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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률과 역가 (The Positive Rates of Anti-HBs and Titers of Antibody after Hepatitis B Vaccination)

  • 이미화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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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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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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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차원의 B형 간염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20대 대학생들은 신생아 정기 예방접종 시작 전후에 태어난 세대이며 영유아기에 접종을 받고 20여년이 경과되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B형 간염 정기예방 접종 시작 후 장시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B형 항체 보유율과 역가에 대한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대 대학생들의 B형 간염항체 양성률과 역가를 조사하였으며 연구대상은 2014년 4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경남 소재 대학의 대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추가접종자는 제외하였으며 간염항체의 양성판정은 10 mIU/mL이상으로 정하였다. 연구결과, B형 간염 항체의 양성률은 55.3% (145명)이었고 음성률은 44.7% (117명)이었다. 성별에 따라 양성률을 분류했을 때 여자는 57.9% (88명), 남자는 51.8% (57명)로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령에 따라 역가 차이를 비교했을 때 19~20세 연령군이 21세 이상의 연령군 보다 낮은 역가를 나타냈다. 이는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이 연령군간에 나이 차이가 적고 각 연령군의 측정 대상자수가 일정하지 않았으며 인원수가 적은 군에서 역가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면 해당 연령군이 상대적으로 역가가 높은 분포에 속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추후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사료된다. 양성으로 판명된 연구대상자의 62%가 역가의 하한선인 10-99.9 mIU/mL의 낮은 역가를 나타냈다. 소아기에 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항체 확인검사를 하고 국가차원에서 추가접종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50 kGy 감마선 조사된 홍삼 메탄올 추출물의 90일 반복 투여 독성시험 (Oral Toxicity Study on the 90-day Repeated-dose of 50 kGy Irradiated Methanol Extract Powder of Red Ginseng)

  • 전영은;김진경;윤성복;이주운;남진식;강일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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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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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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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을 조사한 홍삼 메탄올 추출물의 안전성을 검토하고자 식품의약안전청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에 따라 ICR계열의 암수 마우스에 시험물질을 0, 125, 250 및 500 mg/kg/day의 용량으로 90일간 반복경구 투여한 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변화, 혈액 및 혈액생화학적 변화, 부검소견, 조직학적인 변화를 관찰하였다. 시험기간 중 암수 모든 군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기인한 일반적인 증상변화는 관찰되지 않았고, 시험물질의 반복 투여로 인한 사망례 역시 관찰되지 않았다. 시험물질의 투여에 기인한 유의적인 체중 감소 또한 나타나지 않았으며, 상기 이외의 육안적인 부검소견에서도 시험물질 투여에 기인한 어떠한 이상소견도 발견되지 않았다. 혈액학적 분석 결과 일부 시험물질 투여군에서 총 백혈구 수 등의 수치가 유의적인 변화를 보였으나, 정상범위 내에서의 변화로 방사선조사에 의해 야기된 독성은 아니었다. 간장과 신장의 조직학적인 관찰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방사선 구조변환 홍삼 추출물을 3개월간 ICR 마우스에 섭취시킨 경우, 시험한 최고 농도인 500 mg/kg/day에서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發情週期에 따른 Guinea Pig의 子宮內膜 表層上皮細胞의 微細構造 및 細胞化學的 硏究 (Ultrastructural and Cytochemical Studies on the Endometrial Surface Epithelial Cells of Guinea Pig During Estrous Cycle)

  • Park, Choon K.;Kwan H. You;Young K. Deung;Lee, Choon K.;Ho S. Chung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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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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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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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Guinea pig의 發情週期를 發情前期, 發情期, 發情後期, 그리고 發情間期의 4단계로 구분하여 子宮內膜의 表層上皮細胞에 있어서의 미세구조상의 변화와 이 세포들의 acid phosphatase, alkaline phosphatase 그리고 adenosine triphosphatase의 활성의 변화를 細胞化學的인 방법에 의하여 관찰하였고 발정주기에 따른 자궁내막표층상피세포 표면의 미세구조 변화를 走査電子顯微鏡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表層上皮細胞들은 발정기와 발정간기에서 單層圓柱形이며 발정기와 발정후기에서는 多列上皮組織으로 관찰되었고 발정전기에서 핵과 세포질의 비율이 크고 발정기에서는 세포와 핵들이 신장된 형태를 보이며 세포질이 증가하여 세포질이 子宮腔에 돌출된 모습이 관찰된 반면 발정후기와 발정간기에서는 세포의 길이가 작아졌다. 2. 細胞質내의 세포기관들은 발정기에서 미토콘드리아 및 유리리보좀의 증가와 粗面小胞多層版 構造物, 脂肪適, 리소조옴들이 다수 출현하였다. 3. 走査電子顯微鏡에 의한 연구로써 발정전기와 발정기에서 자궁내막의 표층상피세포들의 표면 미세구조는 세포의 境界가 뚜렷하였으며 특히 발정기에서는 多角形의 세포가 규칙적인 배열을 보였고 세포표면이 자궁강에 돌출된 구조를 나타냈으며, 발정후기와 발정간기의 표면은 편편하며 세포의 경계가 뚜렷하지 못하였다. 4. 微細絨毛는 발정기에서 가장 조밀하고 길게 發達된 반면에 발정후기와 발정간기에서는 짧은 미세융모가 관찰되고 數적인 면에서 감소된 경향을 보였다. 5. 전자현미경에 의한 효소활성의 관찰 결과 acid phosphatase는 발정후기에서 미세융모와 공포, alkaline phosphatase는 발정후기때 미세융모, 세포표면, 그리고 측면세포막에 매우 높은 활성을 나타내며 ATPase의 경우 발정전기와 발정기에서 미세융모와 세포막에 높은 활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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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이용한 측두하악장애 증상과 심리특성과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Symptom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TMD) 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Psychological Character using Symptom Check List-90-Revision(SCL-90-R))

  • 이태용;김정숙;이혜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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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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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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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SCL-90-R을 이용해 측두하악장애 증상과 심리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대전과 강원지역의 20-31세 대학생 294명(남자 140명, 여자 54명)을 대상으로 2014년 03월 0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결과 하악 사용과 관련된 구강 내 악습관 중 이갈이와 편측 저작이 측두하악 장애증상의 심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p<0.01)를 보였으며, 간이 정신진단검사(SCL-90-R) 결과 공포불안(PHOB)를 제외한 항목에서 측두하악장애 증상의 심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연구대상자들의 심리특성이 측두하악장애 증상에 미치는 순수한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개인적 특성변수를 통제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개인적 심리특성 요인중 신체화(SPM) 척도만이 측두하악장애 증상의 심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 콘택트렌즈용 다목적용액(MPS)의 Clone 1-5C-4 세포주에 대한 세포독성 및 가토 각막에 미치는 영향 (Cytotoxicity of Clone 1-5C-4 Cell Lines and Effect on Rabbit Cornea by Soft Contact Lens Multi-Purpose Solution (MPS))

  • 고은경;나명석;이종빈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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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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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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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관리용액인 다목적용액(Multi Purpose Solution, MPS)이 결막세포주(Clone 1-5C-4 cell line)에 미치는 증식저해정도와 가토안의 각막상피 및 내피조직에 미치는 손상정도를 비교 관찰하고자 시행하였다. MPS는 $ReNu^{(R)}$ (Baush & Lomb, USA), Opti-free $express^{(R)}$ (Alcon, USA), Free-sol $plus^{(R)}$ (Hanamedicon, Korea)를 사용하였다. 세포증식 저해율은 결막세포주를 배양 한 후 MTT assay로 검정하였고, 형태학적으로는 광학현미경으로 Hematoxylin & Eosin staining 표본을 제작하여 관찰하였다. In vivo 실험은 백색 가토 9마리(18안)를 3군으로 분류하여 실험군인 좌안(9안)에는 각 MPS제품을, 대조군인 우안(9안)에는 보존제가 포함되지 않은 멸균생리식염수를 접안하였다. 일정기간 접안 후, 가토안의 각막표변을 Rose bengal로 염색하여 관찰하였고 각막상피 및 내피조직의 변화는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으로 비교 관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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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건강관련 생활양식과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 (Association of Dental Caries with Health Lifestyle in Adults)

  • 김수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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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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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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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성인의 치아우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알아보고자 제6기 1차년도(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중 건강설문 검진조사, 영양조사를 완료한 10,113명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과 영구치우식 유병자 여부 카테코리에 대한 정보가 갖춰진 4,843명을 최종 분석대상자로 복합표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 경제적 특성에 따른 치아우식증 유병률은 성별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으며(p<0.001), 연령별로는 30대, 20대, 40대, 60대 이상, 50대 순으로 나타났다(p<0.05).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고졸, 중졸, 대졸 이상 순으로 나타났고(p<0.05), 월 소득수준은 '하'인 경우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건강관련 생활양식에 따른 치아우식증 유병률은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001), 비만의 경우 정상보다 다소 높았으며(p<0.05), 구강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가 받는 경우보다 높았다(p<0.001). 일일 칫솔질 횟수가 증가할수록(p<0.05), 치실,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경우 치아우식증 유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치아우식증 여부를 종속변수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치아우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성별, 연령, 소득수준, 흡연, 구강검진, 치실사용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한국 성인의 사회 경제적 요인 및 생활양식은 치아우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성인의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인간 자궁내막에서 발견되는 극소형 추정줄기세포 (Very Small Putative Stem Cells Detected in Human Endometrium)

  • 최종렬;주종길;전은숙;고경래;이홍구;이규섭;김원규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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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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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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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최근 다능성을 가진 극소형 줄기세포가 생쥐와 인간에서 발견된다고 보고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이 인간 자궁내막에 존재하는지, 그리고 이 세포들이 줄기세포의 고유 특성들과 줄기세포 표지자들을 발현시키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자궁내막조직검사로부터 채취한 여성 5명의 자궁내막세포를 2주 동안 배양하였으며, alkaline phosphatase, OCT-4, CXCR4 면역화학염색을 통해 줄기세포 표지자 발현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후 percoll density gradient method 방법으로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을 분리하여 배양하였으며, 또한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과 그 유래의 세포들이 OCT-4와 CXCR4를 발현시키는지 확인하였다. 결 과: $3{\mu}m$ 미만의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과 5~15 ${\mu}m$의 과다염색질 원형세포들로 구성된 군집들이 모든 여성의 자궁내막세포에서 발견되었으며, alkaline phosphatase, OCT-4 및 CXCR4를 강하게 발현시켰다. Percoll을 이용하여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을 분리 배양한 결과,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은 자가재생, 배아체양 형성, 군집 형성, 분화 가소성과 같은 줄기세포의 형태학적 및 기능적인 특성들을 나타내었다.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은 세포간 응집 혹은 세포융합을 통하여 약 5~15 ${\mu}m$ 과다염색질 원형세포들과 약 10~20 ${\mu}m$ 구형세포들을 점진적으로 형성시켰다. 이후이 세포들은 섬유아세포 유사세포, 신경유사세포, 혈관내피유사세포를 포함하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하였다. 또한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과 극소형 추정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들은 흔히 OCT-4와 CXCR4를 강하게 발현시켰다. 결 론: 3 ${\mu}m$ 미만의 극소형 추정줄기세포들과 극소형 추정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세포들이 인간 자궁내막에서 발견되며, 이 세포들은 줄기세포의 고유 특성들과 줄기세포 표지자인 alkaline phosphatase, OCT-4, CXCR4를 발현시킨다.

문헌 분석에 의한 B형 간염 백신의 항체 양전률의 비교 (Analysis of Immunogenicity after Hepatitis B Vaccination in Korea by Literature Review)

  • 노혜옥;이우길;손영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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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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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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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1983년부터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한 이래 국내에서 사용 중인 B형 간염 백신들의 항체 양전률에 대한 보고는 접종 일정, 접종 용량, 항체 검사 방법 및 항체 양성기준 등이 서로 상이하여 그 효과를 비교하기에 논란이 있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B형 간염 예방접종 후에 항체 양전률을 조사한 국내 문헌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접종되고 있는 B형 간염 백신의 효과를 맡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각과 의학회지 및 분과 학회지, 의과대학 학회지 등에서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고 항체 양전율을 보고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논문의 포함 기준은 검사 방법이 방사선 면역법 또는 효소결합 면역흡착 검사법이고 혈청 방어 항체가를 10mIU/mL 이상으로 하거나 기준 비율(sample ratio unit)를 10 ratio unit(RU) 이상으로 한 경우이며 이를 기준으로 항체 양전률을 구할 수 있는 경우로 하였다. 제외 기준은 접종 용량이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한 경우, 항체 양전률이 없는 경우, 양성 기준 항체가 또는 기준 비율을 10mIU/mL 또는 10RU로 정하지 않았거나 변환할수 없는 경우, 접종 일정이 0-1-2개월 또는 0-1-6개월이 아닌 경우, 접종 백신의 기원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로 하여, 52편 중 29편을 제외한 2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항체 양전률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접종 연령에 따른 항체 양전률의 가중 펑균은 Hepaccine(제일제당)의 경우 영아에서 85.1%, 소아에서 83.3%, 성인에서 62.7%로 영아와 소아에서 성인보다 항체 양전률이 높았다(P<0.01). Hepavax(녹십자)의 경우는 영아에서 84.7%, 소아에서 81.1%, 성인에서 90.8%로 소아에서 더 낮은 항체양전률을 나타내었다(P<0.01). 2) Hepavax(녹십자)를 0-1-6개월에 접종한 경우 항체 양전률의 가중 평균은 85.6%였고 0-1-2개월에 접종한 경우는 78.5%로 0-1-6개월에 접종한 경우가 항체 양전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3) 영아 및 소아에서 Hepavax(녹십자)를 $5{\mu}g$ 접종한 경우와 $10{\mu}g$ 접종한 경우의 항체 양전률에는 차이가 없었다(P<0.38). 4) 성인에서 Hepaccine 접종 후 항체 양전률의 가중 평균은 62.7%. Hepavax는 90.8%였고 Engerix-B의 경우 94.8%로 Hepavax와 Engerix-B가 Hepaccine 보다 항체 양전률이 높게 나타났다(P<0.01). 결 론 : 본 조사를 동하여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보유율이 높은 국내에서 원래 정해진 일정을 변경하는 방법은 항체 생성을 극대화하지 못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백신의 면역원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더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고, 올바른 접종 방법을 지키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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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국균종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ulmonary Aspergilloma)

  • 강태경;김창호;박재용;정태훈;손정호;이준호;한승범;전영준;김기범;정진홍;이관호;이현우;신현수;이상채;권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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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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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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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폐국균종은 대부분 기존에 존재하는 공동성 폐병소에 이차적인 감염을 일으켜 주위조직의 침윤없이 집락을 형성하고 국소성장으로 균구을 보이는 질환으로 공동성 폐결핵환자의 약 15%에서 합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의 국내보고는 주로 증례나 소수예에 대한 보고가 대부분이었기에 저자들은 대구 4개 대학병원에서 폐국균종으로 진단된 91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6년 6월부터 1996년 5월까지 10년간 대구지역의 4개 대학병원에서 단순흉부촬영, 전산화단층촬영, 국균에 대한 혈청침강반응검사 및 생검을 통해 폐국균종으로 진단받은 91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성에 대한 후향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91예중 10예(11.0%)는 임상적으로, 81예(89.0%)는 조직학적인 방법에 의하여 진단하였다. 결 과 : 1)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45{\pm}12.04$세였고 연령 분포는 22세에서 65세까지였으며 남녀비는 남자 57예, 여자 34예로 1.7 : 1 이었다. 2) 증상은 객혈이 81예(89.0%)로 가장 흔했으며 기침, 호흡곤란, 무기력 체중감소, 발열, 흉통의 순이었다. 3) 기저질환은 폐결핵이 68예(74.7%), 기관지확장증 6예(6.6%), 공동성 종양 2예(2.2%), 폐 격리증 1예(1.1%)의 순이었으며, 14예(15.4%)는 원인 미상이었다. 4) 호발부위는 우상엽이 39예(42.9%), 좌상엽이 31예(34.1%)로 주로 상엽에 위치하였고 그밖에 좌하엽 13예(14.3%), 우하엽 7예(7.7%), 우중엽 1예(1.1%)의 빈도를 보였다. 5) 전체예중 단순흉부사진상에서는 57예(62.6%)에서, 전산화단층촬영을 같이 시행한 59 예중에서는 단순흉부사진에서 36예(61.0%)만이 발견되었으나, 전산화단층사진에서는 52예(88.1%)에서 전형적인 균구가 관찰되었다. 6) 대상환자 91예중 76예는 외과적 절제를 시행하였고, 공동내 항진균제 주입을 받은 4예를 포함한 15예에서는 내과적 치료를 받았다. 7) 수술적 절제방법은 폐엽절제 55예(72.4%), 폐구역절제 16예(21.1%), 전폐절제 4예(5.3%), 설절제 1예(1.3%)의 순이었으며, 수술에 따른 사망은 3예(3.9%)로 패혈증 2예와 객혈 1예였고, 술후합병증은 호흡부전, 출혈, 기관지흉막루, 농흉, 성대마비 각각 1예로 모두 6예(7.9%)였다. 8)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81예는 절제술후의 71예와 내과적 치료군의 10예였으며 각각 2예(2.7% vs 18.1%)씩의 재발성객혈을 보였다. 결 론 : 만성폐질환, 특히 폐결핵의 경과관찰중 단순흉부사진상에서 특징적인 균구의 소견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추가적인 전산화단층촬영사진과, 또한 감별 및 임상적 진단을 위하여 혈청침강반응검사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외과적 절제술은 생명을 위협하는 대량객혈이나 반복성의 객혈에서 선택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공동내 항진균제 주입 등의 내과적 치료는 대조군과의 비교연구에 의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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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 10년 경험 (Post-Infarction Ventricular Septal Rupture : 10 Years of Experience)

  • 정요천;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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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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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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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급성 심근경색증에 합병된 심실중격 결손은 내과적 치료만으로는 $85\sim9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서, 본 병원에서의 외과적 치료 경험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8월부터 2006년 8월 사이에 급성 심근경색증 후 합병된 심실중격 결손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1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남자가 4명, 여자가 7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0{\pm}11$ (범위, $50\sim84$)세였다. 심실중격 결손의 위치는 전중격 결손이 7예, 후중격 결손이 4예 있었다. 심실중격 결손은 급성 심근경색 후 $2.0{\pm}1.3$ (범위, $1\sim5$)일째에 발견되었으며 심실중격 결손의 진단 후 $2.4{\pm}2.7$ (범위, $0\sim8$)일째에 수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전 심초음파와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심실중격 결손의 위치, 심실 기능, 그리고 관상동맥 병변을 파악하였으며, 수술 전에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삽입한 경우가 10예 있었다. 결과: 11예 모두에서 infarct exclusion 술식을 시행하였고, 8예에서는 관상동맥우회술을 함께 시행하였으며 평균 문합수는 $1.0{\pm}0.8$개였다. 수술 사망은 1예였으며 수술 후 초음파 소견에서 잔여 단락이 발견되었던 2예에서는 첩포의 누출에 대해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그 밖의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심방세동(7예), 발작성 심실상성빈맥(1예), 저심박출증(3예), 재수술이 필요했던 출혈(2예), 흉골 지연봉합(2예), 급성 신부전(2예), 폐렴(1예), 대동맥내 풍선펌프로 인한 혈전색전증(1예),수술 후 섬망(2예) 등이 있었다. 생존한 10명의 환자들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환자에서 $38{\pm}40$개월간의 추적관찰이 되었는데, 추적 관찰 기간 중에 3명이 사망하였고 생존한 6명의 환자는 모두 양호한 상태(NYHA 기능등급, $I{\sim}II$)를 보였으며, 그 중 3명에서는 혈역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잔여단락이 있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은 수술위험도가 높은 질환이지만, 수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를 삽입하고 조기에 심실중격 결손부의 infarct exclusion 술식과 함께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함으로써 만족할 만한 수술 및 중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