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ft contact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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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콘택트렌즈 단백질제거제의 효능 평가법 분석 (Analysis of Evaluation Methods for the Efficacy of Protein Removal Agents for Soft Contact Lens)

  • 변현영;성형경;원혜림;심지인;박미정;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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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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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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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콘택트렌즈 단백질제거제 개발 시 요구되는 단백질 제거효능의 적절한 평가를 위한 시험법을 확립하고 이를 실제 콘택트렌즈에 침착된 단백질의 제거효율을 측정한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단백질제거제의 효능 평가법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대한약전에 제시된 단백소화력 시험법을 이용하여 파파인, 판크레아틴, 섭틸리신 A 및 프로테아제와 각각의 효소가 포함된 단백질제거 정 또는 용액의 효능평가에 적절한 시험조건을 찾고자 하였다. 또한, balafilcon A 재질 렌즈에 인위적으로 침착시킨 단백질을 시판되고 있는 단백질제거 정 또는 용액으로 제거하여 세척효율을 확인하고 이들 방법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판크레아틴과 판크레아틴 함유 제품의 경우 단백소화력 시험법으로 평가하였을 때 둘 다 약전에서 제시하는 판크레아틴 단백소화력 기준값인 28 IU/mg를 충족하였다. 프로테아제와 삼염화아세트산 B 용액으로 실험한 섭틸리신 A의 경우는 단백소화력 시험법으로 평가하였을 때 제조사에서 제시한 효소활성 값을 충족하였으나, 파파인과 삼염화아세트산 A 용액으로 실험한 섭틸리신 A는 제조사에서 제시된 효소활성 값에 해당하는 단백소화력이 측정되지 않았다. 시판되는 단백질제거제의 경우 판크레아틴을 함유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 제품은 단백소화력 시험법으로는 제조사에서 명시한 효소들의 단백질 효소활성 값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실제 렌즈에 침착된 단백질의 제거정도를 측정하였을 때에는 파파인을 함유한 제품을 제외한 3종의 단백질제거제는 모두 90%가 넘는 단백질 제거효율을 보였다. 파파인 함유 단백질제거제의 경우 단백소화력 시험법으로는 효능 측정이 불가능하였으나 실제 렌즈에 침착된 누액단백질 제거효율은 73.72%에 이르렀다. 결론: 본 연구결과로 콘택트렌즈 단백질제거제의 효능은 함유되어 있는 단백분해효소의 종류에 따라 시험법을 달리하여 평가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판크레아틴, 프로테아제, 섭틸리신 A를 함유하는 단백질제거제는 단백소화력 시험법과 단백질제거효율 측정법으로 효능평가가 가능하고, 파파인을 함유하는 단백질제거제의 평가는 콘택트렌즈를 이용한 단백질제거효율 측정법만이 효율적임을 제안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용 다목적용액(MPS)의 세포증식저해 및 실험용 토끼 각막에 미치는 영향 (The Cytotoxicity and Effect on the Experimental Rabbit Cornea of Soft Contact Lens Multi-Purpose Solution (MPS))

  • 고은경;채수철;박수경;김덕송;이종빈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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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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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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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인 다목적용액 (multi-purpose solution, MPS)이 세포에 미치는 증식저해정도와 실험용 토끼눈의 각막 상피 및 내피조직에 미치는 손상정도를 비교 관찰하고자 시행하였다. MPS는 $ReNu^{(R)}$ (Baush & Lomb, USA), Opti-free $express^{(R)}$ (Alcon, USA), Free-sol $plus^{(R)}$ (Hanamedicon, Korea)를 사용하였다. 세포증식 저해율은 L929세포주를 배양 후 MTT assay로 검정하였고, 형태학적으로는 광학 현미경과 Hematoxylin & Eosin staining 표본을 제작하여 관찰하였다. In vivo 실험은 백색 가토 9마리 (18안)를 3군으로 분류하여 실험군인 좌안(9안)에는 각 MPS제품을, 대조군인 우안(9안)에는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은 멸균생리식염수를 점안하였다. 일정기간 점안 후, 실험용 토끼눈의 각막표면을 Rose bengal로 염색하여 관찰하였고 각막상피 및 내피조직의 변화는 주사전자현미경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으로 관찰하였다. 세포증식 저해율은 각각 54, 73, 36%로 나타났으며, 형태학적 변화는 L929세포주의 일반적인 형태와 달리 타원형 또는 원형으로 위축되었다. Rose bengal 염색 결과, 각 실험군은 대조군과 달리 전반적으로 붉게 염색되었고 주사전자현미경 (SEM)관찰 결과, 각막상피는 다각형 모자이크(polygonal mosaic)형태의 균일도가 감소하였고, 각막내피 또한 형태가 불규칙하였으며 섬유아세포만 국소적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MPS의 항미생물의 효과와 더불어 생체세포의 안전성면에서 고려해 볼 때 합성보존제의 농도개선과 세포독성이 없는 새로운 보존제 개발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용 다목적용액(MPS)의 Clone 1-5C-4 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 및 가토 각막에 미치는 영향 (Cytotoxicity of Clone 1-5C-4 Cell Lines and Effect on Rabbit Cornea by Soft Contact Lens Multi-Purpose Solution (MPS))

  • 고은경;나명석;이종빈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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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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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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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인 다목적용액(Multi Purpose Solution, MPS)이 결막세포주(Clone 1-5C-4 cell line)에 미치는 증식저해정도와 가토안의 각막상피 및 내피조직에 미치는 손상정도를 비교 관찰하고자 시행하였다. MPS는 $ReNu^{(R)}$ (Baush & Lomb, USA), Opti-free $express^{(R)}$ (Alcon, USA), Free-sol $plus^{(R)}$ (Hanamedicon, Korea)를 사용하였다. 세포증식 저해율은 결막세포주를 배양 한 후 MTT assay로 검정하였고, 형태학적으로는 광학현미경으로 Hematoxylin & Eosin staining 표본을 제작하여 관찰하였다. In vivo 실험은 백색 가토 9마리(18안)를 3군으로 분류하여 실험군인 좌안(9안)에는 각 MPS제품을, 대조군인 우안(9안)에는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은 멸균생리식염수를 접안하였다. 일정기간 접안 후, 가토안의 각막표변을 Rose bengal로 염색하여 관찰하였고 각막상피 및 내피조직의 변화는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으로 비교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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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광학회지 게재 논문의 주제어와 MeSH 용어의 비교·분석 (Comparison and Analysis of Keywords in the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Articles to MeSH Terms)

  • 김대윤;이민형;최문성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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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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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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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한국안광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영문 주제어(key word)와 의학용어 주제어집(MeSH-Medical Subject Headings) 용어와의 일치도를 비교 분석하여 한국안광학회지에서의 MeSH 용어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9권 1호부터 2016년에 21권 1호까지 최근 12년 간 총 409편의 영문 주제어 1952개를 대상으로 MeSH 용어와의 일치도를 완전일치, 부분일치, 불일치로 분석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완전일치를 보인 주제어 수는 439개로 전체의 22.4%이고, 부분 일치한 용어의 수는 815개이며 전체의 41.8%를 차지하였다. 완전불일치한 주제어는 총 693개가 나왔으며 이는 전체의 35.5%에 해당되었다. MeSH 용어 중 가장 높은 빈도수를 보인 주제어는 Myopia, Astigmatism과 visual acuity 순서였으며, MeSH 용어와 부분일치를 보인 논문 주제어 중 Refractive error, Soft contact lens, Phoria 순서로 높은 빈도수를 나타내었다. MeSH 용어와 비교 시 불일치되는 주제어 중에서 빈도가 상위인 것은 Accommodative lag와 Pseudomonas aeruginosa 였다. 결론: 한국안광학회지가 유명 MEDLINE에서 검색되는 논문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영문 주제어를 선택할 때 MeSH 용어로 선택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건성안의 착용초기 눈물막 안정성에 인공눈물 성분 조성이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rtificial Tear Components on Tear Film Stability of Dry Eyes in the Early Stage of Soft Contact Lenses Wear)

  • 김소라;임정아;정지혜;변현영;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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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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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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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성분 조성이 다른 인공눈물들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건성안의 착용 초기 눈물막 안정성 및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법: Etafilcon A 재질의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한 50안의 건성안에 성분 조성이 다른 3종의 인공눈물 용액 및 식염수를 각각 점안하고 비침습성 눈물막 파괴시간(NIBUT)를 인공눈물 점안한 직후부터 30분까지 5분 간격으로 측정하였고, 점안 30분후의 순목 횟수 및 자각증상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3종의 인공눈물 모두 식염수보다 NIBUT를 더 크게 증가시켰다. 인공눈물 점안 직후의 NIBUT 증가 효과는 점성조절제가 포함된 인공눈물에서 가장 컸으며, 효과지속 시간은 계면활성제와 점성조절제가 모두 포함된 인공눈물이 가장 길었다. 순목 횟수는 인공눈물 용액과 식염수 점안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자각적 증상은 인공눈물 및 식염수 점안으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대부분의 용액에 의해 건조감, 이물감, 피곤감, 뻑뻑함, 눈시림 증상의 향상이 나타났다. 점안 30분 후에는 인공눈물 점안전의 자각증상과 유사한 수준으로 복귀하였다. 결론: 건성안의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 초기 자각 증상은 인공눈물과 식염수 모두 완화시켜주지만 눈물막의 안정성에 미치는 효과는 함유 성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콘택트렌즈 착용 건성안의 착용 초기 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해서는 적절한 인공눈물의 선택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역방향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에 따른 각막 굴절력 변화 (The Change of Corneal Refractive Power by Everted Silicone Hydrogel Contact Lens Wear)

  • 김수현;신동민;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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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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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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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역방향(Everted)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 후 각막 굴절력의 변화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방법: 각막 굴절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corneal topographer(CT-1000, Shin-nippon Co., Japan)를 이용하여 주경선 굴절력과 각막난시를 측정하였고, 굴절이상도 변화는 자동굴절검사기(Natural vision-K 5001, Shin-nippon Co., Japan)를 이용하여 타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렌즈 착용 전과 착용 1주일 후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각막 굴절력의 변화를 본 결과 경도 근시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각막 굴절력을 교정할 수 있었고, 각막의 강주경선의 굴절력이 클수록, 각막난시가 많을수록 각막 눌림이 많았다. 대상자의 73%가 1 D이하의 타각적 굴절이상도 감소를 보였고, 17%가 굴절이상도가 증가하는 역효과가 나타났다. 타각적 굴절이상도의 감소는 각막 굴절력이 크고 각막난시가 많을 때 효과적이었다. 결론: 역방향 하이드로겔 렌즈에 의해 각막눌림이 야기될 수 있고, 이는 각막 굴절력과 각막난시, 타각적 굴절이상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렌즈의 파라미터를 변경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적정한 대상자의 선정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일 착용 콘택트렌즈의 연속 착용에 따른 세균 오염 (Microorganism Contamination from Wearing One-Day Disposable Contact Lenses According to Wearing Time)

  • 최강원;장우영;이종욱;김수정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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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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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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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성 콘택트렌즈 종류의 하나인 일회용 렌즈는 사용상 편리함을 주는 반면 다양한 안과적 감염성 질환을 초래한다. 안 질환을 유발하는 미생물로는 Acanthamoeba, Bacteria, Fungi 등이 있다. 렌즈 착용시 손을 이용함으로 다양한 미생물 오염은 근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다양한 미생물의 오염으로 인해 감염성 각막염을 유발하나 정확한 미생물 동정은 미비한 상태이다. 이런 이유로 렌즈를 세척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식염수와 ReNu Solution (Bausch and Lomb Company, USA)의 2그룹으로 나누고 식염수와 ReNu Solution을 사용하여 1, 3, 5 10 그리고 15일에 따라 미생물 오염의 정도를 살펴보고 분리되는 미생물을 동정하고자 하였다. 대구시 D대학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안과적 건강상태를 조사한 후 그룹별 10명씩 지정하였다. 일일 착용렌즈를 1일, 3일, 5일 10일, 그리고 15일에 따라 사용 후 배지에서 세균을 배양하였다. 배양된 집락을 선택하여 그람 염색한 결과, Gram-positive cocci 33%, Gram-negative cocci 2%, Gram-positive bacilli 34%, 그리고 Gram-negative bacilli 31%로 나타냈고 이러한 세균을 동정하기 위해 API kit와 VITEK system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콘택트렌즈의 착용에 의해 유발되는 각막염의 원인세균으로 알려진 S. aureus, P. aeruginosa 등이 분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연성렌즈의 하나인 일일 착용렌즈의 착용시 세척액에 따른 일반세균의 분포와 일회용 렌즈의 연속 착용에 따른 병원성 세균을 조사함으로 콘택트렌즈의 사용시 위생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PHENYLSILANS와 2-HYDROXYETHYL METHACRYLATE의 열중합 (THERMAL POLYMERIZATION OF 2-HYDROXYETHYL METHACRYLATE WITH PHENYLSILANS)

  • 성아영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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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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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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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oly(HEMA)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재료로써 널리 사용되어 왔다. $phSiH_3$, $phMeSiH_2$, $ph2SiH_2$와 같은 다양한 hydrosilane들과 hydroxyethyl methacrylate(HEMA)와의 열중합은 Phenylsilyl 말단기를 포함하는 poly(HEMA)를 생성시켰다. 열중합 반응 동안에는 Phenylsilane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분자의 분자량과 고분자 수득률이 감소됨을 보였으며 광중합 반응에서 보다 중합 수득률, 고분자의 분자량, TGA 잔여 수율 등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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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게 유도된 소프트 콘택트렌즈 모노비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onovision of Fitting soft contact lenses for College students)

  • 김재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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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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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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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모노비전은 한눈은 원용 시력을 위해 다른 눈은 근용시력을 위해 양안에 콘택트렌즈를 교정한 형태를 말한다. 단초점 콘택트렌즈가 각 눈에 이용되는데 환자는 다른 눈을 사용하는 동안 한 눈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본 연구는 젊은 학생에게 +3.00D 가입시켜 인위적으로 유도된 모노비전의 양안시 기능과 환자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14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위안 검사를 하여 비우위안에 +3.00D를 가입하여 원용 교정안경을 양안에 장용시켰다. 모노비전의 양안시 기능을 조사하기 위해 입체시 검사를 포함하여 장애물 코스, 물부어 담기, 던지기와 받기, 구슬 분류하기를 시행하여 정상 양안시 상태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입체시는 현저하게 저하되었지만 장애물 코스, 물부어 담기, 던지기와 받기, 구슬 분류하기 등 양안시 기능에 대한 결과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콘택트렌즈 모노비전은 환자 선택과 임상적 지식을 활용하여 처방하면 노안 교정을 위한 효과적이고 권장할 만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을 응용하여 학생들의 모노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실습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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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동향프리즘의 자각적 시감각에 관한 연구 (Subjective Visuoperception to Vertical Yoked Prisms)

  • 김재도;김대현;이익한;김봉환;김영훈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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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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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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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굴절교정 안경 착용 시 안경 착용자가 교정시력에는 만족할지라도 어지럼증상과 같은 위화감으로 안경착용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이는 안경 교정 굴절력에 의한 프리즘영향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본 연구는 평소 어지럼을 느끼지 않는 피검자를 대상으로 수직동향프리즘에 대한 자각증상을 조사하였다. 방법: 시각적으로 정상인 나이 20세에서 31세인 37명의 학생으로 실시하였다. 소프트콘택트렌즈로 굴절이상을 교정한 상태에서 수직동향프리즘, Base Down과 Base Up의 단프리즘렌즈로 조제가공 된 가공안경을 각각 착용한 상태로 걸어 보게 하여 자각적인 위화감에 대한 느낌의 정도를 나타내게 하였다. 결과: 프리즘에 대한 자각적 위화감에 대한 반응 정도는 Base Up 동향프리즘이 Base Down 동향프리즘 보다 유의적 수준에서 크게 나타났다. 또한 수직 Base Up에 의해 위화감을 느끼는 대상자의 빈도는 외사위 보다 내사위가 더 높게 나타나서 외사위 대상자 보다 내사위의 대상자가 보다 Base Up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결론: 안경에 의한 어지럼과 같은 위화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프리즘의 효과를 최소화해야 하며 프리즘이 부득이 부가될 경우는 Base Up 보다는 Base Down의 동향프리즘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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