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ocial division of la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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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도심 제조업 집적지의 형성과정과 존립기반: 대구시 수제화 산업을 사례로 (The Viability of Manufacturing Industrial Districts in the City Center of Metropolis: The Handmade Shoes Industry in Daegu)

  • 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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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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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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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1990년대 이후에 형성된 대구시 수제화 집적지구를 사례로 대도시 도심 제조업 집적지의 형성과정과 존립기반 그리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대구시 향촌동 수제화 집적지구는 과거 도심의 수제화의'국지적 생산유통체계'의 해체, 양호한 접근성 그리고 저렴한 임대료를 기반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의 핵심적인 존립기반은 생산 유통체계 상의 사회적 분업에 의한 국지적 네트워크에 뿌리내려진 외부경제에서 찾을 수 있다. 국지적 생산유통체계는'단일 업체 일괄생산체제'의 성격이 강하고, 사회적 분업의 조직자의 부재 등으로 사회적 분업에 의한 외부경제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구시 도심재생정책의'근대역사문화벨트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가죽 공예 중심의 문화거리'로의 재구조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민관협력체제의 전문지원기관의 설립을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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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 정도 비교 (Comparison of Emotional Labor and Job Stress of Hospital Nursing Staff)

  • 한숙정;윤오순;권명순;송명선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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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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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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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emotional labor and occupational job stress of hospital nursing staff. Methods: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Mar. to Oct. 2009 to collect data from clinical nurses (N=496). Results: The study showed that nurses without religion and those working in big-sized hospitals had higher scores in emotional labor, and those of 26~30 years old felt the highest stress in the occupational role. The same applied to the married, more work experienced, atheist and those working in big-sized hospitals. Unmarried, under educated nurses with less work experience working in the big-sized hospitals showed higher scores in personal strain. The scores of the personal resources depended on religion, work experience, marital status and position of their jobs. Emotional labor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n occupational role and personal strain, respectively, but the emotional labor, occupational role and personal strain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personal resources respectively. Conclusion: Intervention program is required to reduce overload of nurse's role and to relieve physical and psychological strains of the under-30-age-group. Also, social support and rational/cognitive coping must be reinforced.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케어와 서비스 질의 관계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과 직무만족의 매개효과 중심- (Effect of Long-term Care Worker's Person-Centered Care on Service Quality of long term care facility -Focusing on mediating effects of long term care worker's emotional labor and job satisfaction-)

  • 송명섭;이영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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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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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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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케어와 직무만족, 감정노동, 서비스 질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및 조사방법은 전국의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460명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연구모형에서 독립변수는 인간중심케어, 매개변수는 직무관련 감정노동(표면행위, 내면행위)과 직무만족, 종속변수는 서비스질로 구성하였다. 모형의 적합성과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각 요인들의 직접효과 및 간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적합한 수준이었고, 감정노동 중 내면행위가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감정노동은 인간중심케어의 가치와 서비스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요한 매개변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인간중심케어가 감정노동을 매개로 하여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총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면행위와 서비스질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표면행위와 서비스질의 관계는 부(-)적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간중심케어에 있어서 요양보호사들의 감정노동과 서비스 질에 대한 임상적, 학문적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기혼여성의 결혼만족도 (Marital Satisfaction among Married Women in Korea)

  • 박은옥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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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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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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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nvestigate marital satisfaction according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 division of household labor, and awareness of gender discrimination, and to explore influences of demographic and other variables on marital satisfaction. Social statistics survey data which collected in 1998 by ministry of statistics were used for secondary analysis of this study. Marital satisfaction was measured by questionnaire which was consisted in 7 items, including satisfaction with general family life, relationship with their own parent and parent-in-law, relationship with brothers and sisters, relationship with their children, and economic living status. These are measured by 5-point Likert scale. Independent variables are age, education, employment status, having their own house or not, No. of children under school age, parents living or not, perception of sexual discrimination, and division of household labor.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marital satisfaction by all independents variables, and all independent variables except employment have significant influences on marital satisfaction. People who are younger, received higher education, have their own house, have more children under schoolage and whose parent are living in the world, show higher marital satisfaction. The more husbands participate to household labor, the better marital satisfaction. In case of perception of sexual discrimination, main effect is not significant, but interaction effect with age is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age and education is also significant. 32.52% of the variance in marital satisfaction were accounted for by these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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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과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의 관계 - 직무관련 삶의 질 매개효과 - (Effect of Long-term Care Worker's Emotional Labor on Service Quality of long term care facility - Mediating Effect of Professional Quality of Life -)

  • 이영선;송명섭;박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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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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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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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 직무관련 삶의 질, 서비스 질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전국의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211명이며,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 하였다. 연구모형은 감정노동(표면행위, 내면행위)을 독립변수, 직무관련 삶의 질(공감만족, 공감피로)을 매개변수, 서비스 질을 종속변수로 구성하여 검증하였다. 모형의 적합성과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각 요인의 직접효과, 간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적합한 수준이었으며, 감정노동 표면행위와 내면행위에서 서비스 질로 향하는 직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무관련 삶의 질을 매개하여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총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내면행위와 서비스질의 관계에서는 정적 상관관계, 표면행위와 서비스질의 관계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비스 질에 영향력이 가장 큰 변인은 직무관련 삶의 질(공감만족)이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과 삶의 질에 대한 임상적, 학문적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원·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 결정요인 (Determinants of the Share of Labor Income among Primary Firms and Subcontractors)

  • 문영만;김종호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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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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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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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원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 결정요인을 추정한 결과, 거래집중도, 외주가공비, 자본집약도, 시장점유율 변수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노조조직률과 연구개발비 변수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투자가 이뤄진 해당연도(t기)에는 노동소득분배율에 유의하지 않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시간이 흐름(t-1기, t-2기)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지난 11년간(2006~2016)의 원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은 모든 연도에서 하청기업이 더 높았다. 원청기업보다 임금수준이 낮은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이 더 높다는 것은 하청기업의 지불능력이 개선되지 않고는 원 하청기업 간 임금불평등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국의 신빈곤현상과 탈빈곤정책에 관한 연구: 근로빈곤층(the working poor)의 실태를 중심으로 (The Study on New Poverty and Change of Poverty Policy in Korea)

  • 김영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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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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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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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구조변화에 따른 빈곤형태의 변화를 고찰하고 신빈곤층의 탈빈곤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빈곤정책은 노령, 실업, 장애, 질병 등 노동능력 상실과 관련된 절대빈곤층에 초점을 두어 왔다. 그러나 경제위기 후 증가하는 빈곤의 특성은 노동시장 참여가 더 이상 탈빈곤의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게 되었다. 본 연구는 근로빈민을 대상으로 경제위기이후 경제상황변화, 복지상황, 사회적 위험에 대한 경험 및 대응방식에 대해 경험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탈빈곤정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근로빈민층은 경제위기이후 실업, 소득감소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위험을 경험했으며 불안정한 고용상황, 취약한 복지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탈빈곤정책으로 소득안정정책, 직업훈련 및 기술교육정책, 적극적인 사회복지정책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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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직장여성의 출산의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 장한나;이명석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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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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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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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ostponing childbirth is becoming increasingly common and consequently serious social problem in Korea, among married-working women. It is relatively unknown which factors determine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demographical factors, labor market factors and social support factors on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Data from a national survey of married-working women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are used in this study.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that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could be predicted by 1) personal characteristic factors such as age (p <.000), education level (p<.029), parenthood (p<.000) monthly pay (p<.01); 2) husband support factors, such as satisfaction with division of household labor (p<.009), time with family (p<.049) influence of family life on work (p<.083); and 3) institutional support factors such as regular position (p<.015), regression analysis showed similar results. Personal characteristic factors and husband support factor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the number of future children. Personal value factors such as traditional family support (p<.05) proved to be the best predictor of the number of future children. Institutional support factors, on the other hand, did not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number of future children. In a nutshell,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husband support proved to be the most important determinant of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family friendly policy and flexible labor market policy will impact married-working women's childbirth intention.

국내 노동시간과 임금간의 관계 연구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Labor time and Wage in Korea)

  • 장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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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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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7-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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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복지패널자료로 노동시간과 임금의 변화를 잠재적인 추이를 통해 살펴보고, 이들의 관계 패턴을 통해 역동적인 노동시장 안에서 연도별 개인의 효용극대화점의 변화와 노동공급곡선의 방향을 살펴보아 앞으로의 방향성을 예측해 보고자 한다. 연구대상과 자료는 한국복지패널의 2009년부터 2012년간 가구 월기준으로 노동시간과 임금을 측정 및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 먼저, 2009년에서 2012년으로 변화함에 따라 노동시간과 임금은 증가함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비선형 성장곡선이 아닌 선형으로 나타났다. 둘째, 2009년에서 2012년 동안 추정해 보면 노동시간의 SLOPE와 임금의 SLOPE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2009년에서 2012년까지 노동시간과 임금이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노동공급곡선 가구의 한계효용점은 우상향으로 이동한다. 노동공급곡선이 우상향하는 추이를 지속적으로 보이므로 대체효과가 소득효과를 좀 더 압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호텔 근로자의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That Affect Hotel Workers' Health Status)

  • 이인숙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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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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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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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d identify the factors that affect the hotel workers' health status. Metho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61 randomly selected servers from a hotel located in Seoul.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of collected data,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ANOVA and Tukey's multiple comparison(Tukey's post hoc), multiple regression were done with the SAS(Version, 9.01) program. Results: The health status scor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the type of their occupation. The health status and the subordinate concepts such as social function, role limitation-physical and bodily pain scor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The factors that affect health status of foods & beverages workers were emotional labor, physical environment, social support and self efficacy. In culinary, they were affected by job satisfaction and the experience of seeing a doctor. The workers in room-service were affected by experience of quitting. Conclusion: To improve health status of the hotel workers,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that physical environment, emotional labor, self-efficacy and job satisfaction be enhanced. As the frequency of seeing the doctor affected their health status, further study is recommended and systematic health promotion program needs to be develop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