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lavors of four fresh herbs(rosemary, basil, applemint, and majoram) and when they are fried, boiled, baked, and microwaved. Among the 18 flavors in rosemary, 37.40% was composed of ${\alpha}$-pinene(flavor of refreshing pine). The next highest composition of rosemary was 1,8-ci-neole(fresh, cool, sweet flavor) with 23.34%. In basil, 1,8-cineol had the most composition with 32.9%, and next was 3-hexen-1-ol(delicate floral fragrance) with 20.6%. When it was boiled, it barely had loss and when it was fired, only 10% of its flavor was left. Trans-${\beta}$-ocimene(camphoraceous and pine-like flavor) composed applemint with 16.66% and ${\beta}$-pinene(dry-woody and resinous-piney flavor) with 12.99%. Majoram was composed with 21 differrent flavors, 18.80% was composed of sabinene(spicy, woody-herbaceous flavor) and ${\gamma}$-terpine(citrusy flavor) composed 15.61% of majoram. Majoram had more flavor left when cooked compared to other herbs. In conclusion, rosemary and majoram had the most stability than other herbs, and boiling and baking left more flavor than frying them.
본 연구에서는 생 허브 4종류, 즉 로즈마리, 바질, 애플민트 및 마조람과 이들을 튀기고, 끓이고, 굽고, 마이크로웨이브 등의 가열 방법으로 조리하였을 때의 향기 성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로즈마리에서 18가지의 향기 성분을 분리하였는데 이 중 ${\alpha}$-pinene(소나무향) 함량이 37.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상쾌한 단맛의 1,8-cineol이 23.34% 였다. 바질에서는 1,8-cineol의 함량(32.9%)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꽃향기를 내는 3-hexen-1-ol이 20.6%를 차지하였다. 조리 방법에 따라서는 끓였을 때 가장 향기 성분의 소실이 적었고 튀기는 조리 방법에서는 약 10% 내외 정도의 향만 잔존하였다. 애플민트에서는 trans-${\beta}-ocimene(16.66%),\;{\beta}-pinene(12.99%)$ 등이 많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다른 허브에 비해 가열에 의한 손실량이 가장 많았는데 튀길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리고 총 21가지 향이 분리된 마조람에서는 sabinene 함량이 18.8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gamma}-terpenene(15.61%)$ 이었으며 가열 조건에 따라서는 다른 허브에 비해 향의 잔존량이 가장 많아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볼 때 시료 허브 중 로즈마리와 마조람이 다른 시료에 비해 가열 조리시 열에 더 안정적이며, 가열 조리 방법에 있어서는 허브를 굽거나 끓일 때 향의 잔존률이 더 높았고 튀겼을 때는 거의 대부분의 향이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