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rs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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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골전이에 있어 F-18 FDG PET/CT에 대한 골스캔의 추가적 역할 및 F-18 FDG PET/CT와 골스캔간에 불일치 병소에 대한 연구 (Value of Bone Scan in Addition to F-18 FDG PET/CT and Characteristics of Discordant lesions between F-18 FDG PET/CT and Bone Scan in the Spinal Bony Metastasis)

  • 전성민;남현열;김인주;김용기;김주성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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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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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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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골스캔이 없이 FDG PET/CT가 단독으로 척추골전이 평가에 사용될 경우 간과될 수 있는 척추골전이의 양상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며 이와 더불어 척추골전이에서 FDG PET/CT와 골스캔간에 불일치 소견을 보이는 병소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대상 및 방법 : 척추골전이가 있는 43명의 환자군의 FDG PET/CT와 골스캔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FDG PET/CT와 골스캔상 불일치하는 소견을 보인 병소를 주의깊게 분석하였다. FDG PET/CT 단독과 골스캔을 참조한 FDG PET/CT 결과들을 McNemar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FDG PET/CT 단독분석상 간과된 척추골전이 병소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일방항카이스퀘어 검정을 시행하였다. 척추골전이 병소의 Tc-99m MDP 섭취와 연관이 있는 인자를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독립변수는 위치(경추부, 흉추부, 요추부), 전이 병소 크기(큼, 작음), 및 최대 SUV로 설정하였으며, 종속변수는 골스캔의 섭취(양성 및 음성 MDP 섭취)로 하였다. 결과 FDG PET/CT 단독 분석의 결과는 FDG PET/CT와 골스캔을 함께 참조한 경우와 유의하게 달랐다(p<0.01). FDG PET/CT 단독 분석상에서 미만성조골전이는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간과되는 경향이 있었다(p=0.04). 척추골전이의 Tc-99m MDP 섭취에 연관이 있는 인자를 확인하기 위한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상 경추부 병소 및 작은 전이 병소는 음성 MDP 섭취와 관련이 있었으며, 흉추부 병소 및 큰 전이 병소는 양성 MDP 섭취와 연관이 있었다. 그러나,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상 오직 전이 병소의 크기만이 양성 MDP 섭취와 연관이 있었다(p<0.01). 결론 : 골스캔은 척추골전이 평가에 있어 FDG PET/CT에 추가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미만성조골전이에서 더욱 그러하다. 척추골전이 병소의 크기와 골스캔상 섭취가 연관이 있는 듯 하다.

한국 청소년의 성성숙 시기 및 장기간의 초경연령 추세분석 (The timing of sexual maturation and secular trends of menarchial age in Korean adolescents)

  • 박미정;이인숙;신은경;정효지;조성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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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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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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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성숙 시기를 알아보고, 특히 성성숙의 객관적 지표인 초경연령의 장기간의 변화추세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남녀 총 982명 및 여대생 119명을 대상으로 Tanner의 사춘기 단계를 확인하며 초경연령을 알아보았고, 중, 장년 여성 115만 6천 22명의 건강검진 설문지를 통하여 1900년에서 1980년까지 초경 연령을 확인하여 초경연령의 장기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사춘기가 시작되는 연령은 여자는 $11.3{\pm}1.3$세, 남자는 $12.1{\pm}1.5$세였으며 성성숙의 총 변화기간은 여자는 평균 3.6년, 남자는 3.3년이었다. 사춘기가 시작될 당시 평균키는 여자는 $146.1{\pm}7.9cm$, 남자는 $152.7{\pm}9.8cm$였고 체중은 여자는 $39.3{\pm}6.9cm$ 남자는 $47.7{\pm}14.4kg$였다. 여자의 평균 초경연령은 $12.0{\pm}1.0$세였고 남자에서 몽정을 처음 경험한 연령은 $12.3{\pm}1.8$세였다. 연령별 초경률은 10세에는 3%, 12세에는 41.1%, 15세 이상의 여학생에서는 98%에서 초경을 경험하였다. 성성숙도별 초경률은 유방발달 2단계에서 18.2%, 3단계에서 66.1%, 4단계에서 91.7%에서 초경을 경험하였으며, 음모발달 2단계에서 초경률은 52.0%이며 음모발달 3단계에서는 93.8% 초경을 경험하였다. 1900년대 출생자의 경우 15-16세까지 약 50%가 초경을 경험한 것에 비해 1980년대 출생자의 경우 13-14세까지 약 50%가 초경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1900-1980년 기간동안 초경연령은 약 2년 정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 출생인 대학생의 경우 평균 초경연령은 $12.4{\pm}1.1$세인데 반하여 1990년대 이후 출생인 초, 중, 고등학생의 경우 평균 초경연령은 $12.0{\pm}1.0$세로 나타나 초경의 조기화 경향이 있었다. 결 론 : 남녀 모두에서 성성숙 단계는 점차 빨라지며 특히 초경연령은 지난 80여년간 약 2세 가량 빨라졌으며, 현재의 여학생들에서는 더욱 앞당겨지는 경향이 있어 12세까지 41%가 초경을 경험하였다. 한국 청소년의 사춘기 시기에 관한 참고치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시진이 포함된 대규모 전향연구가 추후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소아 예방접종시 예진표(동의서) 사용에 관한 보호자 설문조사 (A Questionnaire on Using Informed Consents of Parents or Guardians in Vaccination of Children)

  • 백승희;정은희;엄미령;신손문;이우길;이미나;이환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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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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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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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에서 예방접종시 예방접종 예진표(동의서) 사용에 관한 보호자들의 반응과 예진표 사용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7월 1개월 동안 예방접종을 위해 삼성제일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아 2,820명 중 무작위로 추출한 112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예진표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설문응답자는 어머니가 90명(80.4%)으로 가장 많았고, 응답자의 연령별 분포는 30-39세가 71명(63.4%)으로 가장 많았다. 학력분포는 대졸이 61명(54.6%)으로 가장 많았고 고졸이 35명(31.3%)이었다. 자녀의 예방접종을 주로 하는 곳은 종합병원 87명(77.7%), 대학병원 13명(11.6%), 보건소 5명(4.5%), 개인의원 2명(1.8%)순이었다. 응답자 중 예진표를 처음 작성해본 사람은 42명(37.5%), 2회와 3회 이상 작성해본 사람은 각각 28명(25%)과 40명(35.7%)이었다. 예진표를 받은 후의 반응에 대해서는 73명(65.2%)이 매번 잘 읽어본다고 답했고, 형식적으로 읽어본다고 답한 경우도 16명(14.3%) 있었다. 예진표 작성에 대해서는 좋다고 대답한 경우가 62명(55.4%), 귀찮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가 40명(35.7%)으로 91.1%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외 그저 그렇다가 7명(6.3%), 불편하고 귀찮아서 안 했으면 한다가 3명(2.7%)이었다. 예진표 작성을 하기 싫은 이유로는 아이를 안고 예진표를 작성하는 것이 힘들다고 답한 경우가 55명 중 33명(60%)이었고, 그밖에 답해야 할 문항이 많아 읽기 귀찮다고 답한 경우가 13명(23.6%)이었다. 예진표를 읽고 이상반응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한 경우는 80명(71.4%),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 경우는 10명(8.9%), 읽어도 내용을 모르거나 의사의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고 대답한 경우는 21명(18.8%)이었다.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질문 결과, 이전에 이상반응에 대해 66명(58.9%)은 막연히 알고 있었다고 하였고 43명(38.4%)은 잘 몰랐다고 하였으며, 이상반응에 대한 보호자의 질문에, 걱정이 되지만 예방접종을 하겠다고 대답한 경우가 105명(93.8%)이었다. 이상반응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에 대한 질문에, 가벼운 증상이라도 병원에 연락하거나 찾아온다고 대답한 경우가 77명(68.8%), 집에서 경과를 관찰한다는 대답도 32명(28.6%)이었다. 결 론 : 보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예진표 사용은 꼭 필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예방접종시 예진표의 사용이 저조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예방접종 예진표에 대한 보호자 호응도는 좋은 편이었으나, 적절한 교육과 설명으로 그 취지를 좀 더 잘 이해시키고, 우리 실정에 맞는 예진표를 개발하여 이의 사용을 앞으로 적극 확대하여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향평가와 상향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분석 (Analysis of characteristics affecting the score-groups by supervisor and subordinate rating)

  • 신기수;조우현;박영요;정상혁;이혜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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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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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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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was designed to compare the differences m results of supervisor and subordinate rating. Data was collected from personnel evaluation and subordinate rating results for middle managers(n=68) in hospital from 3rd January to 20th March in 2004. Supervisor rating consisted of performance, ability and attitude evaluation. Subordinate rating consisted of leadership, ability and attitude evaluation. Collected data include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work department, work level, years of work, years at present level and whether working in a patient serving department. The difference of standardized supervisor and subordinate rating score was used to define groups as 'higher in supervisor rating group'. Groups were defined in total score, ability score and attitude scor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total score, sectional chiefs were apt to be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while chief clerks were apt to be 'similar group' or 'higher in supervisor rating group'. Staffs in patient serving department were likely to be 'higher in supervisor rating group' and staffs in non-patient serving department were likely to be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All these resul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2. In ability score,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sex, years of education, work department, work level, years of work and whether working in a patient serving department among 'higher in supervisor rating group', 'similar group' and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3. In attitude score, staffs in the department of medical affairs and the department of administration were apt to be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Staffs in the department of nursing were apt to be 'higher in supervisor rating group'. Staffs in a patient serving department were likely to be 'higher in supervisor rating group' and staffs in a non-patient serving department were likely to be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All these resul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4. Logistic analysis about total score showed that sectional chiefs had higher Odds Ratio(OR) to be in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Staffs in a non-patient serving department had higher OR to be in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Both these result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5. Logistic analysis about ability score showed that sectional chiefs had higher OR to be in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Staffs in a non-patient serving department had higher OR to be in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These result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6. Logistic analysis about total score showed that sectional chiefs had higher OR to be in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Staffs in a non-patient serving department had significantly higher OR to be in 'higher in subordinate rating group'. In conclusion, there is no clear superiority between supervisor and subordinate rating in personnel evaluation. It would be better to use a mixed model. It's also suggested to use an intervening rate of application or scores considering work levels and work department in personnel evaluation. These results would be helpful for hospitals planning a supervisor and subordinate rating system for personnel evaluation.

모유 수유에서 유두 혼란에 영향을 주는 인자 (Predisposing factors to nipple confusion)

  • 김지현;차옥련;서유경;이선주;조성민;박병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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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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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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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저자들은 유두 혼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가에 대하여 설문 조사를 통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동국대학교 포항 병원 신생아실에 입원했던 신생아 100명과 그들의 수유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온전히 직접 젖을 물려서 모유 수유를 시행하는 경우만 유두 혼란이 없는 것으로, 아기가 직접 젖을 물지 않으려 하여 우유병으로만 수유하는 경우나 직접 젖을 물리더라도 그 양이 충분치 못하여 우유병 사용을 병행하는 경우를 유두 혼란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유두 혼란이 있는 군에서 입원 전 직접 젖을 물어 본 경우가 12명으로 41.4%였고, 물려 보지 못한 경우가 17명으로 58.6%이었던 것에 비해, 유두 혼란이 없었던 군에서는 직접 젖을 물려 본 경우가 54명으로 76.1%였고, 물려보지 않았던 경우가 17명으로 23.9%를 차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입원 전 모유 수유 경험 여부와 유두 혼란간의 관계에서는 유두 혼란이 있는 경우는 경험이 있는 경우가 11명으로 37.9%, 경험이 없는 경우가 18명으로 62.1%였던 것에 비해, 유두 혼란이 없는 경우 모유 수유 경험이 있었던 경우가 49명으로 69.0%였고 경험이 없었던 경우가 22명으로 31.0%로 나타나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04). 반면 입원 전까지 모유 수유를 했던 기간과 유두 혼란 간에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09). 입원 기간과 유두 혼란과의 관계에서는 유두 혼란이 있는 신생아의 평균 재원일이 $11.8{\pm}7.4$일, 유두 혼란이 없는 신생아는 $9.2{\pm}6.1$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73), 질병의 경중도가 유두 혼란에 미치는 영향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 0.151).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유두 혼란과 관계있는 인자로 직접 젖을 물어봤던 경험과 입원 전까지의 모유 수유 여부가 의미 있게 나타났다. 특히 모유 수유 여부와 관계없이 출생 이후부터 입원 전까지 직접 젖을 물어 본 경험만으로도 유두 혼란이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직접 젖을 물기까지의 시간을 도출한다면 모유 수유 실천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식욕부진이 있는 4세 이하 영.유아의 식이 습관에 대한 조사 (Eating Habits of Children Under 4 Years with Poor-Feeding)

  • 윤영훈;박영봉;양은석;노영일;김은영;문경래;이철갑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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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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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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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성장 장애의 비기질적 원인인 식욕부진의 원인으로 부적절한 양육, 부적절한 칼로리의 섭취, 부적절한 식이 습관 등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영양 지도 및 평가의 기초 자료로 삼고자 성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식욕 부진이 있는 4세 이하의 영 유아에서의 식이 습관을 조사하였다. 방 법: 2002년 5월부터 2002년 8월까지 조선대학교 부속병원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4개의 개인 병원을 방문한 504명의 아이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방법은 본 교실에서 제작한 설문지를 보호자가 기재하도록 하였다. 결과의 분석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 138명과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 366명의 체중 증가의 정도, 신생아 시기의 수유 방법과 수유량, 수유시기,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과 시기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대상아 중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는 138명(27.4%)이었고,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366명(72.6%)이었다.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 중에서 남아는 전체의 14.7%이었고, 여아는 12.7%이었으며, 식욕부진이 없는 경우는 남아가 전체의 39.1%이었고, 여아는 33.5%이었다. 2) 식욕부진이 있는 아이의 체중 분포는 3 백분위수 미만이 8.7%, 3~10 백분위수가 15.9%, 10~25 백분위수가 20.3%, 25~50 백분위수가 23.3%, 50~75 백분위수가 18.8%, 75~90 백분위수가 5.8%, 90~97 백분위수 5.1%, 97 백분위수 이상이 2.2%이었다. 3) 모유수유율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는 18.8%,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20.3%이다. 4) 6개월 이내의 짧은 모유수유기간은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는 70.5%,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는 58.5%이다. 5)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식욕 부진이 있는 아이의 경우에 2~4개월 때 15.9%, 4~6개월 때 32.7%, 6~8개월 때 38.1%, 1세 이상일 때가 18.8%로 식욕 부진이 없는 아이의 경우 2~4개월 때의 5.6%와 비교하면 이유식을 4개월 이전에 너무 빨리 시작한 경우가 15.9%로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6) 이유식을 먹이는 방법은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80.4%에서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도 66.6%에서 젖병을 이용하는 잘못된 이유 방법을 하고 있었다. 7) 식사시에 항상 다른 일을 하는 경우는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17.3%,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는 10.7%이었으며, 항상 식사에만 집중하는 경우는 식욕 부진이 있는 경우는 2%, 식욕 부진이 없는 경우는 12.7%이었다. 8) 식욕 부진으로 상담을 받았던 곳은 한방병원 68%, 소아과 20%, 내과 3%, 약국이 8% 순이었다. 9) 식욕 부진으로 복용한 약물의 종류는 한약이 77%, 영양제가 15%, 비타민제제는 8% 순이었다. 결 론: 영 유아의 식욕부진은 낮은 모유 수유율과 짧은 기간, 잘못된 이유 시기 및 방법, 식사시의 집중도, 편식의 정도와 관련이 있다. 또한 식욕 부진아의 대부분이 소아과의원 이외의 다른 기관에서 진료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책 강구와 올바른 영 유아의 영양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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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세인트조지 호흡기설문의 타당도와 신뢰도 검정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 for Patients with Chronic Respiratory Disease)

  • 김영삼;변민광;정우영;정재희;최상봉;강신명;문지애;한숙정;남정모;박무석;김세규;장준;안철민;김성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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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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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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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만성폐질환 환자에서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로서 세인트조지 호흡기 설문(St George's Respiratory Questionnaire;SGRQ)이 개발되어 치료효과를 판정하는 측정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영어권국가에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데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의 정확한 적용을 위해서 언어, 기술, 개념적인 관점을 고려하여 한국어 설문지를 만들고 이들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방 법: 한국판 세인트조지 호흡기 설문은 번역, 역번역, 전문가 패널의 수정을 통해 완성되었고,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 설문을 시행하였다.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alpha$를 구하여 측정하였고 타당도는 폐기능검사, 6분보행검사, 호흡곤란지수와 산소포화도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여 설문 검사결과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남녀 비는 2.2:1, 평균연령은 $63.8{\pm}10.3$세였다. 이 중 천식환자는 27명(36.5%),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39명 (52.7%)이었고, 결핵에 의한 파괴 폐환자는 8명(10.8%)이었다. Cronbach's ${\alpha}$ 값은 증상영역, 활동영역, 영향영역 및 총 점수에서 각각 0.63, 0.87, 0.89, 0.92 이였다. 총점수와 $FEV_1$, FVC, 6분보행거리, 산소포화도, 호흡곤란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한국어판 세인트조지 호흡기 설문은 만성폐질환 및 천식과 같은 만성폐질환 환자에서 신뢰도가 높았고 총점수와의 상관관계는 6분보행검사 및 산소포화도에서 높음을 알수 있었고 폐기능 검사와의 상관계수는 원저인 세인트조지 호흡기설문 및 타 국가의 번역본 호흡기설문에서와 같이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호흡기질환의 삶의 질에 대한 치료효과 판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와사끼병의 급성기 중용량 aspirin 투여 기간에 따른 치료 효과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therapeutic effects according to duration of medium-dose aspirin therapy at the acute stage of Kawasaki disease)

  • 이정화;이소희;이상택;박용현;홍성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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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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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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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가와사끼병의 급성기 치료에서 중용량 aspirin(50-60 mg/kg/일)의 사용 기간의 차이에 따른 치료 효과를 비교하고자 연구를 하였다. 방 법 : 총 87명의 환아를 무작위로 두 군으로 나누어 한 군은 급성기동안 중용량 aspirin을 IVIG 투여 후 2주간 투여하였고(장기 투여군), 다른 군은 IVIG 투여 후 48시간 동안 투여하였다(단기 투여군). 치료 효과의 비교는 두 군간의 IVIG 투여 후 발열 기간, 1회 IVIG 투여에 대한 무반응 환자, 그리고 관상동맥 합병증 발생 여부 등을 의무 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IVIG 투여 후 발열 지속 기간을 보면 장기 투여군에서는 $1.7{\pm}1.1$일이었고 단기 투여군에서는 $1.8{\pm}1.1$일로 양 군사이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588). IVIG 1회 투여에 반응하지 않은 무반응 환아는 장기 투여군에서는 5.5%, 단기 투여군에서는 6.3%의 발생률을 보였다(P=0.878). 관상동맥 합병증 발생 정도를 분석해보면 관상동맥의 일시적인 확장은 장기 투여군에서는 10명(18.1%)에서 관찰되었고 단기 투여군에서는 5명(15.6%)에서 관찰되었으며(P=0.761), 관상동맥류 발생률은 장기투여군에서는 4명(7.3%)이었고 단기 투여군에서는 3명(9.4%)으로 나타나서(P=0.728) 양 군 사이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의 급성기 중용량 aspirin의 투여 기간을 2주에서 IVIG 투여 후 48시간으로 단축하여도 발열 기간 및 관상동맥 합병증 발생률 등 치료 효과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소아 관찰병실 운영에 대한 분석 (An analysis of one-year experience of pediatric observation unit: The first report in Korea)

  • 이지영;최의윤;이수영;이지영;이병찬;황희승;목혜린;정대철;정승연;강진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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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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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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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소아 관찰병실(pediatric observation unit: POU)의 운영내역을 분석하여 국내에서도 그 적용이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방 법 : 2006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1년간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소아과 POU에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분석하였고 평균재원일수와 병상회전율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구기간 1년 전 자료와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1,076명이 POU에 입원하였으며 환아들의 중앙 연령은 2.4세이었고 중앙 재원시간은 14시간 00분이었다. 질환별로는 장염(42.7%)이 가장 많았고 그 외 급성인후염(19.1%), 모세기관지염(7.8%), 폐렴(5.5%), 열성경련(5.2%) 순이었다. 전체 환아 중 7.5%(81/1,076명)는 일반입원으로 전환되어 입원이 연장되었다. 전환율이 낮은 질환들은 변비와 장염, 중이염과 인후염을 포함한 상기도 감염성 질환, 경련성 질환, 후두염이었고 전환율이 높은 질환들은 폐렴, 발열이 조절되지 않은 열성경련, 천식이었다. POU 시행 1년전 자료와 비교할 때, 전체 입원환자의 평균 재원일수는 4.69일에서 3.75일로 감소하였고 병상회전율은 1병상 당 78.8명에서 98.2명으로 증가하였다. 결 론 : POU는 국내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POU는 외래와 응급실 진료의 제한점을 보완하며 불필요한 입원기간을 줄일 수 있는 소아과 영역의 새로운 진료 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출생 및 영아사망 신고체계 및 전산정보체계 개발 (Birth and Infant Death Reporting System via Computer Network)

  • 박정한;이영숙;이정애;조현;정영해;박순우;전혜리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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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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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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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ccurate vital statistics are essential for a national health planning and evaluation. Among various vital statistics, birth and death rates, and infant and matemal mortality rates together with the causes of death are the very basic ones for above purposes as well as for the maternal and child health management. These statistics are based on the birth and death reports. It is required by law to report every birth and death within one month after its occurrence. However, in case of a neonatal death occurring prior to the birth report, most of the birth and death are not reported. Thus accurate infant and maternal mortality rates are not available yet in Korea. The main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birth and infant death reporting system via computer network. We designed a new birth report form based on the current form and data from the analysis of medical record forms of 14 hospitals. A new form is basically addition of essential medical information to the current birth report form. Since a revision of the rules and regulations related wtih the birth report is necessary to use a new form, we kept the current from intact to make it acceptable to the government office for a field trial. We also developed computer programs for data input for birth and death reports at a medical faciltiy, data processing for production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indices at a health center, and management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services including immunization and postantal care at health center. The birth certificate and birth report can be printed out at a medical facility. The computer packages were programmed by Borland Delphi 3.0 and can be run under Windows 95 system. We proposed a new birth and death reporting system via computer network after a field trial for data input, transmission, and processing. The medical and demographic data o birth and death at medical facilities will be sent to health centers directly via computer network. The health center will retain the medical data for analysis and forward only the data for birth and death reports required by current regulations to the Dong, Up, or Myun Office. Once the birth or death is reported via computer network to the Dong Office, then the Dong Office will notify the baby's mother of the birth report and request to submit the baby's name by mail. When the baby's name its submitted. the Dong Office will forward the birth reports to the Common Court and Statistics Agency in the same way as the current system, Upon the completion of birth registration of the Common Court, the court will issue the birth certificate to mother which will be used in lieu of the family record. The advantages of proposed birth and death reporting system via computer network ar as follows ; I) The accuracy, timing, and completeness of reporting will be improved and more accurate maternal and child health indices can be obtained, ii) The maternal and child health services of health center will be obtained, iii) Epidemiologic data for pregnancy and birth can be obtained, iv) Manpower for birth and death reporting will be sa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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