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henolics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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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꼬마감자와 일반꼬마감자의 영양성분 및 이화학적 특성 (Comparison of Nutritional Components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mall Colored Potatoes and Small Regular Potatoes)

  • 박성진;권민수;신경이;나영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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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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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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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칼라꼬마감자의 영양성분 등의 품질특성을 분석하였고, 항산화활성 효과를 평가하였다. 칼라꼬마감자 100 g(wet weight basis)중에는 수분 79.7%, 탄수화물 17.9%, 조단백질 1.0%, 조지방 0.1%, 조회분 1.3%가 함유되어 있으며, 탄수화물 중 총 식이섬유소 함량은 11.45%이었다. 총 식이섬유의 함량은 4.0%로 나타났다. 또한 칼라꼬마감자 100 g의 총 열량은 337.3 kcal로 분석되었다. 칼라꼬마감자의 구성아미노산 중 asparagine (1,514.3 mg/100g)과 glutamic acid(1,240.3 mg/100g)함량이 가장 높은 함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기질 함량은 칼륨이 약 1,454.7 mg으로 가장 함량이 높았으며, 인(245.3 mg), 마그네슘(82.8 mg), 칼슘(62.1 mg)순이었다. 미량영양소인 철분(28.1 mg), 망간(28.1 mg), 구리(3.4 mg) 및 아연(2.5 mg)이 함유되어 있었다. 칼라꼬마감자 추출물의 페놀 함량은 chlorogenic acid가 $3,730.60{\pm}0.62mg/100g$로서 가장 많은 양이 함유 되어 있었고 catechin, caffeic acid, gallic acid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p-coumaric acid, ferulic acid는 확인되지 않았다. 칼라꼬마감자의 우수한 영양성분 및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성분 및 그 활성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칼라꼬마감자의 우수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성분에 대해서는 더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결과로 보아 칼라꼬마감자의 영양성분 및 항산화 활성 천연소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칼라영양성분 및 항산화감자 추출물 제조시 기능성 향상을 위한 추출공정의 개선 및 최적화 등의 추후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Secondary Metabolites and Morphological Diversity in the Leaves of Perilla Landrace from Korea

  • Assefa, Awraris Derbie;Sung, Jung-Sook;Jeong, Yi-Jin;Lee, Ho-Sun;Rhee, Ju-Hee;Hur, On-Sook;Noh, Jae-Jong;Ro, Na-Young;Hwang, Ae-Jin;Lee, Jae-Eun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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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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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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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Screening and identification of genetic resources based on their phytoconstituents and morphological characters potentially provide baseline data for researchers, breeders, and nutraceutical companies who wish to formulate a nutrient-dense diet and health beneficial supplement. Thus, we evaluated the amount of total phenolic content and major phenolic compounds; examined if phenolic compounds could be used as distinguishing factors for perilla genetic resources; and investigated the relation between som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orphological characters with the contents of phenolic compounds in 360 accessions obtained from National Agrobiodiversity Center gene bank, Jeonju, Korea. Total phenolic content (TPC) was estimated using Folin-Ciocalteu colorimetric assay. Individual phenolic compounds were determined using an Ultra-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system equipped with Photodiode Array detector. Considerable variations were observed in TPC (7.99 to 117.47 mg GAE/g DE), rosmarinic acid (RA) (ND to 19.19 mg/g DE), caffeic acid (CA) (ND to 0.72 mg/g DE), apigenin-7-O-diglucuronide (ADG) (ND to 1.24 mg luteolin equivalent (LUE)/g DE), scutellarein-7-O-glucuronide (SG) (ND to 4.32 mg LUE/g DE), and apigenin-7-O-glucuronide (AG) (ND to 1.60 mg LUE/g DE). RA was the most dominant phenolic compound in most accessions (95.3%) followed by SG. The adaxial leaf color was light green, green and dark green in 13.8%, 65.0%, and 21.1 % of the accessions, respectively. 78.8% of the accessions had light green color at the abaxial side with the remaining being described as green. Most of the accessions (96.9%) were cordate shape, the remaining being eclipse. Intensities of green pigment at abaxial and adaxial leaf surfaces were correlated with contents of individual phenolic compounds and TPC whereas leaf length and width had no correlation with TPC, CA and RA,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ADG, AG, and SG. Leaf shape was not related with content of phenolic compounds, color of leaves, or the length or width of leaves. Accessions IT57426, IT157434, IT267710, and IT267712 which contained relatively high contents of TPC and major phenolic compounds (RA and SG) could be used for further research in breeding and bioassay test. Our study result showed the contents of total phenolics and individual phenolic compounds along with the morphological characters could be useful distinguishing factors for perilla genetic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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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이 버섯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ioxidant Activity of Hae-Songi Mushroom(Hypsizigus marmoreus) Hot Water Extracts)

  • 서효매;전준영;정인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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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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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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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생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해송이 버섯의 생리활성을 탐색하여 효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해송이 버섯의 일반적인 성분을 조사하고 열수 추출물을 제조하여 항산화 능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해송이 버섯은 탄수화물과 조단백질 함량이 높고 조지방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 아미노산과 구성아미노산은 각각 46.53 mg/g, 204.86 mg/g으로 나타났고, ${\beta}-glucan$ 함량은 $0.11{\pm}0.01%$로 나타났다. 해송이 버섯 열수 추출물의 총페놀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환원력 및 SOD 활성은 시료의 추출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추출시간에는 의존하지 않았다. 또한, DPPH radical 소거능은 총페놀 함량과 비슷한 경향$(R^2=0.9901{\sim}0.7424)$을 보였는데 이것은 해송이 버섯의 항산화 활성이 페놀 화합물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사료된다. 추출물농도 1 g/100 mL에서 DPPH radical 소거능 $88.42{\sim}91.94%$로 합성항산화제(BHA 96.35%, BHT 95.64%, ascorbic acid 96.97%)와 비슷한 수준의 항산화 활성을 보여 항산화제 소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출 온도와 시간이 옻나무 추출물의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traction Temperature and Time on Antioxidant Activities of Rhus verniciflua Extract)

  • 박혜진;윤건묵;이상훈;장귀영;김민영;;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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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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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6-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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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추출 온도와 시간에 따른 옻나무 부위별 추출물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옻나무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은 추출 온도 $160^{\circ}C$에서 47.82 mg GAE/g으로 가장 높았으며, $100^{\circ}C$ 이하의 추출 온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120^{\circ}C$ 이상의 추출 온도에서는 추출 시간 3시간까지는 증가하다가 5시간에서는 감소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는 추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여 $140^{\circ}C$, 1시간에서 8.04 mg CE/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추출 시간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여 $140^{\circ}C$, 3시간에서 34.23 mg TE/g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이후에는 감소하였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DPPH 라디칼 소거활성과 유사하였고 $140^{\circ}C$에서 3시간 추출한 수피 추출물에서 51.58 mg AEAC/g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을 감안할 때 옻나무 부위별 효율적인 추출조건은 추출 온도 $140^{\circ}C$와 추출 시간 3시간이었다.

종구산지에 따른 한국산 쪽파(Allium wakegi Araki)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Native Korean Allium wakegi Araki according to Different Seed Bulb Origins)

  • 이정옥;김경희;이성아;황혜림;김미선;최종진;육홍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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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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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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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산 쪽파의 품질 향상을 위해 7개 지역의 쪽파 종구로 재배된 쪽파에 대한 이화학적 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반 성분 분석 결과, 쪽파의 수분 함량은 예천 쪽파, 조단백 함량은 제주도 쪽파, 조지방 함량은 예천 쪽파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회분 함량은 중국 쪽파가 가장 높았고, 환원당 함량은 덕적도 쪽파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나 유의적 차이를 나타냈는데, 총당 함량은 0.36~0.41% 수준으로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줄기 부분에 대한 경도는 시료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고, 잎의 경도는 예천 쪽파가 가장 높았다. 수소공여능은 예산 > 중국 > 무안 > 예천 > 제주도 > 안면도 > 덕적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기질은 K, Ca, P, Mg, Na 등 의 순으로 함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예산 종구로 재배된 쪽파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쪽파의 구성 아미노산은 18종 중 17종이 분석되었으며, 이중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pyruvic acid 함량은 제주도 종구 재배 쪽파가 가장 높았고, 중국산 종구 재배 쪽파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종구산지가 다른 7가지 쪽파의 이화학적 특성은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내산 쪽파 및 종구의 품질향상을 위해 종구에 따른 국내산 쪽파의 생리활성에 대해서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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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림식물 11종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11 Species in Korean Native Forest Plants)

  • 조명래;이종석;이사라;손연경;배창환;여주홍;이해석;마진경;이옥환;김종예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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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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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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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antioxidant activities from 11 forest plants, and determine their total phenolics, flavonoids and proantocyanidins contents. In addition, the antioxidant activities were correlated with antioxidant compounds. Among the samples, Cornus officinalis, Castanea crenata, Lindera erythrocarpa, Carpinus laxiflora and Pourthiaea villosa showed significantly higher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IC_{50}=21.12{\sim}28.93{\mu}g/mL$) and 2,2'-azino-bis(3-ethylbenzothia zoline-6-sulfonic acid) (ABTS) ($IC_{50}=28.18{\sim}52.55{\mu}g/mL$) radical scavenging ability with reducing power ($IC_{50}=59.91{\sim}93.64{\mu}g/mL$) than other plants; and C. crenata, L. erythrocarpa and Rubus coreanus showed strong nitric oxide (NO) inhibition activity (${\geq}60%$). In addition, L. erythrocarpa, C. laxiflora and P. villosa showed higher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ORAC) values (${\geq}1,100{\mu}M$ TE/g sample) than other samples. High total phenolic contents were observed in C. crenata (429.11 mg GAE/g), L. erythrocarpa (437.11 mg GAE/g), C. laxiflora (408.67 mg GAE/g) and P. villosa (404.11 mg GAE/g). The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ith reducing power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otal phenolic contents ($R^2=0.71{\sim}0.79$), but total phenolic contents were not correlated with NO inhibition and ORAC ($R^2=0.35{\sim}0.43$). Therefore,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C. officinalis, C. crenata, L. erythrocarpa, C. laxiflora and P. villosa are potential natural antioxidative candidate ingredients.

습식분쇄 시간에 따른 통메밀 분말의 품질특성 (Characteristics of whole buckwheat by wet grinding over time)

  • 조용준;서지형;정용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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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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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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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메밀껍질을 활용하고자 효소처리 및 습식분쇄에 따른 통메밀 분말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습식 분쇄 통메밀 분말의 입도 분석 결과 메밀쌀의 평균 입자크기는 74.84 ${\mu}m$로 통메밀 분말에 비하여 약 4~5배가량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식분쇄 90분 이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총 페놀성 화합물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경우 메밀쌀에 비하여 통메밀 분말에서 모두 증가하였으며 분쇄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상승하였다. Rutin 함량 조사결과 메밀쌀 44.10 ppm에 습식분쇄가 진행될수록 함량이 상승하여 습식분쇄 90분에서 152.90 ppm까지 증가한 뒤 이후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Quercetin의 경우 습식분쇄 시간에 따른 큰 함량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 조사결과 메밀쌀에 비하여 통메밀 분말에서 Ca, K 및 Mg의 함량이 높게 증가하였으며 Zn 및 Mn이 통메밀 분말에서 검출되었다. 유리아미노산은 통메밀 분말에서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22.27 mg%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glutamic acid는 14.58 mg%에서 30.45 mg%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통메밀 분말 제조를 위한 습식분쇄 시간은 90분이 적절하였으며 통메밀 분말의 경우 메밀껍질의 유효성분의 활용이 가능하였으며 습식분쇄과정을 통한 식감개선이 가능하여 차후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숙성 온도에 따른 마늘의 이화학적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Aged Garlic at Different Temperatures)

  • 신정혜;최덕주;정미자;강민정;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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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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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4-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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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열처리 온도를 달리한 마늘의 이화학적 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비교하고자 통마늘을 지퍼백에 $400{\pm}20\;g$씩 넣어 60, 70, 80 및 $90^{\circ}C$로 조절한 incubate에 숙성하면서 1, 3, 6일에 시료를 취하여 이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DPPH에 대한 전자공여능과 환원력을 통하여 항산화활성을 분석하였다. 열처리 온도를 달리하여 숙성한 마늘의 L, a 및 b값 모두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숙성기간이 경과할수록 유의적으로 낮아졌는데, $60^{\circ}C$에서 6일간 숙성한 시료의 b값은 $22.16{\pm}0.76$이었으나 $90^{\circ}C$ 숙성 시료는 $1.35{\pm}0.21$로 급격히 낮아졌다. 전단가의 경우 숙성 초기에는 $90^{\circ}C$ 숙성 시료가 $85.70{\pm}1.44\;cm/kg^2$로 가장 낮았으나 숙성기간이 경과할수록 경도가 증가하여 숙성 6일에는 $411.30{\pm}13.90\;cm/kg^2$으로 증가하였다. 마늘의 pH는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기간이 경과할수록 산성화되었는데 6일 숙성 후 $60^{\circ}C$$90^{\circ}C$ 시료의 pH는 각각 6.12와 3.90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총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기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여 숙성 6일 시료의 경우 $60^{\circ}C$ 숙성 시료에 비하여 $90^{\circ}C$ 숙성 시료에서 총 페놀은 약 3.5배, 플라보노이드는 약 9.1배 더 높은 함량이었다. Total pyruvate의 경우 숙성 온도에 따라 증감의 경향이 서로 상이하여 $60^{\circ}C$$70^{\circ}C$ 숙성 시료에서는 숙성기간 1일과 6일을 비교할 때 더 감소하였으나 $80^{\circ}C$$90^{\circ}C$ 숙성 시료의 경우 숙성 6일에 오히려 그 값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DPPH에 대한 항산화활성은 마늘의 숙성 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기간이 경과할수록, 농도가 진할수록 증가하여 $90^{\circ}C$, 6일 숙성 시료의 항산화활성은 $87.48{\pm}0.20%$로 타 시료의 $43.61{\sim}55.76%$ 보다 월등히 높았고 환원력도 이와 동일한 경향이었다. 이처럼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 것은 마늘의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기간이 경과할수록 갈변화 물질의 생성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총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마늘 중의 항산화성 갈변 물질의 증가에 기인하는 결과로 판단된다.

냉 압착 참기름과 볶음 압착 참기름의 품질 특성 (Study on Characteristics of Cold-pressed Sesame Oil and Virgin Sesame Oil)

  • 김범근;임정호;조영심;박기재;김종찬;정진웅;정승원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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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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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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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냉 압착 참기름과 볶음 압착 참기름 및 상업용 참기름(볶음 가열 압착 및 볶음 초임계 추출 참기름)의 색도 및 갈변도, 총 페놀 함량, 리그난 함량, 산화 유도 기간, 과산화물가, 전자 공여능을 측정하여 각 참기름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냉압착 참기름의 명도는 89.18로서 볶음 압착 참기름의 32.10에 비하여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갈색도의 경우에도 각각 0.063과 0.700을 나타내어 냉 압착유의 갈색화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페놀 함량의 경우 볶음 압착 참기름이 68.33 mg/100 g으로 냉 압착 참기름에 비하여 2.18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사몰, 세사민, 세사몰린 함량도 볶음 압착 참기름이 냉 압착 참기름에 비하여 높게 나타내었다. 냉 압착 참기름의 산화 유도 기간은 4.53시간으로 볶음압착 참기름의 19.90시간에 비하여 4.39배 짧게 나타났으며, 상업용 참기름(볶음 가열 압착 및 볶음 초임계 추출 참기름)의 산화 유도 기간은 각각 16.50 및 12.23시간이었다. 저장 12일 후 과산화물가를 비교해 보면 냉 압착 참기름이 28.95 meq/kg oil, 볶음 압착 참기름이 12.92 meq/kg oil, 상업용 참기름(볶음 가열 압착 및 볶음 초임계 추출 참기름)이 각각 12.09 및 9.86 meq/kg oil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 공여능은 볶음 압착 참기름이 1,000 mg% 이상의 농도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10,000 mg%에서 77.76%의 효능을 보였으나, 냉압착 참기름의 전자 공여능은 6%를 넘지 못하였다. 지방산 함량의 경우, 냉 압착 참기름이 oleic acid와 linoleic acid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포화 지방산에 대한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 또한 5.3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기의 실험 결과를 통하여, 냉 압착 참기름은 일반적인 볶음 가열 압착 참기름에 비하여 산화 안정성은 낮으나 색상, 영양성 및 위생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결론은 볶음 및 가열공정에 의한 갈변 반응의 산물이 참기름의 색상을 짙게 할 뿐만 아니라 리그난등의 물질의 유출을 기속화시켜 산화 안정성을 높이나, 가열 변성에 의한 불포화 지방산/포화 지방산 비율의 감소와 trans-지방산 생성 등의 위생성과 영양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열공정을 통하여 생산되는 냉 압착 참기름은 기존 참기름 시장에 신선한 추출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와 아울러, 볶음 및 가열 공정이 없는 냉 압착 참기름의 신화 안정성을 높여 유망한 유통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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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추출 처리에 의한 더덕 및 발효더덕의 항산화 증진 (Enhancement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Codonopsis lanceolata and Fermented Codonopsis lanceolata by Ultra High Pressure Extraction)

  • 박성진;박동식;이수복;허신용;안주희;윤원병;이현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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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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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8-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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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초고압 추출공정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기존 추출공정과 비교함으로써 초고압 추출공정에 의한 등급 외 더덕 및 발효더덕의 항산화 활성의 증진을 확인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초고압 발효더덕 추출물이 35.11 mg/100 g으로 초고압 더덕 추출물 14.78 mg/100 g, 일반더덕 추출물 14.56 mg/100 g에 비해 총 페놀화합물 함량이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페놀화합물과 유사한 경향으로 초고압 발효더덕 추출물이 280.86 mg/100 g으로 초고압 더덕 추출물의 198.35 mg/100 g과 일반더덕 추출물 193.05 mg/100 g에 비해 약 1.4배 정도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항산화도는 초고압 발효더덕 추출물의 경우 0.6 mg/mL에서 약 70%의 항산화도를 나타내었으며, 이 값은 초고압 더덕 추출물 60.35%와 일반더덕 추출물 30.92%보다 높은 항산화도를 나타내었다. 초고압 발효더덕 추출물의 환원력은 최종농도 1.0 mg/mL에서 일반더덕의 경우 0.733, 초고압 더덕 추출물의 경우 0.881, 초고압 발효더덕 추출물의 경우 0.926 으로서 초고압 발효더덕 추출물의 환원력이 다른 추출물보다 약 0.193까지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초고압 추출공정이 등급 외 더덕 및 발효더덕의 기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초고압 추출공정의 최적화를 통한 활성물질의 추출 극대화를 통해 높은 경제적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