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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보이차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 on the Green Tea and Puer Tea Extracts)

  • 손규목;배성문;정지영;신동주;성태수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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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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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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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녹차에 대한 보이차의 항산화력을 알아보기 위해 물 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비교$\cdot$조사하였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물 추출물의 경우 녹차와 보이차가 비슷하였으며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는 보이차의 함량이 녹차의 약 $58\%$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전자공여능은 물 추출물의 경우 녹차와 보이차가 거의 유사하였으며 메탄올추출물의 경우 보이차가 녹차의 $54\%$정도였다. SOD 유사 활성은 용매간에 많은 차이가 있었는데 물 추출물의 활성은 $13.46\~14.07\%$로 녹차와 보이차간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메탄올 추출물의 활성은 녹차가 $59.63\%$, 보이차가 $48.93\%$로 물 추출물보다 $3\~4$배 높았으며 또한 녹차가 활성이 높았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물 추출물의 경우 녹차와 보이차간에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메탄올 추출물은 보이차가 녹차보다 다소 효과가 높았다. ACE 저해 활성은 물 추출물의 경우 보이차가 녹차보다 약 $38\%$ 정도 활성이 높았으나 메탄올 추출물은 반대로 녹차가 보이차보다 활성이 높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 보이차의 물추출물 항산화력은 녹차와 비슷하였으나 오히려 ACE 저해활성만은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메탄올 추출물에서는 보이차는 녹차보다 항산화력이 전반적으로 낮았으나 아질산염 소거능만은 높았다.

천마 Extracts가 백서의 국소적 관상순환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strodia Rhizoma Extracts on Global Coronary Circulation in Rats)

  • 김은지;지근억;강영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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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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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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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고혈압을 비롯한 순환기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의 목적을 위해 민간요법으로 전수되어 사용되고 있는 천마의 효능에 대한 사실성을 확인하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효능에 대한 천마의 작용기전을 유추하려고 하였다. 현재까지 천마 extracts에 대한 유효성분의 분석이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본 연구는 SD 실험쥐와 선천성 고혈압의 소질을 지닌 SHR 실험쥐를 이용하여 천마의 water-extracts나 ethanol-extracts의 심장 및 관상 순환기능에 대한 약리적인 효능을 과학적으로 구체적인 실험방법을 통해서 조사하였다. 천마 extracts는 추출과정에 사용된 용매, 추출기간 및 실험쥐 model에 따라 관상 순환기능에 대한 작용효과가 상반된 현상으로 나타났다. 물이나 50% ethanol에 16시간 추출된 extracts는 사용된 농도에서 SD 실험쥐의 관상 혈관저항을 저하시켜 혈관확장의 효과를 가져왔지만, SHR 실험쥐에서는 ethanol에 추출된 extracts는 사용된 농도에서 심장기능 그 자체에 유의적인 독성효과를 주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 연구결과는 천마의 water-extracts에 의해서 나타난 혈관확장작용이 일반적으로 국소적인 혈관확장에 관여한다는 lactate 생성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extracts에 의한 대사적 acidosis 현상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천마의 수용성 extracts가 혈관확장작용 또는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제시된 것은 심장이나 순환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천마의 임상적인 활용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이다. 그러나, 천마의 순환기능에 대한 약리적 효능을 나타내는 성분추출은 조사되어야 할 과제로 아직 남아 있다. 또한, 천마를 한방에서 약재로써 이용되는 반면에 천마를 식이로 이용하기 위해서 식이성 천마에 대한 효능을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써, 천마는 혈관순환기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에 이용되는 생약으로써 활용될 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가진 건강식품으로 개발되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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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 Coating에 의(依)한 청과물저장연구(靑果物貯藏硏究) (제1보(第1報)) -사과(국광(國光))에 대(對)하여- (Studies on the storage of fresh fruits and vegetables by plastic coating (1) on Rall's Janet Apple-)

  • 박노풍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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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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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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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Plastic 용액(溶液)을 청과물표피(靑果物表皮)에 피복(被覆)하던 수분증산(水分蒸散)의 억제(抑制)와 gas대사(代謝)의 조절(調節)로 저장목적(貯藏目的)을 효과적(效果的)으로 달성(達成)할수 있다는 기도(企圖)아래 적당(適當)한 P.V.C. powder의 색출(索出) Coating의 방법(方法) 유기용매(有機溶媒)의 선택(選擇) 농도(濃度)와 침지시간(浸漬時間)및 저장효과(貯藏效果)에 대(對)하여 시험(試驗)을 수행(遂行),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P.V.C powder 222 및 443은 사과 Coating에 모두 적합(適合)하나 433이 광택(光澤)에서 더욱 우수(優秀)하였다. 2) Coating의 방법(方法)은 침지법(浸漬法)이 단시간내(短時間內) 다량(多量) Coating에 적합(適合)하며 Ventillator의 사용(使用)은 유기용매(有機溶媒)의 휘발(揮發)을 촉진(促進)하였다. 3) 유기용매(有機溶媒)는 Acetone 과 Methyl ethyl ketone 이 저장목적(貯藏目的)에 저합(適合)하나 식미(食味)를 고려(考慮)할때 Acetone이 실용적(實用的)이라고 생각한다. 4) 용액(溶液)의 농도(濃度)는 10, 5, 4, 1, 0.5%의 순위(順位)로 선도보장(鮮度保藏)이 우수(優秀)하였으며 15%는 Coating 1 주일후(過日後)부터 발효현산(醱酵現象)이 일어났다. 5) 침지시간(浸漬時間)은 4분(分) 2분(分) 1분(分) 10초(秒)의 순위(順位)로 보장성(保藏性)이 우수(優秀)하였으나 심미(食味)를 고려(考慮)하여 $1{\sim}2$분간침지(分間浸漬)이 실용적(實用的)이라 생각한다. 6) 선도(鮮度)의 보장(保藏)은 Control구(區)가 고온저장(高溫貯藏)에서 12일후(日後)부터 점차(漸次) 상품가치(商品價値)를 상실(喪失)한데 비(比)하여 Coating 구(區)에서는 48 일간(日間) 선도(鮮度)가 보장(保藏)되어 현저(顯著)한 저장효과(貯藏效果)를 보였다. 7) 중량감소율(重量滅少率)은 고온저장(高溫貯藏)에서 Control 구(區)가 $10{\sim}13%$감소(減少)한데 비(比)하여 10%에서 1분간침지(分間浸漬)한 것은 $3.5{\sim}4.6%$ 4분간침지(分間浸漬)한 것은 $2.9{\sim}3.0%$의 감소율(滅少率)을 나타냈다. 8) 호흡(呼吸)의 변화(變化)는 Coating구(區)에서 $CO_2$의 방출량(放出量)이 낮았으며 수용성당(水溶性糖), 환원당(還元糖)및 pH는 Coating에 의(依)한 변화(變化)가 거의 없었다. 9) 식미(食味) Test 결과(結果)는 Coating 직후(直後)에는 Control 구(區)에 비(比)하여 저조(低調)하였으나 저장말기(貯藏末期)에는 Coating 구(區)의 평점(評點)이 높았으며 특(特)히 Acetone 용매(溶媒)를 사(使用)한 것이 우수(優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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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용제 취급자들에게 정신증상 (Psychiatric symptoms of workers exposed to organic solvents)

  • 이승훈;윤능기;이종영;서석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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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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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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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유기용제를 취급하는 작업장의 근로자들의 정신증상의 양상과 정신증상에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모 화학섬유공장에서 유기용제를 취급하는 42명의 폭로군과 일반사무직에 종사하는 96명을 비폭로군으로하여 환자 대조군 연구를 시행하였다. 정신증상은 일반 건강설문지(general health questionnaire 28 : GHQ28)로 평가하였고, 대상자들의 사회경제학적인 변수와 유기용제에 대한 폭로정도를 알기위한 지표로서 근무기간과 톨루엔의 요중 대상물인 마뇨산을 측정하였다. 폭로군은 마뇨산농도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2.953{\pm}1.496g/creatinine\;g$(범위:$1.06{\sim}7.67$)이었고 비폭로군은 $0.395{\pm}0.128g/creatinine\;g$(범위:$0.11{\sim}0.71$)으로 폭로군은 비폭로군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전 문항의 증상 호소율은 폭로군은 27.1%이었고, 비폭로군이 17.2%로서 폭로군의 호소율이 비폭로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항목별로는 폭로군의 경우 신체화 증상이 34.7%의 호소율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불안증, 사회적 적응장해, 우울증의 순위로 나타났으나, 비폭로군에서는 사회적 적응장해의 호소율이 21.7%로 가장 높았고 불안증, 우울증, 신체화증상의 순위로 나타났으며, 신체화증상과 불안증의 호소율에서 폭로군이 비폭로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전체문항 중 6문항이상의 증상이 있었던 감정부전 상태(dysthymic state)는 폭로군이 64.3%로, 비폭로군의 37.5%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나이, 성, 보수, 근무기간 및 교육수준을 통제한 후에도 두 군사이의 정신증상에 대한 총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통제변수들 중에서는 보수만이 정신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였다(P<0.05). 폭로군에서 폭로정도와 관련된 변수로서 근무기간은 길수록 그리고 요중 마뇨산의 농도는 높을수록 즉, 고농도의 유기용제에 폭로될 수록 폭로군의 정신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앞으로 유기용제 폭로군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신증상의 평가와 함께 본 연구에서 조사되지 않은 다른 사회과학적인 변수들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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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진(韓茵蔯)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biological activity of Artemisia iwayomogi KITAMURA)

  • 송영은;류지성;정주리;곽준수;김대향;김범석;임채웅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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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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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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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인진에 대한 항산화 효과와 항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추출용매별 고형분 함량을 측정하여 본 결과 물 추출물에서 18. 1%로 가장 많은 고형분을 얻을 수 있었으며 메탄올, 에탄을 추출물에서는 12. 8%, 12. 6%로 별 차이가 없었다. 항산화 효과를 알아보는 방법 중 DPPH 소거효과를 이용하여 측정하여 메탄올 추출물이 $36.2{\mu}g/ml$로 가장 효과 좋았지만, 대두유에 대한 한한인진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60^{\circ}C$로 20일간 저장하면서 과산화물가(POV)를 측정하여 대두유를 기질로 한 저장시험 에서 1,000ppm 농도의 물추출물과 메탄올 추출물이 저장 기간이 20일 되었을 때 46.8(meq/kg, 50.8(meq/kg)의 과산화물가를 나타내 대조구의 과산화물가 79.1 (meq/kg)에 비해 낮았다. 식품의 부패균이나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세균 4종을 대상으로한 항균실험에서는 추출 용매에 따른 항균력은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좋았으며 세균에 대한 항균력으로는 Vibrio parahaemolyticus에 대해 가장 좋았다. 한인진의 간보호 효과 시험에서는 한인진 추출물을 경구투여한 V, IV군의 간무게, 체중에 대한 간무게의 비율이 생리 식염수만을 투여한 III군보다는 낮았으나 시료 채취전후로 한인진 추출물을 경구투여한 V군과 IV군사이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10일간 실험을 실시한 결과 한인진 물추출물만을 단독 투여한 VI군의 체중은 계속 증가하였으나 한인진 물추출물을 계속 투여한 다음 시료 채취전에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VIII군의 간무게, 체중에 대한 간비율이 대조군 VII보다 다소 감소하였다. 병리학적인 소견으로 한인진추출물을 투여 한 군에서는 사염화탄소만 투여한 군보다 간세포의 괴사와 지방적의 축적이 감소하여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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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부식된 상아질에 대한 용매를 이용한 프라이밍이 소수성 상아질 접착제의 미세인장접착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IMING ETCHED DENTIN WITH SOLVENT ON THE MICROTENSILE BOND STRENGTH OF HYDROPHOBIC DENTIN ADHESIVE)

  • 박은숙;배지현;김종순;김재훈;이인복;김창근;손호현;조병훈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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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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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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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장기적인 상아질 접착의 내구성 악화는 접착층과 혼성충의 친수성 부위에서의 가수분해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본 연구의 가설은 콜라겐 망상체를 유기용매로 프라이밍하면 콜라겐 조직을 붕괴시키지 않고 수분을 밀어내고 소수성 단량체와 유기용매로 이루어진 접착제가 침투하여 접착강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소수성 단량체인 Bisphenol-A-glycidylmethacrylate (Bis-GMA)와 triethyleneglycol dimethacrylate (TEGDMA)를 아세톤, 에탄올 또는 메탄올에 용해시켜 세 가지의 실험용 접착제를 준비하였다. 산 부식과 수세과정 후에, 접착제를 습윤 상아질 표면(습윤 접착)이나 동일한 용매로 프라이밍 된 상아질 표면(용매 프라이밍 접착)에 적용하였다. 48시간 후와 1개월 후, 및 10,000회의 열순환 후에 미세인장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접착계면은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접착 방법에 무관하게 대부분의 시편의 접착계면에서 잘 발달된 혼성층을 관찰할 수 있었고, 가장 높은 평균 미세인장결합강도는 에탄올을 포함하는 접착제의 48시간 후 시편에서 관찰되었다. 용매를 이용하여 프라이밍하는 접착 방법에서는 에탄올이나 메탄올을 포함하는 접착제에서 열순환 후에 미세인장접착강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습윤 접착의 경우에는 시효처리 후 미세인장결합강도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에탄올을 이용한 상아질 프라이밍으로 우수한 접착력을 얻을 수 있었고, 열순환 후 접착력 이 더욱 증가하였다.

아로니아 부위별 주요 성분 정량 및 생리활성 평가 (Main constituents and bioactivities of different parts of aronia (Aronia melanocarpa))

  • 김성웅;채규서;이수정;김기덕;문제학;권지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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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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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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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아로니아 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부산물, 즉 잎과 줄기의 활용성을 높여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고자 부산물의 성분학적기능학적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아로니아 열매, 잎, 줄기의 물 및 에탄올 농도별 추출물을 제조하여 주요 성분 함량 분석 및 생리활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아로니아 부위별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성 화합물 및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잎과 줄기가 열매보다 월등히 높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보였다. 추출 용매에 따른 비교 결과에서는 열매의 경우 50% 에탄올 추출물, 잎의 경우 30% 에탄올 추출물, 줄기는 70%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어, 부위에 따라 최적 추출 용매 조건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페놀성 화합물 9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rutin이 가장 높은 함량의 화합물로 분석되었고, p-Coumaric acid, ferulic acid, quercetin, caffeic acid, galli acid, resveratrol은 모든 추출물에서 검출되었다. 또한, 아로니아 열매, 잎, 줄기의 물 및 에탄올 농도별 추출물의 caffeine 및 catechins 분석 결과 caffeine 및 catechin, epicatechin, epigalloactechin, epicatechingallate, epigallocatechingallate가 모두 검출되었는데, epicatechin은 열매에서만 검출되었고, epigalloactechin은 열매의 물 추출물에서만 검출되지 않았으며, catechin의 경우 줄기에서 열매 및 잎보다 약 9배 이상 높게 검출되었다. 산화방지 활성 측정을 위해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의 IC50 값을 측정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았던 잎>줄기>열매 순으로 높은 소거활성을 보였고, 환원력 및 FRAP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잎>줄기>열매 순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추출 용매에 따른 산화 방지 활성을 비교한 결과 열매의 경우 50%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잎은 30% 에탄올 추출물, 줄기는 50%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여, 부위별로 추출 용매에 따른 산화 방지 활성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하였다.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세포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열매와 줄기의 모든 추출물은 높은 세포 생존율을 보였고, 잎의 경우 30% 에탄올 추출을 제외한 모든 추출물은 높은 세포 생존율을 보였다. 세포내에서 항염증 효과를 확인한 결과 추출 용매의 종류에 관계없이 열매와 줄기 추출물에서는 염증 억제 효과가 없거나 미미하였으며, 잎 추출물에서는 염증의 생성이 현저히 감소됨이 확인되었다. 특히 30 및 50% 에탄올 추출물의 억제 효능이 뛰어난 것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아로니아 부산물로 버려지는 잎과 줄기 모두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잎의 경우 산화 방지 활성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과 같은 산업적으로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들빼기의 성분분석과 항산화효과 (Component Analysis and Antioxidant Effects of Youngia sonchifola Max.)

  • 김미정;박희숙;이창일;김성환;김필년;허완;이도영;손진창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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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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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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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고들빼기의 기능성 식품으로서 이용 가능성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고들빼기의 잎과 뿌리 분말에 대한 일반성분, 무기질, 지방산을 분석하였으며, 메탄올 추출물 및 용매 순차 분획물을 이용하여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전자공여능 및 아질산염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고들빼기의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 탄수화물,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잎에서는 각각 4.3%, 53.9%, 21.6%, 3.5% 및 16.7%였으며, 뿌리에서는 각각 4.8%, 65.9%, 17.4%, 3.2% 및 8.7%로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칼륨이 잎에서 4,936.9 mg/100 g, 뿌리에서 2,193.8 mg/100 g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칼슘, 마그네슘, 철분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산은 잎에서 23종, 뿌리에서 20종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잎에는 총 포화지방산, 단일불포화지방 및 다가불포화지방산이 각각 4 1.4%, 2.7%, 56.0%였으며, 뿌리에는 각각 45.8%, 7.7%, 46.5%의 조성 비율을 나타내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잎과 뿌리에서 각각 3,922.4 mg/100 g, 1,898.4 mg/100 g이였으며, 총 플라보노이드는 각각 1,903.2 mg/100 g, 359.8 mg/100 g으로 나타났다. 잎의 용매 분획별 전자공여능은 에칠아세테이트 분획이 94.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부탄올, 클로로포름, 물 및 헥산 분획 순으로 나타났으며, 뿌리에서는 에칠아세테이트 분획이 92.9%로 높은 활성을 보였고, 다음으로 클로로포름, 부탄올, 헥산 및 물 분획 순으로 나타났다. 분획별 아질산염 소거능은 잎 추출물의 에칠아세테이트 분획이 45.4%로 가장 높았고, 헥산 분획 23.5%, 부탄올 분획 21.3%, 클로로포름 분획 18.7%, 물 분획 9.1% 순으로 나타났으며, 뿌리 추출물의 에칠아세테이트 분획 28.8%, 클로로포름 분획 15.6%, 부탄올 분획 8.0%, 헥산 분획 3.9% 및 물 분획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고들빼기는 무기질 및 폴리페놀 함량이 풍부하고, 에칠아세테이트 분획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며 아칠산염 소거 효과를 보여,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머루근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비만 활성 (Antiadipogenic Effect of Vitis amurensis Root Methanol Extract and Its Solvent Fractions in 3T3-L1 Preadipocytes)

  • 박정애;진경숙;오유나;현숙경;최영현;권현주;김병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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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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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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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왕머루(Vitis amurensis Rupreche)는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포도의 한 종류로서 항산화, 항염증, 뇌신경보호, 신생혈관 억제능 등의 생리활성이 알려져 있다. 왕머루의 뿌리는 한국에서 전통적인 약재로 사용되어왔으나 그 생리활성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가 적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머루근 MeOH 추출물(VARM)과 그 용매 분획물이 지방세포분화 및 지방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3T3-L1 preadipocyt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VARM은 3T3-L1 preadipocyte의 지방 세포로의 분화, 지방 축적, 중성 지방 생성량을 독성 없이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적으로 억제시켰다. 활성 물질의 규명을 위해 VARM으로부터 dichloromethane ($CH_2Cl_2$), ethyl acetate (EtOAc), n-butanol (n-BuOH), 그리고 물($H_2O$) 층의 순서로 용매 분획을 실시한 후 지방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H_2O$ 층을 제외한 모든 분획물에서 지방 생성 억제능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CH_2Cl_2$ 층 분획물이 가장 강력한 항비만 활성을 보였고 이는 주요 지방 생성 전사 인자인 $C/EBP{\alpha}$, $C/EBP{\beta}$, 그리고 $PPAR{\gamma}$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 조절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머루근의 항비만 활성을 보유한 활성 물질을 분리한 결과 oleanolic acid가 주요 물질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머루근의 항비만 활성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며 주요 활성 물질의 하나로 oleanolic acid를 확인하였다.

Bacillus 속 분리주가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의 특성 조사 (Characterization of Bacteriocin Produced from Isolated Strain of Bacillus sp.)

  • 함승희;최낙식;문자영;백선화;이송민;강대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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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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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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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토하젓에서 분리한 박테리오신 생산 균주 중 상대적으로 넓은 항균스펙트럼을 나타내는 1균주를 선발하였고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B. subtilis E9-1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동정되었다. B. subtilis E9-1가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박테리오신을 정제하였다. 이 박테리오신은 B. cereus KCCM 11204, M. luteus IAM 1056, L. monocytogenes KCCM 40307, E. faecium KCCM 12118 및 S. aureus subsp. aureus KCCM 40050 등에 대해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pH 2.0~8.0 범위에서는 안정하였으나 8.0 이상에서는 항균활성이 감소하였다. Isopropanol, ethanol 및 methanol 등의 유기용매에서 100%까지, acetone과 acetonitrile에서는 80%까지 항균활성을 유지하였다. 내열성의 경우 $40{\sim}100^{\circ}C$에서 60분까지는 안정하게 항균활성을 보였다. 박테리오신 농도를 증가시키면서 B. cereus, L. monocytogenes, E. faecium 및 S. aureus subsp. aureus 등 시험균 4주의 감수성을 조사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시험균의 생육이 감소하였고 이중 L. monocytogenes 의 감수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박테리오신의 작용양상을 알아본 결과 B. cereus와 L. monocytogenes 배양액에 박테리오신 용액을 첨가한 후 흡광도와 CFU값이 감소하여 bactericidal임을 확인하였다. 식품에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한 결과 3일째부터 박테리오신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실험구에서 생균수(CFU/ml)가 감소하였다. 아세톤을 이용한 배양상등액의 농축, superdex peptide HR 10/300 column 이용한 겔여과크로마토그래피, 역상 HPLC로써 박테리오신을 정제하였다. 역상 HPLC를 통해서 정제한 박테리오신의 분자량을 tricine SDS- PAGE로 분석한 결과 약 4 kDa이었고 질량분석법으로 측정한 정확한 분자량은 3347.6 Da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