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n-regular 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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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비정규직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Predictors of Turnover Intention among Non-regular workers in University Hospitals)

  • 양종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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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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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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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병원 비정규직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설문대상은 전국 7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292명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 분석을 위해 ANOVA, t-검정을 하였으며,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환경불공정성, 고용불안정성, 차별경험은 이직의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력을 보였고, 직무만족과 나이, 고용형태는 유의한 음(-)의 영향력이 있었다. 특히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의료시장에서 병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 높고, 이직의도가 높은 것은 장기적으로 병원경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비정규직을 위한 정책을 수립과 지원이 필요하고, 병원들은 비정규직을 위한 복지, 임금, 근무환경 등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고령화 인력의 직무 특성, 직무만족도, 그리고 삶의 질에 관한 연구: 국내 상용직 근로자와 비상용직 근로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Job Characteristics, Job Satisfaction, and Life Quality of Aging Workfor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Regular and Non-regular Workers)

  • 임승준;이정호;류춘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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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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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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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 직면하여 기업 및 사회의 고령화 인력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이들 삶의 질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이 수집한 고령화 6차 패널 자료를 통해 국내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들 연구 문제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선, 고령화 인력의 자발적 복리후생 유무, 임금 수준, 법정 복리후생 유무, 관행적 퇴직 권유 수준, 그리고 직무적합도는 직무만족도와 삶의 질 간 매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상용직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삶의 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나, 비상용직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직무만족도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비상용직 근로자의 직무만족도는 임금 수준과 삶의 질 간 매개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으로 하여금 고령화 인력의 활용을 비용적 측면이 아닌 사회적 가치의 향상으로 인식할 필요성을 제시하며, 국내 기업과 정부의 정책입안자에게 국내 고령화 인력의 활용방안과 상용직 근로자와 비상용직 근로자의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코로나-19가 임금근로자의 노동조건에 미친 영향 - 고용형태별 차이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COVID-19 on the Working Conditions of Wage Workers - Focusing on Differences by Employment Types -)

  • 이용관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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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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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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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19가 임금근로자의 노동시간과 임금에 미친 영향을 고용형태별로 비교분석하였다.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2017~2020)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노동시간이 더 감소해 임금소득 창출 기회가 축소됐다. 같은 기간 정규직과 비정규직 신규인력 간 노동시간과 임금 격차는 커졌는데, 이는 단시간·단기간 고용된 인력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초기수준을 기반으로 노동조건이 변화하므로 이러한 결과는 신규 및 고용안정성이 낮은 인력의 노동조건 개선 노력이 노동시장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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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금근로자에서 고용형태에 따른 hs-CRP level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Employment Status and hs-CRP Level in Korean Wage Workers)

  • 주재한;이준희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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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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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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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We aimed to find the relationships between employment status and hs-CRP level among Korean wage workers using the 2016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KNHANE, revised).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1,937 daytime wage workers over the age of 19 and within a normal weight range (18.5≤BMI≺25). Regular workers were defined as those granted an employment guarantee until reaching retirement age, and non-regular workers were defined as temporary, non-typical, dispatched, short-term workers and contractors. For hs-CRP, three divisions were classified as recommended by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and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with less than 1.0 mg/L indicating low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bove 1.0 mg/L and below 3.0 mg/L considered moderate risk, and more than 3.0 mg/L indicating high risk.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 type and hs-CRP level in Korean wage workers, 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Results: For non-regular workers, the odds ratio of the cardiovascular moderate-risk group and cardiovascular high-risk group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compared to regular workers. After adjusting for factors such as gender, age, subjective health status, income, education, smoking, and physical labor, the odds ratio of the cardiovascular high-risk group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s: In this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non-regular workers and high hs-CRP level was examined. Based on this, institutional strategies should be pursued to prevent and manage cardiovascular disease among non-regular workers.

산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요구도 (Need Assessment for Worksite Health Promotion Program)

  • 송연이;장정희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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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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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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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kinds of health promotion program which workers want, worker's intention for participation, proper method, time, duration and manager.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method was used to collect data from 412 employees of 3 worksites in Chungpook and Kyungkee. This survey was carried out from Aug. 10 to Aug. 20, 1998.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In male, among health promotion programs, favorite ones were physical fitness(32.2%), periodic health check-up(24.6%), and stress management(18.0%). In female, among health promotion programs, favorite ones were periodic health check-up(26.0%), physical fitness(22.0%), and body weight control(19.5%). 2. The more young subjects are, the more they like physical fitness program, and the female like body weight control program regardless of BMI. Manufacturing worker preferred back pain prevention program to clerical worker did. In female, drinker preferred stress management program to non-drinker did. 3. The more old subjects are, the more they like back pain prevention program, and non-smoker preferred body weight control program to smoker did. 4. In health promotion program format which the subjects wanted, learning of self-examination techniques was 41.1%, worksite screening was 3l.0%, availability of pamphlets and audiovisual materials was 20.0%, presentation of worksite educational sessions was 7.9%, and the most wanted manager for the program was medical doctor and then nurse, physical trainer, psychological counselor. The favorite health promotion program duration was less than 30 minutes(49.6%), and the favorite time was before work(49.6%). 5. Among respondents, 48.5% was smokers, 81.8% was drinkers, 39.9% engaged in the regular exercise, 68.2% engaged in regular diet habit. In vaccination, 50.2%, if possible, wanted to be vaccinated and 37.6% never wanted to be vaccinated. 6. Ex-smoker, ex-drinker, the subjects in the regular exercise, and in the regular diet habit responded they were in good health.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ercise and health status. Need and intention for participation of health promotion program were high in ex-smoker, ex-drinker, the subjects in the regular exercise, and in the regular diet habit. According to results for this study, if the favorite programs, exercise, periodic health check-up, stress management program, are operated at a proper time and with managers they want, this programs can really raise the participation of employees. And as employees want to learn self-examination techniques if worksite educational sessions are performed, health promotion program can effectively be ope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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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비정규직 사무직의 차별과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Discrimination and Job Satisfaction among Non-regular Office Workers in Hospitals)

  • 양종현;장동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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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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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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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병원의 비정규직 사무직을 대상으로 차별과 직무만족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2017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전국의 7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사무직 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별경험, 직무만족 차이분석을 위한 t-검정, ANOVA 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를 보면, 환경불공정성, 지위불공정성 및 고용불안정성이 유의한 음(-)의 영향력을 보였고, 일반적 특성은 성별, 교육, 소득이 유의한 음(-)의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의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차별이 높고, 직무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병원에서는 비정규직 여성을 위한 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해 주고 있다.

비정규직 임금노동자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일의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Work Impact on Contingent Worker's Happiness)

  • 김효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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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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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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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정규직 임금노동자의 행복에 직장만족도와 일의 특성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12차년도 데이터에서 전일제 비정규직 임금노동자 데이터를 추출하여 기술통계 및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고 다음과 같은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비정규직 임금노동자는 주당 49시간일하고 평균 208만원을 받고 있었으며 자신의 교육수준이나 기술 및 능력에 비해 낮은 수준의 일을 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일의 내연적 특성, 즉 기술 및 능력에 비해 낮은 수준의 일을 하는 것이 일터에서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직장에서의 의사소통과 임금, 근로환경에 대한 만족 역시 비정규직 임금근로자의 행복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본 연구는 근로자의 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조직 내 의사소통의 강화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업무관련 지식 및 보유 기술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의거한 업무 배치 및 학습자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조직원들을 지원해야 함을 제언하고 있다.

정규직 노동자의 연대의식과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 경제적 이해관계, 동일시, 공감을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Solidarity of Korean Unionists and Its Determinants : Focusing on Economic Interests, Worker Identification and Empathy)

  • 남규승;신은종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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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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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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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노동조합운동은 연대성 위기에 빠진지 오래다. 대공장 중심의 노동조합운동이 정규직 조합원만의 이익을 위한 협소한 경제적 이익대표체로 전락하면서 노동대 중을 위한 넓은 연대의 구심으로 역할하지 못하고 있다. 선행연구는 연대성 위기의 주요 원인을 시장극단주의의 확산, 노동조합운동의 전략적 역량부족 등에서 찾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개별 노동자의 연대 인식에 대한 탐구를 결여하고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연대에 대한 이론적 탐색에 기초해 정규직 노동자의 비정규직에 대한 연대의식을 분석한다. 이론적 고찰을 통해 경제적 이해관계, 동일시, 공감 등 연대의 세 가지 원천을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실증분석을 시도한다. 분석 자료는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조합이 조직된 사업장에 소속된 노동자 476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연대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노동조합 가입유무, 상급단체, 노조조직 형태, 비정규직에 대한 개방성 등을 고려했다. 주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적 이해관계 차원에서의 연대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정규직 조합원은 비조합원에 비해 차별화된 연대의식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개혁적 노조운동을 지향하는 민주노총 역시 협조주의 노선을 취하는 한국노총에 비해 비정규직에 대한 조합원의 연대의식을 고취하는데 적절한 역할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조직형태와 비정규직에 대한 개방성 변수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거니와 산별조직에 속하거나 비정규직에 가입자격을 부여한 노동조합에 속한 정규직 조합원일수록 비정규직과의 경제적 연대에 대한 열망이 높다는 점이 발견됐다. 둘째, 동일시 차원에서의 연대는 정규직 조합원이 비조합원에 비해 높은 동일시 의식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급단체 변수도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한국노총에 비해 민주노총에 소속된 정규직 조합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동일시 의식(비정규에 대한 의식)을 보였다. 셋째, 공감 차원의 연대의식을 분석한 결과, 노동조합 가입유무나 민주노총 변수는 정규직 조합원의 공감 의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한국노동조합이 연대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별 조합원의 연대의식 함양이 긴요한 과제임을 드러낸다. 특히, 산별노조의 건설은 경제적 연대의식과 동일시에 기초한 연대감을 높이는 주요 요인인 만큼 노동조합의 전략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노동자 연대의 새로운 측면을 제시하는 유용성이 있으나 표본의 제한, 역인과관계의 존재가능성 등에 따른 한계가 존재한다.

비정규직 노사분규 사례 연구 : 하이닉스 사내하청 노사분규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about Non-regular Worker's Labor Dispute : Focusing on the Labor Dispute about Subcontract Company of Hynix Semiconductor Co.)

  • 윤찬성;김정훈;이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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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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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6-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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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노사 간 이슈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이슈에 주목하여 비정규직 노사분규의 사례 중 대표적인 하이닉스 사내하청 노사분규사례의 발생원인 및 해결과정 등 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유사한 노사분규에 대한 시사점을 주고자 함에 있다. 사례분석결과 하청노조는 교섭상대방인 하청회사가 존재 할 때까지는 하청회사들과 교섭하지만, 이후 하청회사는 폐업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하청노조원들은 직장을 잃게 되고 교섭상대방은 원청회사로 바꾸어 직접교섭과 고용을 주장한다. 원청회사의 교섭거부와 하청노조의 불법을 포함한 전 방위적 공세 속에서 지역사회 등의 노력으로 중재가 시도되고 이후 사적 조정 그리고 최종 직접교섭으로 동 분규는 해결된다. 해결에 있어서는 고용을 배제되고 위로금 등으로 해결되어 불법과 무원칙이 난무하는 한국의 노사관계에서 나름대로 법과 원칙에 입각한 해결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산재경험 고령자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관한 연구: 앤더슨 모형을 중심으로 (Factors Determining the Economic Preparation for Later Life of the Elderly with Industrial Injury: Based on Andersen Behavioral Model of Health Care Utilization)

  • 문용필;원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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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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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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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재경험 고령자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앤더슨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고, 과거 산재당시 종사상지위에 따라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로 구분해 경제적 노후준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산재보험패널조사(PSWCI)의 1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요인에서는 학력이 높고 정규직인 근로자가 비정규직인 여성 근로자에 비해 경제적 노후준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자원요인에서는 정규직,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근로소득이 많을수록 노후준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국민연금 가입여부는 경제적 노후준비에 도움을 주지못하였다. 비정규직 근로자에게는 건강보험 가입이 경제적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욕구요인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모두 산업재해로 인한 통증이 일상 및 삶을 방해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경제적 노후준비에 취약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