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lt ex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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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균사체 발효하수오 배양적 특성 및 이화학적 성분 (Chemical compositions of fermented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 root by Lentinula edodes (Berk.) Pegler mycelials cultivation)

  • 오준석;홍재희;박태영;김경제;진성우;반승언;고영우;정상욱;임승빈;서경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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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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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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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하수오 표고균사(Lentinula edodes JMI-10079) 배양 최적조건 탐색을 목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표고균사로 배양된 하수오의 일반성분, 아미노산, 무기성분을 분석하였다. 하수오 표고균사 배양 최적온도는 생장속도는 $25^{\circ}C$ 였으며, pH 5~8의 범위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다. 하수오 표고균사 배양 최적 탄소원은 glucose였으며, 질소원은 malt extract로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적하수오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지방 함량과 조회분 함량은 적하수오 발효물 첨가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조섬유 함량은 대조구에서 36.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6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되었으며, 총 구성아미노산 및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적하수오 발효물 첨가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는 하수오 100%에서도 표고균사배양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향 후 대량생산을 시도할 때 공정조건이 간편할 것으로 보인다. 성분 분석 결과에서도 하수오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조회분, 총 아미노산 및 potassium을 제외한 무기성분 함량이 증가함을 확인하여, 향 후 표고균사 배양 하수오를 이용한 식품개발이 기대되어 진다.

Trichoderma harzianum 유래 ${\beta}$-mannanase에 의한 Locust Bean Gum 가수분해 올리고당의 동정 및 Bifidobacterium spp.에 대한 생육활성 (Identification and Growth Activity to Bifidobacterium spp. of Locust Bean Gum Hydrolysates by Trichoderma harzianum ${\beta}$-mannanase)

  • 김유진;박귀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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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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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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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richoderma harzianum이 생산하는 ${\beta}-mannanase$의 최적 사면배지조성은 2.0% malt extract, 2.0% glucose, 0.1% peptone, 2.0% agar로, 효소생산 배지조성은 3.0% cellulose, 3.0% C.S.L, 1% $KH_2PO_4$, 0.2% $(NH_4){_2}SO_4$로 결정되어 $28^{\circ}C$, 130 rpm, 진탕배양법으로 조효소액을 생산하였다. ${\beta}-mannanase$의 최적 pH와 최적온도는 pH 4.5, $60^{\circ}C$에서 최대 상대활성을 나타내었다. Locust bean gum에 대한 효소적 가수분해 pattern을 TLC에 의해 검토한 결과 반응초기부터 반응말기까지 주요 생성물은 단당류, 중합도 4와 7의 올리고당으로 확인되었다. 중합도별 올리고당을 조제하기 위하여 activated carbon column chromatography에 250 ml/hr유속으로 tube당 20 ml씩 ethanol $0{\sim}50%$의 gradient법으로 분리 회수하였고, 분리된 각각의 올리고당 중 중합도4는 TLC $R_f$ value상으로 ${\beta}-1,4-mannotetraose$로, 중합도 7은 Methylation method에 의해 M-M-M-M-M 구조로 //G-G 동정되었다. (G-와 M-은 각각 ${\alpha}-1,6-D-galactosidic,\;{\beta}-1,4-mannosidic$ 결합을 나타냄). Bifidobacterium longum에 대한 생육활성을 기존의 MRS media와 탄소원으로 중합도 4와 7의 올리고당으로 대체하였을때 3.4배, 4.3배의 생육활성이 증가하였고, Bifidobacterium bifidum에 대해서는 1.2배, 1.1배의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토양에서 분리한 Penicillium sp. GL-101에 의한 난용성 인산염의 가용화 (Solubilization of Insoluble Phosphates by Penicillium sp. GL-101 Isolated from Soil)

  • 최명철;정종배;사동민;임선욱;강선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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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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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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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PDA-calcium phosphate 평판배지를 이용하여 경남북 일대의 토양으로부터 인산가용화능이 우수한 1,000여종의 세균과 200여종의 사상균을 분리하였다. 이중에서 인산가용화능이 가장 우수한 사상균 GL-101 균주를 선발하여 MEA와 PDA 배지에서 배양하면서 분생자병과 분생자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플라스크형의 phialide, 분생자병의 branching type이 simple type이며, conidial head가 columnar shape 등의 특징을 갖는 Penicillium sp. GL-101로 동정되었다. 이 균주의 인광석 분해능이 최대가 되는 최적 배양온도와 초발 pH는 각각 $25^{\circ}C$와 pH 7.5이었다. 이와같은 배양조건에서 tricalcium-phosphate, aluminium phosphate, hydroxyapatite, 인광석 등의 난용성 인산염에 대한 이 균주의 인산가용화능을 살펴보면 배양 8일째에 최대값을 보였으며, tricalcium-phosphate에 대해서는 1,152 ppm, 인광석에 대해서는 565 ppm, aluminium phosphate에 대해서는 292 ppm, hydroxyapatite에 대해서는 217 ppm의 유리인산을 생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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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zol Brilliant Blue R 탈색능과 리그닌 분해 효소시스템을 이용한 유기용매 리그닌 생분해 우수 균주 선별 (Screening of Outstanding White Rot Fungi for Biodegradation of Organosolv Lignin by Decolorization of Remazol Brilliant Blue R and Ligninolytic Enzymes Systems)

  • 홍창영;김호용;장수경;최인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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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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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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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백색부후균의 리그닌 분해 효소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균주 중에서 목질계 바이오매스 유기용매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리그닌(유기용매 리그닌)의 생분해에 적합한 우수 균주를 선별하고자 하였다. 우선 분양받은 15개의 백색부후균을 대상으로 shallow stationary cultur (SSC)배지와 malt extract broth (MEB)배지에 유기용매 리그닌의 첨가에 따른 Remazol Brilliant Blue R (RBBR)의 흡광도 변화를 측정하였다. RBBR 탈색능 결과, SSC 배지에서 Ceriporiopsis subvermispora, Ceriporia lacerate, Fomitopsis insularis, Phanerochaete chrysosporium, Polyporus brumalis, Stereum hirsutum 등 6종의 백색부후균에서 급격한 흡광도 변화를 나타냈다. 배양 초기에 급격한 흡광도 변화를 나타낸 6개의 백색부후균을 대상으로 균체 외 단백질 농도 및 리그닌 분해 효소 활성을 측정하였다. 선발된 6개의 균 중에서 S. hirsutum과 P. chrysosporium은 유기용매 리그닌을 첨가한 실험구에서 높은 단백질 농도가 측정되었다. 반면, 리그닌 분해 효소 활성은 F. insularis에서 배양 6일째에 manganese peroxidase (MnP) 활성이 1,545 U/mg, laccase 활성은 1,259 U/mg으로 최고 활성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균체 외 단백질 농도 및 리그닌 분해 효소 활성이 전반적으로 높았던 $STH^*$와 MnP 및 laccase의 활성이 가장 높은 FOI가 유기용매 리그닌 생분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Penicillium expansum에 의한 감 푸른곰팡이병 발생 (Occurrence of Blue Mold on Sweet Persimmon(Diospyros kaki) Caused by Penicillium expansum)

  • 권진혁;정선기;홍승범;채윤석;박창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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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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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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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저장 및 유통중인 단감 과실에서 Penicillium expansum에 의한 푸른곰팡이병이 발생하였다. 병징은 과실 표면이 약간 함몰되면서 부패되고 그 위에 푸른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균총의 색깔은 MEA 배지에서 처음 흰색에서 푸른색을 띄며 분생포자를 많이 형성하였다. 분생포자의 모양은 타원형이며 푸른색으로, 크기가 $2.6{\sim}4.0{\times}2.2{\sim}3.8{\mu}m$ 이었다. 분생포자경은 기중균사나 균사표면으로부터 대부분 형성되고, Phialide는 3-7개의 윤생체가 있으며 단지모양으로 매끈하며 크기는 $8.0{\sim}9.2{\times}2.0{\sim}3.0{\mu}m$이며, Matulae는 2-4개의 윤생체가 있으며 거칠고 크기는 $9.0{\sim}12.6{\times}3.0{\sim}4.6{\mu}m$이다. Ramuli의 크기는 $11.0{\sim}17.6{\times}2.3{\sim}3.0{\mu}m$이고, Rami는 1-2개의 그룹으로 되어 있으며 크기가 $7.5{\sim}32.6{\times}2.6{\sim}4.2{\mu}m$이었다. Stipes에 격막이 있고 매끄러우며 가는 벽을 가졌고 크기는 $56{\sim}302{\times}2.8{\sim}4.0{\mu}m$이었다. 균사생육 적온은 $25^{\circ}C$였다. 병원성 검정결과 동일한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이상 조사한 결과로 보아, 이 병을 Penicillium expansum에 의한 감 푸른곰팡이병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소나무 유묘에서 송이 외생균근 형성 균주의 선발 (Selection of Ectomycorrhizal Isolates of Tricholoma matsutake and T. magnivelare for Inoculation on Seedlings of Pinus densiflora In Vitro)

  • 가강현;박현;허태철;박원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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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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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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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토양매질에 1/2 PDMP 배지를 넣고 소나무 유묘를 키운 후, 송이와 미국 송이의 배양액을 이용하여 송이균을 접종하고 관찰하였다. 접종 4개월 후, 송이 감염률, 송이향기 및 하티그 넷 층을 조사하였다. 송이와 미국 송이의 외생균근 형성은 12개 균주 중 9개 균주에서 성공하였으며, 송이 균근 형성 정도는 균주별로 차이가 있었다. 송이균근이 형성된 것은 송이 향기도 매우 진하게 발생한 반면, 세균과 사상균에 오염된 소나무는 송이 균근이 형성되지 않았고 역겨운 냄새도 발생하였다. 따라서 송이 향기 유무를 가지고도 송이 균근 형성 유무를 판단할 수 있었다. 송이 균근은 초기에 비분지형과 가지 친 모양으로서 뿌리털이 없었다. 후기에는 맨틀 층과 하티그넷 층을 나타내었으며, 균근이 형성된 부근의 뿌리는 검게 변했다. 균주 간에는 예천에서 1995년 분리한 균주가 타 균주에 비하여 훨씬 높은 감염률을 나타내어 균주 선발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딸기 시들음병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Wilt of Strawberry Caused by Fusarium oxysporum f. sp. fragariae in Korea)

  • 조종택;문병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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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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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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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딸기${\cdot}$시들음병의 발생분포, 병원균의 몇가지 성질, 방제효과 및 품종 저항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병은 수년 전 경남의 삼낭진, 김해 지역에서 발견된 이후 발생지역이 급속히 확대되어 현재 우리나라 딸기재배 전 지역에 발생되고 있으며 그 피해도 격심하다. 2. 본 분리균은 V-8 Agar상에서 대형, 소형분생포자와 후막포자가 형성되었고 단포의 소형분생포자는 무격막의 분생자병의 선단에 의두상으로 형성되어 F. oxysorum에 속하였다. 3. 본 균의 대형분생포자 형성은 균주와 재배종류에 따라 차이가 심하였으나 균주 모두 V-8 Agar에서 풍부히 형성되었고 PDA, PSA와 Malt extract Agar 에서는 극히 불량하였다. 4. F. oxysporum의 분화형이 다른 f. sp. curumerinum, f. sp. melonsis, f. sp lycopersici, f sp. lini, f. sp. fragariae 및 본 균을 공시하여 오이, 토마토, 참외 , 수박, 수세미 , 양배추, 말기에 cross inoculation 시험결과 각 분화형은 각자의 기주에만 병원성을 나타내었고 본 균은 딸기 만을 침해하였으며 본 균과 f.sp. fragariae의 2균주와의 형태, 기생성 및 병징 등에서 거의 일치되었으므로 본 균의 분화형은 Fusarium oxysporum Schl. f sp. fragariae Winks & Williams로 동정되었다. 5. 본 균의 균계생육과 포자형성 저지효과에 있어서 Benomyl과 Homai가 가장 우수하였으나 Homai에 의한 포자형성 저지효과가 Benomyl 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6. 접종에 의한 품종 저항성 검정결과, 구류미 38, Himiko, Senga gigana 및 Daehak 1은 저항성이었고, 보교조생, Instiate Z-4, Juspa, Puget beauty 및 Marshall 은 감수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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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에서 물 피해 유형에 따른 부유곰팡이 농도 수준 평가 및 동정 분석 (Assessment of the level and identification of airborne molds by the type of water damage in housing in Korea)

  • 이주영;황은설;이정섭;권명희;정현미;서성철
    • 실내환경 및 냄새 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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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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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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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Mold grows more easily when humidity is higher in indoor spaces, and as such is found more often on wetted areas in housing such as walls, toilets, kitchens, and poorly managed spaces. However, there have been few studies that have specifically assessed the level of mold in the indoor spaces of water-damaged housing in the Republic of Korea. We investigated the levels of airborne mol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water damage types and explor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distribution of mold genera and the characteristics of households. Samplings were performed from January 2016 to June 2018 in 97 housing units with water leakage or condensation, or a history of flooding, and in 61 general housing units in the metropolitan and Busan area, respectively. Airborne mold was collected on MEA (Malt extract agar) at flow rate of 100 L/min for 1 min. After collection, the samples were incubated at $25^{\circ}C$ for 120 hours. The cultured samples were counted and corrected using a positive hole conversion table. The samples were then analyzed by single colony culture, DNA extraction, gene amplification, and sequencing. By type of housing, concentrations of airborne mold were highest in flooded housing, followed by water-leaked or highly condensed housings, and then general housing. In more than 50% of water-damaged housing, the level of airborne mold exceeded the guideline of Korea's Ministry of Environment ($500CFU/m^3$). Of particular concern was the fact that the I/O ratio of water-damaged housing was greater than 1, which could indicate that mold damage may occur indoors. The distribution patterns of the fungal species were as follows: Penicillium spp., Cladosporium spp. (14%), Aspergillus spp. (13%) and Alternaria spp. (3%), but significant differences of their levels in indoor spaces were not found. Our findings indicate that high levels of mold damage were found in housing with water damage, and Aspergillus flavus and Penicillium brevicompactum were more dominant in housing with high water activity. Comprehensive management of flooded or water-damaged housing is necessary to reduce fungal exposure.

갓이 백색인 느타리 신품종 '세나'의 육성 및 특성 (Breeding and characterization of a new white cultivar of Pleurotus ostreatus, 'Sena')

  • 오민지 ;김민식 ;임지훈 ;오연이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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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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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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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버섯 품목 중 하나인 느타리는 병재배 자동생산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생산량이 과잉되며 소비가 줄어들면서 농가에서는 다양한 품목과 품종의 버섯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갓이 백색이면서 수량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느타리 품종 '세나'를 개발하였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에서 보유중인 유전자원 중 기존 백색느타리 품종인 '고니'와 '미소'를 선발하여 포자 간 교잡을 통해 계통을 육성하고 재배시험과 특성평가를 통해 최종 우량계통을 선발하였다. '세나' 품종의 균사생장 적온은 25~30℃이고, 버섯생육 적온은 14~18℃이며 다발 형태로 생육하고 갓은 백색이며 얕은 깔때기 형태이다. 균사 생장은 맥아한천배지(MEA)에서 가장 우수하고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생장하지 않았다. 1,100cc 병재배 시 유효경수는 약 35개로 대조품종 '고니' 16개보다 많았으며, 수량도 약 157 g으로 24% 증수됨을 확인하였다. 수확된 버섯 300 g을 간이 포장하여 4℃ 저온저장고에서 28일 간 저장했을 때, 중량 감모율은 약 4.22%로 대조품종보다 낮았으며, 백색도 변화값도 갓, 대가 각각 6.99, 8.33으로 대조품종보다 낮았다. 갓이 백색으로 육안으로 보이는 품질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대조품종 '고니'에 비해 '세나' 품종이 저온 저장을 거쳤을 때 중량과 품질 측면에서 모두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Monascus 균사체의 소규모 배양을 통한 고생산성 균주의 대규모 선별방법 확립과 통계적 생산배지 최적화를 통한 Monacolin-K 생산성 향상 (Establishment of Miniaturized Cultivation Method for Large and Rapid Screening of High-yielding Monascus Mutants, and Enhanced Production of Monacolin-K through Statistical Optimization of Production Medium)

  • 이미진;정용섭;김평현;전계택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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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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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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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가능한 한 대량의 균주를 테스트하여 고생산성을 지닌 균주를 신속히 선별하기 위해서는 소규모 액상배양 방법의 확립이 필수적인데, 강력한 지질저하제인 monacolin-K의 생산균주인 균사형성 Monascus의 경우 포자나 균사체의 형성이 활발하지 않은 배양 생리적 특성으로 인해 소규모 (miniature) 액상배양이 매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monacolin-K 고생산성 균주개량의 효율성을 큰 폭으로 증가시키고자, 기존의 플라스크 액상배양 방법을 소규모화시킨 tube 배양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단기간에 보다 많은 양의 균주를 테스트하고자 하였다. 이차대사산물인 monacolin-K의 생합성은 각각의 배양단계에서의 생산균주의 배양형태가 중요한데, 특별히 최종 생산배양에서 생산성 증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배양형태인 직경 1 mm 이하의 pellet 모양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성장배양 시에 반드시 고농도의 균사모양이 유도되어야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50 ml tube (7 ml의 조업부피)를 이용하는 소규모 액상 성장배양의 경우 solid seed 배양 단계에서의 포자형성배지의 조성을 통계적 방법을 통해 최적화하고, 또한 성장배지 성분에 brown rice 가루 20 g/L를 첨가할 때, 원하는 균사모양의 배양형태가 유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7 ml의 조업부피의 tube를 이용한 소규모 성장배양 방법의 개발로 인해, 기존의 flask 배양을 이용할 때보다 단기간에 훨씬 많은 변이주의 생산성을 조사하게 되어 균주개량 속도를 큰 폭으로 향상시킬 수는 있었으나, 선별된 개별 균주의 monacolin-K의 생산성은 오히려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소규모 배양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이 개발한 포자형성배지와 성장배지의 조성변화로 인해 기존에 확립된 생산배지에서는 생산균주의 monacolin-K 생합성 능력이 최대로 발휘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확립된 소규모 성장배양에 적합한 최적의 생산배지 조성을 확립하고자 통계적 방법인 Plackett-Burman design을 적용하여 monacolin-K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주는 glycerol, malt extract, yeast extract, brown rice의 4가지 성분들을 최종 선별하였고, 또한 이들의 최적농도 결정을 위해 반응표면분석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와 같이 결정된 최적 생산배지를 사용하여 생산배양을 수행한 결과, monacolin-K의 생산성이 2배 이상 증가하고, 배양 형태 또한 용존산소와 영양분의 전달이 매우 용이한 직경 1mm 이하의 pellet 모양을 유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