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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지기와 사철쑥의 정유성분 조성 비교 (Comparison of Essential Oil Composition of Artemisia iwayomogi and Artemisia capillaris)

  • 홍철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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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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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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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에서 자생하고 있는 더위지기와 사철쑥의 정유성분 조성의 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하여 각 시료로부터 수증기증류에 의해 정유를 분리한 다음 GC-MS 분석결과 및 문헌에 보고된 각 성분의 retention index 비교에 의해 성분을 동정하였다. 국내의 2개 지역에서 수집한 더위지기에서 분리한 정유에서 60종의 성분을 동정하였으며, 그중 한 시료에서는 iso-pinocamphone(31.64%), 1,8-cineole(21.55%), ${\beta}-pinene$(4.46%), pinocarvone(3.72%), myrtenal(3.42%) 및 trans-pinocarvel(3.14%)이 주요 구성성분이었으나 다른 시료에서는 camphor(26.99%), 1,8-cineole(11.02%), ${\alpha}-terpineol$(7.63%), borneol(4.10%), camphene(3.97%) 및 artemisia ketone(3.84%)이 주요 구성성분이었다. 또한 2개 지역에서 수집한 사철쑥에서는 80종의 성분을 동정하였으며, 두 시료간에 구성성분이나 성분별 조성비율은 유사한 편이었으나 그 중에서도 capillene$(26.01{\sim}30.31%)$, ${\beta}-pinene(8.55{\sim}18.38%)$, ${\beta}-caryophyllene(8.80{\sim}13.70%)$, $cis,trans- {\alpha}-farnesene(2.10{\sim}7.38%)$, ${\beta}-himachalene(1.57{\sim}5.57%)$ 및 germacrene D$(2.27{\sim}5.46%)$가 주요 구성성분이었다. 더위지기와 사철쑥의 정유 성분 조성상의 뚜렷한 차이점으로서 더위지기의 정유에서는 사철쑥에서 검출되지 않은 iso-pinocamphone 또는 camphor, 1,8-cineole과 같은 monoterpenoid 화합물의 함유비율이 높은 반면 사철쑥에서는 더위지기에서 검출되지 않은 acetylene화합물인 capillene 이외에도 sesquiterpenoid 화합물의 함유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었다.

건조 및 추출방법에 따른 오미자 휘발성 성분의 변화 (Changes in Volatile Compounds of Schizandra chinensis Fruits According to Drying and Extracting Methods)

  • 김관수;송지숙;방진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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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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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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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오미자 (Schizandra chinensis Bullion)의 건조방법에 따른 휘발성성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생체시료와 건조시료에 대한 SDE (steam distillation & extraction) 추출분석과 Headspace 분석을 하였다. 건조방법별 오미자의 정유함량은 생체시료에서 0.58%, 냉동건조시료에서 0.60%, 열풍건조 $(60^{\circ}C)$ 시료에서 0.30%를 나타냈다. SDE 추출된 정유의 성분조성을 조사한 결과, 생체시료의 주요 성분은 terpinen-4-ol(9.01%), ${\gamma}-terpinene(7.02%),\;{\beta}-myrcene(7. 55%)$, 기타 sesquiterpene류(28.48%) 등으로 나타났다. 냉동 건조시료의 경우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열풍 건조시료에서는 ${\gamma}-terpinene(5.40%),\;{\beta}-elemene(8.28%)$, 기타 sesquiterpene류(50.38%)등을 주로 함유하여 열풍건조에 의해 성분 조성이 달라졌다. Headspace 분석의 경우 SDE 분석과는 다른 성분조성을 보였는데 생체시료는 ${\beta}-myrcene(22.05%),\;{\gamma}-terpinen(9.47%),\;{\alpha}-pinene(8.91%)$, sabinene (8.48%) 등이 주성분으로 나타났다. 건조시료의 성분조성은 대체적으로 냉동건조, $(60^{\circ}C)$ 열풍건조, $(80^{\circ}C)$ 열풍건조 순으로 ${\beta}-myrcene,\;{\alpha}-terpinene$ 등은 감소하였고, ${\alpha}-ylangene,\;{\alpha}-pinene$, camphene 등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건조조건에 따라 정유성분의 함량과 조성 이 SDE 분석과 Headspace 분석 모두에서 변화하였는데, 전반적으로 monoterpene류와 알코올류의 조성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고비점 화합물인 sesquiterpene류의 조성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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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에 따른 허브의 향 성분 변화 (Flavor Changes of Herbs according to Cooking Methods)

  • 천덕상;이현자;강근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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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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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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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생 허브 4종류, 즉 로즈마리, 바질, 애플민트 및 마조람과 이들을 튀기고, 끓이고, 굽고, 마이크로웨이브 등의 가열 방법으로 조리하였을 때의 향기 성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로즈마리에서 18가지의 향기 성분을 분리하였는데 이 중 ${\alpha}$-pinene(소나무향) 함량이 37.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상쾌한 단맛의 1,8-cineol이 23.34% 였다. 바질에서는 1,8-cineol의 함량(32.9%)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꽃향기를 내는 3-hexen-1-ol이 20.6%를 차지하였다. 조리 방법에 따라서는 끓였을 때 가장 향기 성분의 소실이 적었고 튀기는 조리 방법에서는 약 10% 내외 정도의 향만 잔존하였다. 애플민트에서는 trans-${\beta}-ocimene(16.66%),\;{\beta}-pinene(12.99%)$ 등이 많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다른 허브에 비해 가열에 의한 손실량이 가장 많았는데 튀길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리고 총 21가지 향이 분리된 마조람에서는 sabinene 함량이 18.8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gamma}-terpenene(15.61%)$ 이었으며 가열 조건에 따라서는 다른 허브에 비해 향의 잔존량이 가장 많아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볼 때 시료 허브 중 로즈마리와 마조람이 다른 시료에 비해 가열 조리시 열에 더 안정적이며, 가열 조리 방법에 있어서는 허브를 굽거나 끓일 때 향의 잔존률이 더 높았고 튀겼을 때는 거의 대부분의 향이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하의 항산화 효과 및 향기성분 (Effects of Antioxidant and Flavor Compionents of Zingiber mioga Rosc)

  • 이장원;천상욱;한승관;류정;최동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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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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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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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양하 (Zinger mioga Rosc.)를 이용하여 기능성 식품소재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함량은 생양하 95.3%, 건양하 7.63% 및 분말양하 9.81%이었다. 분말앙하가 조단백 11.21%, 조지방 2.f4%, 회분10.78% 그리고 조섬유 14.47%로 생양하와 건양하보다 함량이 높았다. 양하의 항산화효과는 Rancimat와 DPPH free radical scavening activity를 측정하였다. 유지산화안정도 실험의 결과 분말양하가 4.21 AI로 대조구에 비해 4.6배의 항산화효과가 있었고, DPPH fiee radical scavening activity를 측정한 결과분말양하의 값이 76.61%로 생양하 49.35%,건양하 61.78%에비해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양하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SDE 방법으로 추출하여 GC와 GC-MS 분석 ${\cdot}$ 동정한 결과 총 122종의 성분이 동정되었으며, 주요향기성분은 테르펜류인 ${\alpha}$-pinene, ${\beta}$-pinene, ${\beta}$-phellandrene, 1,4-terpineol, and ${\beta}$-terpinene 등 이었다.

야생 초피(Zanthoxylum piperitum De Candolle)잎의 향기성분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Wild Chopi (Zanthoxylum piperitum De Candolle) Leaf)

  • 박준희;차원섭;오상룡;조영제;이원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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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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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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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상북도 상주시 청화산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 초피잎을 음지에서 자연 건조한 것과 blanching한 후 건조한 것을 분쇄하여 기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잎을 자연 건조한 것에서는 55개의 peak가 확인되었으며 blanching한 후 건조한 시료에서는 35개의 peak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자연 건조한 시료 중에서 검출된 55 개의 물질들 중에는 hydrocarbon 계통의 물질들이 decane, dodecane, sabinene, myrcene등을 비롯한 23개의 물질이 확인되었고 alcohol 계통의 물질들은 isobutylal-cohol, cis-pentenol, 1-penten-3-ol등 10개의 물질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aldehyde로는 3-methylbutanal, hexanal. 2,6-dimethyl hept-5-al등 7개 물질이 확인되었으며 ketone 화합물은 3-hydroxy-2-butanone. 2-nonanone, 2-undecanone, 2-tridecanone이 확인되었다. cis-3-hexenyl acetate, linalyl acetate, citronellyl acetate, neryl acetate 등 6개의 ester류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기타 물질로 3-cyano-2,5-dimethylpyrazine, dimethyl sulfide, chloroform, 1,8 cineole, dill ether 등이 검출되었다. 그리고 초피의 생잎을 blanching한 후 건조하여 전처리를 거쳐 휘발성 물질을 확인한 결과 35개의 peak를 확인하였는데 그중 hydrocarbon 계통의 물질들이 20개나 확인되었다. 그 내용으로는 1,1'-oxybis-ethane, $\alpha$-pinene, camphene, myrcene, $\beta$-phellandrene. $\beta$-caryophyllene 등이다. 그리고 alcohol 류로는 L-lin-alool, (-)-isopulgerol. $\alpha$-terpineol. citronellol이며 aldehyde류로는 nonanal, citronellal이다. ketone 화합물은 2-undecanone, 2-tridecanone등이며 그리고 ester류로는 citronellyl acetate, cis-3-hexenyl acetate, neryl acetate 등이다. 기타물질로서는 3-cyano-2,5-dimethylpyrazine. chloroform 등이다. 그리고 $\alpha$-pinene, myrcene, $\beta$-phellandrene. L-linalool, citronellal, citronellyl acetate, $\beta$-caryophy-llene이 다른 휘발성 물질보다 비교적 많은 양으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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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유의 당근뿌리혹선충(Meloidogyne hapla)에 대한 살선충활성 및 방향성성분 분석 (Chemical Compositions and Nematicidal Activities of Essential Oils on Meloidogyne hapla (Nematoda: Tylenchida) Under Laboratory Conditions)

  • 전주현;고형래;김세종;이재국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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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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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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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뿌리혹선충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하여 9종의 식물정유를 선발하여 당근뿌리혹선충 2령기 유충과 알에 대한 살선충 및 부화억제 효과를 검정하였다. 당근뿌리혹선충의 2령기 유충에 대해 $125{\mu}g/mL$로 검정한 결과, Alpinia galanga 정유가 100% 살선충활성을 나타냈고, Carum carbi (22.3%), Eugenia caryophyllata (9.4%), Cinnamonum zeylanicum (7.2%), Mentha pulegium (2.4%) 및 Foeniculum vulgare (2.1%) 순으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중 A. galanga 정유를 이용하여 당근뿌리혹선충 알의 부화억제 활성을 검정한 결과, $500{\mu}g/mL$ 농도로 처리 후 7, 14, 21 일째까지 낮은 부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우수한 활성을 보인 A. galanga 정유의 활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methyl cinnamate 함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1,8-cineole, ${\beta}$-pinene, ${\alpha}$-pinene, p-cymene이 주요 방향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선발한 A. galanga 정유가 당근뿌리혹선충의 친환경적 방제수단으로 활용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편백과 화백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성분의 조성 (Composition of Essential Oils from the Leaves and the Fruits of Chamaecyparis obtusa and Chamaecyparis pisifera)

  • 홍철운;김철생;김남균;김영회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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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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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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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내산 편백과 화백의 잎과 열매로부터 정유를 분리한 다음 GC 및 GC-MS자 이용하여 구성성분을 분석하였다. 편백의 잎과 열매중의 정유함량은 각각 0.83%와 1.36%이었고, 화백의 잎과 열매에서는 각각 0.92%와 1.28%이었다. 4종의 시료에서 90여종의 성분을 동정하였는데 모든 시료에서 공통적으로 monoterpenoid류와 sesquiterpenoid류가 주요 구성성분이었고, 화백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에서는 편백에서 분리한 정유보다 특히 monoterpene류의 함유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편백의 잎에서 분리한 정유의 주요 구성성분은 sabinene(11.81%), limonene(7.73%), bornyl acetate(6.92%), $borneol+{\alpha}-teirineol$(15.67%), elemol(12.82%)이었고,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에서는 myrcene(8.12%), ${\gamma}-terpinene$(5.91%), p-cymene(7.62%), $borneol+{\alpha}-terpineol$(6.53%) 및 ${\beta}-caryophyllene$ (23.74%)이 주요 성분이었다. 화백의 경우 잎에서는 ${\alpha}-pinene$(32.34%), ${\delta}-3-carene$(25.28%), myrcene(11.72%), bornyl acetate(8.77%)가 주요 구성성분이었고, 열매에서는 ${\alpha}-pinene$ (29.38%), ${\delta}-3-carene$(30.27%), myrcene(15.05%), limonene(8.10%) 등이 주요 구성성분이었다. 화백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는 편백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에 비해 ${\alpha}-pinon$${\delta}-3-carene$의 함유비율이 높은 반면 $borneol+{\alpha}-ternineol$의 함유비율은 낮은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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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타액처리에 의한 수삼의 향기성분 변화 분석 (Volatile Constituents by Treatment of Artificial Saliva in Fresh Ginseng Root)

  • 인준교;권우섭;민진우;이범수;김은정;양덕춘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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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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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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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수삼을 소재로 하여 인공타액을 이용한 새로운 향료를 개발하고자 6년근 수삼으로부터 신속하게 분석 가능한 SPME 흡착법을 이용하여 GC/MS(HP 6890/5973)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삼에서 약 20개의 peak가 동정되었는데, 주로 hydrocarbon 인 ${\alpha}$-pinene, ${\beta}$-pinene, myrcene, limonene, ${\beta}$-panasinsene, ${\beta}$-elemene, ${\alpha}$-gurjunene, trans-caryophyllene, ${\alpha}$-gurjunene, ${\alpha}$-panasinsene, ${\alpha}$-neoclovene, trans-${\beta}$-farnasene, ${\alpha}$-humulene, ${\beta}$-neoclovene, ${\beta}$-selinene, ${\alpha}$-selinene, bicyclogermacrene 등 이었고 5종의 unknown peak가 존재하였다. 수삼의 향기성분 추출과정에 있어서 인공타액처리에 의한 수삼향기성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수삼과 인공타액 처리분에 대한 주요 성분의 면적함량과 total면적을 비교하였을 때 20분경과 시에는 약 1%의 증가를 보였고, 40분경과 시에는 약 10%의 증가를 보였으며, 80분경과 시에는 24%의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수삼은 40분 인공타액처리를 하는 것이 가장 수삼향의 강도를 높였다.

가막사리 (Bidens tripartita L.) 정유의 향취, 화학성분 및 세포독성 (Fragrance, Chemical Composition and Toxicity of the Essential Oil in Erect Bur-marigold (Bidens tripartita L.))

  • 윤미선;연보람;조해미;이사은;주진우;정지욱;박유화;김성문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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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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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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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가막사리는 우리나라 전역의 논에서 다발생하여 농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일년생잡초이지만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막사리 정유를 향장산업제품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구명하는데 있다. 가막사리에 함유된 정유의 함량은 $0.028{\pm}0.003%$이었으며, 역치값은 0.1%이었으며, 향취는 green, herbal, oily, spicy이었다. 가막사리 정유에는 탄화수소 17종, 알코올 6종, 아세테이트 6종, 질소화합물 5종, 에테르 3종, 케톤 3종, 락톤 1종, 황화합물 1종 등 총 42종의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다함량 성분은 ${\alpha}$-phellandrene(22.50%), ${\alpha}$-pinene(22.21%), 2,4-dimethyl(2,5-dimethylphenyl)methyl ester benzoic acid(15.11%), limonene(10.66%), ${\beta}$-pinene(35.43%), ${\beta}$-cubebene(5.27%)이었다. 가막사리 정유가 HaCaT 각질형성세포에 미치는 세포독성을 조사하기 위한 MTT assay를 실시한 결과, 가막사리 정유의 $IC_{50}$값은 0.018%이었으며,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피부자극유발시험을 수행한 결과 가막사리 정유 0.1% 처리에도 그 어떠한 발진이나 수포도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가막사리 정유가 향장제품을 위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여 준다.

노간주나무(Juniperus rigida Sieb. et Zucc.) 열매의 지질 및 향기성분 분석 (Analyses of Lipid and Volatile Components in Juniper Seed(Juniperus rigida Sieb. et Zucc.))

  • 신원선;하재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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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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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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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 나라의 해안지역 및 전국의 산야에 분포하고 있는 노간주나무는 예로부터 열수추출하거나, 알코올로 추출하여 민간요법에 이용해온 예는 다수 있으나, 현재에는 그 이용여부가 보고된 바 없다. 노간주나무의 잎 및 열매로부터 추출한 지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노간주나무의 잎과 열매의 지질의 일반성분 및 지방산 조성을 분석하고 굴절률, 산가, 검화가, 요오드화가, 인 함량 등을 측정하였다. 노간주나무의 열매로부터 추출한 지질의 경우, 산가는 91.04, 요오드가는 133.60, 굴절률은 1.4724, 검화가는 82.38, 불검화가는 15.52, 인 함량은 11.02 ppm이었다. 열매의 지방산조성을 분석한 결과, 8월에 채취한 시료로부터 추출한 지질에서는 중쇄 지방산인 lauric acid 및 caprylic acid 등이 약 50% 정도 차지하고 있었으나, 열매의 성수기에 접어드는 10월에 채취한 시료에는 전체 지방함량중 linoleic acid가 47.64%, linolenic acid가 17.55%, oleic acid가 16.05%, palmitic acid가 11.19%의 순으로 계절에 따른 지방산의 분포 및 조성비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간주나무의 열매로부터 SPME를 이용하여 추출한 정유성분의 휘발성성분의 조성을 GC-MSD로 분석한 결과, 주된 향기성분은 $\beta$-myrcene, $\alpha$-pinene, $\beta$-farnesene, $\beta$-cubebene, limonene 등이었으며, transcaryophyllene, $\alpha$-terpinolene 등과 camphene, sabinene, $\beta$-pinene, ${\gamma}$-terpinene, 1,4-terpineol, $\alpha$-fenchyl acetate, 2-undecanone, neryl acetate, jupinene, $\delta$-cadinene, germa acrene, farnesol 등이 검출되었고 원자방출검출기 (AED)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특이적인 황화합물 및 질소화합물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