\sim}2000$년)과 비교하고 지역별 벼 생육 가능기간과 최적 출수기를 산정하였다. 영남지역의 최근 기후는 평년에 비하여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상승하였으나 기온일교차와 일조시간은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는데, 특히 $7{\sim}8$월의 기온은 오히려 낮아졌고, $8{\sim}9$월의 강수량이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기온 일교차와 일조시간은 $8{\sim}10$월에 걸쳐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최근 10년의 벼 생육가능기간은 봉화의 171일부터 부산의 228일까지 매우 넓고 다양하였으며, 평년에 비하여 $1{\sim}13$일 정도 늘어났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정 출수기간은 평년과 비교하여 최근에 $1{\sim}3$일 정도 늘어났으며, 최대 기후등 숙량을 기준으로 추정한 최근 10년의 최적 출수기는 봉화의 7월 31일에서 부산, 마산, 통영의 9월 7일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심하였다. 봉화와 문경, 영덕을 제외한 최근 10년의 지역별 출수 최적일은 평년과 비교하여 거제와 마산, 안동, 의성에서는 변화가 없었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1{\sim}8$일 정도 늦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영남지역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역별 벼 재배적기와 적정 출수기의 재설정이 필요하며, 특히 중만생종 벼 품종 육성 시 기후변화를 감안하여 출수기를 현재보다 늦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남한의 논둑에 발달한 C3/C4 혼생식생의 계절변화 (Seasonal Change in C3/C4 Mixed Vegetation Populations over Paddy Levees in South Korea)

  • 김명현;오영주;김미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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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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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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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농업생태계 식물군락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하기 위하여 기상요건이 다른 해남, 영동, 철원 3지역의 논둑에서 시기별로 식생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출현종수에서 $C_3$식물은 해남과 영동에서는 이른 봄부터 5월 중순까지 증가하다가 $C_4$식물이 출현하는 이후부터 계속적으로 감소하였지만, 철원에서는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C_4$식물은 해남과 영동에서는 6월 중순, 철원에서는 7월 하순에 출현하여 가을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종다양성의 계절변화에서 해남은 $C_4$식물이 출현하기 전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영동은 $C_3$$C_4$식물이 혼생하는 초기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이후에 서서히 감소하였다. 철원은 감소경향이 나타나지 않고 계속적인 증가 패턴을 나타냈다. 이들 논둑에 출현하는 식물을 $C_3$$C_4$ 두 그룹으로 나누어 상대피도 및 상대우점율의 계절변화를 확인한 결과 지역별 차이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C_3$식물에서 $C_4$식물로 교대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교대시기를 온도와 일조시간을 고려한 관계식을 이용하여 추정할 수 있었으며, 일평균기온 5 이상인 날에 대한 일조시간의 누적 합이 1017시간에서 논둑식생의 상대우점율이 $C_3$식물에서 $C_4$식물로 교대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 식생분포의 예측에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동녹차 재배지역의 기상요소별 분석 (Analysis of Meteorological Elements in the Cultivated Area of Hadong Green Tea)

  • 황정규;김종철;조경환;한재윤;김루미;김연수;정강원;김용덕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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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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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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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에서 대표적 녹차재배 지역인 화개지역과 악양지역의 2009년 기상특성을 정리하면 화개지역과 악양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각각 $14.5^{\circ}C$$14.2^{\circ}C$이며, 두 지역의 월평균기온을 보면 가장 더운 달은 8월로 각각 $25.4^{\circ}C$$24.9^{\circ}C$이고 가장 추운 달은 1월로 각각 $0.3^{\circ}C$$0.2^{\circ}C$ 이었으며, 일 최고기온은 각각 $28.4^{\circ}C$$27.9^{\circ}C$이고 일 최저기온은 $-5.0^{\circ}C$$-5.4^{\circ}C$이다. 연평균일교차는 화개지역이 $11.3^{\circ}C$이고 악양지역은 $11.1^{\circ}C$이다. 화개와 악양지역의 연평균습도는 각각 62.7%와 65.3% 이고, 연강수량은 1,387mm와 1,793mm로 2008년 대비 각각 605mm와 835mm가 더 내렸고, 5월부터 8월까지 화개 1,074mm, 악양 1,374mm로 집중적인 강수량을 보였다. 이것은 2009년 전체 강수량의 77.6%와 76.6%에 해당하는 수치로써 나머지 달에 비해 많은 강수량을 보임을 알 수 있다. 연평균 일조시간은 2,054.3시간으로 관측되었고 4, 5월에 각각 232.2시간과 235.1시간으로 가장 긴 일조시간을 보인 반면에 7, 8월에는 각각 102.5시간과 28.8시간으로 가장 짧은 일조시간을 보였다. 풍향은 가을과 겨울에 서북서, 서, 북서계열의 서풍이 불었고 봄, 여름철에는 남동, 북북동, 남동계열의 동풍이 불었으며, 연평균 풍속은 1.5m/s로 관측 되었으며 12월이 2.0m/s로 평균 풍속이 가장 높은 달이었고 2월이 1.1m/s로 평균풍속 이 가장 낮은 달이었다. 순간최대풍속은 3월 13일에 측정된 23.3m/s이었다. 2009년 조사된 기상관측정보를 토대로 매년 기상관측정보를 데이터화해서 녹차재배지역의 기상환경을 이해하고 생장환경 정보를 수집하며 최적의 녹차재배 환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북부 중간지대에서 극조생 벼 품종 '조운'의 기계이앙 시기에 따른 개화기 및 수량특성 변화 (Changes in Flowering Date and Yielding Characteristics Affected by Transplanting Date in the Early-maturing Rice Cultivar 'Joun' in the Mid-northern Inland of Korea)

  • 양운호;김명기;강신구;박정화;김숙진;최종서;양창인;백남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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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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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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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북부 중간지에서 극조생종 벼 품종 조운의 기계이앙 시기에 따른 출수기와 등숙기간 중 평균기온의 변화 및 그에 따른 수량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 철원 출장소 시험포장에서 이앙시기를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조절하여 3년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5월 5일 이앙에서 7월 16일이었고 6월 19일 이앙에서 8월 14일이었으며, 이앙시기가 늦을수록 이앙~출수기의 일평균기온은 높았으나 기간이 짧아지고 적산 온도가 적어졌다. 출수 후 40일간 기상은 이앙시기가 늦을수록 일평균기온이 낮아지고 일조시간은 많아졌다. 2. $m^2$당 이삭수는 이앙시기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은 수량구성요소로서 이앙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수당영화수는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3. 쌀수량은 5월 20일 이앙에서 가장 많았고 6월 19일 이앙에서 가장 적었으며, 완전미 비율은 쌀수량과 반대의 경향을 보였는데, 완전미 수량은 쌀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향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이앙시기와 완전미 수량지수의 관계 분석 결과, 5월 18일 이앙에서 완전미 수량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수량 대비 5%와 10%가 감소하는 이앙시기는 각각 6월 6일과 6월 15일로 분석되었다. 5. 완전미 최고수량을 보인 이앙시기의 출수기는 7월 21일이었고 이 때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은 $24.6^{\circ}C$였으며, 최고수량 대비 5%와 10%가 감소하는 이앙시기의 출수기는 각각 8월 2일과 8월 11일로 이들 출수기에서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은 각각 $23.2^{\circ}C$$21.7^{\circ}C$였다.

MODIS NDVI와 기상요인을 고려한 마늘·양파 주산단지 단수예측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Garlic & Onion Yield Prediction Model on Major Cultivation Regions Considering MODIS NDVI and Meteorological Elements)

  • 나상일;박찬원;소규호;박재문;이경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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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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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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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마늘과 양파 재배는 작물의 생육 조건과 주산지 기상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단수를 예측할 때에는 주산지의 작황과 기상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6년에서 2015년까지의 작물의 생육 조건을 반영한 MODIS NDVI와 7개 주산지의 기상요인을 다중 회귀 모형에 적용하여 주산지별 마늘 및 양파의 단수예측 모형을 개발하였다. 다중 회귀 모형에서 독립변수 채택은 단계적 선택방법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마늘과 양파 단수예측 모형은 2월의 MODIS NDVI가 중요한 독립변수로 채택되었다. 기상요인은 마늘의 경우, 평균온도(3월), 강우량(11월, 3월), 상대습도(4월), 최저온도(6월)가 채택되었으며, 양파는 강우량(11월), 일조시간(1월), 상대습도(4월), 최저온도(6월)가 독립변수로 채택되었다. MODIS NDVI와 기상요인을 이용한 단수예측 모형은 주산지별 마늘, 양파 평균 단수의 84.4%, 75.9% 설명력을 나타내었으며, RMSE는 각각 42.57 kg/10a, 340.29 kg/10a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모형은 MODIS NDVI와 기상요인에 따른 마늘과 양파의 단수 변화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기상인자(主要氣象因子)가 벼의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Major Climatic Factors on Optimum Level of N-Fertilizer in Paddy Rice Soil)

  • 이춘수;곽한강;황기성;박준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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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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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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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1971~'79년(年) 사이 7개년간(個年間) 다수계(多收系)와 일반계(一般系) 벼품종(品種)을 공시(供試)하여 실시(實施)한 질소(窒素) 시비량성적(施肥量成績)과 벼생육기간(生育期間)의 주요기상요인(主要氣象要因)인 일조시간(日照時間), 강수량(降水量), 평균기온(平均氣溫) 및 상대(相對) 습도(濕度)와의 관계(關係)를 검토(檢討)한 결과(結果), 이를 요약(要約) 하면 다음과 같다. 1. 년차간(年次間)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의 변이계수(變異係數)는 다수계(多收系) 품종(品種) 19.1%, 일반계품종(一般系品種) 21.9% 이었으며 질소적량구(窒素適量區) 수량(收量)의 변이계수(變異係數)는 다수계품종(多收系品種) 7.0%, 일반계품종(一般系品種) 9.9% 이었다. 2. 질소(窒素)는 기상호적년도(氣象好適年度)의 경우 평균시비량(平均施肥量)(다수계품종(多收系品種)) 18.8kg/10a, 일반계품종(一般系品種) 15.6kg/10a)에 비(比)하여 17~23% 증비(增肥)하고, 기상불량(氣象不良)인 년도(年度)는 14~17% 감량시용(減量施用)이 합리적(合理的) 이었다. 3. 질소시비량(窒素施肥量)과 주요기상요인(主要氣象要因)과의 관계(關係)에서 일조시간(日照時間)(7~9월(月))과는 유의(有意)한 정상관(正相關), 강수량(降水量)(7~9(月)) 및 상대습도(相對濕度)(8~9월(月))와는 유의(有意)한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였으나 평균온도(平均溫度)와는 뚜렷한 관계(關係)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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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량 산정 모델에 따른 증발량 분석 (An evaluation of evaporation estimates according to solar radiation models)

  • 임창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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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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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3-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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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13개의 일사량 산정모델들로부터 산정된 일사량을 우리나라 5개 기상관측지점에서 측정된 일사량자료와 비교함으로서 이들 일사량 산정모델들의 활용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일사량 산정모델이 증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일사량자료를 필요로 하는 Penman 조합식에 근거한 5개 증발량 산정식들을 적용하여 증발량을 산정하고 증발접시 증발량과 비교 분석하였다. 일부 일사량 산정모델은 기상자료만을 필요로 하며, 반면에 다른 일부 모델은 기상자료뿐만 아니라 고도와 같은 지형 자료를 필요로 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조시간과 가조시간의 비(일조시간/가조시간)뿐만 아니라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을 동시에 고려하여 일사량을 산정하는 모델이 관측 일사량과 가장 근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일조시간과 가조시간의 비만을 이용한 Angstrőm-Prescott모델의 계수값을 보정하는 경우 역시 일사량 산정의 정확도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증발량 산정을 위해 일사량모델을 선정하는 경우 입력자료의 존재여부 뿐만 아니라 적절한 일사량을 산정하는 모델형식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측된 일사량을 적용하여 증발량을 산정하는 경우에 Penman식은 전주, 제주지역에서 증발접시 증발량과 가장 근사한 것으로 나타났고, FAO PM식은 서울과 목포지역에서 그리고 KNF식은 대전지역에서 증발접시 증발량과 가장 근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GIS와 WMO 기상 관측 환경 기준을 이용한 종관기상관측소 관측환경평가 (Assessment of Observation Environments of 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s Using GIS and WMO Meteorological Observation Guidelines)

  • 강정은;김재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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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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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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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분류 지침에 따라 10지점의 종관기상관측소(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 ASOS) 관측 환경을 5단계로 분류하였다. 장애물(지형, 건물 등)과 지표 피복 유형은 일조 시간, 기온, 지상 바람의 관측 환경을 평가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따라서, WMO 분류 지침에 따라 ASOS를 평가하기 위해서 지형, 건물, 토지 피복 유형에 대한 수치 지도를 사용했다. 일조 시간의 관측 환경은 일조 고도각이 낮은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주변 건물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기온 관측 환경은 태양 고도각뿐만 아니라 열/수원과 ASOS 사이의 거리를 기준으로 결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고려한 ASOS 주변에는 수원이 없었다. 일부 ASOS 근처에 있는 열원은 관찰 환경에 영향을 미칠만큼 크지 않았다. ASOS 주변의 거칠기 길이와 주변 건물과 ASOS 사이의 거리를 기반으로 지상 바람 관측 환경을 평가했다. 대부분의 ASOS는 주변보다 높은 고도에 놓여 있으며 ASOS 주변의 거칠기 길이는 최상의 수준을 위한 조건을 충족할 만큼 충분히 작았다.

2015년 쌀풍년 발생 조건에 대한 기상학적 분석 (A Meteorological Analysis on High Rice Yield in 2015 in South Korea)

  • 김준환;상완규;신평;조현숙;서명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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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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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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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 한국의 쌀 수량은 지난 30년 중 최고치를 보였다. 이러한 수량이 계속 될 수 있는지 아니면 일회성 사건일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식량정책의 방향이 변화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황시험 자료와 기상청에서 제공 하는 기상 자료를 이용하여 어떤 기상 조건에서 이러한 높은 수량이 유발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고 과거에 얼마나 자주 이러한 조건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하여 보았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5 년 수준의 높은 수량은 최소한 7월 평균 일조 시간과 8월 말에서 9월 초 평균 일조 시간이 각각 5.1시간과 6시간 이상인 경우에 발생 가능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과거 35년간(1981-2015) 이러한 기상 조건을 만족했던 해의 빈도를 계산한 결과 8/35 (23 %)로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사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2 년간 연속적으로 높은 수량이 발생할 수 있는 기상조건 빈도는 1/35 (2.9 %)이었으며 비교적 희박하게 발생하였다. 2015년 수준의 대풍 가능 기상이 발생한 후 향후 5 년 이내에 다시 그러한 기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4/35 (11.4 %)였다. 이러한 대풍가능 기상 조건과 빈도에 대한 접근법을 이용하여 사전에 풍년 가능성에 대한 합리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평면식 태양열 집열기의 성능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erformance of the Flat-Plate Solar Collectors)

  • 장규섭;김만수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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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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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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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Solar energy is a potential source of power that offers much promise being used for low-temperature applications like drying farm crops, space heating, and water heating for domestic uses. Already much of it are being used for those purpose in foreign countries. However, very little research has been done to determine the possibility of using the solar energy in Kore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the general prediction equation of the total radiation on a horizontal surface in Daejeon area based on 5 years 91972, Jun.1-1976. Dec.31) meteorological data (bright sunshine hours, average total horizontal radiation), and to obtain experimentally the thermal efficiency of solar air and water collectors, which will be used as a basic data of designing flat-plate solar collector system.In addition to the thermal efficiency of the collectorsthe relationship among those factors affecting it such as weather condition, orientation factor, and tilted angle of collector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general predicted equation of the total radiation on a horizontal surface in Daejeon area based on bright sunshine hours was developed as $H_{av} =(1.546\frac{n}{N}-0.582)H_o$. Predicting the total radiation on a horizontal surface by the above equation was thought to be possible because to values of 0.882 was smaller than any t values at above 0.05 level on the basis of two tailed test of the difference between the calculated and the recorded values. 2.It was observed that optimum tilt angle of the collector in the summer and the autumn drying season was 13 degrees and 51 degrees respectively, these values could be obtained by adding or substracting approximately 25 degrees from the latitude of this area $(36.3^{\circ}N)$ .The relationship between orientation factor and declination of sun at suitable tilt angle of 33 degrees $(s=0.9\O)$ was shown at Fig.4. 3.The thermal efficiency of solar wdter collector was shown 13.4-51. 6% on Aug. 15 (the minimum radiation recorded) and 43.8 ~537% Aug.20 (the maximum radiation recorded), and 13.8~ 46.6 and 44.3~ 49.7 were shown on each corresponding day. 4.The thermal efficiency of the collectors according to the weather condition was shown a big difference of about 10% between the day of the maximum radiation recorded and the minimum, but the differen of efficiency between the air and the water collector was at most 2 ~ 3%. 5. Even if the efficiency of the solar water collector was a little higher than the solar air collector, for drying farm products, the solar air collector was thought to be more effective because the air heated by collector could be directly used for dryi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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