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nt root-knot nemat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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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Paecilomyces lilacinus)를 이용(利用)한 고추 및 상치의 당근뿌리혹선충(線蟲)(Meloidogyne hapla)의 생물학적(生物學的) 방제(防除)에 관(關)하여 (Biological Control of Meloidogyne hapla on Lettuce and Pepper by Paecilomyces lilacinus)

  • 조명래;최영연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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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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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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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선충기생(線蟲寄生)곰팡이(Paecilomyces lilacinus)를 이용(利用)한 당근뿌리혹선충(線蟲)(Meloidogyne hapla)의 생물학적방제(生物學的防除) 가능성(可能性)을 규명(糾明)하기 위(爲)하여 Telone II, Telone C-17, Dowfume MC-II 등(等) 3종(種)의 토양훈증제(土壤燻蒸劑)와 함께 밀양(密陽)의 시설원예포장(施設園藝圃場)에 처리(處理)하여 상치와 고추를 전후작실험(前後作實驗)한 결과(結果), 뿌리혹선충(線蟲) 밀도(密度)는 처리후(處理後) 25일(日)에 P.lilacinus 처리구(處理區)는 22마리, Telone II, Telone C-17, Dowfume MC-II구(區)는 각각(各各) 2, 24, 0마리로 무처리구(無處理區)의 685마리에 비(比)해 현저(顯著)히 낮았으며 처리후(處理後) 350일(日)에는 P. lilacinus, Telone II, Telone C-17, Dowfume MC-II구(區) 각각(各各) 2,917, 173, 180, 361마리로 무처리구(無處理區) 8,635마리에 비(比)해 각각(各各) 66%, 98%, 98%, 96%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전작물(前作物)인 상치는 P.lilacinus, Telone II, TeloneC-17, Dowfume MC-II구(區)에서 각각(各各) 49, 43, 31, 109% 증수(增穗)되었다. 고추의 생체중(生體重)과 초장(草長)은 훈증제(燻蒸劑) 처리구(處理區)에서는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P. liacinus처리구(處理區)는 무처리구(無處理區)에 비(比)하여 차이(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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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포장 선충발생 상황 및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 (Occurrence of plant parasitic nematodes in Codonopsis lanceojata field and its damage by Meloidogyne hapia)

  • 임주락;황창연;김종엽;박춘봉;김대향;최정식;추병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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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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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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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더덕의 주 재배지인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울릉도 등 15지역 116개 재배포장을 대상으로 한 식물기생선충의 분포와 피해를 조사하였다. 분포가 확인된 9속의 선충 중 Ditylenchus citri, Meloidogyne hapla, M. incognita, Pratylenchus neglectus, Tylenchorynchus claytoni 등 5종이 동정되었다. 이들 중 M. hapla의 포장검출률이 61.9%로 가장 높았고, Tylenchu spp. 16.1%, Pratylenchus neglecrus 7.8%, Ditylenchus citri 5.1%, Helicotylenchus sp. 5.1%순이었다. 더덕 2년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는 포장감염률과 감염주율이 각각 67.0%, 60.2%였으며 평균 감수율은 10%였다. 전북지역 더덕 재배지에서 당근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는 재배년수가 길어질수록 많았고, 평야지가 산간지나 중산간지보다 많은 경향이었다.

근권세균 Bacillus sp. CT16과 Neobacillus sp. JC05의 배양액 추출물에 의한 뿌리혹 선충의 알 부화 억제 효과 (Suppressive Effects of Crude Extracts of Bacillus sp. CT16 and Neobacillus sp. JC05 against Egg Hatch of Meloidogyne incognita)

  • 장화진;김상태;상미경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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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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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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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식물 근권에서 180 균주를 분리하여 뿌리혹 선충(Meloidogyne incognita)의 알 부화율 억제 효과가 있는 34개 균주를 일차적으로 선발하였고, 이들 중 알 부화율과 유충 억제에 모두 효과가 있는 세균 JC05와 CT16을 선발하였다. 두 균주는 각각 Bacillus sp. CT16과 Neobacillus sp. JC05로 동정하였으며, 두 균주의 배양액을 용매로 추출 및 농축한 후 선충의 알 부화율을 평가한 결과, JC05의 n-butanol 추출물은 25 ㎍/ml이상의 농도에서 알의 부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CT16의 n-hexane과 n-butanol 추출물에서는 각각 25 ㎍/ml, 10 ㎍/ml 이상의 농도에서 알 부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오이 유묘 식물에 검정한 결과, 100 ㎍/ml의 CT16와 JC05의 n-butanol 추출물을 오이 유묘에 처리했을 때, 뿌리에 감염된 난낭의 수가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JC05와 CT16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이 알 부화율 억제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며 JC05와 CT16의 n-butanol 추출물이 선충방제로서 사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이후에는 뿌리혹 선충 억제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의 활성 물질을 동정하고 오이 식물에서 작용 메커니즘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오이를 비롯한 박과류 뿌리혹 선충 억제를 위한 농업용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생물학적 선충 방제제를 이용한 고구마 뿌리혹선충 (Meloidogyne incognita)의 방제효과 (Nematicidal Effect of Root-knot Nematode (Meloidogyne incognita) by Biological Nematicide)

  • 박문현;김진광;최원호;윤민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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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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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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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친환경 선충 방제제 개발을 위해 경북 성주군 선남면 및 충남 공주시 우성면의 시설원예 재배지 토양으로 부터 선충 포식성이 뛰어난 곰팡이 Arthrobotrys thaumasia Nema-1과 선충 표피성분인 collagen과 알집 주성분인 gelatin 분해능이 뛰어난 Pseudomonas putida C-5를 분리 하였다. 이들 분리균의 선충치사 효과를 검토한 결과, A. thaumasia Nema-1 곰팡이 배양액 $5,000mL\;L^{-1}$을 처리 시 방제효과는 72시간 후에 55%이었으나, 포식성 곰팡이 Nema-1과 P. putida C-5 세균 배양액 각각 $5,000mL\;L^{-1}$ 혼합 처리구에서는 65%로 상승하였다. 또한 선충치사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살선충 활성이 있다고 보고된 계피추출물 $50mg\;L^{-1}$$5,000mL\;L^{-1}$의 Nema-1과 C-5 배양액과 혼합하여 처리하였을 때 72시간 경과 후의 치사율은 89%로 상승되었으며, 대표적 살선충제인 선충탄(Fosthiazate) $50mg\;L^{-1}$의 방제가 17%와 님오일 $2,000mL\;L^{-1}$의 방제가 57%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생물학적 선충방제제는 미생물 또는 식물체 추출물 단제 보다는 혼합물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약용작물거생선충에 관한 연구 (Nematodes Associated with Medicinal herbs)

  • 박소득;추연대;정기채;박선도;최대웅;최영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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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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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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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약용작물에 대한 기생선충의 분포상황 및 선충에 의한 약용작물의 피해상황, 작부체계에 따른 선충의 기생정도 등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생식물별 선충기생상황은 작약의 25개 작물중에서 총 10과 15속 25종의 식물기생선충이 검출되었으며, 가장 밀도가 높은 것은 Meloidogyne hapla였고, 다음이 Tylenchus sp., Ditylenchus dipsaci., Aphelenchoides sp., Tylenchorhynchus claytoni등의 순으로 많이 검출되었는데, 바이러스 매개충인 Xiphinema sp. 과 Trichodorus sp. 도 검출되어 바이러스 감염도 우려되었다. 선충 기생에 의한 피해조사에서 작약, 방풍, 백지, 내궁, 인상, 당귀, 시호가 Meloidogyne hapla, M. incognita에 의해 심하게 기생당하였으며, 포장감염율은 54.5~88%였고 재배년수가 경과 할수록 선충기생에 의한 뿌리혹(Gall), 난낭(Egg mass), 유충(2nd larvae)의 밀도가 높았는데, 지하부 뿌리의 분지수는 뿌리혹선충의 기생이 많을 수록 높았다. 뿌리혹선충 기생에 의한 약용작물별 감수율을 조사한 결과 건전주의 근중에 비해 당귀에서는 57.8, 작약은 49.1, 시호는 27.9%의 감수율을 보였으며, 피해도는 23.2~88%로 작물별 차이가 컸고, 감염된 포장에서는 피해가 컸으며, 뿌리혹선충 유충의 밀도는 토양 300g당 50~1890마리로 밀도 범위가 컸다. 작약포장에서 작부체계에 따른 선충증식정도를 조사한 결과 논포장에서 벼재배후 작약재배나, 밭에서 참깨재배후 작약재배한 것이 고추나 작약연속 재배한 포장보다 선충의 밀도가 훨씬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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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콩 기생성선충의 중요도 등급 (Plant Parasitic Nematodes in Soybean in Korea and Their Importance Rating)

  • 김동근;최인수;류영현;허창석;이윤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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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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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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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국의 콩밭에서 274점의 토양을 채집하여 식물기생성 선충의 종류와 밀도를 조사하였다. 콩씨스트선충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토양에서 발견되었으며 검출율은 38%(25-51%)였고 씨스트 밀도는 토양 $300cm^3$ 당 평균 46개(1-500)로 중요도 1등급으로 분류하였다. 뿌리혹선충(Meloidogyne spp.)의 검출율은 약 13%였는데, 경남, 전남, 제주 등 남부지역에서 높은 검출율(16-44%)을 보여 중요도 2등급으로 분류하였다. 내부기생성 선충인 뿌리썩이선충(Pratylenchus spp.)은 경기, 강원 등 북부지역에서 검출율(10-13%)이 높아지는 경향으로 중요도 3등급으로 분류하였다. 나선선충류인 Helicotylenchus는 특히 제주에서 검출율과 밀도가 높았는데(62%, 토양 $300cm^3$당 평균 571마리), 제주도는 국내 나물콩의 주산지로 앞으로 나선선충이 나물콩에 피해를 주기 않을까 우려되며 중요도 4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위축선충류인 Tylenchorhynchus, 침선충류인 Paratylenchus, 주름선충류인 Criconema, Criconemoide, Mesocriconema, Ogma, 검선충류인 Xiphinema, 궁침선충류인 Paratrichodorus, Trichodorus 등은 국내 콩밭에서는 밀도와 검출율이 낮음으로 중요도 5등급으로 분류하였다. 다음의 선충들은 콩에 대한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음으로 콩 기생성선충 목록에서 제외하고자 한다.; 식이성이 토양 조균류인 Tylenchus, Aphelenchus, 잎선충류의 Aphelenchoides, 줄기구근선충인 Ditylenchus, 벼뿌리선충, Hirschmanniella immamuri, 그 외 꼬리주름선충 Basiria graminophila, 곤봉선충류인 Psilenchus, Pseudhalenchus 등은 콩밭에서 드물게 발견이 되고 콩에 대한 피해는 알려져 있지 않음으로 콩 기생성선충 목록에서 제외하였다. 창선충 Hoplolaimus tylenchiformis는 콩에 상당한 피해를 끼치는 선충이나 표본미확인 상태임으로 콩 기생성선충 목록에서 제외하였다. 지금까지 국내 콩밭에서 총 26속 41종의 식물기생성선충이 보고되었는데, 이번 연구에서 선충 종류별 콩에 대한 중요도를 검토하고 우리나라 콩 식물기생성선충을 16속 30종으로 정리하였다. 국내 주요 콩 기생선충의 중요 우선순위는 1) 콩씨스트선충, 2) 뿌리혹선충, 3) 뿌리썩이선충으로 생각되며 4) 제주지역의 나물콩은 나선선충의 피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Meloidogyne incognita에 대한 Streptomyces flavogriseus KRA15-528의 살선충활성 (Nematicidal Activity of Streptomyces flavogriseus KRA15-528 to Meloidogyne incognita)

  • 오미라;한재우;최정섭;최용호;장경수;최경자;김헌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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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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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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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뿌리혹선충에 의한 병 발생은 작물수확량의 감소를 초래하여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화학농약의 사용은 선충방제를 위해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 고려되지만 환경 오염이나 인축에 대한 독성과 같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 살선충제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미생물을 선발하고자,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670여 개의 방선균을 대상으로 뿌리혹선충에 대한 살선충 활성을 조사하였다. 이들 중 가장 우수한 살선충 활성을 나타내는 KRA15-528 균주를 선발하였으며,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에 기초하여 S. flavogriseus로 동정하였다. S. flavogriseus KRA15-28 균주 배양여액을 최종농도 10%가 되도록 J2 단계의 유충과 선충알에 각각 처리 시, 48시간 후 71%의 선충 치사율과 9일째에 54%의 선충 알 부화 억제율을 확인하였다. 배양여액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을 이용하여 용매 분획하여 에틸 아세테이트와 부탄올, 물 추출물에 대한 살선충 활성을 조사한 결과, 에틸 아세테이트 추출물로부터만 높은 살선충 활성을 확인하였다. 1,000, 500, $250{\mu}g/ml$의 농도에서 각각 91%, 53%, 30%의 치사율을 나타내었다. 이외에도, 오이에 대한 뿌리 혹 선충병 방제활성을 조사한 결과, 배양여액 처리구에서 눈에 띄게 뿌리혹형성이 억제되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따라서, S. flavogriseus KRA15-528은 뿌리혹선충병을 방제에 사용할 수 있는 미생물제제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들깨 재배지 식물기생선충 감염현황 (Incidence of plant-parasitic nematodes in perilla in Korea)

  • 고형래;강헌일;김은화;박은형;박세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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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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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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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들깨 재배지의 식물기생선충 감염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2020년 1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8개 시군의 노지, 시설 들깨 재배지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 51점을 분석하였다. 들깨 재배지에는 뿌리썩이선충류, 나선선충류, 뿌리혹선충, 위축 선충이 감염되어 있었으며, 뿌리썩이선충(39%)과 나선선충(55%)이 다른 선충에 비해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들깨는 연작연수가 증가할수록 뿌리썩이선충의 발생 빈도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11년 이상 연작하면 5년 미만일 때보다 발생 빈도가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잎들깨와 종실용 들깨 재배지에 감염된 선충 종류와 밀도는 차이를 보였다. 들깨 검출 선충 가운데 경제적으로 중요한 뿌리썩이선충의 분자생물학적 종 동정 결과, 2속 3종(Pratylenchus penetrans, P. vulnus, Pratylenchoides leiocauda)의 뿌리썩이선충이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라, 들깨 밭의 선충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뿌리썩이선충이 문제 선충이라는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당근뿌리혹선충에 대한 식물추출물의 살선충 효과 (Nematicidal Efficacy of Herbal Extracts against Meloidogyne hapla)

  • 이정수;추호렬;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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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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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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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작물 재배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혹선충의 환경친화적 방제를 위하여 30종의 약용식물(32 시료)을 선발하여 당근뿌리혹선충 2령충과 알에 대한 살선충 효과와 난 부화억제 효과를 검정하였다. 약용식물 추출물들 중 원화(Daphne genkwa), 건강(Zingiber officinale), 정향(Eugenia caryophyllata), 사군자(Quisqualis indica) 등이 1,000 ppm 농도에서 당근뿌리혹선충 J2 유충에 대하여 80%이상의 살선충 활성을 보였다. 이들 중 원화와 사군자는 125 ppm에서도 91 %와 99%의 살선충 활성을 보였다. 추출방법(메탄올 또는 헥산, 온수추출, 냉수 추출)에 따라 살선충 효과에 차이를 보였는데 건강과 사군자는 1,000 ppm 온수추출물 처리 시 각각 99%의 살선충 효과를 보였고, 냉수추출물에서는 36%와 98%의 살선충 효과를 보였다. 사군자는 모든 추출물 처리에서 높은 살선충 활성을 보였다. 빈랑(Areca catechu)과 원화, 청주항(Desmodium caudatum), 흑축(Pharbitis nil), 사군자, 건강 추출물을 이용하여 당근뿌리혹선충 알의 부화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1,000 ppm 농도에서 원화와 흑축, 사군자 처리는 처리 7, 14, 21 일째까지 낮은 부화 수를 나타내었다. Pot와 인삼 밭에서 1,000 ppm 농도의 사군자 메탄올 추출물 처리 시 토양 중의 당근뿌리혹선충 밀도를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따라서 사군자 추출물은 당근뿌리혹선충의 환경친화적 방제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식용 고구마 신품종 '풍원미' (A New Sweetpotato Variety for Table Use, 'Pungwonmi')

  • 이형운;이준설;정미남;한선경;김재명;양정욱;안승현;남상식;송연상;문진영;최규환;신현만;임상현;최인후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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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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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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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풍원미'는 육색이 담주황색이면서 식미, 괴근의 상품성이 우수한 계통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6년에 표피색이 홍색, 괴근 모양이 방추형인 '베니사쯔마(IT232278)'를 모본, 육색이 농주 황색인 'Luby3074(IT232216)'를 부본으로 하여 인공교배 하였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실생개체선발시험과 계통선발시험,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력검정시험을 수행하여 괴근 육색이 담주황색이고 괴근 모양, 수량성, 식미가 양호한 'MI2006-99-04' 계통을 '목포8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지역적응시험에 공시하였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한 결과, 수량성, 품질특성, 병해충저항성 등이 대비품종인 '율미'보다 우수하여 2014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직무육성신품종선 정심의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풍원미'라 명명하였다. '풍원미'의 줄기색과 엽색, 마디색, 잎자루색은 모두 녹색이며 잎 모양은 심장형이다. '풍원미' 괴근의 껍질색은 홍색, 육색은 담주황색이고 괴근 모양은 방추형이다. '풍원미'는 덩굴쪼김병에 중도저항성이며 고구마뿌리혹선충에 저항성이다. '풍원미' 괴근의 건물률은 31.2%로 '율미'와 비슷하였고 찐고구마 육질은 중간질이다. '풍원미'의 찐고구마 당도는 $25.5^{\circ}Brix$이고, 생고구마와 찐고구마의 총 유리당 함량은 각각 8.3 g/100g DW, 31.6 g/100g DW이며 '풍원미'의 찐고구마 감미도는 16.5으로 '율미'보다 단맛이 강하고 식미가 우수하다. '풍원미' 괴근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9.1 mg/100g DW이며 전분의 호화개시온도는 $69.6^{\circ}C$로 '율미'보다 낮은 온도에서 호화되었다. '풍원미'는 조기재배시 상품괴근수량이 24.3 MT/ha으로 '율미'보다 46% 많았다. 적기 및 만기재배시 주당상품괴근수는 2.8 개/주, 상품괴근평균중은 156 g이었으며 상품괴근수량이 24.1 MT/ha으로 '율미'보다 26% 많았다(품종보호권 등록번호: 제6428호, 2017. 0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