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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와 도파민 운반체 유전자간 연합연구 - 환자-대조군 디자인 연구 - (ASSOCIATION STUDY OF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ADHD) AND THE DOPAMINE TRANSPORTER(DAT1) GENE - CASE CONTROL DESIGN STUDY -)

  • 김붕년;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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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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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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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표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이하 ADHD)는 역학적 유전연구를 통해 강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이에 근거하여 질환관련 취약유전자를 규명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본 연구는 소아정신과에 내원하여 ADHD 진단을 받은 아동과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도파민 운반체 유전자 제 1 형 (dopamine transporter gene type 1 ; 이하 DAT1)과 ADHD간의 연합 여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내용 : 본 연구의 대상이 된 ADHD 아동은 임상적인 면담과 K-SADS-PL을 통한 확진과정을 거쳐 진단되었으며, 모든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 K-CBCL), 부모 및 교사용 코너스 척도, 듀폴 ADHD 임상척도 등 다양한 임상척도를 시행하여, 그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 진단된 85명의 ADHD 환아와 독립적으로 모집된 100명의 정상대조군을 대상으로 분자유전연구를 시행하였다. 각 대상으로부터 얻은 전혈 1ml로 유전자분석 (genotyping)이 시행되었고, DAT1 variable number of tandem repeat(VNTR)의 다형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ADHD군과 정상군사이의 DAT1 대립유전자의 다형성 빈도차이를 분석하였고, 두 번째로, ADHD군내에서의 다형성 분포 및 유전형에 따른 임상척도, 신경심리변인과의 차이를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 소아 환자군 및 대조군의 DAT1-VNTR 분석에서는 7, 9, 10, 11 repeat의 4가지 대립유전자가 발견되었다. 먼저 환자-대조군 모델을 적용하여, 각 대립유전자 빈도에 대하여 ADHD 환자군과 대조군 비교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9/10 genotype의 빈도가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p<0.05). 또한 9 repeat allele 존재여부에 따라 환아군을 나누고, 각 군에서의 주의력장애 진단시스템(attentional deficit diagnostic system ; ADS)의 결과를 비교한 결과, 9 repeat allele를 갖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오경보 오류(commission error)점수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첫째, 대조군-환자군 사이에서는 ADHD와 DAT1 9/10 genotype간에 유의한 연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DAT1 9 repeat allele와 ADS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에서 높은 충동성 (오경보오류)과 9 repeat allele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할 때, DAT1 9 repeat allele는 한국 아동 ADHD와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충동성을 가진 ADHD와 유의한 연관관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해 향후 보다 큰 규모의 추시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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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성 질환 환아와 가족 (CHILDREN WITH CHRONIC CONVULSIVE DISORDER AND THEIR FAMILIES)

  • 조수철;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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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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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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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만성경련 환아의 가족 구성원들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아 어머니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 및 부부관계를 조사하였고, 환아 아버지와 타 형제들과 환아와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부모와 아동사이의 의존성정도와 가족구조를 평가하였다. 연구방법:만성경련질환 환아40명과 성별-나이-학업수준이 일치하는 대조군 3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만성환아군은 12개월 이상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정상지능의 일반학교를 다니는 특발성 경련질환아였고, 대조군은 특별한 신체질환이 없는 중간성적 정도의 초등중학생으로 하였다. $2{\sim}3$차례에 걸친 부모 및 환아 면담을 반구조화된 인터뷰로 실시하였고, 부모와 대조군에게 가정환경척도, 간이정신진단검사, 아동의존척도를 배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두세 차례에 걸친 가족면담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부모의 과보호, 형제간 적대감 표출 등의 문제를 환아군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부간의 갈등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가정환경 척도평가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정표현영역, 성취지향성영역, 지적-문화적 태도 영역, 적극적 여가선용 영역에서 유의한 저하를 보였고, 의존성척도에서도 정감적 의존, 의사소통에서의 의존, 여행의 어려움 등이 환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환아모의 정신병리도 대조군에 비해 거의 모든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30{\sim}40$대 도시거주 여성과 비교한 T값을 기준으로 할 때 40%정도가 우울-불안장애의 위험성이 있었다. 결 론:만성경련 환아를 둔 가족내에서, 가족구조상의 문제, 가족내 갈등, 환아에 대한 과보호와 과의존, 모의 정신병리 등이 보다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경련환아의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소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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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신체 질환 및 장애를 지닌 아동의 심리적 특성 : 자기개념 및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양상 비교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IN CHILDREN WITH CHRONIC PHYSICAL ILLNESS AND HANDICAPPED:SELF-CONCEPT AND STRESS COPING STRATEGY)

  • 최승미;정진엽;김중술;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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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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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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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만성 신체 질환 아동의 우울, 자기 개념 및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과 대처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연구 대상자는 서울대학교 병원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외래에 다니는 환아 13명과 정상아동 13명으로 구성되었다. 만성 질환 아동군은 Schiffer 등(1963)이 만성 환자군으로 정의한 조작적 정의에 근거하여 최소한 3개월 이상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적이 있으며, 현재도 그 질환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정형외과, 소아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 아동군은 그러한 병력이 없는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도구는 피어스-해리스 자기 개념 척도, 소아 우울 척도, 투사적 검사(나의 기분을 색으로 표현하기, 다른 사람으로 인한 나의 기분을 색으로 표현하기, 비속의 아이)를 실시하였다. 결 과:만성 질환 아동군과 정상 아동군을 비교한 결과, 만성 질환 아동군이 소아 우울 척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자기 개념 척도에서는 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자기 개념 척도의 하위 항목인'인기도' 및 '학습 상태'에서 유의미하게 점수가 낮았다. 투사 과제의 경우,'색으로 표현하기' 과제에서는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 및 대처를 평가하는 '비속의 아이' 과제에서는 하위 항목(비의 양, 기간, 도구, 효율성) 모두에서 집단간의 차이를 보였다. 비속의 아이 과제와 우울 점수, 자기 개념 점수와의 상관 계수를 구한 결과, '비가 오는 기간' 항목이 우울 점수와는 정적 상관을, 자기 개념 점수와는 높은 부적 상관을 보였다. 결 론:만성 질환 아동군이 정상 아동군 보다 더 우울하며, 자기 개념이 더 부정적이었다. 또한, 이들이 지각하는 스트레스는 상당히 지속적이고 장기적이며, 이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스스로의 능력이나 전략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매우 무기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아동의 정신 건강 및 심리적 적응에 있어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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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ADHD) 아동의 진단도구로서 부모용 행동 평가지의 타당도 연구 - 한국아동인성검사와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를 중심으로 - (A VALIDITY STUDY OF PARENT BEHAVIORAL RATING SCALES AS DIAGNOSTIC TOOLS OF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김지혜;소유경;정유숙;이임순;홍성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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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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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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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주의력-결핍 및 과잉운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의 주요한 평가척도 중의 하나로서 이용되고 있는 한국아동인성검사(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K-PIC)와 아동 ${\cdot}$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의 임상적 타당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피검자들은 ADHD의 하위 유형 중 주의력-결핍 우세형(ADHD-I)으로 진단된 환아 11명과 과잉 행동-충동 우세형 및 복합형(ADHD-H)로 진단된 환아 23명, 우울, 불안 등 정서적 문제로 진단(신경증 집단;N) 받은 정신과 외래 환아 16명, 정상아동 15명 등 총 65명이었다. 먼저 각 집단별로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각각 행동 평정 척도의 변별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집단들의 K-PIC와 K-CBCL 결과들에 대한 전체(omnibus) F-검증 결과, K-PIC의 과잉행동(HPR) 척도와 K-CBCL의 주의집중문제(Attention Problems, 이하 AP) 척도들은 분산분석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사후검증 결과, ADHD-I 집단과 ADHD-H 집단 그리고 신경증 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반면, 그 세 집단은 모두 정상집단과 .05 유의도 수준 하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K-PIC의 과잉행동(HPR) 척도와 K-CBCL의 주의집중문제(Attention Problems) 척도의 경우, 기본적으로 임상군과 정상군을 구별하는데는 유용하지만 임상군내에서의 세부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해준다. 또한 본 연구 결과 상대적으로 HPR 척도는 ADHD-H type을 감별하는 데 더 유용한 반면, K-CBCL의 AP 척도는 ADHD-I type을 감별하는 데 더 큰 강점을 갖는 것으로 보이나, HPR척도와 AP 척도 중 어느 하나만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cut-off score 면에서 두 척도 중 어느 하나에서 T 점수 65점 이상 상승할 때 ADHD로 진단내리는 경우, 가장 효과적으로 정분류율(true positive rate;sensitivity)과 정배제율(true negative rate;specificity)을 조화시킬 수 있는 결정규칙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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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보정계수를 이용한 복잡지형의 일 적산일사량 분포 추정 (A Simple Method Using a Topography Correction Coefficient for Estimating Daily Distribution of Solar Irradiance in Complex Terrain)

  • 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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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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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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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상대에서 측정한 '일적산수평면일사량'을 토대로 임의 경사면 상의 '일적산경사면일사량'을 비교적 정확하고 간편하게 알아낼 수 있는 지형보정계수를 고안하였다. 주어진 시간대의 수평면 청천일사량에 대한 경사면 청천일사량의 비율을 '매시일사보정계수'라 정의하고, 청천일사량을 기준으로 수평면의 시간대별 상대 일사강도와 수평면에 대한 경사면의 일사수광비율의 곱으로 표현하였다. 매시일사보정계수를 하루 단위로 적산한 것이 해당 날짜의 지형보정계수이다. 제주도 내 기생화산 '높은오름'의 등고도면 8 방위에서 사면일사수광량을 1년간 관측하는 한편, 이들 지점의 일사량을 지형보정계수에 의해 추정하여 서로 비교하였다. 지형보정계수에 의한 일사추정값의 편차평방근오차는 연평균 $1.61MJ\;m^{-2}$ 이었으나, 4월부터 10월 사이 영농기간에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경사향에 무관하게 10월에 가장 오차가 작은 반면, 11월에는 경사향에 따른 오차의 변동폭이 가장 컸다. RMSE 값의 연중변동폭은 남향과 북향사면에서 가장 컸고, 남서-남동-북서사면 순으로 줄어들었다. 어떤 경사면이든 365일 동안의 지형보정계수를 한번만 계산해 두면 인근 기상대에서 관측한 임의 날짜의 전천일사량에 이 계수를 적용함으로써 그 날의 적산일사량을 실용적인 오차범위 내에서 추정할 수 있어 복잡지형의 일사수광량 분포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다.

측두하악장애 치료결과의 예측에서 사회심리학적 요인의 영향 (Sociopsychological Factors related to Prediction of Treatment Outcome of the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여인식;한경수;김윤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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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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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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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초진 시 주소의 심한 정도와 임상적 진찰소견의 상이함, 그리고 설문지를 이용한 사회심리학적 상태의 차이 등이 향후 진행되는 치료과정을 통해 증상의 실제 감소정도와 그에 소요되는 치료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측두하악장애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최대개구량,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촉진점수,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rigidity),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의 부조화(jerk)나 개구제한 등을 조사하고, 대상자의 사회심리학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회재적응평가척도(SRRS), 병원불안우울척도(HAD scale), 피츠버그 수면지수(PSQI), 그리고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 등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증상변화에 대한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를 관찰하기 위하여 가시상사척도(VAS)를 이용하였다. 조사된 치료기간은 내원한 전 기간인 전체 치료기간(total treatment duration)과 증상이 실제로 경감된 활동적 치료기간(active symptom relieving duration)이며, 활동적 치료기간은 치료지수(treatment index, TI)의 산출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임상적 진찰 및 설문지 조사를 통해 분석된 40여 항목 중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인 항목은 최대개구량, 촉진점수, 하악운동시 턱의 부조화, 수면장애, 전체 치료기간 등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설문지 조사항목에서 그 차이가 더 적었다. 또한 전체 대상자에서 간이정신진단검사의 각 항목척도와 다른 설문지의 총점 간 상관관계를 상호 비교할 때 사회재적응평가척도나 피츠버그 수면지수에 비해 병원불안우울척도의 총점이 더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2. 각 주소증상 별로 치료지수에 따라 세 군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통증의 경우 치료지수가 낮거나 중간인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시점의 통증은 심했으나 종료시점에서는 오히려 더 약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양상은 기능장애와 관절잡음을 주소로 한 경우에서도 유사하여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당시의 증상은 심했으나 종료 시에는 오히려 낮아진 양상을 보였다. 활동적 치료기간 역시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중간이나 높은 지수의 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증상이 경감되는 활동적 치료기간을 예측한 회귀방정식의 산출 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최대개구량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들 모두 대상자가 스스로 기록하는 가시상사척도상의 주관적 증상의 정도 및 설문지, 특히 간이정신진단검사의 척도항목으로 밝혀져 측두하악장애의 치료결과에는 각 개인의 사회심리학적 상태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임상간호원에 대한 연구조사 (A Study and Survey on Clinical Nurses concerning the General Items, the Motives of Determining their Profession, the Attitudes toward their Profession and the Desire and Expectation to their Profession and Society)

  • 이귀향;우옥자;서문자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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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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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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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This study of 855 clinical nurses was conducted using a questionnaire that include tour different scales; the motives of determining their profession, the attitudes toward their profession, the general items, and desire and expectation to their profession and society. The data were analyzed by Chi-Square Test and Percentage. The results of this study included Hypothesis are as follows; The respondents were 855 (78.6%) among 1088 clinical nurses who were employed by General of Educational hospitals through the city of Seoul, Pusan, Taegu, Daejun, Kwangju, and Wonju. 1) a. In the Age Distribution, the majority of respondents were under the age of 30yrs(88.2%) and the minority were above 31yrs(11.2%), and the preponderance of the majority to minority(9:1) was noted. In compared with area, a group above 31yrs old in Seoul (6.9%) was lower than other area (16.3%). b. The types of Educational background were 16.3% in Voc.Tr. School, 66.5% in Diploma and 17.1% in Degree.146 clinical nurses were from the Degree course, and 142 (97.3%) CN among those of them were occupied around Seoul and 4(2.7%) around other area. c. In the Marital Status,71,5% were the unmarried and 28.5% were the married. And compared with the area was 20.4% in Seoul and 41.4% in other area. d. Most common Length of Clinical Experience after graduation was under tile 2yrs (55.4%), 3yrs(14.2%, and 4yrs (6.2%). In compared with area, Seoul (15.3%) was lower than other area (38.1%) above 5yrs of clinical experience, and the preponderance of tile other area to Seoul as 2.5: I was noted. 2) a. Hypothesis 1 was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the types of Educational Background of the CN and their motives for selection of Nursing, P-value was below 0.01. b. There was a significance on hypothesis 2 (P<0.01): that was relation between their motives for selection of clinical nursing field after their graduation and the area which they were employed. c. Hypothesis 4 was accepted as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satisfaction of their clinical experience after their graduation and the types of educational back ground, P-value was below 0.01. d. There was a significance on hypothesis 5(P<0.01) that was relation between the CN's response about the orientation program and the area which they were employed. e. Hypothesis 6 was retained as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the area and inservice educational programme of their employed hospital was practising or not. P-value was 0.01. f. Hypothesis 7 was retained as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the area and the CN's response about the inservice educational programme of their employed. P-value was below 0.01. g. There was a significance on hypothesis 8 (P<0.0l) that was relation between the CN's experience on attending the professional meeting and the area. h. Hypothesis 10 was accepted as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the response about the present licence system and their educational background. p-value was below 0.01. i. There was a significance on hypothesis 11 (P fO.01) that was relation between the carrying out the regular and delivery vacation and the area. J. Hypothesis 12 was accepted as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the CN's consideration of the lack of leisure and their marital status. p-value was below 0.01' k. There was a significance on hypothesis 13 (P <0.01) that was relation between the CN's response about their salary and their marital status. l. Hypothesis 14 was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the most difficulties of CN during their working and the hospital which they were employed. p-value was below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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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역 외식업체의 테이크아웃서비스 품질특성 분석 (Quality Evaluation of Take-out Services at Restaurants in Chungbuk Province)

  • 이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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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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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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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충북지역 테이크아웃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및 품질개선을 목적으로 테이크아웃서비스의 이용실태, 품질평가,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하여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테이크아웃 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지는 일반사항, 테이크아웃서비스에 대한 이용실태, 중요도 및 수행도,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를 조사하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조사대상자 중 남자는 45.8%, 여자는 54.2%이었으며 20대가 34.9%로 가장 많았다. 미혼이 54.2%, 기혼이 45.8%이었으며 직업은 대부분(41.0%)이 학생이었다. 테이크아웃서비스의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대부분(83.9%)이 주 1회 이하의 이용 빈도를 나타냈다. 구입한 음식의 주 용도는 간식용이 65.1%로 나타나 식사보다는 간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테이크아웃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출하는 월 평균 비용은 $1{\sim}3$만원 미만이 45.5%로 나타나 월 평균 외식비 중 테이크아웃서비스 이용에 지출하는 비용은 많지 않았다. 조사대상자의 58.7%(222명)가 5천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대의 테이크아웃서비스를 이용한 음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매장이외의 장소에서 테이크아웃서비스를 이용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81.7%)이었다. 또한 테이크아웃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가 '편리성'과 '시간절약'이었다. 중요도와 수행도 측정 결과를 중심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음식, 위생, 접근성, 서비스영역 등의 4개의 주요차원이 도출되었으며 4개의 요인에 의해 설명되는 누적비율이 60.30%이었다. 테이크아웃서비스 품질특성에 대해 중요도 및 수행도를 분석한 결과 17개의 속성과 이를 구분한 4개 요인 모두에서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높게 평가되어 모든 품질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요도-수행도 분석 결과 1구간(Focus here)에는 '식재료의 신선도', '음식의 위생', '매장시설의 위생', '종업원의 청결함', '판매가격' 등의 속성이 포함 되었으며 집중적인 관리와 개선이 요구되는 품질 특성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 및 이용현황에 따른 테이크아웃서비스품질특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남녀 모두 접근성영역을 제외한 요인들의 중요도점수가 '중요하다(4점)' 이상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직업군에서 요인에 대해 중요도점수가 '중요하다(4점)'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미혼인 경우 모든 영역에서 중요도점수가 '중요하다(4점)' 이상이었다. 간식용인 경우에는 모든 영역에서 '중요하다(4점)' 이상이었다. 음료인 경우 위생 및 서비스영역에 대한 중요도점수가 '중요하다(4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음식 및 접근성영역은 '중요하다(4점)' 미만이었다. 테이크아웃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매 의도 평가한 결과 평균 3.08점과 3.33점으로 나타나 '보통이다(3점)'라고 평가되었다. 학생들의 재구매 의도(평균 3.46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주부들의 재구매 의도(평균 3.14점)는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점심용으로 구입 시 전반적인 만족도(평균 3.38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간식용으로 구입 시의 전반적인 만족도(평균 2.99점)가 가장 낮았다. 반찬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평균 3.36점)가 가장 높은 반면 음료류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평균 2.86점)는 가장 낮았다. 또한 음료류와 식사 및 간식류의 재구매 의도(평균 3.30점, 3.37점)가 높았다. 전반적인 만족도 및 재구매 의도에 영향을 주는 테이크아웃서비스 품질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 및 재구매 의도는 품질특성들과 양(+)의 방향으로 높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접근성영역이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고 다음에 위생영역이 전반적인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재구매 의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생영역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음식영역이 재구매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에서 분리한 Cronobacter spp.(Enterobacter sakazakii)의 건조내성 특성 (Tolerance of Korean Cronobacter spp. (Enterobacter sakazakii) Isolates to Dessication)

  • 이은진;류태화;박종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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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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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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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ronobacter spp.(Enterbacter sakazakii)의 건조저항성은 다른 장내 세균들보다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식품으로부터 분리한 110개의 Cronobacter균주로부터 건조내성 특성을 분석하고 여러 상대습도에서의 생존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국내 식품에서 분리한 Cronobacter 110균주중 8시간 금속표면 건조노출에 대하여 초기균수의 약 절반정도 생존하는 고내성그룹이 30%, 대부분이 사멸하는 저내성그룹이 약 10%를 차지하여 전체 균주 중 중간정도 이상의 내성을 가지는 균주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15일간 장기 건조노출에 경우도 비슷한 경향을 보여 주었다. 조제분유에서 Cronobacter 건조 노출의 경우 고내성그룹과 중간내성그룹은 30일 이후에도 5 log CFU/mL에서 3 log CFU/mL 이상의 생균수를 나타내었다. 오히려 금속 표면건조 때보다 더 생존율이 높아 조제분유에서는 더 내성이 증가함을 할 수가 있었다. 따라서 국내 식품에서 분리한 대부분의 Cronobacter도 건조에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조환경에서의 biofilm 형성능력은 고내성과 중간 내성그룹 균주는 노출초기에서부터 biofilm 생성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저내성그룹 균주의 경우에는 biofilm의 형성이 증가하지 않다가 7일 후 biofilm 생성이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Cronobacter의 biofilm 형성능은 각 그룹간 biofilm 생성의 시간적인 차이만 존재하고 대부분의 Cronobacter는 건조스트레스에서 biofilm 형성능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Cronobacter는 건조금속표면의 75%의 상대습도에서 24-48시간 내에 모두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0% 상대습도에서는 초기균수의 60% 생균수를 유지하여 낮은 상대습도에 강한 저항특성을 보여주었다. 대부분의 Cronobacter는 건조에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조제분유등의 건조식품에서 오랫동안 살아 있을 수 있으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사멸이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식품생산현장에서 습도를 조절하여 Cronobacter를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노인용 미시간주정의존선별검사의 적용을 위한 예비연구 (A Preliminary Study for the Application of Michigan Alcoholism Screening Test-Geriatric Version in Korea)

  • 전진숙;오병훈;최영태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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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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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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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Objectives : The alcohol dependence in elderly people has been prevalent because of increase in geriatric population. However, it is difficult to find out alcohol dependence in the aged, because they have less specific clinical features as compared with adult alcoholics.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screen alcohol dependence among elderly Koreans and to know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delerly alcoholics. Methods : The questionnaires translated into Korean such as Michigan Alcoholism Screening Test(MAST-K), the Brief MAST and the MAST-Geriatirc Version (MAST-KG) were used to screen alcohol dependence in the elderly alcoholic inpatients aged over 60(N=43), adult alcoholic inpatients within 20-59 Yrs of age(N=60), which were compared with age matched normal healthy aged(N=18) or adult controls(N=45). The demographic data such as sex, age, education, occupation, socioeconomic status, marital status, numbers of children, dwelling and religion as well as alcohol history such as duration of alcohol drinking, onset age, family history, impulsivity, somatic illness and motivation were also obtained to identify characteristic features of Korean aged alcoholics by structured interviews. Results : 1) The aged alcoholics had the charateristic features of more in males, lower age, low education levels, more in blue-collar workers, lower socioeconomic class, more in single, few babies, more living alone, having no religion without statistical significance. 2) The onset age of alcohol depend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ged alcoholics($45.3{\pm}13.6Yrs$) than in the adult alcoholics($27.7{\pm}8.7Yrs$)(p<0.0001). The duration of problematic alcohol drinking was significantly longer in the aged alcoholics($22.0{\pm}15.1Yrs$) than in adult alcoholics($14.2{\pm}8.4Yrs$)(p<0.01). Otherwis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ged and adult alcoholics in the family history, imulsivity, somatic illness and motivation. 3) The mean score of the MAST-K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ged alcoholics($20.6{\pm}5.4$) than in the normal aged($6.7{\pm}4.4$)(p<0.0001), which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in the adult alcoholics($26.2{\pm}8.0$) and in normal adult controls($9.5{\pm}3.2$)(p<0.05). The mean score of the Brief MAST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aged alcoholics($9.3{\pm}3.5$) than in the adult alcoholics($14.5{\pm}6.6$)(p<0.0001). The mean score of the MAST-K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ged alcoholics($10.6{\pm}3.5$) than in the normal aged($4.8{\pm}4.3$)(p<0.0001). The former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in the adult alcoholics($12.9{\pm}4.3$)(p<0.005), and the mean score was $4.5{\pm}2.8$ in normal adult controls. 4) The items which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ged alcoholics and normal aged controls could be found in 10 items of the MAST-K(items 2, 3, 4, 5, 11, 14, 17, 21, 22 and 23), 2 items of the Brief MAST(items 2 and 9), and 7 items of the MAST-KG(items 6, 13, 18, 19, 22, 23 and 24)(p<0.01). Conclusions : The scores of the MAST-K, the Brief MAST and the MAST-KG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aged alcoholics than those in the adult alcoholics (p<0.05).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aged alcoholics and normal aged controls could be found in 10 items of the MAST-K, 2 items of the Brief MAST and 7 items of the MAST-KG. Therefore, a briefer rating scales around 10 items are needed to screen alcohol dependence among Korean elderly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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