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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대 소비자의 명품 및 명품모방품 소비행태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Korean 20's Consuming Behaviors in Luxuries and Imitations)

  • 고인곤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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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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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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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2,30대의 젊은 소비자들은 강한 명품소유 욕구를 가지고 있어 본 연구는 20대의 소비성향에 대하여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이들 소비자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명품에 대한 인식과 구매경험, 주로 구매하는 품목, 월 용돈수준 등을 조사하였다. 아울러 명품모방품에 대해서도 구매경험과 주 구매품목, 구매이유를 살펴봄으로써 명품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 소비자들은 사회비교추구성향을 보이는데, 특히 젊은 세대는 상대적으로 통제감이나 자기효능감이 강하지 못하므로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린 과시소비에 쉽게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 명품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있다. 또한 실증 조사 결과, 우리나라 대학생은 명품을 품질이 우수하거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남학생은 품질이 우수한 브랜드를, 여학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명품브랜드의 특성으로 꼽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성별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아울러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명품브랜드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데, 월 용돈이 많을수록 구입경험도 많았다. 응답자들이 구입한 품목은 패션용품, 의류, 시계/보석, 화장품/향수 등의 순이었고, 성별 및 용돈수준별로도 주요 구입품목이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명품모방품의 구입경험자는 많지 않았으며, 주로 구입한 품목은 패션용품이었고 구입이유로는 가격대비 품질 및 경제적인 이유를 가장 많이 들고 있었다. 비교적 높은 용돈수준의 응답자들이 명품모방품 구입경험이 높은 점은 흥미롭다.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서 명품 및 모방품의 구매의도가 높았다. 학년별 명품 및 명품모방품의 구매의도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용돈에서는 흥미로운 점이 발견되었다. 즉, 명품의 구매의도는 용돈이 높을수록 증가하고 명품모방품의 경우는 그 반대였지만 특정 용돈수준에서는 높아서 비선형적(non-linear)인 트랜드를 보였다. 이는 명품모방품 구입경험 조사결과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심층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명품의 마케팅전략 수립에 있어서 여러 가지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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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선수들의 수면양상조사 (Characteristics of Sleep Patterns in Korean Women Golfers)

  • 박수연;신원철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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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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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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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수면은 전문운동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많은 생리적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운동선수에서의 수면부족은 운동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만, 운동선수들의 수면에 관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 저자들은 수면관련 설문지를 이용하여 한국의 여자골프선수들의 수면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98명의 대학생 여자 골프선수와 나이와 성별이 일치하는 46명의 일반 여자대학생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수면관련 자가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설문지에는 평소 수면습관(잠드는 시간, 수면잠복시간, 아침에 기상시간, 낮잠시간)과 운동시간, 엡워스주간졸음척도, 불면증심각도지수, 피츠버그수면질지수,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와 Beck 불안척도 등이 포함되었다. 결 과 : 운동선수들은 일반 대학생에 비해 잠드는 시간이 빨랐으며(PM 23 : $05{\pm}00$ : 52 vs. 00 : $14{\pm}00$ : 51, ; t = 5.287, p < 0.001), 아침 기상시간이 더 늦었으며(AM 07 : $21{\pm}01$ : 09 vs. 6 : $35{\pm}00$ : 32 ; t = -2.715, p = 0.008), 주중의 총 수면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길었다($417.77{\pm}78.18$ minute vs. $351.52{\pm}77.83$ minute ; t = 4.406, p < 0.001). 또한 낮잠시간도 운동선수에서 더 길었다($77.73{\pm}41.28$ minute vs. $20.22{\pm}33.03$ minute ; t = 7.623, p < 0.001). 피츠버그수면질지수 점수는 운동선수에서 더 낮았으나, 수면잠복시간, 엡워스주간졸음척도, 불면증심각도지수,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와 Beck 불안척도는 양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우리나라 대학생 여자 골프선수들이 좋은 수면양상을 가지며, 일반 여자 대학생과 비슷한 스트레스와 불안 정도를 보였다.

한국.중국.일본 여성의 색조대장문화 (A Study on Make-up Culture of Korea, China and Japan)

  • 박보영;황춘섭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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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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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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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resent research is to study the make-up culture of Korea and its neighboring countries such as China and Japan during the period from the prehistoric age to the 19th cen-tury. The research was made by documents analysis. The results are summerised as follows : (1) A man has a basic instinct to beautify himself.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ake-up behavior of men and women in its primal stage. It was by the start of farming and the division of labor that made the make-up behavior as a feminine culture. The difference of sexual role caused the con-ceptual difference between manly beauty and womanly beauty. It was very natural for women to regard the make-up as the best way for showing their feminine beauty. In Korea, China and Japan, there were vari-ous kinds of primal actions such as tattooing, body-painting, and tooth make-up which were used in the purpose of body protection, incantation, ornament, and so on. Ass their ornamental purpose was becoming more important, these primal actions became the basis of the feminine make-up culture. Nowadays make-up, having mental and emo-tional function, is helpful to increasing self-satisfaction, promoting good personal relation-ship, and attracting attention from the other sex. It also has other functions of showing social status, wealth, age, sex, courage, power, and so on. (2) The representative make-up product used widely in the three countries was Boon (powder) which decides the overall color of face. The key point in the production of Boon was to increase its power of adsorption. The invention of Yunboon (power mixed with lead) solved this major problem of Boon. Yeonji which decides the color of cheek was the mixture of Boon and the powder of Honghwa (a kind of red-colored flower or tree). Mimook (eyebrow pencil) was developed to match up with the various and changing currencies of penciling eyebrows in each nation and times, Yeonji and Joosa (red sand) were used as Jinji (lip stick). The predominant color of Jinji was red. As miscellaneous methods of partial make-up, there were Kon-ji used in a wedding cer-emony in korea, Aek-hwang, Hwa-jeon, Sa-hong, and Myun-yup in China, and Chi-heuk, a peculial method of partial make-up in japan. (3) There were various factors which decided the characteristics of make-up culture usually reflects international atmosphere, the form of government, economic situation, re-ligious and social ideology, aesthetic sense, symbolizing meanings of colors, and so on. The up and down of an influentian country was one of the major factors which decid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ke-up culture of its neighboring countries. When a country took a liberal form of government, it had diverse and splendid tendencies in its make-up culture. The better a nation's economic situation is, the more abandant and various its make-up culture is, and sometimes, the more eccentric and decadents it was. In the field of make-up production, the three countries had their own characteristics. But, as a whole, China was the leading nation who spread the culture and products of make-up to Korea and Japan. Though the Chinese make-up culture and products were usually spread to Japan through Korean, there was some evidence of direct exchanges between China and Japan through its dispatches of Kyun-Tang-Sa(Japanese delegation to the Tang Dynasty). While religion had a positive influence on the development of make-up culture by introducing new methods of make-up, Confucianism exercised strict control over the make-up cul-ture. The currencies in arts and changes of esthetic sense introduced new methods and booms to the make-up culture. Literature made people pay increasing attentions to the countenances of women and changed the standards of esthetic sense. We can find out that the social status of woman was also reflected in the make-up culture. As the social status of women became higher, the feminine make-up culture also developed more then ever. As mentioned above, the make-up cultures of the three countries reflected their social values, esthetic senses, and emotional feelings. Through their cultural exchanges, the three countries could develop various make-up product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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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공장에서 생산된 아이스크림류의 미생물학적 오염실태 조사 (Monitoring on Microbiological Contamination of Packed Ice Creams from Manufacturing Factories in Korea)

  • 허은정;고은경;김영조;서건호;박현정;위성환;문진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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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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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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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생산된 아이스크림류에 대하여 대장균군과 E. coli O157:H7, S. aureus, C. perfringens, L.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등 식중독균 검출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반하여 세균수에 있어서는 11개 제조공장별로, 그리고 아이스크림류 유형별로 $2.5{\times}10^3$에서부터 $5.5{\times}10^5cfu/g$까지 다양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또한, OEM 생산업체에서 제조된 아이스크림을 포함하여 아이스크림 제품별로는 과자류, 찰떡, 초코렛, 과일쥬스 등의 부원료가 추가적으로 사용되거나, 손작업이 필요로 하는 stic bar type 등 7개 제품에서 세균수 허용기준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수 허용기준을 초과한 제품에 대하여 아이스크림류 유형별로 분석한 바, 아이스크림은 10개중 3개 제품(30.0%), 아이스밀크는 6개중 3개 제품(50.0%), 샤베트는 2개중 1개 제품(50.0%)으로 조사되어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아이스크림류 제조공정 중 미생물의 품질관리를 위하여 포장용기에 대한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를 포함하여 동결 공정에 추가적인 CCP 설정 등과 같은 HACCP제도의 도입 및 보완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철봉 내리기 공중 동작의 운동학적 분석(I) (Kinematic Analysis of Airborne Movement of Dismount from High Bar(I))

  • 최지영;김용이;진영완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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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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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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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철봉운동에서 기본이 되는 동작인 몸펴 한번 뒤돌아 내리기 동작을 단계적으로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하여 현재 시합상황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응용동작인 몸펴 두 번 뒤돌아 내리기 동작과 몸펴 두 번 뒤돌며 한번 비틀어 내리기 동작의 운동학적 분석을 수행하여 개개분절 간의 상호작용을 해부학적 3차원 각운동과 각속도로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운동학적 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피험자들은 현재 K대학교에 재학중이며 대학 대표선수인 남자 기계체조 선수 7명을 선정하였으며, 연구에 사용된 인체의 모델은 Zatsiorsky와 Seluyanov(1983, 1985)이 사용한 16개의 분절로 이루어진 인체의 모델을 사용하였다. 신체무게중심이 이동방향을 설명할 수 있는 투사각도 및 투사속도는 공중동작의 회전수가 증가할수록 신체무게중심이 투사되는 각도가 증가되며, 이렇게 증가된 신체무게중심의 투사각도는 신체무게중심의 최고점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3차원 투사속도를 살펴본 결과 Z방향(수직방향)은 공중돌기 회전수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운동진행 방향인 Y방향 속도와 좌우측 기울기를 설명할 수 있는 X방향 속도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철봉 내리기 공중동작에서의 신체분절 및 각도 변화도 중요하지만 각운동량을 만들어내기 위한 동작준비구간의 각도 변화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상체가 철봉 아래 봉과 수직될 때부터 릴리즈 순간까지의 각도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데, 회전수가 증가할수록, 어깨관절 각도와 엉덩관절 각도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준비구간의 추기기 동작(Whip swing)의 주된 관절로 작용을 한다. 관성좌표계에 대한 상체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3차원 방향의 각도 즉, 뒤돌기(somersault)각도, 틀기(twist)각도 그리고 기울기(tilt)각도로 설명이 되는데, 본 연구의 결과 릴리즈시 뒤돌기 각은 세가지 내리기 동작 유형에 따라 평균 57,7도, 38.8도 그리고 39.7도로 나타났으며, 기울기 각은 평균 -1.5도, -5.4도 그리고 -8.4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틀기각도는 평균 13.4도, 10.6도 그리고 23.3도로 몸펴 두번 뒤돌며 한번 비틀어 내리기 경우 가장 큰 수치를 나타냈다.

대학생들의 임종진료에 대한 태도 - 안락사를 중심으로 - (The College Students' Attitude toward Terminal Care and Euthanasia)

  • 최윤선;신종민;이영미;이태호;홍명호;김준석;염창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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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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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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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현대는 의료의 결정단계에 있어서 환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요구와 자신의 삶에 관한 모든 것을 조절하고 결정한다는 개인의 권리에 대한 주장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말기 질환에 대해서는 다양한 윤리 문제들이 사회적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임종진료에 대한 대학생들의 태도와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분석함으로서 말기환자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7년 6월 소극적 안락사에 대한 찬반여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도, 임종에 대한 견해 등을 대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337명(74.9%)이 설문에 응했다. 결과 : 수동적 안락사를 찬성한 대학생은 213명(63.2%)이 찬성하였다. 종교가 없는 대학생에서 안락사 찬성률이 높았다(70.5% 대 56.9%, P<0.05). 호스피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던 대학생은 48명(14.2%)에 불과했다. 호스피스를 알게된 경로로는 텔레비전 43%, 책 33.5%, 종교단체 12% 등의 순이었다. 임종장소로는 76.5%가 집을 선호했고, 임종시 배우자가 같이 있어주기를 원했으며(51.6%),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다(41.5%). 결론 : 안락사에 관해서는 약 2/3가 찬성하였으며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도는 낮았다.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 수간을 평안하게 맞이하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호스피스병원과 병상확보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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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연구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Studies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erceived Stress Scale)

  • 이종하;신철민;고영훈;임재형;조숙행;김승현;정인과;한창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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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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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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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목적 : 스트레스 자각척도는 일상 생활에서 주관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평가하는 척도이다. 본 연구는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고 척도를 이용하여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종합병원 근무 여성들을 대상으로 주사바늘 자상을 입은 전후로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 해밀턴 불안 척도, 벡 우울 척도를 실시하여 스트레스 및 불안, 우울 정도를 평가하였다. 내적 일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통해 척도의 신뢰도를 평가하였으며, 타 척도와의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공존 타당도를 평가하였다. 척도의 요인구조는 탐색적 요인분석을 시행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 : 연구 참여자 중 총 154명이 연구 절차를 완료하여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이들의 스트레스 자각척도의 평균 점수는 20.69(${\pm}4.56$)점이었다.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의 Cronbach's alpha는 0.819이었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0.66(p<0.01)이었다. 해밀턴 불안 척도 및 벡 우울 척도와 상관계수는 각각 0.49(p<0.01), 0.55(p<0.01)로 나타났다. 요인 분석 결과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는 2가지 요인으로 이루어져 이었으며 각각 '스트레스와 관련된 요인', '스트레스의 조절과 관련된 요인'으로 명명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 한글판 스트레스 자각척도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는데 신뢰할 만하고 타당한 도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정신적, 신체적인 건강 상태 모두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스트레스 자각척도를 이용한 스트레스 평가 및 관리가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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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대학 재학생의 치아우식예방 불소이용법에 관한 경험과 인식 (Experience and Recognition of Fluorides for Caries Prevention: Focusing on One University)

  • 김수련;김수현;김초롱;박지원;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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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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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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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편의추출된 K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예방 불화물에 관한 인식과 경험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2014년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대전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444부가 회수되었고 응답이 불충분한 20부를 제외한 424부를 본 연구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치위생학과, 치위생학과를 제외한 보건계열, 비보건계열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였다. 1. 치아우식예방을 위한 불소경험은 불소세치제 사용 치위생학과 68.9%, 보건계열 23.6%, 비보건계열 33.3%, 학교 불소용액양치사업 치위생학과 50.0%, 보건계열 46.3%, 비보건계열 44.1%. 시판 불소함유 구강세정제 사용 치위생학과 84.2%, 보건계열 72.4%, 비보건계열 62.2%, 전문가 불소도포 치위생학과 58.9%, 보건계열 30.9%, 비보건계열 30.6%,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거주 치위생학과 13.7%, 보건계열 10.6%, 비보건계열 13.5%로 나타났다. 2. 비치위생학과 학생들은 불화물 사용의 목적 84.6%, 불소함유 구강세정제 63.2%, 불소함유 세치제 61.5%, 전문가 불소도포 56.4%,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43.6% 순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3. 불화물에 대한 인식경로는 치위생학과 학생은 대학 강의가 가장 높았으나, 비치위생학과 학생은 인터넷과 방송, 보건교사 순이었고 대학강의에 관한 응답은 거의 없었으며 치과의료진에 의한 정보전달은 10%을 약간 상회하였다. 4. 불화물 이용 의향은 자녀를 위한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자신을 위한 불소도포 순으로 나타났으며, 불소이용시 필요정보는 불화물 부작용, 불화물이용 방법, 불화물이용 비용, 불화물 효과 순으로 나타났다. 5. 불화물을 경험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서 불화물이용 의향이 높았으며, 공중구강보건사업보다는 개인이 선택하여 불화물을 경험한 군이 불화물이용에 더 긍정적이었다. 6. 불화물을 인지하는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서 불화물 이용의향이 높았으나, 불화불에 대한 부작용 인지여부는 이용의향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따라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화물 인지와 경험은 불화물 이용에 영향을 미치므로 대중매체를 통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치과병의원을 통한 환자 개별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임상치과위생사에서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에 있어 매개요인의 영향 (Effect of Mediating Variabl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Stress Response among Clinical Dental Hygienists)

  • 최자형;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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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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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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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스트레스 반응에 있어 매개변수의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치과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임상치과위생사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일반적 특성, 업무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을 분석한 결과 위장장애 인식도는 26세 이상, 대학교 이상 졸업자, 계약직, 4년 미만 경력자, 치과병원 근무자, 상담 및 데스크 업무자, 평직원에서 더 높았다(p<0.05). 근육 통증은 25세 이하, 4년 미만의 경력자, 치과병원 근무자, 일일 환자수가 64명 이상, 평직원, 주 6일 이상 근무자, 일일 8시간 이상 근무자 및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집단에서 더 많이 인식하였다(p<0.05). 우울증 인식도는 남자와 26세 이상, 대학교 이상 졸업자, 기혼자, 월 급여가 180만원 이상, 치과병원 근무자, 상담 및 데스크 업무자 및 주 6일 이상 근무 집단에서 더 높았다(p<0.05). 이직 의도는 26세 이상, 대학교 이상 졸업자, 월 급여가 180만원 이상, 4년 이상의 경력자, 일일 환자 수가 64명 미만, 주 6일 이상 근무자, 야간근무자에서 더 높았다(p<0.05). 둘째, 직무스트레스와 매개요인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을 분석한 결과 위장장애와 근육 통증은 근무환경이 나쁘고 역할 갈등과 과부하가 높으며, 공격적인 성격에 가까울수록 더 높았다(p<0.01). 우울증 인식도는 근무환경이 나쁘고 역할 갈등과 과부하가 높으며, A형 성격에 가깝고 자존감이 낮을수록 더 높았다. 이직 의도는 근무환경이 나쁘고 역할 갈등과 과부하가 높으며, A형 성격에 가깝고 상사 동료의 사회적 지원이 적을수록 더 높았다(p<0.01). 셋째, 직무스트레스와 신체적 불편감, 우울증 인식도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는 성격유형으로, A형 성격에 가까울수록 신체적 불편감과 우울증 인식도가 더 높았다(p<0.05). 직무스트레스와 이직 의도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는 상사 동료의 사회적 지원으로, 상사와 동료의 사회적 지원이 낮을수록 이직 의도가 더 높았다(p<0.05). 본 연구결과 직무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반응의 관계에서 성격유형과 상사 동료의 사회적 지원은 중요한 매개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치과위생사가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결과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 개발을 위해 교육이 지원되어야 하며, 조직적이고 구조적 차원에서 사회적 지원을 더욱 증가시켜야 한다. 특히 직무수행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와 인정을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평균 유선선량 측정방법의 표준화 및 유방 두께, 실질양상과의 상관관계 분석 (Standardization of the Method of Measuring Average Glandular Dose (AGD) and Evaluation of the Breast Composition and Thickness for AGD)

  • 박혜숙;김희중;이창래;조효민;유아람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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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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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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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따라서 유방자가진단, 임상적 검사, 유방 X선촬영 등과 같은 유방암 초기 검출검사는 중요하다. 이들 중 유방 X선촬영은 무자각증상 시기에 유방암 초기 검출을 위해 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매년마다 시행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유방의 유선조직은 방사선 민감성 조직이다. 이에 유방 X선촬영장치의 평가 중 평균 유선선량 측정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다. 평균 유선선량의 직접측정은 어렵기 때문에 incident air kerma 측정, 적절한 변환계수 등을 적용하여 계산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평균 유선선량의 측정 방법의 표준화이다. 두 번째는 몬테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평균 유선선량과 유방 실질양상 및 두께와 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했다. 본 연구 결과, IAEA 가이드라인(CoP)에 따라 평균 유선선량 측정방법을 제시하였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는 유방촬영 시 받는 평균 유선선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 제시하는 3mGy 이하로 측정되었다. 측정된 평균 유선선량과 시뮬레이션된 평균 유선선량은 각각 1.7과 1.6 mGy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뮬레이션된 평균 유선선량은 주로 유방의 유선조직의 비율에 따라 의존한다. 유방의 glandularity 증가에 따라 낮은 에너지의 광자의 흡수가 증가하여 평균 유선선량도 증가하였다. 또한 유방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평균 유선선량은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유방촬영의 진단 참고준위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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