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dictor-based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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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ended-spectrum β-lactamase 를 생산하는 Enterobacteriaceae 요로감염에서 카바페넴 이외의 항생제 사용 가능성에 대한 고찰 (Use of Non-carbapenem Antibiotics in Patients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Caused by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producing Enterobacteriaceae)

  • 서유빈;김영근;이재갑;송원근
    • 의료관련감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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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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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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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ESBL을 생성하는 균주에 의한 요로 감염에서 카바페넴 계열 이외의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는 지를 후향적으로 평가한 연구이다. 만약 in vitro 결과에서 감수성이 있다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결과이나 환자의 중증도가 높다면 실패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향적 연구를 기대해 본다.

건강증진행위의 영향요인 분석 -위암환자중심 - (Predicting Health-Promoting Behaviors in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 오복자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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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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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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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It has been noted that a genetic alteration of cells influenced by unhealthy lifestyle In addition to a series of other carcinogens increases various neoplasmic diseases. Therefore the importance of lifestyle that minimizes such impact on health should be emphasized. Since stomach cancer, the most common neoplasmic disease in Korea, is re-lated to the Korean lifestyle and as there's a possibility of its recurrence, people with stomach cancer need to lead a healthy lifestyl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basis for nursing intervention strategies to promote health promoting behaviors that are constructive to a healthy lifestyle. A multivariate model was constructed based on the fender's health promotion model and Booker's health belief model by including influential factors such as hope. The sample was composed of 164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who visited outpatient clinics of a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The following instruments were used in the study after some adaptation : Wallston and others' multidimensional health locus of control scale Laffrey's health conception scale, Lawston and others' health self- rating scale, Walker and others' health promotion lifestyle profile and Rogenberg's self esteem scale. In addition Moon's health belief scale was used with some modification. For self efficacy, the present author constructed a self-efficacy scale based on previous research. The above mentioned instruments were tested in a pilot study with 24 patients with stomach cancer. The reliabilities of instruments were tested with Cronbach's alpha(0.574∼0.949). Data were analyzed using a SAS program (or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atistic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The scores on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scale ranged from 55 to 145 with a mean of 107.91 (S. D : 16.50). The mean scores(range 1-4) on the different dimensions were nutrition 3.14, exercise 2.48, stress management 2.69, health responsibility 2.65, interpersonal relationship 2.878E self actualization 2.85. 2.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among all the predictive variables &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r=.20-.55, p〈.01) 3.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 1) Hope was the main predictor and accounted for 29.8% of the total variance. 2) Self efficacy, perceived barriers & self esteem accounted for an additional 14.6% of the total variance. 3) Hope, self efficacy, perceived barriers & self esteem altogether accounted for 44.3% of the total variance. In conclusion, hope, self efficacy, perceived barriers & self esteem were identified as important variables that contributed to promote health promoting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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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청소년의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자녀관계 요인: 성별 및 학교급, 일반학생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arents-Children Relationship Factors on Gifted Adolescents' Career Maturity : Focusing on Gender, Secondary School Level, and Comparison with Regular Adolescents)

  • 채유정;이현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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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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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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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영재성, 성별, 학교급에 따른 청소년의 진로성숙, 부모-자녀관계 및 활동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고, 진로성숙에 대한 영향 변인에서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집단 간 차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수학, 과학 영재교육원에 재원중인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13명과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43명이 관련 설문에 참여하였다. 먼저 진로성숙, 부모-자녀관계(성취기대, 존경, 죄송함), 부모와의 활동(토론 문화, 생활 일상), 부모의 진로지원에서 영재성, 성별, 학교급별 차이가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기초통계 분석, 상관분석 및 다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영재와 일반학생의 집단 간 진로성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각 변인에 대한 영재학생과 일반학생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영재학생은 진로성숙, 성취기대(부모-자녀관계), 존경(부모-자녀관계), 토론 문화(부모와의 활동), 생활 일상(부모와의 활동), 부모의 진로지원에서 일반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둘째, 각 변인에 대한 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생활 일상 활동에서 부모와 더 빈번한 활동을 공유한다고 나타났으나, 그 외의 변인에서는 성별에 대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학교급에 따른 각 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중학생들이 부모-자녀 관계 중 성취기대, 통제, 존경변인을 더 높게 지각하였고, 부모와의 활동(토론 문화 및 생활 일상)에 있어서도 그 빈도가 더 높다고 지각하였다. 넷째,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모든 관련 변인을 투입했을 때 일반 및 영재학생 모두 부모의 진로지원이 진로성숙도에 가장 큰 정적 영향력을 미쳤으며, 부모와의 활동 중 토론 문화가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 및 영재학생에게 부모-자녀간의 토론과 문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이를 통한 진로교육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의 우유 섭취와 만성질환 유병률 사이의 관련성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milk intake and prevalence rates of chronic diseases in adults based on 5th and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권세혁;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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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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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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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저HDL콜레스텔롤혈증,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매개변인으로 작용하였을 때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한 자료는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5) 자료를 활용하여, 만 30세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고, 질환이나 체중조절을 위해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있거나 임산부는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여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아 만성질환 유병률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사회경제적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은 남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만성질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었다. 복부비만과 비만을 제외한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녀 모두 사회경제적 수준 (가구내 소득수준, 교육수준)이 낮을 경우 높았고, 신체활동 (걷기, 중등도 및 격렬한)을 실천할 경우 낮았다. 반면 복부비만과 비만의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여자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흡연을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고, 음주의 경우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을 제외한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외식은 남자의 비만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으나, 성인 여자에서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만성질환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사회경제적, 식행동 및 신체활동 요인 (설명변수)에 우유 섭취를 매개변인으로 추가한 후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성인 남자의 경우 교육수준은 당뇨병에서, 음주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에서, 아침식사는 대사증후군, 외식은 비만,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서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교육수준,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중등도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성인 여자의 경우 가구 내 소득수준은 고중성지방혈증, 당뇨병, 복부비만에서, 교육수준은 고혈압, 복부비만에서,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걷기 실천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 인해 우유 섭취가 이들 설명변수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외 성인 남자와 여자에서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인 변인은 우유, 유제품 섭취에 의해 완전통제 또는 완전매개 되어 우유 섭취 시 이들 설명변수가 만성질환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은 사라졌다. 본 연구결과,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효과가 통제 또는 매개하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적정수준의 우유 섭취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복부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향적 관측 연구이고,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의한 매개효과를 파악한 것이므로 추후 한국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정수준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수준에 관한 가이드라인 선정을 위해서는 대단위 실험 설계나 코호트 자료 분석을 통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고시 수재 의약품 중 피라세탐 정 및 브롬화수소산페노테롤 정의 용출시험법 개발 (Development of Dissolution Testing Method for Piracetam Tablets and Fenoterol Hydrobromide Tablets in Korean Pharmaceutical Codex)

  • 김은정;이진하;박찬호;손경희;김인규;김동섭;사홍기;최후균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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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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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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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lthough the dissolution test can serve as an effective tool for quality control and predictor of in vivo performance, there are a number of drugs with no established dissolution specifications in Korean Pharmaceutical Codex (KPC). Among those commercially available, Piracetam Tablets and Fenoterol hydrobromide Tablets were selected to develop the dissolution testing method. The dissolution condition was determined based on the "Guidelines on Specifications of Dissolution tests for Oral dosage forms" of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KFDA). The dissolution test for Piracetam Tablets was carried out under sink condition with distilled water as dissolution medium, paddle rotation speed at 50 rpm and medium volume of 900 ml. More than 80% of its label claim was released within 30 min. In case of Fenoterol hydrobromide Tablets, distilled water was also found to be suitable to ensure sink condition. The rotation speed of 50 rpm and 900 ml of dissolution medium were used to evaluate the dissolution profile. The dissolution rate of fenoterol hydrobromide was over 90% in 15 min. The HPLC analysis methods were validated in terms of accuracy, precision, specificity, linearity, quantitation limit and range.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analytical methods used are simple and suitable to measure the dissolution rate of piracetam and fenoterol hydrobromide. Therefore, the analysis methods could be utilized in setting dissolution specifications of Piracetam Tablets and Fenoterol hydrobromide Tablets in the revised version of KPC.

유수분화기 식생지수와 SPAD값에 의한 벼 질소 수비 시용량 결정 (Determining Nitrogen Topdressing Rate at Panicle Initiation Stage of Rice based on Vegetation Index and SPAD Reading)

  • 김민호;부금동;이변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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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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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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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표 수량과 단백질함량을 얻기 위한 질소 수비처방을 위해서는 유수형성기 전후 생체정보의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유수형성기 이후 작물의 질소 축적 및 이에 따른 수량 및 미립 단백질 함량 반응이 정량화 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유수분화기 생육 및 질소영양상태를 잘 대표하는 RVI green과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SPAD값의 유수분화기와 유수분화기 1주일전의 측정치 및 유수분화기부터 수확기까지 즉 생식생장기 지상부 질소 축적량(PNup)을 변수로 하는 수량 및 단백질함량 예측 중회귀 모델과 PNup 예측 회귀모델을 작성하여 이들의 수비 처방에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1. 유수분화기 및 유수분화기 1주일전의 RVIgreen과 SPAD값, 그리고 PNup을 이용하여 얻은 수량과 단백질함량의 중회귀모형은 어느 경우에나 모델의 결정계수($R_{2}$)가 0.9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2. 수량을 최대로 하는 생식생장기 질소흡수량(PNup)은 유수형성기 전후 RVIgreen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본 연구의 유수형성기 전후 RVIgreen 범위로 보면 $9{\sim}13.5kg/10a$ 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PNup은 유수형 성기 전후 SPAD값과는 무관하게 $10{\sim}11kg/10a$ 범위로 나타났다. 3. 미립의 단백질함량을 7% 이하로 하는 유수형성기 질소흡수량은 유수형성기 전후 RVIgreen과 SPAD값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으로 어느 경우에나 $6{\sim}8kg/10a$로 추정되어 최대수량을 위한 생식생장기 질소흡수량 $9{\sim}13.5kg/10a$ 보다 크게 낮았다. 따라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수비 처방을 위해서는 수량보다도 단백질함량을 기준으로 하여 처방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본 실험결과 수비질소의 회수율은 $53{\sim}83%$의 변이를 보였는데, 생식생장기 생육량이 많을 수록 회수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수비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감소하였다. 생식생장기 천연질소공급량은 $3{\sim}4kg/10a$ 범위였으며 유수분화기 생육량이 많을 경우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수비 질소시비량 및 유수분화기 생육 및 질소 영양 지표들을 예측변수로하는 PNup 예측모델을 작성하였으며 이 모델들은 적합도가 매우 높았다. 5. 영양생장기 생육 및 질소영양 상태의 비파괴적 측정치를 이용하여 목표 수량과 단백질함량에 달할 수 있도록 수비질소 시용량을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제시한 모델들이 광범위한 조건에서 이용될 수 있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품종, 토양, 기상 조건에서 모델의 검증과 보완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기계등급구조재의 등급구분체계 및 기준설계값 결정방법 연구 (Determination of Grades and Design Strengths of Machine Graded Lumber in Korea)

  • 홍정표;이전제;박문재;여환명;방성준;김철기;오정권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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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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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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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외 기계등급제재목(구조재 및 층재)의 등급기준 및 설계강도 산출방법을 비교 분석하고 국내 제재산업 실정을 고려한 평균 탄성계수(modulus of elasticity, 이하 MOE) 기준방법 적용을 제안하였다. 먼저 올바른 기계등급제재목 기준 정착을 위해 기계등급구조재와 기계등급층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였다. 최소 고정 MOE 기준 등급을 사용하는 국내 기준은 등급구분에는 편리하나 휨강도(modulus of rupture, 이하 MOR) 예측과 자원이용도 측면에서는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해외에서 사용되는 평균 MOE 기준 방법은 초기 컴퓨터 기반 작동을 요구하나 MOR-MOE 직선회귀에 근거한 합리적인 MOR 예측과 품질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무엇보다도 현 국내 기계등급구조재 등급체계는 수종별 강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MOR-MOE 직선회귀분석에 근거한 기계등급제재목 등급기준 및 기준설계값 산출방법 적용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국산 기계등급구조재 생산 활성화를 이루고, 기계 등급구조재의 층재 전용 가능에 따른 구조용 집성재 가격경쟁력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사료되었다.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와 우울증상 및 자살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Highly Caffeinated Beverage Intake and Depressive Symptom, Suicide in Adolescents)

  • 안인영;서지영;이동윤;이소진;차보석;김봉조;박철수;최재원;이철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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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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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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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에너지 드링크)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정신과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와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14년 수행된 제 10차 대한민국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서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고카페인 음료섭취 유무 및 섭취 용량,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경험을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변인들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하였고, 우울증상과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나이, 성별, 학업성취도, 가족경제수준을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본 연구에서는 총 71,638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최근 1주일 동안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적이 있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상(p<0.01), 자살생각(p<0.01), 자살계획(p<0.01), 자살시도(p<0.01)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카페인 음료 섭취 경험은 자살시도(O.R=1.99 ; 95% CI, 1.77-2.22)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을 초과하는 고용량 섭취군이 저용량 섭취군에 비해 우울증상(p<0.01), 자살생각(p<0.01), 자살계획(p<0.01), 자살시도(p<0.01)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용량 카페인 섭취가 자살시도(O.R=4.05 ; 95% CI, 3.02-5.43)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는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경험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는 고용량 카페인 섭취는 자살 시도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고카페인 음료 섭취가 청소년의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과 관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의사결정나무 CART 알고리즘을 이용한 청소년 아침결식 예측 모형: 제7기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분석 (A prediction model for adolescents' skipping breakfast using the CART algorithm for decision trees: 7th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선아;정성석;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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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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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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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아침결식과 관련된 요인을 찾고 아침결식 예측모형을 분석하여 청소년의 아침결식 예방 교육 및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참여자는 총 24,269명으로 12-18세의 청소년 중 변수 결측자를 제외한 대상자는 1,024명이며, 이중 아침식사 섭취자 579명, 결식자 445명이었다. 남학생의 49.1%, 여학생의 50.9%가 아침결식자였다. 연령은 아침식사 결식군이 유의적으로 높으며, 결식군의 고등학생 비율이 높았다. 가구소득 4분위수는 아침식사 섭취군의 9.1%, 결식군의 15.4%가 '하'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신체적 요인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체중감소를 위해 결식을 하는 경우는 아침식사 결식군의 25.3%, 섭취군의 10.4%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과 정신건강에서 아침식사 결식군이 섭취군보다 1일 1회이상 외식횟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최근 1년간 1주 동안 5-7회 이상의 저녁식사 섭취빈도는 아침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아침식사 섭취군은 결식군보다 영양교육 경험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아침식사 섭취군이 결식군보다 에너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식이섬유, 콜레스테롤,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 비타민 C, 칼슘, 인, 나트륨, 칼륨, 철의 섭취율 및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율도 유의적으로 높았다. 아침결식 예측 모형을 도출하기 위해 CART 알고리즘을 사용한 의사결정나무 분석결과, 아침식사 섭취여부를 결정하는 주요인은 투입된 7개의 변수 중 교육수준과 영양교육 경험을 제외한 결식을 통한 체중조절, 가구소득 4분위수, 저녁식사 빈도, 연령, 외식 횟수였다. 체중조절을 위하여 결식을 하는 경우는 아침식사 결식군에서 높았다. 체중조절을 위하여 결식을 하지 않는 대상자는 가구소득 4분위수의 수준에서 소득이 '하', '중하'일 때 아침결식 비율이 높았다. 가구소득수준이 '상', '중상' 대상자의 경우는 저녁식사 빈도가 주 3-4회 이하인 경우 아침결식 비율이 높았다. 저녁식사 빈도가 주 5-7회이더라도 연령이 14.5세 초과인 경우 아침결식을 하고 있으며, 연령이 14.5세 미만인 대상자들은 외식횟수가 일 1회 이상인 경우, 주 6회 이하인 경우 아침결식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 아침결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청소년 대상의 각 그룹의 결식 주요인에 따라 올바른 체중조절 방법, 아침식사 배달, 건강정보에 대한 접근성 높이기, 아침결식과 질병과의 관련성 교육을 위한 토론수업 및 역할놀이 등과 같은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며, 향후 청소년의 저녁식사 결식 감소 방안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