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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해역의 Vibrio parahaemolyticus 분포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Vibrio parahaemolyticus along Cheju Coast)

  • 송민경;김만철;허문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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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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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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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제주도내 주요 해안지역인 화북, 삼양, 대포, 중문, 표선, 안덕, 애월, 곽지에서 생산되는 해수, 갯벌, 해산물 등에서 2002년 1월부터 12월까지 V. parahaemolyticus 분포상황을 조사하였다 가검물은 총 2,880건으로 각각 해수 960건, 갯벌 960건, 해산물 960건이었으며, 분리된 V. parahaemolyticus에 대하여 생화학적, 혈청학적 실험을 실시하였다. 총가검물 2,880건에 대한 분리 동정에서 417건(14.5%)이 분리되었다. 0.85% NaCl용액을 희석 액으로 사용하여 API 20E kit를 이용한 V. parahaemolyticus 100균주의 중요한 생화학적 특성은 전 균주가 lysine, ornithine, indole, glucose, mannitol은 양성반응을 보였고, ONPG, arginine, Sodium citrate, $H_2S$, urea, tryptophane, VP, inositol, sorbitol, rhamnose, sucrose, melibiose 반응에서 음성반응을 보였고, gelatin, amygdalin, arabinose 반응에서 음성 혹은 양성반응을 보였다. 검체별 분리율은 해수가 960건 중 161건(16.8%), 갯벌이 960건 중 137건(14.3%), 해산물이 960건 중 119건(12.4%)이었다. 지역별 분리율은 화북 14.4%(52/360), 삼양 15.3%(55/360), 대포 13.6%(49/360), 중문 18.3%(66/360), 표선 13.1%(47/360), 안덕 16.4% (59/360), 애월 12.5% (45/360), 곽지 12.2% (44/360)이었다. 분리된 V. parahaemolyticus 417균주를 대상으로 지역별, 검체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중문 지역이 18.3%(66/360)로 가장 높았고, 검체별로는 해수가 16.8% (161/960)로 가장 높았다.

수국에서 분리한 Cucumber mosaic virus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Cucumver mosaic virus Isolated from Hydrangea macrophylla for. otaksa (Sieb. et Zucc) Wils.)

  • 방주희;박선정;이금희;최장경;이상용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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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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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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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8년 수원 근교에서 채집한 전형적인 모자이크 병징을 나타내는 수국(Hydragea macrophylla for. otaksa)으로부터 CMV를 분리하고, Hm-CMV라 명명하였다. 기주실험, 물리적 실험, 혈청학적 성질, RNA와 coat protein의 성질, RT-PCR 및 RAP-PCR 분석을 통하여 Hm-CMV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12종의 CMV 지표식물에서 실시한 기주반응실험의 결과, 지금까지 보고된 CMV 계통들의 반응과 특징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Hm-CMV의 물리적 성질은 내열성에서 6$0^{\circ}C$를 보여 기존 CMV들 보다 낮았다. 혈청학적으로 Hm-CMV는 Y-CMV와 융합하는 subgroup I CMV로 분석되었다. SDS-PAGE로부터에 Hm-CMV의 외피단백질은 28 kDa의 band가 확인되었으며, 4종의 게놈 RNA는 Y-CMV와 같은 분자량을 나타냈으나, 위성 RNA는 존재하지 않았다. 수국의 이병엽에서 분리한 dsRNA의 분석 결과도 Y-CMV와 같은 패턴을 보였다. Hm-CMV의 외피단백질유전자에 대한 RT-PCR 분석 결과, 예상된 분자크기의 DNA 증폭이 인정되었으며, PCR 산물을 이용한 EcoR I 및 Msp I을 처리한 결과는 subgroup I CMV의 특성을 나타냈다. 그런, RAP-PCR의 결과, Hm-CMV는 subgroup I내의 다른 계통들과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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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경과를 취한 비정형 병원균주 폐렴 환자 1예 (A Case of Atypical Pathogen Pneumonia, associated with Recurrent into Diffuse Pneumonic Consolidation)

  • 오종갑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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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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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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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폐렴은 호흡기계의 감염이고 원인균, 병인, 침범부위, 그 밖의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분류된다. 비정형 병원균주 페렴으로 의심되어 내원한 46세의 남자 환자에서 이학학적 소견이나 혈액검사, 객담도말검사, 소변검사, 기생충검사, 기관지내시경검사, 침생검 등에서 특이할만한 원인균을 찾지 못했으며, 청진이상, 고열, 고혈압, 객담, 호흡곤란 등의 증상 또한 보이지 않았다. 세균성 또는 비정형 병원균의 광범위치료 항생제 복용이나 기생충제제를 복용하였으나 재발되었으며, 자연치유 및 재발이 반복되며 호전되었다. 반흔을 남기며 호전되고 새로운 부위에 결절이 재발하기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없어지는 기간은 평균 20일 정도였다. 재발 이후 흉부엑스선 촬영과 흉부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을 추적 검사한 결과 흉부엑스선 촬영에서는 특이한 징후를 관찰하지 못했으나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에서는 병변이 호전되어가고 새로운 부위에 재발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가 있었다. 양측 하부 폐에 재발성 경과를 취한 비정형병원균주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흉부엑스선 촬영 소견은 횡격막이나 간(Liver), 척추 등에 의해 숨기 때문에 추적검사로서 도움을 주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흉부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하여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자는 재발성 경과를 취한 비정형 병원균주 폐렴1예에 대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열성질환 환자에서 라임병균 Borrelia burgdorferi 감염증 진단을 위한 혈청학적인 분석 (Analysis of Antibodies Against Lyme Disease Agent, Borrelia burgdorferi, in Sera from Patients with Unknown Fever)

  • 김영미;김종배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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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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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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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현재 라임병을 진단을 위해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 방법은 원인균인 B. burgdoferi 항원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혈청학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항원으로 사용되는 균주가 다른 나라에서 분양받은 균주이므로 이때 얻어진 결과를 유추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수반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국내 분리균주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조건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불명열 환자의 항체가 항원에 반응하는 양상을 파악함으로써 국내 분리균주를 이용한 혈청학적인 분석방법으로 국내 라임병 진단에 보다 적합한 조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 결과 병원에 의뢰된 불명열 환자의 혈청이 B. burgdoferi sensu lato 중 3가지 균종의 항원에 대해 평균 약 8% 정도의 양성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 들 중 B. burgdorferi에 의한 열성 질환 감염증이 존재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국내 분리균주 중 가장 많이 분리된 바 있는 B. afzelii에 대한 양성반응이 14.3%나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국내 발생 라임병의 원인균은 주로 B. afzelii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효소결합면역 측정법 (ELISA)을 이용하여 양성으로 판별된 혈청에 대해 immunoblotting법을 실시한 결과 주로 41kDa (ftagellin), 27kDa, 31kDa (OspA), 34kDa (OspB)에서 band가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 국내 열성질환 환자들 중 라임병균에 의한 감염증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국내 분리균주를 항원으로 사용한 효소결합면역 측정법 (ELISA), immunoblotting법과 같은 혈청 학적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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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되는 한우 혈액에서 회수한 혈청의 생물학적 안전성 분석 (Assessing Biological Safety of the Hanwoo Serum Obtained During Slaughtering Process)

  • 김민수;유지은;민경호;김지회;최인호;남상섭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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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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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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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성체 한우의 도축과정 중에 채혈된 혈액으로부터 분리 정제한 혈청의 생물학적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세균, 마이코플라즈마 및 바이러스의 검출과 동정을 실시하였다. 검사를 실시한 대부분의 혈청에서 전염성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고 두 개의 혈청에서 토양 유래의 것으로 추정되는 Bacillus thuringiensis가 검출 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내에서 도축되는 한우는 생물학적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통해 도축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한우의 도축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을 수 있는 혈액을 안전한 생물학적 제제로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등온 증폭법과 Real-time PCR을 이용한 Salmonella 검출 (Detection of Salmonella Using the Loop 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and Real-time PCR)

  • 안영창;조민호;윤일규;정덕현;이은영;김진호;장원철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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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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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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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살모넬라는 음식과 식수에서 흔히 나오는 중요한 병원체로 세계 곳곳에서 급성 위장염과 같은 감염증을 일으키며, 일반적으로 인간의 혈청형 임상종으로는 Salmonella enterica의 혈청형인 S. Typhimurium과 S. Enteritidis가 있다. 일반적인 검출 방법으로 살모넬라를 기본으로 하여 선택적인 배양으로 샘플을 수집하였고 살모넬라를 일으키는 군체의 특징을 생화학과 혈청학상인 테스트를 하였으나 이러한 방법들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걸리고 높은 감도를 보이지 않았다. 최근, 등온증폭반응법과 real-time PCR법을 이용하여 높은 감도, 특이성으로 현재 병원성 박테리아에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등온증폭반응과 real-time PCR법을 사용하여 S. Typhimurium과 S. Enteritidis의 검출하였다. 선택적인 타겟 유전자로, invA를 살모넬라종의 염기서열에 특이적으로 임의복제 하였다. 등온증폭반응과 real-time PCR은 살모넬라종으로부터 임의의 염기서열을 증폭하여 검출하였고, invA는 S. Typhimurium과 S. Enteritidis의 두 가지 종을 모두 검출하였다. 이러한 등온증폭반응과 real-time PCR법으로 S.Typhimurium과 S. Enteritidis의 검출 가능성을 보였으며, 살모넬라 종에 대한 특이성, 민감성을 갖춘 유용한 검출방법을 제시하였다.

연어 제품에서 분리한 Listeria monocytogenes의 분포, 병원성 특성 및 항균제 내성 (Prevalence, virulence characteristics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Listeria monocytogenes isolated from salmon products)

  • 진영희;류승희;곽재은;김리라;최영희;이명숙;황인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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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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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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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내 대형마트에서 수거한 연어 제품 65건에 대해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를 분리하고, 분리한 균주에 대해서 혈청형, 병원성 관련 유전자 유무 및 항균제 내성 현황을 조사하였다. 연어 제품 65건 중에서 훈제연어 제품 53건 중 15건(28.3%), 기타 연어 제품 12건 중 1건(8.3%)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분리되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16균주의 혈청형을 분석한 결과 1/2a 형이 6균주(37.5%), 1/2b 형이 10균주(62.5%)로 1/2b 형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어 제품의 보관방법, 제조회사 및 연어의 원산지별 혈청형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 냉장보관 제품에서는 1/2a 형이, 냉동제품에는 1/2b 형이 우세하였으며, 동일 제조회사 제품에서 동일한 혈청형이 확인되었고, 연어 원산지별과는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연어 제조공정상에서 균의 오염이 주로 이루어짐을 짐작할 수 있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의 병원성과 관련된 10가지 유전자에 대해 PCR 검사를 수행한 결과 16균주 모두 병원성 관련 유전자가 검출되어 잠재적으로 병원성이 확인되었다. 분리된 16균주에 대하여 15종의 항균제에 대한 감수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cefotetan 16주(100%), cefotaxime 14주(87.5%), cefepime 5주(31.3%), erythromycin과 tetracycline에 각각 1주(6.3%) 순으로 내성을 나타내었고, 나머지 10종의 항균제에 대해서는 모두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본질적으로 cefotetan, cefotaxime, cefepime과 같은 cephalosporine 계 항균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항균제에 감수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에서 소비가 점점 늘고 있고, 비가열 섭취가 대부분인 연어 제품에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관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만성 감염 소아의 추적 관찰 (Follow-up of Children with Chronic Hepatitis B Virus Infection)

  • 황성현;김종현;강진한;허재균;이경일;오진희;이승희;고대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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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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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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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소아 HBV 만성 감염 환자들에 대한 연속적인 임상적 소견, 생화학 검사 및 혈청학적 표지자의 변화를 분석하여 이들간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방 법 : 1995년 7월 1일부터 2000년 6월 30일까지 5년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6개월 이상 추적이 가능하였던 HBV 만성감염 소아 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모두는 HBV 표지자인 HBsAg, anti-HBs, HBeAg, anti-HBe, anti-HBc IgG와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첫 내원시 대상 모두가 무증상이었고 HBV 만성 감염의 가족력이 83%에서 있었다. HBeAg 양성이 81%, HBeAg 음성, anti-HBe 양성이 16%, HBeAg, anti-HBe 모두 음성인 경우가 3%로 성별간의 차이는 없었고, 대상군의 연령을 0~5, 6~10, 11~15세로 나누었을 때 HBeAg 양성은 각각 90%, 96%, 61%로 10세 이하의 양성률이 11~15세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P=0.001). 혈청 ALT치는 40 IU/L 이하, 41~80 IU/L, 81~200 IU/L, 201 IU 이상인 경우가 각각 64%, 17%, 10%, 9%이었고 HBeAg 양성군이 음성군에 비해 ALT의 비정상인 경우가 의미있게 많았다(P=0.036). HBeAg에서 anti-HBe로 전환된 경우가 73명 중 11명에서 발생하였고 이들 모두에서 anti-HBe의 전환 전에 ALT치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HBeAg 및 HBsAg의 연간 자연소실율은 각각 9.7%, 0.6%이었다. 결 론 : HBV 표지자 및 생화학적 검사치의 변화양상을 숙지하는 것은 이와 관련된 연구를 시행할 때 대상을 선정하고 또한 질환에 대한 치료 여부, 치료제의 선택 및 효과를 검토할 때 필요한 사항이며 각 개인의 HBV 만성 감염의 악화 예후인자를 찾기 위하여 증상이 없더라도 보유자에 대한 계속적인 관찰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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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성갑상선암에서 방사성요오드 SPECT/CT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Usefulness of Radio-iodine SPECT/CT in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 이정원;이호영;오소원;김석기;정기욱;김선욱;강건욱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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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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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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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분화성갑상선암 환자의 추적 관찰에 사용되는 방사성요오드전신스캔(Radio-iodine whole body scan)은 해부학적인 정보가 부족하여, 갑상선암의 재발 및 전이와 위양성 병변을 감별하기 힘들며 재발 및 전이 병소의 정확한 해부학적인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성요오드전신 평면스캔에서 관찰된 판별이 어려운 병변에 대해서 SPECT/CT를 시행하여, SPECT/CT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6년 2월부터 7월까지 분화성갑상선암으로 방사성요오드전신스캔을 시행한 환자 253명 중,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 파악이 필요하나 이를 정할 수 없는 병변이 있는 환자, 혹은 전이와 양성 병변을 판별하기 어려운 병변이 있는 환자에서 SPECT/CT를 시행하였다. 총 26명의 환자(남:여=8명:18명, 나이: $50.7{\pm}12.5$세)에서 SPECT/CT가 시행되었으며, 평면상의 영상과 SPECT/CT의 영상이 함께 평가되었다. 전이 유무는 방사성요오드전신 스캔, 방사성요오드 SPECT/CT의 결과와 혈액 검사, 그리고 추가적으로 시행한 영상 검사를 바탕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방사성요오드평면스캔에서는, 경부 부위에서 섭취를 보인 환자 16명 중 13명과 경부 이외 부위에서 섭취를 보인 환자 11명에서 전이가 의심되었다. SPECT/CT시행 후, 26명 중 16명의 환자(62%)에서 판정의 변화가 있었다. 경부 부위에서 SPECT/CT를 시행한 환자 16명 중 5명에서만 경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었으며, 경부 이외 부위에서 SPECT/CT를 시행한 환자 11명 중 3명에서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었다. SPECT/CT상 전이가 의심된 8명 중 6명에서 추가적인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시행되었으며, SPECT/CT를 시행한 26명 중 25명(58%)에서 진료방향이 변화하였다.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 25명의 환자 중 24명(96%)에서 SPECT/CT결과가 추가적인 영상 검사와 추적 관찰 결과와 부합하였다. 결론 : 방사성요오드 SPECT/CT를 통해서 갑상선암의 전이와 양성 병변을 보다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었으며, 재발 및 전이 부위의 해부학적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되었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에 따른 죽상경화반의 위험요인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and Risk Factors for Atherosclerosis)

  • 안현;이효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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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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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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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내원하여 경동맥초음파를 실시한 1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는 심혈관 질환 및 뇌혈관 질환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에서 선별 검사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경동맥 초음파를 이용하여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청지질수치,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혈압등이 갖는 연관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경동맥초음파상 IMT두께가 0.8 mm 이상을 비정상으로 간주하고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의 유무를 평가하였으며, 혈청검사를 통하여 지질학적 수치 및 공복혈당수치, 당화혈색소를 분류하여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허리둘레(p=.022), 저밀도 콜레스테롤(p=.004), 공복혈당수치(p=.019), 당화혈색소 수치(p=.002)가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을 일으키는 예측인자로 분석되었다. ROC 곡선 분석에서 허리둘레에서 민감도 87.80%(95% CI : 73.8-95.9), 특이도 41.67%(95% CI : 30.2-53.9), 저밀도 콜레스테롤에서 민감도 78.05%(95% CI : 62.4-89.4), 특이도 50.00%(95% CI : 38.0-62.0 공복혈당에서 민감도 73.11%(95% CI : 57.1-85.8), 특이도 61.11 (95% CI : 48.9-72.4)), 당화혈색소에서 민감도 82.93%(67.9-91.8), 특이도 43.06%(31.4-55.3)를 나타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 발생위험성은 허리둘레(WC)>76 cm에서 0.248배,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geq}124mg/dL$에서 3.475배, 당화혈색소(HbA1C)>5.4%에서 0.618배로 나타났다. 향후 심뇌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일차예방 역할을 위해 다수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수치를 고려하여 혈관의 추적관찰이 용이한 경동맥초음파를 통한 전향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