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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고정식 교정 환자의 치태, 치은염 및 탈회의 초기 변화에 관한 연구 (Initial changes of dental plaque, gingivitis and decalcification in Korean orthodontic patients with fixed appliance)

  • 강국진;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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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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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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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강내 고정식 교정장치의 장착으로 인해 치은염 및 치주염, 법랑질 탈회 및 치아 우식증, 치근 흡수, 치수변화 등 일시적 혹은 영구적 손상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발생의 원인으로 치태의 증가, 세균수의 증가와 조성의 변화등을 들 수 있고 이러한 변화는 치은의 염증과 탈회를 유발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환자에서 장치장착 전후의 치태, 치은염 그리고 탈회의 변화를 시간에 따른 변화, 남녀간의 차이 그리고 좌.우 소구치 부위간의 차이를 통해 알아보고자 전신질환이 없고, 여자의 경우 초경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대조군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생 48명 (남자 26명, 여자 22명)과 실험군으로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할 환자 73명(남자 36명, 여자 37명)을 모두 잇솔질교육(TBI)을 실시한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그리고 탈회 지수에 대하여 대조군은 3주 간격으로 2회를, 실험군은 최초측정을 하고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한 뒤 3주, 6주, 9주에 걸쳐 총 4회 측정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태지수(P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서서이 증가하였다. 2. 치은염지수(G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치태 지수의 증가보다 좀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3. 탈회는 3주와 6주 사이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탈회지수(DI)는 처음과 비교하여 6주 측정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4. 좌.우 소구치 부위의 비교에서는 실험군의 치태지수와 치은염지수에서 우측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우측간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이 53.3:46.7, 구순치조열이 59.5:40.5, 구순구개열이 59.2:40.8 으로서 좌측의 발생빈도가 우측에 비해서 높았다. 3. 순구개열의 남:여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57.9:42.1, 구순치조열은 68.8:31.2, 구순구개열은 76.1:23.9 로서 남자의 발생빈도가 여자에 비해서 높았다. 그러나 구개열에서는 41.7:58.3으로서 여자의 발생빈도가 남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4. 내원 환자를 연령군 별로 조사한 결과 7-12세 군이 $52\%$로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0-6세 군 ($20.4\%$), 13-18세 군($17.2\%$), 18세 이상 군 ($10.4\%$)의 순이었다. 5. 구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0-3개월 군이 $60.3\%$로서 가장 많았고, 4-6개월 군이 $17.9\%$로 두 번째였다. 6. 구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1-2세군이 $31.7\%$로 가장 많았고, 0-1세군은 $25.6\%$, 2-3세군이 $12.1\%$였다. 구개 및 상악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5세 이상 군은 $11.6\%$를 차지하였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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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에 관여하는 인자들에 대한 연구 - 후향적 연구 - (Risk Factors Related to Uterine Leiomyoma in Korean Women - A Retrospective Study -)

  • 홍대기;정민지;김보섭;이정미;조영래;이택후;전상식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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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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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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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과 관련된 인자를 찾고 기존 연구 결과와 비교 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1998년 l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에 경북대학교병원을 정기 검사 및 산부인과 질환을 가진 환자로 치료를 위해 방문한 환자 중 외과적 또는 초음파검사상 자궁근종이 진단된 244명과 자궁근종이 없는 269명을 대조군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자료는 의료기록 조사로 이루어졌으며 통계분석은 $x^2$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다변량분석상 나이, 인공유산 횟수, 음주는 자궁근종 발생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수유기간에 따라서는 그와 반대의 관계를 나타내었다. BMI, 분만력, 초경 나이, 월경기간 및 간격, 카페인 섭취, 결혼 상태는 연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결 론: 이번 연구는 한국인 여성에서 자궁근종 발생에 관련된 인자에 대한 첫 후향적인 연구로서 의의를 가지지만, 한국인 여성에서의 구체적인 발생인자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하였다. 따라서 한국인 여성에서의 자궁근종의 발생인자에 대한 향후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월경전기변화와 스트레스의 지각 정도간의 상관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Premenstrual Changes and Degree of Stress Perception)

  • 김회경;조숙행;신동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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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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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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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월경전기변화와 스트레스의 상호관계를 알기 위해 전향적 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월경전기 변화가 확인된 군(n=32)과 확인되지 않은 군(n=62) 간에서 황체기와 난포기간의 스트레스의 지각 정도를 비교 연구하였다. 방법 : 3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여성 94명을 대상으로 월경전기 동안의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평가 하기 위해 DSM-IV에 제시되어 있는 월경전불쾌기분장애(PMDD) 의 진단기준 A의 11개 항목에 기초한 매일 평가서(Daily Rating Form)를 한 번의 월경주기 동안 매일 작성하고, 스트레스 지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해 매일 평가하도록 했다. 결과 : 1) 월경전기변화가 확인된 군은 32명이었고 확인되지 않은 군은 62명으로 두 군간에 인구 통계학적 변인(연령, 교육 정도, 결혼, 직업 등) 및 월경전기변화의 위험 요소(초경 연령, 월경전기변화의 규칙성, 월경 기간, 월경량, 월경 주기, 월경통 등)에 차이는 없었다. 2) 월경전기변화가 확인된 군의 평균 황체기 스트레스 점수($1.92\pm0.63$) 와 확인되지 않은 군의 평균 황체가 스트레스 접수($1.5\pm0.42$)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5) 두 집단간에 평균 난포기 스트레스 점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중년 여성에서 월경전기변화가 확인된 군을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나누었을 때 스트레스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황체기 심리 증상을 더 많이 보고 하였으나(F=13.362, df=1, p<0.001) 신체 증상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 여성에서 월경전기변화가 확인된 군에서는 황체기 동안 스트레스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의 지각 정도는 심리 증상과는 관련이 있으나 신체 증상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월경전기증후군의 치료 전략으로 특히 섬리 증상의 치료를 중심으로 한 스트레스의 관리가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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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남녀의 골밀도 관련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 2차 년도(2010년, 2011년) (Factors associated with the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adults: Data from the 2010-2011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

  • 김경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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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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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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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골밀도 검진자 남자 2,692명, 여자 3,294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골밀도와 그 관련요인을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변량 분석에서 골밀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성인 남자와 여자 모두 연령, 교육수준, 경제활동상태, 소득사분위수, 거주지였으며, 건강행위 및 건강관련 특성으로는 남자는 흡연, 음주, 비만, 총근육량, 격렬한 신체활동, 중등도 신체활동, 스트레스 인지율, 체중조절 노력, 수면시간, 여자는 음주, 비만, 총근육량, 격렬한 신체활동, 체중조절 노력, 수면시간이었다. 만성질환 특성에 따라서는 고혈압, 당뇨병, 류머티스관절염은 남녀 모두 질환이 없는 군의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 골관절염은 여자, 빈혈과 우울증은 남자에서 각각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모두에서 질환이 없는 군의 골밀도가 높았다. 단변량 분석에서 골밀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식품섭취 특성으로는 남자와 여자 모두 단백질 섭취량, 칼슘 섭취량, 인 섭취량, 탄수화물 섭취량 비율, 단백질 섭취량 비율, 지방 섭취량 비율이었으며, 여성건강 특성으로는 경구 피임약 복용여부, 여성호르몬제 복용여부, 임신횟수, 폐경여부, 초경연령, 첫 출산연령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다변량 분석 결과에서는 남자의 경우 총근육량이 많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초졸에 비해 대졸 이상, 허리둘레가 적을수록, 초졸에 비해 고졸, 체중조절 노력을 실천할수록, 중등도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경우에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성인 여자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총근육량이 많을수록, 폐경 전일수록, 초졸에 비해 고졸,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초졸에 비해 대졸이상, 중졸, 경제활동을 할수록, 초경 연령이 빠를수록,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할수록, 지방 섭취량 비율이 권장량 범위 이상일수록, 체중조절 노력을 할수록,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의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 성인 남자에서는 총근육량이, 성인 여자에서는 연령과 총근육량이 가장 중요한 골밀도 관련 요인으로 남녀 모두에서 수정 가능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총근육량이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사전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성장기부터 지속적으로 최대 근육량 및 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기에 적극적인 교육과 중재를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Treatment and Follow-up of Human Papillomavirus Infected Women in a Municipality in Southern Brazil

  • Ruggeri, Joao Batista;Agnolo, Catia Millene Dell;Gravena, Angela Andreia Franca;Demitto, Marcela de Oliveira;Lopes, Tiara Cristina Romeiro;Delatorre, Silvana;Carvalho, Maria Dalva de Barros;Consolaro, Marcia Edilaine Lopes;Pelloso, Sandra Marisa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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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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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1-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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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This study aimed toanalyze the risk behavior for cervical cancer (CC) and the human papillomavirus (HPV) prevalence and resolution among women who received care through the private healthcare network of a municipality in southern Brazil. Materials and Methods: This descriptive and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with 25 women aged 20 to 59 years who received care through the private healthcare network and were treated at a specialty clinic in the period from January to December 2012 in a municipality in Northwest Parana, Southern Brazil. Data from medical records with cytological and HPV results were used. Following treatment, these women were followed-up and reassessed after 6 months.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the t-test and chi-squared test at a 5% significance level. Results: The mean age of the studied women was $27.8{\pm}7.75$ years old, and the majority were married, with paid employment and were non-smokers. The mean age at menarche was $13.0{\pm}0.50$ years old, and the mean age at first intercourse was $17.5{\pm}1.78$ years, with only 8.0% (2) initiating sexual activity at an age ${\leq}15$ years old. The majority had 1 to 2 children (60.0%), while 88.0% reported having had one sexual partner in their lifetime, and all the women were sexually active. A total of 68.0% used a hormonal contraceptive method. All the women had leukorrhea and pain and were infected by a single HPV type. Regarding the lesion grade, 80.0% showed high risk and 20.0% low risk. The most prevalent high-risk HPV strain was 16. Conclusions: These findings provide relevant information on HPV risk factors and infection, as well as the treatment and 6-month follow-up results, in economically and socially advantaged women with no traditional risk factors, corroborating previous reports that different risk factors may be described in different populations. Thus, this study reinforces the fact that even women without the traditional risk factors should undergo HPVmonitoring and assessment to determine the persistence of infection, promoting early diagnosis of the lesions presented and appropriate treatment to thus prevent the occurrence of CC.

서울지역 일 여자 상업고등학교의 성에 대한 지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Sex in One Commercial Girls' High school in Seoul)

  • 김은희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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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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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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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grasp the condition of the student's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sex. And to offer the basic materials for sex education of school health service. The objects were comprised of 464 volunteered students who study in commercial girls' high school. The material of this study was the questionaire suited to the purposed of this research which has been made through studying references. All the questionaire written by students. The self reported questionaires were collected immediately without explanation on supervision of school nurse. The data was collected from 28th to 30th of June on 1990. Analysis of the data was done utilizing SPSS for percentage, mean,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General features of the objects of study School grade distribution was similar. Fathers of 41-50 years were the highest(58.3%), mothers of 41-50 years were the highest(64.3%), family of living together were the highest(87.5%), fathers of graduated high school were highest(60.7%), mothers of graduated middle school were the highest(43.0%) and neuclear families were highest(91.5%). 2. The Conditions of Knowledge about sex When 5 Point was given to "Well known" and 1 point was given to "Never known", the total average was 2.97, Especially the mean of Female physiology was shown 3.93, 73.4% of students have known. But the mean of male physiology was shown 2.23, 17.2% of students only. And Family planning item was 3.54, hymen item was 3.38, female genitalia item was 3.35, abortion item was 3.25, Intercourse and pregnancy item was 3.24, Ovulation item was 3.02, Contraception item was 2.97, Veneral disease and masturbation item was 2.82, maintenance of pregnancy item was 2.76, Anatomical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item was 2.59, male genitalia item was 2.31, ejaculation item was 2.27. 3. The conditions of attitude about Sex When 5 point was given to "Very affirming" and 1 point was given to "Very deny" the total average was 3.20. Especially the mean of social intercourse between other sex was shown 3.92, 73.4% of students have affirmed. But the mean of psychic response on menstruation was shown 2.24, 8.8% of students only. And baby birth item was 3.72, the fact that I am a woman item was 3.53, marriage item was 3.49. Secondary body change item was 3.38, puberty item was 3.31, delivery and sexual intercourse item was 3.05, pregenancy item was 3.02, psychic condition on menarche item was 2.50. Also present counsellors about sex were teachers in charge (44.9%), friends(21.6%), mothers(20.6%), elder sisters (10.6%), mass-communications (1.5%), fathers (0.4%), school nurses and elder brother(0.2%). In addition to, future counsellors about sex were friends (37.7%), mothers(30.6%), elder sister (18.4%), school nurses (4.6%), mass communication (3.8%), teachers in charge (2.5%), elder brothers (1.4%) and fathers(1.0%). 4. Correlation between the general features and knowledge variables School grade and knowledg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female genitalia(P<0.05), female physiology (P<0.00), male physiology (P<0.05),ovulation (P<0.00), and femily planning (P<0.005). Fathers age and knowledg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male physiology(P<0.05), and abortion (P<0.05). Marrital status and knowledg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female physiology (P<0.01), masturbation (P<0.05). Fathers educational background and knowledg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masturbation (P<0.00). Mothers age and knowledg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family planning (P<0.05). 5. Correlation between the general futures and attituded variables Fathers age and attitud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psychic response on menstruation (P<0.05). Mothers age and attitud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fact that I am a woman (P<0.00). Mothers educational background and attitud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social intercourse between other sex (P<0.05). Type of family and attitude condition has relationship to puberty (P<0.01). 6. Correlation between knowledge condition and attitude condition Those who had more knowledge about sex have more affirmative response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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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대생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식이 요인 분석 (Effect of Dietary Factors on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College Women)

  • 백희영;송윤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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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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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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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평상시 식이 섭취 상태 및 연령, 초경 나이 등의 기본 변수 및 신체활동 요인들이 골밀도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1) 연구 시작시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22.1세였고 초경의 나이는 12.6세이었으며, BMI는 20.3이었다. 2) 대상자들의 요추와 대퇴 골밀도 수치는 비슷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들과 비슷하였고, 미국과 북유럽 여성들과 비교해보면 미국, 북유럽, 우리 나라 여성 순서대로 나타났다. 3) 대상자들의 8번의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수집한 평균 일일 섭취열량은 1,790 kcal이었고, 7차 영양권장량과 비교해보면 칼슘과 철분 섭취가 권장량의 70% 수준으로 가장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칼슘 대 인의 섭취비율은 0.53으로 한 다른 연구와 비교했을 때 도시여성이 0.66으로 본 대상자의 섭취비율이 낮았다. 5) 식품 섭취를 보면 우리 나라 성인 20대 여성들에 비하여 총 식품 섭취량이 더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동물성 식품 섭취 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연령은 대퇴 경부, 와드삼각에서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고, BMI는 요추와 대퇴 모든 부위에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초경, 초경후의 기간, 신체활동 정도와 골밀도에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었다. 7) 골밀도와 영양소 섭취량과의 상관분석에서는 요추 골밀도에는 비타민 C 섭취가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냈다. 대퇴의 경우는 대퇴경부는 지방섭취와 유의적인 음의 관계를 탄수화물 섭취와 비타민 B, 섭취는 유의적인 양의 관계를 보였다. 와드삼각과 대퇴전자부 또한 탄수화물 섭취와 유의적인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 대퇴골밀도 유지에는 탄수화물 섭취가 긍정적 인 영향을 줌을 알 수 있었다. 8) 골밀도와 식품 섭취량과의 상관분석에서는 요추의 경우 감자류, 과일류, 총 식물성 식품섭취량이 양의 관련성을 대퇴경부는 감자류, 과일류, 식품성 식품섭취 비율과 양의 관련성을 와드삼각은 채소류, 과일류. 식물성 식품 섭취비율과 양의 관련성을 대퇴전자부는 과일류 식물성 식품섭취 비율과 양의 관련성을 나타내. 과일섭취가 모든 골밀도에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9) 골밀도와 제반의 요인들과의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요추는 BMI와 과일류 섭취가 대퇴 세 부위에서는 연령과 과일류 섭취가 의미 있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모델의 결정력은 각각 37%, 35%, 43%, 24%로 높게 나타나서 모든 부위의 골밀도에서 높은 과일류 섭취가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우리 나라 여대생들의 골밀도는 미국이나 북유럽 젊은 여성들과 비교해 볼 때 약간 낮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과일류의 높은 섭취가 요추 및 대퇴 모든 부위 골밀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므로 이 시기 과일류 섭취에 신경써야 하며 앞으로 과일류 섭취와 골밀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폐경 전 성인여성의 골밀도 영향 요인 -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The Bone Mineral Density Impact Factors of Adult Women before the Menopause - based on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 김경희;이정희;여진동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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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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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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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폐경 전 성인여성의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식습관, 여성건강행태 및 신체조성에 따른 대퇴골전체, 대퇴골경부 및 요추의 골밀도 차이가 존재 하는지 규명하여 골밀도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는 제4기(2008년~2009년), 제5기(2010년~2011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30세 이상 폐경 전 성인여성 38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결과는 폐경 전 성인여성에서 골밀도 영향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여 치료하는데 필요한 권고사항이나 지침을 마련하고, 젊은 성인여성의 골밀도를 올바르게 평가하여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자료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폐경 전 성인여성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은 대퇴골전체에서 40~44세, 요추에서 35~39세에 골밀도가 높았다. 교육수준은 고졸에서 골밀도가 높았고, 여성건강행태 중 초경연령이 낮을수록 골밀도가 높았다. 생활 습관은 흡연경험이 없고 걷는 시간 및 운동 빈도가 규칙적일수록 골밀도가 높았고, 식습관은 햄버거와 피자 섭취를 하지 않을 경우 골밀도가 높았다. 신체조성 중 비만유병여부는 비만일 때 골밀도가 높았고 저체중일 때 골밀도가 낮았다. 복부비만 및 체중조절경험이 있는 사람이 골밀도가 높았다. 총체지방률, 총지방량 및 총근육량은 제1사 분위(Q1)에서 제4사 분위(Q4)로 갈수록 골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비만유병여부, 총지방량 및 근육량이 골밀도 간에는 매우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젊은 여성들은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하며 정상적인 BMI를 유지 할 필요가 있음을 알았다.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성장기부터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등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젊은 시절부터 적절한 체중조절을 통해 최대 골질량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유성견 급속정중이개시 정중구개봉합부위의 조직학적 변화에 대한 연구 (A LIGHT AND ELECTRON MICROSCOPIC STUDY OF CHANCES IN INTERMAXILLARY SUTURE DURING THE RAPID MAXILLARY EXPANSION OF YOUNG ADULT DOGS)

  • 이두희;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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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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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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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정중구개봉합의 급속확장은 상악골의 악궁의 폭을 증가시키고, 전방이동을 용이하게하므로 전후방적인 악골의 부조화나 상악치열궁 협착 등을 치료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연구는 정중구개봉합의 급속이개시 봉합부위에서 나타나는 골개조 과정 및 교원섬유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시행되었다. 생후 6-8개월된 유성견 4마리를 실험동물로 사용하여 인상을 채득한 후 주조된 급속정중이개장치에 Hyrax screw를 납착하여 장착시키고 1회에 $90^{\circ}$씩, 1일 2회전시켜 10일간 지속하였다. X-ray상에서 봉합의 이개를 확인한 후 이개직후, 15일, 30일 그리고 60일간의 보정기간을 거쳐 희생시키고 정중구개봉합부를 절취하여 봉합부위의 변화를 광학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중구개봉합 확장 직후 양 봉합골단의 일부에서는 신생골 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양 골단 사이의 교원 섬유속이 중앙에서 늘어나 골간거리가 확장되었다. 2. 정중구개봉합 확장 15일 후, 봉합면에서는 많은 파골세포를 가진 골흡수면이 증가되었고 양 골단 사이에 서는 교원섬유속의 주행방향이 불규칙하고, 조섬유세포 수가 줄어든 반면 많은 염증세포가 침윤되어 있었다. 3. 정중구개봉합 확장 30일 후 양 봉합골단에서 많은 조골세포를 가진 신생골이 성장하여 해면골이 형성되었으며, 양골단 사이에서는 교원섬유속이 풍부해지고 조섬유세포 수가 증가되었다. 4. 정중구개봉합 확장 60일 후, 양봉합골단은 해면골이 치밀골로 대치되어 골간거리가 좁아졌지만 계속적인 골개조현상이 관찰되었고, 교원섬유속이 재생된 봉합면에 매입되었으며, 연결 중앙부에서는 서로 교차되고 있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급속정중이개시 정중구개봉합 부위의 유주성 세포의 침윤상태가 유도되는 염증반응이 일어난 후 골개조현상이 일어났으며, 골개조 현상은 급속확장 2 개월 후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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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경추의 형태와 초경을 통한 성숙지표에 관한 연구 (Skeletal maturation associated with the fourth cervical vertebra and menarcheal timing)

  • 이규홍;황용인;김윤지;백승학;차경석;박양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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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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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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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사진을 이용하며 성장 중인 아동의 제4경추 형태를 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초경의 시기와 수완부 골 성숙 단계를 평가하여, 성장 중인 아동의 골격적 부정교합의 진단 및 악정형 치료를 위한 성장 시기 평가에 제4경추의 형태 변화가 진단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11-14세 여자 환자 중, 같은 날짜에 촬영된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사진과 수완부 방사선사진이 모두 있는 81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사진상 제4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Group A - 제4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가 1.05 mm 이하, Group B - 제4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가 1.05 - 2.07 mm 사이, Group C - 제4 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가 2.07 mm 이상) 세 그룹에서 각각 제4경추 몸체부의 수직 길이, 수평 길이, 수직/수평 비율, 초경의 시기, 수완부 골 성숙 단계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평균 수완부 골 성숙 단계는 Group A가 SMI $5.67{\pm}2.57$단계, Group B 는 SMI $8.73{\pm}2.41$ 단계, Group C 는 SMI $10.00{\pm}1.47$ 단계로 나타났다. Group A에서 Group B, Group C 로 갈수록 제4 경추의 수직 길이, 수평 길이, 수직/수평 비율, 수완부 골 성숙 단계에 있어서 각각 유의하게 더 큰 값을 보였다. 본 연구대상 아동의 평균 초경 시기는 $11.64{\pm}0.92$세를 보였다. 제4경추 몸체부 하연의 만곡 정도, 수직 길이, 수평 길이, 수직/수평 비율은 수완부 골 성숙 단계와 각각 서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초경을 경험한 그룹이 초경을 경험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제4경추의 수직 길이, 수평 길이, 수직/수평 비율, 수완부 골 성숙 단계에 있어서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다. 연구 결과 측모 두부 규격 방사선사진상 제4경추 하연의 만곡 갚이가 2.07 mm 이상인 경우 성장의 완료 단계에 가까운 시기로 나타나 이 시기의 악정형적 치료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