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spiratory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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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모델의 화평법 적용성: ECETOC TRA와 Stoffenmanager Tier 1 노출 모델을 활용한 벤젠의 작업자 노출 평가 (Occupational Exposure Assessment for Benzene Using Exposure Models (ECETOC TRA and Stoffenmanager) and Applicability Evaluation of Exposure Models in K-REACH)

  • 문준식;옥정원;정욱현;나진성;김기태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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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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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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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to estimate the inhalation exposure level of benzene for workers using Tier 1 exposure models ECETOC TRA (European Center for Ecotoxicology and Toxicology of Chemicals Target Risk Assessment) and Stoffenmanager, and to investigate their reliability for exposure assessment in K-REACH. Methods: Two exposure scenarios, 'manufacture of benzene' and 'use as solvents,' were developed for assessment of workers' exposure to benzene. The Process Category (PROC) for ECETOC TRA was collected from the European Chemical Agency (ECHA) registration dossier, and the Activity for Stoffenmanager was converted from PROC using translation of exposure models (TREXMO). The information related to exposure, such as working duration, Respiratory Protective Equipment (RPE), Local Exhaust Ventilation (LEV), and Risk Management Measure (RMM) were classified into high, medium, and low exposure conditions. The risk was determined by the ratio of the estimated exposure and occupational exposure limits of benzene. Results: Under high exposure conditions, the worker exposure level calculated from all PROCs and Activities exceeded the risk level, with the exception of PROC 1 and Activity 1. In the medium exposure condition, PROC 8a, 8b, and 9 and Activity 3, 7, and 8 all exceeded the risk, whereas in the low condition, all PROCs and Activities were determined to be safe. As a result, action corresponding with the low exposure condition is required to reduce the risk of exposure among workers in workplaces where benzene is manufactured or used as a solvent. In addition, the predicted exposure levels derived from the exposure models were lower than measured levels. The exposure levels estimated from Stoffenmanager were more conservative than those from ECETOC TRA. Conclusions: This study demonstrates the feasibility of exposure models for exposure assessment through the example of occupational inhalation exposure assessment for benzene. For more active utilization of exposure models in K-REACH, the exact application of collected information and accurate interpretation of obtained results are necessary.

가족력을 보이는 쇄골두개 이형성증에 관한 증례보고 (CLEIDOCRANIAL DYSPLASIA WITH FAMILIAL HISTORY - A CASE REPORT)

  • 황지영;최성철;이긍호;김광철;박재홍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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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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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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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3명의 환자는 외할어버지를 통해 격세 유전된 가족력을 가지고 있으며 임상 및 방사선 검사에서 관찰되는 특징들을 바탕으로 쇄골두개 이형성증으로 진단되었으나 쇄골의 기능과 형태적인 면에서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쇄골두개 이형성증으로 인한 증상들은 환자마다 다양한 정도로 나타나므로 이 질환으로 인한 여러 가지 골격적 변화 및 특징들에 관한 기본적 지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며 비슷한 골격적 특징을 나타내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진단도 필요하다.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유전자검사 하는 것이 추천된다. 쇄골두개 이형성증 환자를 치료할 경우 기능적, 심미적으로 원만한 치료 결과를 위하여 적절한 시기에 과잉치를 발치 한 후 공간유지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보철치료 및 교정치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환자의 협조도와 더불어 여러 분야의 협진적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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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난의 멱함수분포와 사회적 충격사건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ower Law Distribution of Korean Disaster and Identification of Focusing Events)

  • 김용균;김상필;조형식;손홍규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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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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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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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 세계적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세기 한국사회 역시, 메르스와 같은 신종 재난의 출현, 복합재난의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대형화를 경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복잡해지고 있는 한국의 재난 패턴을 분석하기 위하여 1948년부터 2014년까지의 한국에서 발생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와 재난빈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우리나라 재난대응 조직에 변화를 가져온 사건들을 분석하여 멱함수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의 재난 피해와 빈도 사이의 관계는 멱함수 법칙을 따른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함수식의 계수를 계산하였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 재난대응조직의 변화는 대규모 피해로 사회전반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회적 충격사건"들에 의해 유발되었으며, 이러한 사건들은 발생빈도는 낮지만 그 피해규모가 큰 사건들로서 멱함수의 긴 꼬리 부분에 위치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가 갖는 정책적 시사점은 정규분포곡선으로 설명되지 않는 멱함수의 긴 꼬리 부분에 위치한 사건들에 주목하여 재난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이나 조직 정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아청소년과 입원환자의 흔한 질병 코드들(1997-2008): 감염질환 중심의 단일기관 연구 (Common Disease Codes in Pediatric Inpatients (1997-2008))

  • 박지은;이수영;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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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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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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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하는 흔한 원인 질병을 조사하여, 기간별 연령군별 질병의 분포를 확인하고 그 역학적 변화를 추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소아청소년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인구학적 특징, 입원일, 질병코드(ICD-10)를 조사하였다. 연구 기간은 전반기(1997-2002)와 후반기(2003-2008)로 양분하였고, 연령은 영아기, 유아기, 학령기 및 청소년기, 4군으로 구분하여 다빈도 질병을 비교하였다. 결 과: 12년간 입원 환자수는 총 33,513명이었다. 다빈도 질병은 폐렴(J12-J18; 21.2%), 장염(A00-A09; 17.8%), 모세기관지염(J21; 11.9%) 등 순이었고, 1-10위 다빈도 질병은 전체의 79.1%를 차지하였다. 기간별 비교에서 호흡기 감염질환(모세기관지염, 중이염, 부비동염)과 림프절 종대, 농가진/봉와직염으로 입원한 환자수는 증가하였고 무균 수막염, 장중첩증, 홍역, 신증후군/신염으로 입원한 환자수는 감소하였다. 연령군별로 다빈도 질병의 분포에 차이를 보이기도 하여서 질병에 따른 호발 연령군을 확인하였다. 결 론:다빈도 질병은 기간별 연령군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역학적 변화는 소아청소년과의 진료계획 수립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악성늑막삼출증의 흉강경 탈크늑막유착술 (Thoracoscopic Talc Pleurodesis of Malignant Pleural Effusion)

  • 손동섭;기양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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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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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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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악성늑막삼출증 환자에서 임상증상을 호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어려운 점이 많다. 이전에 늑막유착을 위해 많이 사용하던 tetracycline은 생산이 중단되어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악성 늑막 삼출증 환자에서 흉강내에 탈크를 분무하여 늑막 유착의 효과을 연구함에 목적을 두고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1995년 3월 부터 1997년 3월 까지 15명의 환자에서 흉강경을 이용하여 4 gm의 무균적이고 석면이 들어 있지 않은 100% 탈크을 분무하여 수술전과 수술후(평균 101일, 범위 25∼233일) 임상적, 방사선학적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을 얻었다. 1. 환자는 남자 6례, 여자 9례로 여자가 많았으며, 평균연령이 55.1세(범위 31∼74세)이었고, 원발성 종양은 폐암이 10례 유방암이 2례 간암, 위암, 미확인 선암이 각각 1례였다. 2. 수술전 늑막수에서 세포진 검사 양성률은 36%이었고 흉강경하 조직검사의 양성률은 100%였다. 3. 임상적으로 탈크 분무후 증상호전이 94%에서 관찰되었다. 4. 흉부 x-선 촬영상 술후 한달에서 94%의 늑막수의 재발이 없었다. 5. 술후 합병증으로는 창상감염과 호흡부전이 각각 1례씩 있었다. 결론적으로 악성늑막삼출증 환자에서 흉강경을 사용해 흉강내에 탈크을 분무하여 늑막유착을 유도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며 환자 선택에 있어 수술후 폐의 재팽창이 중요한 인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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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천식 환자 발생 예측에 대한 연구 (A Study on Asthmatic Occurrence Using Deep Learning Algorithm)

  • 성태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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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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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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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산업화 및 인구과밀화로 인해 대기오염에 대한 문제가 세계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대기 오염은 인간의 건강에 다양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데, 그 중 본 연구에서 관심을 둔 천식과 같은 호흡계 질환은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임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표본을 기반으로 천식과 같은 질환에 대기 오염 인자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였다. 이는 수집 표본 별 일관성이 없는 결과를 초래할 소지가 다분하며, 의료계 종사자 이외에는 연구의 시도가 어렵다는 점에서 큰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에서 공개하는 대기 환경 데이터와 천식 발병 빈도 수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천식 발병 빈도를 예측하는 것에 연구의 주안점을 두었다. 본 연구는 시차를 적용한 피어슨 상관계수를 통해 각 대기오염 인자가 천식 발병에 어느 정도의 시차를 가지고 유의한 영향을 주는지를 검증하였다. 검증결과를 기반으로 구축된 학습데이터는 딥러닝 알고리즘에 활용되며, 천식 발병 빈도의 예측에 최적화 된 모델을 설계하였다. 모델의 평균 대비 오차율은 약 11.86%로 타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 대비 우수한 성능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제안한 모델은 국가 보험 체계 및 보건 예산 관리에서의 효율화 및 병원에서의 의료 인력 배치 및 수급에의 효율성 또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만성 천식 질환자에 대한 대기 환경별 발병 위험에 대한 조기 경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소아 심혈관 수술 후 발생한 횡격신경마비가 술후 호흡관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hrenic Nerve Paralysis After Pediatric Cardiac Surgery on Postoperative Respiratory Care)

  • 윤태진;이정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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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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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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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0년 1월부터 1995년 12월가지 43명의 환아가 다양한 심혈관수술로 인해 유발된 횡격막 마비로횡 격막 습벽형성술을 시행 받았다. 환아의 평균연령은 11.1개월이었고, 남녀 비율은 31:12였다. 횡격막 마비의 원인이 된 수술로는 변형 Blalock-Taussig단락술 및 활로씨 4징증의 전교정술이 각각 7례로 가장 많았고, 기타 동맥 전환술 6례,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한 폐동맥 폐쇄증에서의 unifocalization 및 변형 Fontan수술, 심실중격결손 교정 등이 각각 3례씩이었다. 마비된 부위는 우측이 17례, 좌측이 23례, 양측성이 3례였으며, 원인은 대부분 과도한 심낭 절제 및 심낭 절개면 부위의 전기소작으로 추정되었다. 원인이 된 수술후 횡격막 습벽형성술까지의 기간은 수술 당일로부터 98일까지로 대부분 2주이내에 습 벽형성술이 이루어졌다 수술방법은 2례를 제외하고 모두 횡격막 신경분지를 피해서 횡격막을 접어주는 central pleating technique 이 적용되었다. 10명의 환아가 습벽형성술후 사망했으며(조기: 7, 만기: 3), 사망원인은 전례 에서 습벽 형성술과는 무관한 것으로 사료되 었다. 36명의 조기생존자들은 습벽 형성술후 1일에서 24일 사이에 양압호\ulcorner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평균 4.5일). 6명의 환아가 습벽 형성술후 8개 월에서 52개월 사이에 fluoroscopy를 시행하였으며, 대부분 횡격막의 위치 및 운동성이 양호하였다. 결 론적으로 불가역적인 횡격막 신경 손상이 없다면 횡격막 습벽형성술은 단기적으로는 환아의 양압호흡 의존기 간을 단축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횡격막 기능의 완전회복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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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구균에 의한 괴사성 폐렴 후 합병한 비전형적 용혈성 요독 증후군 1례 (A Case of Hemolytic Uremic Syndrome Complicated by Pneumococcal Necrotizing Pneumonia)

  • 조은영;최영준;이선희;조희연;이진아;최은화;하일수;정해일;이환종;최용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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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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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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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아 연령에서 침습성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 폐구균은 드물게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한 폐렴을 일으키는 경우 농흉이나 괴사성 폐렴을 합병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33개월 여자가 폐렴 및 흉막 삼출로 내원하여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진행하였고, 급성 호흡곤란증후군 및 괴사성 폐렴이 합병되었으며, 혈액 및 흉수배양검사상 혈청형 19A의 폐구균 감염이 확인된 1례를 경험하였다. 환아는 항생제, 복막투석과 인공호흡기 적용등의 치료를 받았으며, 약 2개월 간의 입원치료 후 신기능이 정상화되어 퇴원하였고, 5년간의 외래 추적관찰 결과 신장 계통의 합병증 및 폐기능의 이상 소견 없이 완전히 회복되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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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선천성 및 후천성 식도 질환에서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 (Endoscopic Balloon Dilatation in Children with Congenital and Acquired Esophageal Anomalies)

  • 곽주영;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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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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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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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소아의 선천성 및 후천성 식도 질환의 치료에 있어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의 안전성, 효과 그리고 기술적인 문제들을 평가하였다. 방 법: 1993년부터 10년 동안 선천성 및 후천성 식도 질환의 치료로 부산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을 시행한 8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시술은 풍선 카테터를 내시경 겸자구를 통해 삽입하여 내시경 직시 하에서 시행되었으며 최초로 사용되는 풍선의 크기는 식도의 내경과 협착 부위의 직경에 기초하여 결정하였다. 협착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먼저 유도 철선을 통과시킨 후, 유도 철선을 따라 풍선 카테터를 삽입시켰다. 풍선을 협착 부위에 위치시키고 서서히 확장하면서 목표하는 크기로 풍선이 팽창되면 1분 동안 확장된 상태를 유지하였다가 감압하여 1분 이상의 휴식을 가졌다. 확장 후 합병증이 없으면 풍선의 직경을 1 mm 간격으로 늘리면서 추가 확장하였다. 결 과: 남아가 3명, 여아가 5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4.2세였다. 8명의 환자에서 27회(환자 당 평균 3.2회)의 확장이 시행되었다. 기저 질환의 종류는 선천 성 식도 폐쇄에 대한 수술 후 발생한 식도 협착이 3예, 식도윤이 2예, 그 외 식도 무이완증, 빙초산에의한 부식성 식도염 그리고 고압성 식도 하부 괄약근이 각각 1예였다. 6~15 mm 직경의 풍선을 사용하였고, 최초 풍선의 크기는 협착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 결정되었다. 합병증으로는 식도 천공과 심한 호흡 곤란이 각각 1예 있었다. 6예(75%)에서 시술 후 정상적인 음식 섭취를 보였다. 결 론: 내시경적 풍선 확장술은 소아의 선천성 및 후천성 식도 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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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이차성 자연기흉의 치료 (Videothoracoscopic Surgery for Second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양현웅;정해동;최종범;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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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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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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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원인 질환이 동반된 속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개흉술은 수술 전후로 높은 위험율을 동반하나, 비디오 흉강경은 최소의 침습적 수술방법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자들은 비디오 흉강경술을 이용한 속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36 예(남 33 예, 여 3 예)의 환자에서 임상적 결과로서 유용성을 알고자 하였다. 대상의 평균 나이는 56.3세(범위, 31∼80세)였으며, 21 예에서 폐기종, 20 예에서 폐결핵을 동반하였다. 술전 폐기능 검사상 FEV1은 예상치의 59.3%, FVC는 예상치의 64.0%를 보였다. 19 예의 환자에서 술전 3일 이상의 지속적 공기유출을 보였고, 15 예의 환자에서는 한 번 이상의 재발 기왕력을 보였다. 36 예의 전 환자에서 기계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였으며 33예의 환자에서는 폐기포절제술(bullectomy) 및 폐기포배제술(bullous exclusion technique)을 시행하였다. 평균 수술시간은 97분이었다. 7 예에서 심한 유착을 보였으며, 10 예의 환자에서 폐상엽에 경미한 흉막유착을 보였다. 술후 지속적인 공기유출로 개흉술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으나 1 예에서 술후 지속된 공기유출과 호흡부전으로 인하여 사망하였다. 술후 평균 입원기간은 7일(범위, 2∼17일)이었다. 술후 평균 15.8개월(범위, 5∼45개월)의 추적기간동안 기흉의 재발은 없었다. 저자들이 시행한 112 예의 원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술에 비하여 수술시간 및 치료 실패율에 있어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술후 흉강삽관기간 및 입원기간은 더 길었다. 개흉술을 시행하기에 위험한 비교적 고령의 속발성 자연기흉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술은 효과적이고 비교적 안전한 수술방법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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