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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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as an Educational Tool: The Educational Turn of the Bakken Museum

  • Shin, Jieun
    •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Culture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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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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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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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history of the Bakken Museum, the Museum of Electricity in Life, is useful to understand the universality and particularity of a local science museum. Beginning with the small collections at the medical device company, the Bakken Museum has expanded its scope and facilities by reidentifying its mission from research institute to educational center. The educational turn of the Bakken Museum has been completed with two remarkable events: the launch of the Summer Institute in 1984 and the construction of the new education facility, New Wing, in 1999. During this change, the museum staff developed unique strategies for public engagement, using the history of science and technology as an educational tool. The shift of the Bakken Museum's mission provides an excellent example of how a local museum could meet the social needs for museums to be educational centers by utilizing its history and collections.

An Overview to the History of Social Forestry in Overcoming Poverty and Forest Conservation in Java's Colonial Period

  • Hum, Warto M.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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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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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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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Dutch colonial government introduced social forestry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with a commitment to controlling forest resources in the Dutch East Indies. This program was a response to the rampant deforestation which had resulted in forest degradation and poverty of the population around the forest. This study examined the practice of social forestry in the late colonial period which had not been done much. From a historical perspective, social forestry practices in Indonesia before independence could be explained more comprehensively. This study uses a historical method which includes four stages: heuristic, source criticism, interpretation, and historiography (composing historical stories). Sources of information were explored through studies of archival documents and contemporary artefacts, especially official colonial government reports and contemporary newspapers/magazines. Data from various sources are then compared and tested for validity to obtain data validity. The next stage is to build facts based on data obtained and then interpreted using the social science theories. Finally, compiling a historical (historiographical) story about social forestry during the late colonial period. The results showed that colonial forestry during the colonial period was still limited in terms of area and method, namely in the area of teak forest and involving villagers through the intercropping system. Farmers involved in these activities are called pesanggem who earn income from forest land being rejuvenated.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pesanggem and the forestry service has not been well institutionalized, consequently the pesanggem is often disadvantaged. Including certainty of ownership and ownership of forest land never gained clarity and even became a source of conflict.

구술생애사 기록을 통해 본 사회운동참여의 맥락 밀양765kV송전탑건설반대운동에 참여한 여성주민들의 구술생애사 분석을 중심으로 (Biographical Context of Participation in Social Movement : A biography-reconstructive analysis on experiences in Miryang struggle against 765kV transmission tower)

  • 김영;설문원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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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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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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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밀양송전탑반대투쟁에 참여한 여성주민들의 구술생애사를 분석해, 분단으로 인한 이념 대립 속에서 일어난 국가폭력의 체험이 환경운동 참여의 생애사적 맥락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의 사례자들은 사회운동 참여를 통해 가족이 경험한 국가폭력과 그것으로 인한 자신의 트라우마를 드러냄으로써 가족의 삶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새로운 삶으로 나아간다. 강요된 침묵을 깨고 상처를 드러내 치유하는 힘은 사회운동 속에서 발견한 연대의 힘이다. 이 연구에서의 이러한 발견은 한국의 다양한 사회운동의 형성과 전개에 국가폭력의 체험이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사회성원들의 기억속에 은폐되고 억압되어 있을,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더 많은 민주주의와 연대의 힘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이 연구는 구술생애사 기록의 중요성을 드러낸다. 구술생애사 기록은 공식 역사에서 배제된 사람들과 문자문화에 편입될 수 없었던 사람들의 행위와 역사를 기록함으로써 그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공적 기록만으로 역사적 사건의 전모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다양한 주체들의 기록을 모으는 것은 그러한 의미에서 중요하다. 공적 기록은 사건의 진실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대립이 있었던 사건의 경우 남겨진 기록만으로는 균형 잡힌 이해에 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해 생산한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참여 여성들의 구술생애사는 지역의 역사와 사회적 행위에 대해 풍부하고 균형 있는 맥락을 제공한다는 의의를 갖는다.

'경성탐정 이상'의 '상상된 역사'로의 여행 (Journey to 'Imagined History' by 'The detective of Gyeongseong, Lee-sang')

  • 강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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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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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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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역사에서 일제강점기에 대한 당위적 결론은 종종 역사적 상상력을 압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경성탐정이상>도 근대역사학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등장한 역사추리소설장르임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고 지적되고 있다. <경성탐정이상>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 민족주의에 기반 한 독립의 당위성, 근대문명 등은 일제강점기 역사문화 콘텐츠에서 눈에 익은 구도이다. 이는 '상상의 공동체(민족)'에 대한 대중의 현재적 욕망을 현재로서의 역사, 현재의 사회적 갈등이 투사된 역사로 역사문화콘텐츠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역사를 다룬 콘텐츠들에서 역사, 역사적 사실, 허구는 뒤섞여지며 새로운 '역사적 상상'을 만들어 낸다. 실재로서 과거의 사실은 하나지만, 역사가가 만드는 역사적 사실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듯이 역사문화콘텐츠의 역사적 상상은 다양하다. 아직까지 역사학은 미래를 위한 상상력으로까지 나가고 있지 못하지만, 역사문화콘텐츠를 통한 역사쓰기는 '가능성의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회과교육과정의 통합구조 변화에 따른 지리교육의 목표와 내용 변화: 중학교를 중심으로 (The Changes in Goals and Contents of Geography Education according to the Structural Change of Integration in the Korean Social Studies Curriculum: The Case of the Middle School)

  • 박선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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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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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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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해방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중학교 사회과교육과정의 변천 과정을 정리하고, 그에 따른 지리교육의 목표와 내용 변화를 통합구조와 수준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요목기부터 제3차 교육과정까지 중학교 사회과교육의 지리, 역사, 일반사회는 분과적으로 운영되었으나 제4차 교육과정에서 제7차 교육과정까지 중학교 사회과교육과정의 실질적 통합 요구가 강해졌다. 2007 개정 교육과정 이후 역사가 사회과교육과정으로부터 과목 독립하고, 학년마다 배치되었던 학제적 통합 단원도 사라지는 등 통합교과로서 사회과교육의 정체성이 흔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리와 일반 사회만으로 구성된 중학교 사회과의 기형적 통합구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둘째, 사회과 통합에 대한 요구가 강할수록 각 학문영역 간 시수 확보 경쟁 또한 치열해져 학습자의 학습 부담도 증가했다. 그리고 중학교 사회과 통합구조는 지리학과 지리교육의 간극을 점차 벌렸고, 지식과 학생 경험의 괴리도 넓혔다. 이처럼 중학교 사회과 통합구조는 지리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 조직의 상위 요인으로 작용하여 의미 있는 지리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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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적 디자인사 연구를 위한 방법론 모색 (A Study on the Socio-Cultural Approach to Design History in Korea)

  • 강현주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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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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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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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디자인의 사회사가 한국디자인의 역사를 연구하고 교육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유용한 방법론이 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디자인에 대한 사회사적 접근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우선 제2장에서는 니콜라우스 페브스너 이래 지속되어 온 디자이너 중심의 디자인사 서술 방식과 이를 비판하며 사회사적 관점의 디자인사를 주장했던 에이드리언 포티의 디자인사 서술 방식을 비교하였다. 제3장에서는 한국 근현대기 일상문화와 시각문화에 대한 사회문화적 접근을 시도했던 <일상 기억 역사>, <캠페인을 보면 사회가 보인다>, <신화 없는 탄생: 한국 디자인 1910 - 1960> 등 세 개의 국내 전시회를 통해 한국디자인에 대한 사회사적 접근 방식의 사례를 찾아보고자 했다. 제4장에서는 디자인사 연구와 교육에 있어서 디자인의 사회사적 접근 방식이 갖는 의미와 특성 등을 고찰해보고 질적연구방법론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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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미니시리즈의 '보철적 기억'과 역사인식의 형성 -미국 TV시리즈 <콜드 케이스>를 중심으로- ("Prosthetic Memory" in TV Series & A Sense of History -Focus on -)

  • 이승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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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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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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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콜드 케이스>는 미제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미국 필라델피아 강력반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국 TV시리즈이다. 시리즈는 여타의 인기 있는 시리즈들과 달리,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오가며 미국 역사의 소수자, 주류 역사에서 지워진 보통의 범죄 희생자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이유는 시리즈의 목표가 과거의 용기 있는 이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사회적, 정치적 변화에 대하여 현재의 우리들이 미처 기억하지 못한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리즈는 플래시 백 기법, 영혼의 등장, 시대배경과 주제에 정확하게 부합되는 대중음악의 사용을 통해 시청자들의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고, 간접경험으로만 기억하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의 숨은 주인공들을 기억하게 한다. 즉, 기존의 기억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좀 더 세밀하게 보완한 "보철적 기억"의 개념으로 시리즈 존재의 가치를 입증한다. 우월한 지식과 권력의 남용으로 구성한 사회적 구조의 변화는 개인들의 끝없는 노력을 통해서만이 가능했고, 절대 그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시리즈 전체의 이야기 이다.

의원(醫員) 박태원(朴泰元) 인물연구 (Character Research On Physician Park Tae Won)

  • 권오빈;오준호;차웅석;김남일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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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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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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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ark Tae Won is one of the physicians that participated in the treatment of King Injo in "承政院日記(Seungjeongwonilgi, official records of incidents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into the forms of actual medical treatment, social status and activities of the physicians at that time by organizing Park Tae Won's records as a physician and his other works. Park Tae Won was originally an acupuncturist for the royal medical department but he performed other activities such as actual diagnosis and drug prescriptions. More concretely it seems that he used methods mentioned in "鍼灸經驗方(Chimgugyungjeonbang)". Park Tae Won held concurrent positions as royal physician as well as provincial governor. It is suspected that physicians were named provincial governors of metropolitan areas so that they could be brought in immediately when in need and so that the capital centered medical service could be distributed to other provinces. We can also presume that the appointment of physicians as provincial governors was part of the government policy to efficiently distribute aid to the common people. From this study we can conclude that the physicians of that time did not commit solely to their jobs but also held important social positions that led the Jose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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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lu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History of Breast Cancer and Risk Perception and Impacts on Repetition of Mammography

  • Khoshravesh, Sahar;Taymoori, Parvaneh;Roshani, Daem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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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sup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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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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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Since the mean age of breast cancer in women living in developing countries, compared with those in developed countries, is lower by about 10 years, repetition of mammography can play an important role in reducing morbidity and mortality. Henc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history of breast cancer and risk perception and its impact on repetition of mammography. In this cross-sectional study, 1,507 women aged 50 years and older, referred to the mammography center of Regions 1 and 6 in Tehran, Iran, were enrolled.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and analyzed using SPSS and LISREL. According to our findings, knowledge about the time interval of mammography was found to have the highest correlation with repetition of mammography (r=0.4). Among the demographic variables, marital status (${\beta}$= -0.1) and family history of breast cancer (${\beta}$=0.1) had the most direct and significant impact on repetition of mammography (P <0.05). Among the other variables studied, knowledge (${\beta}$=-0.5) had the highest direct and significant impact on repetition of mammography (P <0.05). Family history of breast cancer was one of the predictors of repetition of mammography, but the results did not prove any relationship with risk perception.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assess the effect of risk perception and knowledge about time interval on the initiation and continuation of mammography.

"All This is Indeed Brahman" Rammohun Roy and a 'Global' History of the Rights-Bearing Self

  • Banerjee, Milinda
    • Asian review of World Hi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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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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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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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essay interrogates the category of the 'global' in the emerging domain of 'global intellectual history'. Through a case study of the Indian social-religious reformer Rammohun Roy (1772/4-1833), I argue that notions of global selfhood and rights-consciousness (which have been preoccupying concerns of recent debates in intellectual history) have multiple conceptual and practical points of origin. Thus in early colonial India a person like Rammohun Roy could invoke centuries-old Indic terms of globality (vishva, jagat, sarva, sarvabhuta, etc.), selfhood (atman/brahman), and notions of right (adhikara) to liberation/salvation (mukti/moksha) as well as late precolonial discourses on 'worldly' rights consciousness (to life, property, religious toleration) and models of participatory governance present in an Indo-Islamic society, and hybridize these with Western-origin notions of rights and liberties. Thereby Rammohun could challenge the racial and confessional assumptions of colonial authority and produce a more deterritorialized and non-sectarian idea of selfhood and governance. However, Rammohun's comparativist world-historical notions excluded other models of selfhood and globality, such as those produced by devotional Vaishnava, Shaiva, and Shakta-Tantric discourses under the influence of non-Brahmanical communities and women. Rammohun's puritan condemnation of non-Brahmanical sexual and gender relations created a homogenized and hierarchical model of globality, obscuring alternate subaltern-inflected notions of selfhood. Class, caste, and gender biases rendered Rammohun supportive of British colonial rule and distanced him from popular anti-colonial revolts and social mobility movements in India. This article argues that today's intellectual historians run the risk of repeating Rammohun's biases (or those of Hegel's Weltgeschichte) if they privilege the historicity and value of certain models of global selfhood and rights-consciousness (such as those derived from a constructed notion of the 'West' or from constructed notions of various 'elite' classicized 'cultures'), to the exclusion of models produced by disenfranchised actors across the world. Instead of operating through hierarchical assumptions about local/global polarity, intellectual historians should remain sensitive to and learn from the universalizable models of selfhood, rights, and justice produced by actors in different spatio-temporal locations and inters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