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hysiochemica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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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 처리된 폐광산 토양의 생태기능상태 평가를 위한 효소활성도 및 비소호흡유전자의 적용 (Application of Enzymatic Activity and Arsenic Respiratory Gene Quantification to Evaluate the Ecological Functional State of Stabilized Soils Nearby Closed Mines)

  • 박재은;이병태;이상우;김순오;손아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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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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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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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폐광산은 방치된 광미 등으로 인하여 주변환경에 복합적인 중금속 오염을 야기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석회석 등의 안정화제와 복토를 이용한 안정화 공법을 기반으로 토양개량사업이 시행 중이다. 복원된 토양의 상부에서는 작물의 재배로 인해 중금속이 고정된 안정화 층이 지화학적 변화를 겪게 되며 이에 따른 중금속의 용출 및 이동이 가능하므로 토양개량사업을 마친 토양에 대한 질 평가 등의 사후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토양의 질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이화학적 분석 또는 생물학적인 분석을 개별적으로 하기보다는 이들을 결합한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토양의 생태기능상태(ecological functional state)를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시료로 경상북도 봉화군 풍정 광산, 전라남도 광양시 점동 광산, 충청남도 서산시 서성 광산 인근 안정화 처리 토양과 안정화 처리가 되지 않은 오염, 비오염 토양을 선정하였다.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인 pH, CEC, LOI와 중금속 농도를 측정하였고, 미생물 효소활성도와 비소환원유전자를 정량하였다. 다변량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여 토양 생태기능상태를 평가하였다. 안정화 심도 토양과 상부복토, 하부오염토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안정화 심도 토양에서 중금속의 농도가 높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풍정광산에서는 안정화 처리 심도 토양이 하부오염토와 유사한 특성을, 점동, 서성 광산에서는 안정화 심도 토양이 상부복토와 유사한 특성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점동, 서성 광산 주변 상부복토의 생태기능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석간주의 이화학적 특성이 기능성 및 내광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Effect of Physiochemical Properties of Seokganju on Functionality and Light Fastness)

  • 박주현;정혜영;문성우;우인숙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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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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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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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천연안료 중 단청용 적색안료로 주로 사용되는 석간주의 성분 및 물성에 따른 기능성 및 내광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하여 시판되는 적색의 산화철계열 천연안료는 석간주와 대자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수집된 8종의 석간주를 대상으로 구성광물과 성분조성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Hematite를 포함하고 있으며, 성분조성에 따라 $Fe_2O_3$함량이 40% 이상의 고함량인 그룹과 15%이하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소성 여부에 따라서도 구분이 되는데 소성된 석간주의 경우 소성에 따라 운모의 상전이로 인한 색상 변화와 평균입도의 차이가 관찰되었다. 석간주 안료 자체의 색도를 분석한 결과 $Fe_2O_3$ 함량이 높은 시료들의 색도는 암적색, 회갈색인 반면, $Fe_2O_3$의 함량이 낮은 시료는 황갈색이나 황적색을 나타내었으며, 적색도 $a^*$를 결정하는 것은 산화철($Fe_2O_3$)의 함량이었다. 안료의 기능적인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아교를 석간주와 배합하여 발림성, 은폐력의 기능적 특성을 확인하였고, 결과 점토성 광물의 성분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얻었다. 내광성 평가를 통하여 색변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안료의 발림성과 은폐력은 주구성광물에 따라 다르게 측정되었다. 내광성 평가 결과 대부분 누적광량이 $0{\sim}9,000KJ/m^2$까지는 색차가 크지 않지만 $18,000kJ/m^2$에서 크게 변색되었다. 특히 소성한 석간주는 소성하지 않은 석간주에 비해 내광성이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Comparison of Carcass and Sensory Traits and Free Amino Acid Contents among Quality Grades in Loin and Rump of Korean Cattle Steer

  • Piao, Min Yu;Jo, Cheorun;Kim, Hyun Joo;Lee, Hyun Jung;Kim, Hyun Jin;Ko, Jong-Youl;Baik, Myunggi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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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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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9-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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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carcass traits, sensory characteristics, physiochemical composition, and contents of nucleotides, collagen, and free amino acids among quality grades (QG) and to understand the association between QG and above parameters in loin and rump of Korean cattle steer. Loin and rump samples were obtained from 48 Korean cattle steers with each of four QG (QG 1++, 1+, 1, and 2; average 32 months of age). Carcass weight and marbling score (MS) were highest in QG 1++, whereas texture score measured by a meat grader was highest in QG 2. A correlation analysis revealed that MS (r = 0.98; p<0.01) and fat content (r = 0.73; p<0.01) had strong positive correlations with QG and that texture had a strong negative correlation (r = -0.78) with QG. Fat content in loin was highest but protein and moisture contents were lowest in QG 1++. Our results confirmed that a major determinant of QG is the MS; thus, intramuscular fat content. The International Commission on Illumination $L^*$, $a^*$, and $b^*$ values in loin were highest in QG 1++. Numeric values of shear force in loin were lowest in QG 1++, whereas those of tenderness, juiciness, and overall acceptability tended to be highest in QG 1++ without statistical significance. QG was strongly correlated with juiciness (r = 0.81; p<0.01) and overall acceptability (r = 0.87; p<0.001). All sensory characteristics were higher (p<0.05) in loin than those in rump. Adenosine-5'-monophosphate (AMP) and inosine-5'-monophosphate (IMP) contents in both loin and rump did not differ among QGs. No nucleotide (AMP, IMP, inosine, hypoxanthine) was correlated with any of the sensory traits. Total, soluble, and insoluble collagen contents in loin were higher in QG 1++ than those in QG 1. All three collagens had lower content in loin than that in rump. All three collagen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enderness, juiciness, and overall acceptability. Glutamic acid content did not significantly differ among the four QGs in either loin or rump. In conclusion, it is confirmed that QG is associated with sensory traits but nucleotide contents in beef may not be a major factor determining meat palatability in the present study.

국내산 고추를 이용한 고추 케찹 개발 및 관능적 특성 평가 (Development of Value-added Ketchup Products with Korean Chile Peppers(Capsicum annuum L.) and Their Sensory Evaluation)

  • 이슬;유경미;송순란;박재복;황인경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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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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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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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산 고추를 이용하여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부가가치 액상 소스를 개발하기 위해 고추 케찹을 제조하였다. 국내산 고추 케찹은 토마토 페이스트(37.5%), 설탕(14.8%), 식초(14.1%), 고추 퓨레와 고춧가루(14.1%)를 주성분으로 하였고, 그 외 허브류, 올리고당, 매실엑기스, 청주, 레몬즙 등을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고추 케찹의 이화학적 성분 분석 결과, 수분함량 $59.61{\pm}0.28%$, 조단백 함량 $2.18{\pm}0.11%$, 조지방 함량 $1.99{\pm}0.04%$, 조회분 함량 $9.26{\pm}0.13%$, 조탄수화물 함량 $26.97{\pm}0.48%$, 환원당 함량 $35.19{\pm}0.97%$, 염도 $3.04{\pm}0.04%$, 산도 $2.22{\pm}0.01%$, pH $3.7{\pm}0.01$, 당도 $36.3{\pm}0.14\;^{\circ}brix$로 미국산 경쟁 제품보다 조탄수화물, 환원당 함량은 높았고, 회분함량, 산도, 염도는 낮았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능검사 결과, 국내산 고추 케찹은 미국의 유명 케찹 회사의 제품보다 단맛과 짠맛이 약하고, 매운맛은 비슷하다고 평가되었다. 기호도 조사에서는 국내산 고추 케찹이 미국 고추 케찹보다 높은 기호도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고추 케찹은 외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국내산 고추의 새로운 가공식품으로 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ffect of Podophyllotoxin Conjugated Stearic Acid Grafted Chitosan Oligosaccharide Micelle on Human Glioma Cells

  • Wang, Geng Huan;Shen, He Ping;Huang, Xuan;Jiang, Xiao Hong;Jin, Cheng Sheng;Chu, Zheng Mi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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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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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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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 To study the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of podophyllotoxin (PPT) conjugated stearic acid grafted chitosan oligosaccharide micelle (PPT-CSO-SA), and evaluate the ability of the potential antineoplastic effects against glioma cells. Methods : PPT-CSO-SA was prepared by a dialysis method. The quality of PPT-CSO-SA including micellar size, zeta potential, drug encapsulation efficiency and drug release profiles was evaluated. Glioma cells were cultured and treated with PPT and PPT-CSO-SA. The ability of glioma cells to uptake PPT-CSO-SA was observed. The proliferation of glioma cells was determined by 3-[4, 5-dimethyl-2-thiazolyl]-2, 5-diphenyl-2H-tetrazolium bromide (MTT) assay. The apoptosis and morphology of U251 cells were observed by 4',6-Diamidino-2-phenylindole dihydrochloride (DAPI) dye staining. Cell cycle analysis was performed by flow cytometry. The migration ability of U251 cells was determined by wound healing test. Results : PPT-CSO-SA had nano-level particle size and sustained release property. The encapsulation efficiency of drug reached a high level. The cellular uptake percentage of PPT in glioma cells was lower than that of PPT-CSO-SA (p<0.05). The inhibitory effect of PPT-CSO-SA on glioma cells proliferation was significantly stronger than that of PPT (p<0.05). The morphologic change of apoptosis cell such as shrinkage, karyorrhexis and karyopyknosis were observed. The percentage of U251 cells in G2/M phase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PPT-CSO-SA group compared with PPT group (p<0.05). Compared with the PPT group, the cell migration ability of the PPT-CSO-SA group was significantly inhibited after 12 and 24 hours (p<0.05). Conclusion : PPT-CSO-SA can effectively enhance the glioma cellular uptake of drugs, inhibit glioma cells proliferation and migration, induce G2/M phase arrest of them, and promote their apoptosis. It may be a promising anti-glioma nano-drug.

발아현미의 이화학적 특성 (Physiochemical Properties of Germinated Brown Rice)

  • 오세관;이정희;윤미라;김대중;이동현;최임수;이준수;김인환;이점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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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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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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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주요 벼 품종들 중 일부 품종들에 대하여 현미와 발아현미에 대한 품질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조사되어진 품종들의 발아율은 96.0% 이상이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현미 청해진미가 9.48%로서 가장 높았으며 조사되어진 현미와 발아현미 품종들의 식이섬유 함량은 각각 6.67~7.82%와 7.15~9.91% 수준이었다. 아밀로스 함량은 해오르미를 제외하고는 현미보다 발아현미에서 높았다. RVA 측정 결과, 호화온도는 거의 비슷한 온도($67.97{\sim}68.03^{\circ}C$)이었으며 최고점도는 현미 세계진미로서 204.92 RVU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강하점도의 경우 발아현미 영호진미로서 9.36 RVU로 가장 낮게 측정되어 가공시 안정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치반점도는 현미 영호진미로서 15.80 RVU로서 조사되어진 품종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별 식감변화를 보면 세계진미와 청해진미는 현미와 발아현미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영호진미와 해오르미는 발아현미밥에서 찰기와 부착성이 증대되어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영호진미는 경도와 끈기가 감소하여 부드러워지고 찰기와 부착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되어 식감이 향상되는 결과를 나타내어 발아현미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명월초 가루를 첨가한 우육 소시지의 최적화 연구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Beef Sausage with the Addition of Gynura procumbens)

  • 박영일;정희선;주나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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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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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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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명월초 우육 소시지를 개발하여 품질특성 및 관능적 특성의 최적화를 통하여 생리활성을 갖는 식품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우육 소시지로서의 식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해보고자 하였다. 1. 명월초 우육 소시지의 제조를 위하여 명월초 분말과 올리브유(B)의 양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였으며 Design-Expert version 8 프로그램(Stat-Ease, Inc.)을 이용하여 실험을 설계하고 결과를 분석한 후 명월초 우육 소시지의 최적 배합 비율을 도출하였다. 2. 명월초 우육 소시지의 이화학적 실험결과 염도(p<0.01)와 수분함량(p<0.001)의 항목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명월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와 수분함량은 감소하였으나 염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올리브유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는 감소하였고, 수분함량은 큰 변화가 없었고, 염도는 크게 감소하다가 조금 증가하였다. 3. 명월초 우육 소시지의 기계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가열감량, 색도(명도, 적색도, 황색도)와 조직감(경도, 부착성, 탄력성, 씹힘성, 검성, 응집성)을 측정하였다. 가열감량(p<0.01), 색도 중 a값(p<0.01), b값(p<0.05)의 유의성이 인정되었고, 조직감에서는 씹힘성(p<0.001)과 응집성(p<0.01) 항목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명월초 우육 소시지의 부착성, 씹힘성, 검성, 응집성은 올리브유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크게 감소하였고, 씹힘성과 검성은 명월초 분말에 비해 올리브유의 첨가량이 큰 영향을 받았다. 4. 명월초 우육 소시지의 관능적 최적점을 도출하기 위하여 색, 풍미, 맛, 부드러움,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의 관능검사 분석 결과 색(p<0.05), 풍미(p<0.05), 부드러움(p<0.05), 조직감(p<0.01), 전반적인 기호도(p<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결과를 나타내어 모델의 적합성이 인정되었고 맛에 대한 기호도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모든 항목에서 명월초 분말과 올리브유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다가 일정 시점 이후로 감소하였다. 5. 명월초 우육 소시지의 최적화는 독립변수인 명월초 분말(A)과 올리브유(B)의 범위 내에서 관능검사 항목 중 유의적으로 나온 결과만을 최대로 설정하여 모델화에 의해 결정된 반응식을 이용하여 만족하는 수치점을 예측한 결과, 명월초 분말 2.1 g, 올리브유 7.06 g으로 명월초 우육 소시지의 최적 배합 비율로 산출되었다.

국내산 고추를 이용한 핫소스 개발 (Development of Value-added Hot Sauce Products with Korean Chili Peppers (Capsicum annuum L.))

  • 이슬;유경미;박재복;황인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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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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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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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산 고추를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액상 소스를 개발하기 위해 관능검사를 통하여 핫소스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미국 시판 핫소스 43종에 사용된 구성 재료 및 특징을 조사한 결과 시판 핫소스의 주원료는 고추, 소금, 식초이었고 이외에 마늘, 양파, 설탕, 검류 등이 많이 사용되었다. 국내산 핫소스는 시판 핫소스의 특성 분석 결과와 관능검사 결과를 참고하여 토마토(29.2%), 양파(18.2%), 설탕(11.5%), 식초(10.9%), 생고추와 고춧가루(11.0%)를 주성분으로 하였고 변성전분(4%)으로 점도를 조절하였다. 개발한 핫소스의 이화학적 성분 분석결과 염도 $3.04{\pm}0.04%$, 산도 $2.22{\pm}0.01%$, pH $3.7{\pm}0.01$, 당도 $36.3{\pm}0.14^{\circ}brix$으로 미국산 경쟁 제품보다 산도, 염도, 당도가 더 높았고 관능검사 결과 5.4점으로 매우 우수한 기호도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핫소스는 국내산 고추의 새로운 가공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국내용 뿐만 아니라 수출용 제품으로도 제조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메주 제조 시 Bacillus subtilis의 첨가가 재래식 된장의 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oculation of Bacillus subtilis Cells on the Fermentation of Korean Traditional Soy Paste(Doenjang))

  • 이창호;김원찬;이인구;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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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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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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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Bacillus subtilis를 메주 제조 시 starter로 접종하여 발효시킨 메주를 이용하여 된장을 담근 후 일정기간 숙성시킨 다음 된장의 이화학적 성질 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Amylase와 protease의 활성은 숙성 60일 후 4.11 unit/mL와 7.75 unit/mL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숙성이 더욱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Tyrosinase의 저해활성과 ACE 저해 활성은 숙성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항 돌연변이 활성은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Salmonella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TA100에 대하여 변이원 MNNG와 NPD에 대한 항 돌연변이 활성은 70.33%와 60.22%로 나타났으며, TA98에 대하여 변이원 NPD와 NQO에 대한 항 돌연변이 활성은 50.84와 47.01%를 나타내었다. 90일간 발효 숙성시킨 된장의 isoflavon의 함량은 genistin의 경우 Bacillus subtilis를 첨가하여 제조한 경우가 187.48 ${\mu}g/g$으로 높게 나타났다. Daidzein과 genistein은 전통적으로 제조한 메주를 이용한 된장에서 각각 574.88 ${\mu}g/g$과 532.92 ${\mu}g/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외 껍질을 첨가한 김치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a Kimchi containing Oriental melon peel)

  • 남주현;안정좌;서전규;김도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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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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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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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참외 껍질의 첨가가 배추 김치의 맛과 발효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김치 제조에 절임배추 무게를 기준으로 참외 껍질 첨가량을 0, 10, 20, 30%(w/w)로 첨가량을 달리하여 김치를 제조한 후 $15^{\circ}C$에서 28일간 발효시키면서 pH, 산도, 총균수, 젖산균수 등의 이화학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관능적 특성인 맛과 색도, 씸힘성, 전체적인 기호도 등을 평가하였다. 참외 김치의 pH 변화는 발효 초기 모든 실험구에서 pH 4.76~4.87로 비슷하였으나, 대조구에서는 7~21일사이에 급격히 pH가 떨어져 과숙 현상을 보였으나, 참외 껍질 첨가구에서는 14일까지 유지하다가 14~21일 사이에 pH 4.13~4.41에 도달하여 28일까지 유지되었다. 참외 김치의 산도 변화는 초기에는 참외 껍질 첨가구에서 다소 높았으나, 발효가 진행되면서 오히려 대조구에 비해 낮은 산도 값이 나타났다. 참외 김치의 총균수를 측정한 결과, 발효 7일부터 참외 껍질 첨가구의 총균수가 대조구에 비해 낮게 관찰되면서 발효 마지막까지 유지되었다. 참외 김치의 젖산균 수를 관찰한 결과도 총균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이것은 참외 껍질의 항균 작용에 의해 김치의 발효 및 숙성이 지연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참외 김치의 관능검사 결과, 맛은 20%와 30% 참외 깝질 첨가구에서, 씸힘성은 20% 참외 껍질 첨가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참외 껍질 20% 첨가구이 가장 높은 선호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배추 김치에 참외 껍질을 20% 첨가한 처리구가 이화학 및 미생물학적인 실험 결과에서 발효를 지연시키고 적숙기를 연장시켜 주었으며, 관능 검사 결과의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배추 김치를 담글 때 참외 껍질을 첨가하는 것이 발효를 지연시켜 맛과 저장성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