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교전이 수상, 수중, 공중의 적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복합전 형태로 발전함에 따라 함정의 복합전 대응을 위한 체계성능 및 전술 분석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복합전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함정에 탑재된 탐지체계의 제한된 성능자원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함정의 복합전 분석을 위해 DEVS(Discrete Event Systems Specifications) 형식론 기반의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안한다. 제안 모델은 다양한 복합전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기 위해 전투 플랫폼과 무장 객체를 일반화한 모델을 포함한다. 또한, 제한된 탐지자원을 활용하여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복합전의 특성을 고려하여 탐지성능 할당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함정의 탐지체계 모델에 적용한다. 시뮬레이션 실험으로 수상, 공중, 육지의 적 세력에 대한 복합전 상황을 가정하여 제안 모델을 적용하였다. 탐지체계의 탐지자원 할당 강도, 적군의 규모, 아군의 출항위치를 변경한 시나리오에 대하여 복합전의 효과도 분석을 수행하였고, 자원할당 기능이 교전 시간 및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결과로 제시하였다. 제안 모델의 연구 결과가 향후 다양한 복합전 상황에 대한 함정의 전술 분석에 공학적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Dong Young Jeong;Tae Wook Kang;Ji Hye Min;Kyoung Doo Song;Min Woo Lee;Hyunchul Rhim;Hyo Keun Lim;Dong Hyun Sinn;Heewon Han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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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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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77-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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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Objective: To evaluate the effect of perfluorobutane microbubbles (Sonazoid®, GE Healthcare) on steam popping during radiofrequency (RF) ablation for treating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and to assess whether popping affects treatment outcomes. Materials and Methods: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approved this retrospective study, which included 90 consecutive patients with single HCC, who received percutaneous RF ablation as the first-line treatment.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ased on the presence or absence of the popping phenomenon, which was defined as an audible sound with a simultaneous sudden explosion within the ablation zone as detected via ultrasonography during the procedure. The factors contributing to the popping phenomenon were identified using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Local tumor progression (LTP) and disease-free survival (DFS) were assessed using the Kaplan-Meier method with the log-rank test for performing comparisons between the two groups. Results: The overall incidence of the popping phenomenon was 25.8% (24/93). Sonazoid® was used in 1 patient (4.2%) in the popping group (n = 24), while it was used in 15 patients (21.7%) in the non-popping group (n = 69). Multivariable analysis revealed that the use of Sonazoid® was the only significant factor for absence of the popping phenomenon (odds ratio = 0.10, p = 0.048).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umulative LTP and DFS between the two groups (p = 0.479 and p = 0.424, respectively). Conclusion: The use of Sonazoid® has a suppressive effect on the popping phenomenon during RF ablation in patients with HCC. However, the presence of the popping phenomenon may not affect clinical outcomes.
산딸기, 치자, 유백피의 혼합물인 복합 천연물 LS-RUG-com이 위염, 위궤양, 식도성 역류염 및 Helicobacter를 억제함을 확인한 바, LS-RUG-com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로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소재 개발을 위한 LS-RUG-com 분석방법을 확립하고자 하였으며, 산딸기, 치자 및 유백피의 지표물질을 HPLC/UV system을 이용하여 분석방법을 최적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분석법 validation을 입증하기 위하여 특이성(specificity), 정확성(accuracy), 정밀성(precision),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detection & quantitation limit) 및 직선성(linearity)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본 연구의 HPLC/UV 동시 분석법이 산딸기, 치자 분석에 적합하며, 신뢰성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또한 유백피의 HPLC/UV 단독 분석법이 적합하며 신뢰성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목적 요추 후궁절제술 시행 부위 후관절 활액낭에 대해 투시유도 하 경피적 낭종파열술 및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 관하여 후향적으로 시술의 성공률 및 임상적 효과를 분석하였다. 대상과 방법 투시유도 하 경피적 후관절 낭종파열술과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이면서, 시술 전 6개월 이내 촬영한 요추 자기공명영상 상 이전 후궁절제술 부위와 후 관절 활액낭종의 위치가 일치하는 것이 증명된 환자, 그리고 그 낭종의 위치가 신경학적 증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14명)으로 하였으며 시술 후 낭종파열의 성공유무와 증상의 호전 정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시술이 반복될수록 낭종파열의 성공률은 감소하였지만(첫 시술에서는 62.5%, 그 이후의 시술에서는 0~33%), 80%의 환자가 시술 후 증상 호전을 보였다. 추적관찰 기간 내 낭종에 대한 수술률은 14.3%였다. 결론 요추 후궁절제술 시행 부위 후관절 활액낭에 대한 투시유도 하 경피적 낭종파열술 및 스테로이드 주입술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 전에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다.
Koung Mi Kang;Kyung Min Kim;In Seong Kim;Joo Hyun Kim;Ho Kang;So Young Ji;Yun-Sik Dho;Hyongmin Oh;Hee-Pyoung Park;Han Gil Seo;Sung-Min Kim;Seung Hong Choi;Chul-Kee Park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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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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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5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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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Objective: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and diffusion tensor imaging-derived tractography (DTI-t) contribute to the localization of language areas, but their accuracy remains controversial.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diagnostic performance of preoperative fMRI and DTI-t obtained with a simultaneous multi-slice technique using intraoperative direct cortical stimulation (DCS) or corticocortical evoked potential (CCEP) as reference standards. Materials and Methods: This prospective study included 26 patients (23-74 years; male:female, 13:13) with tumors in the vicinity of Broca's area who underwent preoperative fMRI and DTI-t. A site-by-site comparison between preoperative (fMRI and DTI-t) and intraoperative language mapping (DCS or CCEP) was performed for 226 cortical sites to calculate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fMRI and DTI-t for mapping Broca's areas. For sites with positive signals on fMRI or DTI-t, the true-positive rate (TPR) was calculated based on the concordance and discordance between fMRI and DTI-t. Results: Among 226 cortical sites, DCS was performed in 100 sites and CCEP was performed in 166 sites. The specificities of fMRI and DTI-t ranged from 72.4% (63/87) to 96.8% (122/126), respectively. The sensitivities of fMRI (except for verb generation) and DTI-t were 69.2% (9/13) to 92.3% (12/13) with DCS as the reference standard, and 40.0% (16/40) or lower with CCEP as the reference standard. For sites with preoperative fMRI or DTI-t positivity (n = 82), the TPR was high when fMRI and DTI-t were concordant (81.2% and 100% using DCS and CCEP, respectively, as the reference standards) and low when fMRI and DTI-t were discordant (≤ 24.2%). Conclusion: fMRI and DTI-t are sensitive and specific for mapping Broca's area compared with DCS and specific but insensitive compared with CCEP. A site with a positive signal on both fMRI and DTI-t represents a high probability of being an essential language area.
본 연구에서는 NCM [Li(NixCoyMnz)O2] 양극활물질을 합성하기 위한 내화갑의 재료로 순수 금속 재료인 Nickel을 제안하였다. Nickel은 산화에 강하고 녹는점이 높은 금속으로 알려져 있다. 니켈은 NCM 양극활물질의 주성분 중 하나로 양극물질 합성 동안에 saggar로 부터의 오염에 대한 문제에 자유로울 것으로 기대하였다. 본 연구진은 니켈이 NCM 양극물질 합성용 내화갑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900℃에서 Ni 금속 도가니와 Ni0.8Co0.1Mn0.1(OH)2 (NCM 811) 전구체 물질을 장시간 반응시켰을 때, 시간 변화에 따른 도가니 표면 반응층 변화를 분석하였다. 900℃에서 열처리 동안에 형성된 니켈 도가니 반응층은 니켈 산화물이었으며, 양극 전구체 산화물로 부터의 산소확산과 대기 중의 산소와 반응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산화층은 480시간 이후로 그 두께의 변화가 느려지는 것으로 보아 전구체로 부터의 산소 확산속도가 감소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480시간까지는 도가니로 부터 탈락되지 않고 결합되어 있었다. 그러나 720시간 후에는 산화층이 탈락되는 것이 확인되어 일정 시간까지만 NCM 합성용 Saggar로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구강 검진이 시행된 이래의 수검률과 수검 결과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 통계연보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2008년부터 2021년까지의 연도별, 연령별, 지역별 수검률, 그리고 연도별 수검 결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영유아 구강 검진의 수검률은 해가 지남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연령군이 증가함에 따라 수검률은 감소하였다. 지역에 따른 수검률은 세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북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영유아 구강 검진의 수검 결과, 연령군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 필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수검 결과에서 18 - 24개월과 18 - 29개월의 치료 필요 비율은 15% 미만으로 나타났고, 이외 연령군에서는 치료 필요 비율이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의 수검 결과에서 18 - 29개월의 치료 필요 비율은 15% 미만으로 나타났고, 이외 연령군에서는 치료 필요 비율이 40% 이상으로 나타났다. 구강 건강의 향상을 위해 영유아 구강 검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은 구인난과 구직난이 공존하는 모순된 상황을 겪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퇴직자들은 상사/동료와의 갈등과 조직문화 불만족을 가장 큰 퇴사원인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특히 MZ세대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학자들은 MZ세대의 조직문화와 다른 변수간 영향관계를 파악하는 선행연구들을 진행하여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들은 MZ세대를 하나의 그룹으로 보는 MZ세대론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두 세대를 구분하여야 한다는 실무자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호텔기업 종사원을 M세대와 Z세대로 구분하여 두 집단간 변수간 영향관계 차이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M세대 170명, Z세대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AMOS 구조방정식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모든 세대에게 위계지향문화와 세대갈등이 유의한정의 관계에 있으며, 세대갈등은 조직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M세대는 관계지향문화가 세대갈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Z세대에서는 영향관계가 없는 것과 같은 차이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M세대와 Z세대간 영향관계 차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총대퇴동맥의 가성동맥류는 시술 후 천자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양측 총대퇴동맥에 동시에 발생한 가성동맥류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었다. 저자들은 양측 총대퇴동맥 접근하에 하지혈관 시술을 한 58세 남자 환자에서, 시술 후 양측 서혜부 연조직염 및 농양이 생겨 치료하였는데 2개월 후 같은 위치에 가성동맥류가 발견된 증례를 경험하였다. 환자의 수술 거부로 좌측 가성동맥류는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하였고 우측 가성동맥류는 풍선확장술로 총대퇴동맥을 일시적으로 폐쇄한 후 초음파 유도하에 트롬빈을 주입하여 치료하였다. 가성동맥류는 대부분 시술 후 즉시 발생한다. 그러나 수주 혹은 수개월 후 지연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에 위험인자를 잘 확인하고 지혈 부위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폐광산의 갱도 입구를 통해 고속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 장비가 탑재된 무인이동체를 투입하여 폐광의 갱도를 형상화하기 위한 기술이 제안되었다. 직경이 1.5 m 이상인 좁은 갱도에 바닥이 슬러지 형태로 미끄럽고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 무인 이동체를 운영할 때 고려할 사항을 검토하였다. 육상환경 이동을 위해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하였으며 항공 환경 이동을 위해 쿼드콥터 드론이 활용되었다. 수중환경의 갱도에 투입하기 위해서 수중 드론이 사용되었다. 무인 이동체를 실제 광산 현장에 투입하여 폐광 현장용 이동체가 고려해야 할 변수들을 도출하였다. 폐광산 갱도 형상화용 센서로서 2차원 영상 기반의 solid-state 라이다가 사용되었다. 방사형으로 측정되는 라이다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정 경사각을 두어 회전시켜 운영하여 갱도 형상화를 위한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장애물 감지도 같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Solid-state 라이다를 이용하여 측정데이터로부터 센서의 자세와 로봇의 자세를 반영하여 현실 좌표계 데이터로 변환하기 위한 계산기법이 도출되었다. 라이다 센서와 무인 비행체가 결합하여 실제 현장에 투입하여 갱도 형상을 추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실제 현장에서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요소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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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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