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if heterogeneous news is evenly consumed and distributed on portals as it examines people's news use and engagement behaviors and news credibility. Focusing on the four behaviors of news use, i.e., viewing news by keyword search, viewing news from subscribed sources, viewing news from the list of most-viewed news, and reading comments, and the three behaviors of news engagement, i.e., sharing news, 'liking' or 'recommending' news, and posting comment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 between each of the behaviors and portal news credibility.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From 2022 News Audience Survey in Korea, this study conducts a regression analys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between each behavior and news credibility. Results: The results show a positive relation for the former two news use behaviors and the latter two news engagement behaviors, and a negative relation for the latter two news use behaviors. Conclusions: The positive relations between active news use and engagement behaviors and portal news credibility indicate that news consumers are more likely to use and engage in attitude-consistent news rather than attitude-challenging news, implying that heterogeneous news is less likely to be consumed and distributed evenly on portals across all news users.
본 연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8 언론수용자 의식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포털 사이트에서 접한 뉴스 신뢰도와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 신뢰도가 포털 사이트 뉴스 이용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포털 사이트 뉴스 이용행태는 포털 사이트 뉴스 이용 시 포털 사이트의 편집 방식에 따라 배열된 뉴스에 주목하는 행태와 뉴스 제공 언론사에 주목하는 행태 등 두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각 '포털 사이트 주목', '언론사 주목'으로 개념화했다. 연구 결과, 포털 사이트 뉴스 신뢰도는 포털 사이트 주목 및 언론사 주목과 정적인 관계를 나타냈다. 언론사가 제공하는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두 유형의 포털 사이트 뉴스 이용행태와 유의미한 관계를 보였는데, 응답자의 언론사 선호 여부에 따라 상이한 관계를 나타냈다. 즉, 평소 선호하거나 자주 접하는 언론사의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포털 사이트 주목과 정적인 관계를 나타냈으나, 언론사 주목에는 부적인 관계를 보였다. 반면, 평소 선호하지 않거나 자주 접하지 않는 언론사의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포털 사이트 주목과 부적인 관계를, 언론사 주목과는 정적인 관계를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 연구는 지역신문의 규모가 지방정부 보도자료 이용 및 의존도, 보도성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내용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나아가 지역언론인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어떠한 요인들이 지방정부 보도자료 이용형태 및 의존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문헌연구를 토대로 신문사의 규모와 보도자료의 이용률, 의존도, 그리고 보도성향간 부적인 관계를 가설화하여, 지방정부(경북도청)에서 배포된 보도자료와 동일 권역내 4개 지역신문의 지방정부 기사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문사의 규모는 지방정부 보도자료 이용률과 의존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 신문사 규모가 클수록 이용률과 의존도는 낮으며, 작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역신문의 규모와 보도성향간 정적인 관계에 대한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신문사 규모가 작을수록 중립적 보도를 상대적으로 적게 하고,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보도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언론인들은 어떠한 요인들이 보도자료 이용률 및 의존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심층 인터뷰가 실시되었다. 이를 통해, 취재보도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이 어떻게 언론사 조직과 역동적으로 관여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미해석이 이뤄졌다.
Objective : The aims of this study are to investigate the trend of internet journalism about the toxicity and safety of the herbal medicine, and to suggest the regulatory solution of the issue. Method : In this study, we had searched the internet news article published from 2001 to 2011 in the five major portal sites-NAVER, DAUM, Nate, Google Korean, and Yahoo Korean. The search terms were 'herbal medicine', 'adverse event', 'toxicity'. If the articles described the same event in the same form and tone, the articles were considered overlapping. The overlapped articles were excluded. The articles were categorized by the form and tone. The form categories were straight news, interpretative story, editorial, interview, and the tone categories are the positive, the negative, and the neutral. The regulations were searched about the negative issue. Result : Total 56 articles were reviewed. There were 19 positive articles, 29 negative articles, 8 neutral articles. Most negative issues have the proper regulations, but insufficient measures for the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 Conclusion : The herbal medicine specified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 is essential.
본 연구의 목적은 가짜뉴스가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전자투표시스템 관련 가짜뉴스가 뉴스 이용자의 시스템 이용에 대한 태도, 시스템을 통한 선거 참여 의도, 뉴스서비스 신뢰도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데 있다. 연구결과, 부정적인 내용으로 프레임된 가짜뉴스는 이용자의 태도와 선거 참여 의도 수준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각 뉴스서비스에 따른 가짜뉴스 영향력 차이를 검증한 결과, 이용자가 일반 인터넷신문을 통해 가짜뉴스에 노출되고 해당 뉴스가 가짜임을 인지한 경우에는 태도와 선거 참여 의도 수준이 감소 후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네이버와 페이스북 가짜뉴스에 노출된 이용자들은 가짜뉴스에 담긴 부정적인 내용을 더욱 강하게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뉴스가 이용자의 인지적 차원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최초 노출 정보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인식을 강화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 이후의 최근에 들어서 아시아의 대표적 주식시장에서 주식수익률 변동성이 정보의 호 악재에 따라 비대칭적으로 반응하는지의 여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인 5개국의 아시아 주식시장 모두 주식시장에 호재가 도착할 경우 전기의 예기치 못한 양의 수익률의 제곱이 당기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전기의 예기치 못한 음의 수익률의 제곱이 당기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더 크다는 분석결과를 보여주었다. 아시아 주요 5개 주식시장의 비대칭성의 상대적 크기를 비교해보면, 대만, 일본, 한국의 주식시장 순으로 더 크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말레이시아 주식시장은 비대칭성의 정도가 적은 분석결과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금융위기의 전과 후의 분석결과는 전구간의 분석결과와 동일하게 아시아 주식시장 주식수익률 변동성의 비대칭적 반응에서 모두 유의적인 양의 값을 가진다. 이는 최근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에서 주식시장에 도착하는 정보가 주식수익률 변동성에 미치는 반응은 비대칭적이며, 또한 주식수익률 변동성을 예측할 때, 주식시장의 정보의 호재 및 악재 여부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의제 설정 영향력을 지닌 미디어인 언론 기사와 블로그 포스트에서 농촌태양광이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텍스트 마이닝 방법을 활용하였다. 농촌태양광을 키워드로 웹스크래핑을 통해 기사와 블로그 포스트의 텍스트 자료를 수집하고, 이에 대해 감성분석과 토픽모델 기법을 적용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감성분석 결과 농촌태양광에 대한 텍스트에서 두 매체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는 비율이 높았는데, 블로그의 경우 기사에 비해 부정적인 내용을 담은 텍스트의 비중이 훨씬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토픽모델링 결과로 긍정 기사는 정부의 보급계획 관련 토픽들의 비중이 컸고, 부정 기사는 다양한 토픽들의 비중이 고르게 분포하였다. 블로그는 긍정 포스트의 경우 농촌 지역 설치 관련 토픽들이, 부정 포스트는 환경 피해 관련 토픽들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기존에 별개로 이루어지던 감성분석과 토픽모델링을 결합하는 연구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농촌태양광에 대한 이슈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This study performed corroborative analysis by establishing hypothesis so as to corroboratively define the effect on brand attitude of psychological risk recognition in the case where consumers reading negative media news related to bakery recognize crisis communication on the basis of which point. According to corroborative analysis, the role of psychological crisis perception as parameter is confirmed in the causal relation between crisis communication recognition and brand attitude. Such result of study confirms that the positive change in crisis communication recognition reduces psychological risk perception to bakery products and such psychological risk perception eventually become factor which affects brand attitude over products. Such result of study suggests that when reading negative media news on bakery, the influence on consumer's evaluation of news on the basis of certain point and the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causal relation between psychological risk perception and brand attitude has scientific ground. In the aspect, the main result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clue that when comparing precedent study between crisis communication recognition and brand attitude, psychological risk perception is realized with brand attitude as media by verifying the parameter role of psychological risk perception.
이 연구는 모바일 기기 이용 변화와 관련하여 뉴스 소비자 집단의 뉴스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고 실제 수용자들이 원하는 뉴스 콘텐츠는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았다. 모바일 시대 수용자들은 뉴스 제작자들이 수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뉴스콘텐츠를 제작하기 원했으며 수용자들의 수준을 지나치게 낮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뉴스형식과 서비스를 선호하였다. 그러면서도 표피적이거나 선정적인 뉴스보다 해설기사나 탐사보도 같은 언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뉴스콘텐츠를 요구하였다. 따라서 각 언론사는 뉴스 생산과 전달에 있어 수용자의 입장을 고려하고 모바일 매체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When the negative event is published, the company tends to go through the negative impact on the firm performance. Especially, with the SNS, the negative event is instantly spread on indefinite region so the impact seems bigger than the period before the SNS media appearance. It seems that everyone considers the SNS media impact on the firm performance quite big. However, there has been no empirical study on the impact comparison on the firm performance between pre and post SNS media occurrence periods. This study tries to empirically compare the impact of the negative event on the firm performance between pre and post SNS media appearance. Our study starts fromthe basic but not verified question; Does really the negative event have more negative impact in the post-SNS-occurrence period than in the pre-SNS-occurrence period? In order to examine the impact of the negative publicity on firm performance in two eras, pre and post SNS media appearance, we used CAR (Cumulative Abnormal Resturns) model. By using this model, we could verify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cumulative abnormal returns in market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events. For event samples, we focused on food manufacturers and collected the negative events from 1991 to 2003 for pre-SNS occurrence period, and from 2010 to 2013 for post-SNS occurrence period. Based on the listed food companies at KOSPI, we researched Naver News Library (newslibrary.naver.com) and Naver News (news.naver.com) for all the individual negative events published for both periods. Firm returns data were collected from TS 2000 (KOCO Info) and market portfolio data were collected from KRX Exchange. Through our empirical analysis, our finding is interesting to note that the type of events differently influences on the firm performance. With the SNS, the health-related events have influence on the firm performance 'after the event day' whereas the company behavior trust events have influence 'before the event day'. Our findings have implications for management. When a negative event directly related to or threatening customers or their life such as health, it is crucial to fix up the situation right after the event occurs. On the other hand, when a negative event is not publicly available information such as company behavior trust, it is important for marketers to strengthen the firms' trust reputation and control the bad WOM before the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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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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