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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쪼김병 저항성 멜론을 위한 효율적이고 간편한 대량 검정법 개발 (Development of an Efficient Simple Mass-Screening Method for Resistant Melon to Fusarium oxysporum f. sp. melonis)

  • 이원정;장경수;최용호;김흥태;김진철;최경자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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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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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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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Fusarium oxysporum f. sp. melonis에 의해 발생하는 멜론 덩굴쪼김병의 간편 대량 저항성 검정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멜론의 덩굴쪼김병 저항성 검정에는 대부분 뿌리 침지(root-dipping) 접종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방법은 접종과정이 번거로워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간편 저항성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해 뿌리 침지, scalpel, tip 및 토양관주 방법으로 F. oxysporum f. sp. melonis 균주를 감수성 및 저항성 멜론 품종에 접종하여 덩굴쪼김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멜론 품종들은 scalpel 방법과 tip 방법에서 뿌리 침지 방법에서와 같은 분명한 저항성과 감수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tip 방법은 scalpel 방법보다 개체간의 발병도 차이가 약간 더 심하였으며 토양 관주 방법의 경우에는 감수성 멜론 품종들에서 덩굴쪼김병 발생이 매우 낮았다. 따라서 멜론 덩굴쪼김병의 간편 대량 저항성 검정을 위한 효율적인 접종 방법으로 scalpel 방법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scalpel 방법으로 접종할 때 접종 농도($1{\times}10^6$, $1{\times}10^7conidia/ml$)와 접종 후 재배 온도(25, $30^{\circ}C$)에 따른 멜론 품종들의 덩굴쪼김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scalpel 방법으로 접종된 멜론 품종의 저항성 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리고 확립한 간편 검정법을 이용하여 시판 멜론 22개 품종의 덩굴쪼김병 저항성을 뿌리 침지 접종 방법과 비교하여 실험하여 이 방법의 효용성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멜론 덩굴쪼김병에 대한 간편 대량 저항성 검정법으로 멜론 종자를 파종하고 온실($25{\pm}5^{\circ}C$)에서 7일 동안 재배한 유묘의 뿌리를 scalpel을 이용하여 상처를 준 후에 $1{\times}10^6conidia/ml$ 농도의 멜론 덩굴쪼김병균 포자현탁액을 포트 당 10 ml씩 관주하고 $25-30^{\circ}C$에서 약 3주일 동안 재배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통가열도 해저화산 표층 퇴적물 내 열수변질의 화학적 특성 (Chemical Characteristics for Hydrothermal Alteration of Surface Sediments from Submarine Volcanoes of the Tonga Arc)

  • 엄인권;천종화;최헌수;최만식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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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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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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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통가열도 내 우리나라 해저열수광상 독점 탐사지역에 위치하는 5개 해저화산(TA12, TA19, TA22, TA25, TA26) 주변 표층 퇴적물의 열수변질 여부를 규명하고, 열수변질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 해저화산에서 채취된 29개의 표층 퇴적물에 대해 미량 원소와 희토류 원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TA12, TA19, TA22 해저화산에서는 열수에 의한 퇴적물의 변질작용이 없거나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TA25와 TA26 해저화산의 일부 지역은 현재에도 열수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수의 영향이 있는 해저화산 사이에도 부화된 미량 원소의 종류에 차이가 있는데, TA25 해저화산의 경우 주로 Ni, Cu, Sn, Zn, Pb, Cr, Cd, Sb, W, Ba, Ta, Rb, Sr, As가, TA26 해저화산에서는 주로 Cu, Sn, Zn, Pb, Cd, Sb, Ba, Rb, Sr이 부화되어 있다. 미량 원소의 부화가 확인된 지역은 희토류 원소의 부화도 관찰된다. 상부지각 희토류 원소 농도로 표준화된 희토류 원소의 분포형태는 가벼운 희토류 원소(LREE)가 매우 낮고 중간 희토류 원소(MREE)에서 무거운 희토류 원소(HREE)로 갈수록 증가하는 형태를 보이며, TA25와 TA26 해저화산의 일부 정점에서 Eu의 부화가 확인된다. 또한 TA26 해저화산의 일부 정점에서 Ce이 부화가 관찰되었는데, 이는 주변지역에서 채취된 열수 내 희토류 원소의 높은 Ce분포형태와 매우 유사하다. 또한 TA25와 TA26 해저화산은 부화된 원소의 특징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TA25 해저화산에서는 Cu를 포함한 미량 원소가, TA26 해저화산에서는 Ce와 Eu를 포함한 희토류 원소가 우세하게 부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나타난 각 해저화산 표층 퇴적물 내 부화된 미량 원소 및 희토류 원소의 종류와 농도는 차후 통가열도 지역의 열수광상 탐사시에 지역적인 열수변질의 지시자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패션쇼의 트렌드 반영성(反映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 실루엣, 디테일, 색상(色相), 패션 이미지 등(等) 4가지 디자인 요소(要素)를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the Reflective Property of Trends in Fashion Shows - Focused on Three Designing Factor of the Silhouette, the Detail, the Color and the Fashion Image -)

  • 이명희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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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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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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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paper is intended to compare and analyze the fashion trends that were introduced in the recent shows, held abroad and in Korea, so as to investigate how well the designers in Taegu and Kyungbuk (TK) area are keeping up with the international vogue. The research has done, analyzing Pret-a-Porter in Paris and the three events held in the TK area in 1997 -The Taegu Collection, Kyungbuk Fashion Festival and Textile & Apparel Fair and using reference pictures and documentary record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trends the research is divided by four groups which are the silhouette, the detail, the color and the Fashion image and has done with the help of three postgraduate stud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Silhouette The slim-line has the greatest importance in the silhouette analysis of the recent collections. Like Elongated and Fit & Flare, tight-fitting and female-line were also appeared quite a lot. Compared with foreign collection, Korean collections put the bigger importance on the slim-line. 2. The Detail The printings, using paintings and plant-logos had the large portion of the accessories in both foreign and Korean collections. Draw string and wrap style were also presented a lot. Especially, at the Korean collections, layerd, corsage, and craft accent were emphasized, too. As for the necklines the similarity was found over the four events considering. Camisole neckline and halter neck were presented the most, and bared top, Vneckline, boat and low-neck which can highlight the feminity were often appeared as well. Considering collars, tailored and peaked collars which are frequently used for the jackets, were usually shown at the collections. Like convertable, shirts, wing and Italian collar, the collars that can be applied for the sports wears were presented a lot. Virtually no variation of design was found in the sleeve analysis. While set-in-sleeve and sleeveless were found commonly, not so many ornaments were added to the sleeves. The ankle and knee length for the pants and skirts were common. Furthermore, including the micro-mini, showing extremely feminine style the mini-style had the 20% portion of the skirt-length. Unbalanced lengths, using bias-cut were presented quite a lot on the runways. Deep slit skirts, wide pants and irregular hem skirts were in vogue. On the runways of Paris, more than 21% of the design was the burmuda pants. 3. The Color Red and Blue were in vogue in the four collections considering. Sometimes, yellowish was combined in Korean collections. Black and pale tone were appeared to be in fashion also with light grayish, moderate and deep tone. 4. The Fashion image As for the fashion image, feminine-decorative trend amounted to the large percentage in korean collections. At the foreign collection feminine-decorative trend and feminine trend were predominant, then mannish trend and simple trend were apeared equally. The research shows that TK area and foreign collections are fairy similar, which means that the designers in TK area have been making their efforts to satisfy the clients who have the international minds. However, compared with foreign collections, TK collections were apprered to be strongly inclined to only a few trends. Consequently the season trends are not as diverse as the foreign trends, which cannot satisfy the fashion taste of the clients in TK area. The local designers should know the tendency and the taste of the clients and make the more efforts to read local client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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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토마토 재배온실의 구조와 환경조절설비 실태분석 (Actual State of Structures and Environmental Control Facilities for Tomato Greenhouses in Chungnam Region)

  • 남상운;김영식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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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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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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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남지역 토마토 재배온실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체계적 환경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구조 및 환경조절설비 실태를 조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충남지역의 토마토 재배온실은 호당 평균면적 0.45ha, 플라스틱 단동온실의 형태가 대부분이며 10년 이상 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농가가 많고, 설치방향은 단 연동 구분 없이 대부분 남북동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토양재배가 수경재배에 비해 훨씬 많다. 온실의 폭은 7~8m(평균 7.6m), 길이는 80~100m(평균 89.7m)인 농가가 대부분이었으며, 단동온실의 평균 높이는 측고 1.6m, 동고 3.2m, 연동온실의 평균높이는 측고 2.9m, 동고 4.8m로 농촌진흥청의 보급형 온실에 비하여는 약간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토마토 재배에 적합한 환경관리를 위해서는 온실의 측고를 좀 더 높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단동온실의 서까래 규격은 양호하나 설치간격이 대체로 넓고, 도리의 설치 개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동온실의 경우 서까래, 도리, 중방의 규격과 설치간격은 대체로 양호하나 기둥의 설치간격이 대체로 넓은 편이어서 구조적인 안전성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단동 서까래 매설부위 및 연동 기둥의 기초부위는 침하나 인발에 충분히 저항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피복재는 대부분 PE필름을 사용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내부에 고정터널을 설치하는 농가가 많으며 내피도 대부분 PE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단동온실에서는 보온커튼을 사용하는 농가가 많지 않고, 연동에서는 대부분 부직포 또는 알루미늄스크린 등의 다층 보온커튼을 사용하고 있다. 관수장치는 점적호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다음으로 분수호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관수제어는 수동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타이머를 이용하고 있다. 토양수분 계측에 의한 자동제어는 7.5%에 불과해 관수자동화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난방은 대부분 온풍 난방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적정 난방기 용량을 확보하고 있지 못한 농가도 많아 저온기 생육적온 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난방비는 10a당 평균 6백만 원 정도가 연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난방비 절감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사료된다. 대부분 권취식 천측창을 설치하고 있으나 단동의 경우 천창을 설치한 온실은 17.5%에 불과하며, 환기창 개폐장치는 대부분 자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제 환기팬이나 공기 유동팬을 설치한 온실은 25.8%에 불과하며 설치대수가 매우 부족하고 정확한 설치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 별도의 구조물에 토마토 유인줄을 설치하지 않고 중방이나 서까래에 설치하는 농가가 많아 구조물에 미치는 작물하중의 영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 탄산가스 시비, 광환경 제어, 지중가온이나 방충망설치, 하절기 온실 냉방 등 고도의 환경조절을 실시하는 농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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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비의 보존과학적 연구 (Study for the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Stele for National Preceptor Hongbeop from the Jeongtosa Temple Site in Chungju)

  • 채우민;황현성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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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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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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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비(본관1960)는 고려시대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주는 중요한 석조문화재이다. 홍법국사탑비는 일제강점기에 수차례 반복된 부재의 해체 및 이동과 동시에 장기간 야외에 노출되어 풍화가 진행된 상태였기 때문에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왔다. 이 연구에서는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관하는 석조물복원사업의 일부 대상인 홍법국사탑비의 야외 전시를 위해 재질특성을 규명하고 풍화훼손지도 및 초음파 물성진단을 활용한 손상도 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 재질분석 결과, 탑비의 귀부는 중립질 입자크기를 가지는 석영, 사장석, 알칼리장석, 흑운모, 백운모를 구성광물로 가지는 복운모 화강암이다. 탑비의 비신은 담홍색을 띠며 암회색이 혼재되어 나타나고 중립질의 방해석을 조암광물로 가지는 결정질 대리암이다. 이수는 회백색으로 중립질의 방해석을 주요 구성광물로 가지는 결정질 대리암이다. 탑비에서 나타나는 각각의 훼손유형별 점유율 산출 결과 비신에서는 마모로 인한 훼손이 28.29%로 남측면이 가장 높으며, 이수에서는 입상분해로 인한 훼손이 11.08%로 북측면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음파 물성진단을 통해 탑비의 전체적인 풍화도를 파악한 결과 귀부에서는 결구부를 중심으로, 비신에서는 상단부에서 낮은 값을 보였으며, 이는 표면 가공도의 차이와 부분적인 박리 및 균열로 인해 변위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홍법국사탑비의 야외 전시에 앞서 과학적 조사를 바탕으로 외부환경에 의한 풍화를 억제하고자 표면 오염물제거와 표면 강화처리를 진행하였다.

감자 유전자원 평가 및 다양한 컬러 감자 품종 개발 (Evaluation of Potato Genetic Resources and Development of Potato Varieties with Diverse colors)

  • 임학태;이규화;구동만;양덕춘;전익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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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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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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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감자육종소재 은행(KPGR)에서 는 많은 감자유전자원을 수집함과 동시에 수집된 유전자원을 분석해서 감자육종에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유전자원 중에서 2001년 우리나라 준고냉지 지역인 장평과 양구에서 수확한 58가지 감자 계통 및 품종에서 식용 및 칩 가공에 적합한 품종 및 계통을 선발하였다. 감자의 선발 기준은 지역적 응성, 감자 괴경형태(눈 깊이, 모양, 표피색, 육색, 생산량, 더뎅이병 저항성과 중심공동 및 내부갈색저항성)와 감자의 칩 색도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환원당 함량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기존 '수미'와 대등한 흰색 표피 품종은 '얼리밸리', '썸머밸리', '윈터밸리', '태복밸리'였고, '골든밸리'는 노란색 품종으로, '고구밸리'와 '주스밸리'는 적색표피 품종으로, '퍼플밸리'는 보라색 표피 품종으로 각각 선발되었다. 가공용 재배 품종인 '대서' 칩 색도와 비슷하고 생산량(4.0톤ha)이 비교적 높고 환원당 함량(0.30%이하)이 비교적 낮은 24계통 및 품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계통 및 품종의 괴경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태동밸리', '강심밸리', '강원밸리' 품종이 밝은 흰 색칩용으로 선발되었는데 환원당 함량은 각각 0.23%, 0.27%와 0.29%였으며; '보라밸리', '로즈밸리', Valley54는 칼라 칩용으로 선발하였는데 그중 '보라밸리' 의 환원당 함량은 0.26%로서 밝은 보라색 칩색도를 나타냈으며 '로즈밸리'의 환원당 함량은 0.19%로서 칩 색도는 밝은 황색을 나타냈으며 밸리54의 환원당 함량은 0.27%였다. '스틱밸리'와 밸리72은 프렌치 프라이용으로 선발하였는데 환원당 함량은 각각 0.22%와 0.15%로서 괴경의 형태가 비교적 긴 형태로서 프라이 색도는 밝은 담황색을 나타냈다.

Oxyfluorfen에 대한 내성(耐性)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의 생리활성(生理活性) 기구(機構) - IV.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 활성(活性) (Different Physiological Activity of Selected Rice Cultivars to Diphenylether Herbicide, Oxyfluorfen - IV. Different Activity of Antioxidative Enzymes)

  • 국용인;구자옥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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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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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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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xyfluorfen에 내성(耐性) 벼 3품종(品種)과 감수성(感受性) 벼 4품종(品種) 및 피를 공시하여 $10^{-6}M$ 농도로 처리하여 24시간 암배양(暗培養)하고 광(光)에 0, 2, 4, 6시간 노출 후에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의 활성 차이와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의 isozyme 변화를 조사하였다. 1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 자체의 APOX, CAL, POX, NR, GR, MDAR 및 SOD의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 활성(活性)은 차이가 없었으나, 감수성(感受性)인 피는 다른 벼품종(品種)들보다 활성(活性)이 아주 낮았다. 그리고 lipoxygenase는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보다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과 피에서 활성(活性)이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2. Oxyfluorfen 처리 후 항산화효소(抗酸化酵素)인 MDAR, POX, GR 및 SOD는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이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피보다 활성(活性)이 높았다. 3. Oxyfluorfen 처리 후 POX 동위효소(同位酵素)변화는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에서 C band 활성(活性)이 증가하였으나,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는 활성(活性)증가가 없었다. 감수성(感受性) 피에서는 B band가 $10^{-4}M$ 처리에서 활성(活性)이 다소 감소하였다. 4.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GR, SOD 및 AO 동위효소(同位酵素)는 내성(耐性)과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간에 각 band 활성(活性)은 차이가 없었으나, GR 동위효소(同位酵素)는 $10^{-4}M$ 처리시 감수성(感受性)인 피에서 C band가 소실되었다. 5.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esterase 동위효소(同位酵素)의 변화는 B, C 및 D band에서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보다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 활성(活性)감소가 컸으며, 감수성(感受性)인 피는 $10^{-4}M$ 처리시 A band가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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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수분함량이 묘삼의 광합성 및 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il Moisture Content on Photosynthesis and Root Yield of Panax ginseng C. A. Meyer Seedling)

  • 이성우;현동윤;박춘근;김태수;연병열;김충국;차선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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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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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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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토양수분함량이 묘삼의 생육특성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토양수분을 $100{\sim}400$mbar 수준으로 조절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광합성량은 토양수분의 감소에 따라 차차 감소되었는데, 토양수분이 매우 적은 조건에서는 뚜렷이 감소되었다. 2. 광합성량은 $25^{\circ}C$보다 $30^{\circ}C$에서 뚜렷이 감소되었으며, 광포화점은 온도에 따라 차이를 보여 $25^{\circ}C$에서는 약 $600{\mu}mol/m^2/s$로 높았으나 $30^{\circ}C$에서는 약 $300{\mu}mol/m^2/s$로. 낮아졌다. 3. 증산량은 광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고 토양수분이 감소할수록 감소되었는데, 토양수분이 많았던 처리에서는 온도에 관계없이 고광조건에서 증산량이 매우 많았으나 $30^{\circ}C$의 고온과 400 mbar의 낮은 토양수분 조건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4. 엽장, 엽폭, 엽록소함량 및 잎의 수분함량은 토양수분의 감소에 따라 차차 감소되었으며, 고온장해율은 토양수분이 감소될수록 뚜렷이 증가되었다. 5. 총근중, 주당근중 및 본포에 이식이 가능한 묘삼의 수량성은 토양수분의 감소에 따라 뚜렷이 감소되어 묘삼생산에 적합한 토양수분함량은 용수량의 63% (절대수분함량 18.9%) 수준이었다.

열순환이 상아질 접착제의 결합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RMOCYCLING ON THE DURABILITY OF DENTIN ADHESIVE SYSTEMS)

  • 문영훈;김종률;최경규;박상진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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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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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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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논문의 목적은 열순환이 4종 상아질 접착 시스템의 결합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것이다. 제3대구치의 상아질층을 노출시킨 후, 무작위로 8개군으로 나눈다: 3단계 산부식 시스템 (Scotchbond Multi-Purpose Plus; SM, All Bond-2 ; AB), 2 단계 산부식 시스템 (Single Bond; SB, One Step plus, OS), 2단계 자가부식 시스템 (Clearfil SE Bond; SE, AdheSE; AD), 1 단계 자가부식 시스템 (Promp L-Pop ; PL, Xeno III; XE). 8개 군에 각 상아질 접착제를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도포하고 복합레진 (Z250)을 적층한 후, 광조사한다. $37^{\circ}C$ 증류수에서 24시간 보관한 후, 각 군마다 정해진 프로그램으로 0, 1000, 2000회 열순환한 후, 저속 diamond saw로 $1\times1mm$ 막대형 시편을 제작한다. Universal testing machine (EZ-test; Shimadzu, Japan)으로 미세인장 결합강도를 측정하였고, 유의수준 0.05 level에서 ANOVA / Duncan's test로 통계분석 하였다. 상아질측 파단면과 접착계면에 대한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을 시행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3단계 상아질 접착제의 결합강도는 열순환 전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2단계 산부식형 상아질 접착제의 결합강도는 열순환 처리에 의하여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2. 2단계 자가부식형 접착제 (SE)의 결합강도가 가장 높았고, 1단계 자가부식 접착제 (PL, XE)는 실험군 중 가장 낮은 결합강도를 보였다. 3. 모든 접착제는 주로 접착성 파괴가 발생하였고, 열순환에 의하여 산부식형 접착제는 접착성 파괴가, 1단계 자가부식형 접착제에서는 혼합형 파괴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상아질 접착제의 접착단계/과정이 결합내구성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접착과정의 단순화가 반드시 접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없다.

조선시대 공신초상(功臣肖像)의 관복(제1기) 고찰 (A Study of the Gwanbok (1st period) of Meritorious Vassals' Portraits in the Joseon Dynasty)

  • 김미경;이은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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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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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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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는 공신초상의 관복 제1기를 하향뿔의 사모와 잡색 단령 시기로 규정하고 성종 7년(1476) 이전에 그려진 조선 초 개국공신(1392)에서 성종 초 좌리공신(1471)까지의 공신초상 관복의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관복 제1기에 속하는 공신초상(이모본) 중 이제(개국), 이천우(정사·좌명), 마천목(좌명), 신숙주(정난), 설계조(정난), 그리고 이숭원(좌리) 공신초상 등 관복 표현이 비교적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6점을 선정하고 관복 구성품별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조선 초 삼공신(개국·정사·좌명)의 사모는 모체는 낮고 모정은 둥글며, 사모의 하향각(下向角)은 좁고 짧은 형태였으나 단종대 이후 정난·좌리공신 사모는 모체가 높아지고 사모의 하향각도 두 배 정도로 길어졌다. 그리고 관복 제1기 공신초상의 사모뿔에는 무늬가 표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국 초에는 단령의 색상 규정이 없었으나 대체로 옅은 색의 단령으로 표현되었다. 세종대 이후 예복용 흑단령 제도가 시작되었으나 공신초상 관복에는 흑단령 제도가 반영되지 않았으며 단종대 이후에는 담홍색 단령으로 표현되었다. 단령 겉감에는 무늬가 표현되지 않았으며, 옆트임에는 '안주름무'가 표현되었다. 단령 받침옷 답호와 철릭 역시 통일된 색상은 없었으나 정난공신 이후에는 청색 답호와 초록색 철릭을 착용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품대는 공신의 품계를 나타내는 역할을 하였다. 단종대 이후 흉배제도가 제정되었으나 제1기 공신초상 중에는 정난공신 신숙주 초상에서만 유일하게 흉배가 표현되었다. 단령에 신는 화자는 조선 초 삼공신 초상에서는 흑화가 확인되었으나 단종대 이후 정난·좌리공신 초상에서는 백화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일부 공신초상의 흑화와 백화 솔기선 부분에 연금사로 장식한 휘(揮)가 확인되었는데 휘 장식의 화자는 3품 이상이 신던 협금화를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