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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가 인지하는 지역환경의 고령친화정도 - 일본 나가사키 지역의 물리적 환경을 중심으로 - (The Degree of Age-Friendliness of Living Environments Perceived by the Aged - Focused on the Physical Environments of Nagasaki Area in Japan -)

  • 김수영;배용준;오찬옥
    • 디자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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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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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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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본 나가사키시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가 거주지역의 물리적 환경을 어느 정도 고령친화적이라고 인지하고 있으며 이는 고령자의 특성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일본 나가사키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령자 96명이었으며 조사내용은 고령자와 관련된 근린생활시설의 위치와, 보행로, 교통, 노인공동주택의 제공정도, 주택 내부공간, 주택 내부공간의 휠체어 사용편리성의 5개 영역으로 구성된 지역환경의 고령친화도이다. 자료수집은 일대일 면접조사방법으로 하였다. 조사결과, 첫째, 고령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부분의 근린생활시설들이 도보거리 내에 있거나 버스로 10분 이내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었다. 둘째, 지역환경의 5개 영역 중 교통환경과 주택 내부공간, 보행로 영역은 전반적으로 고령친화적으로 되어 있는 반면 노인주택의 제공정도와 주택 내부공간의 휠체어 사용편리성은 다소 미흡하였다. 셋째, 조사대상 고령자의 특성 중 성별과 학력에 따라서는 지역환경의 고령친화도에 대한 인지가 유의미하게 차이를 보였다.

How Extracellular Reactive Oxygen Species Reach Their Intracellular Targets in Plants

  • Jinsu Lee;Minsoo Han;Yesol Shin;Jung-Min Lee;Geon Heo;Yuree Lee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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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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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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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Reactive oxygen species (ROS) serve as secondary messengers that regulate various developmental and signal transduction processes, with ROS primarily generated by NADPH OXIDASEs (referred to as RESPIRATORY BURST OXIDASE HOMOLOGs [RBOHs] in plants). However, the types and locations of ROS produced by RBOHs are different from those expected to mediate intracellular signaling. RBOHs produce O2•- rather than H2O2 which is relatively long-lived and able to diffuse through membranes, and this production occurs outside the cell instead of in the cytoplasm, where signaling cascades occur. A widely accepted model explaining this discrepancy proposes that RBOH-produced extracellular O2•- is converted to H2O2 by superoxide dismutase and then imported by aquaporins to reach its cytoplasmic targets. However, this model does not explain how the specificity of ROS targeting is ensured while minimizing unnecessary damage during the bulk translocation of extracellular ROS (eROS). An increasing number of studies have provided clues about eROS action mechanisms, revealing various mechanisms for eROS perception in the apoplast, crosstalk between eROS and reactive nitrogen species, and the contribution of intracellular organelles to cytoplasmic ROS bursts. In this review, we summarize these recent advances, highlight the mechanisms underlying eROS action, and provide an overview of the routes by which eROS-induced changes reach the intracellular space.

조선 전기 서울 지역 지배층 저택의 규범적 건물 유형과 배치 (Normative Building Types and Layout of Ruling Class Residences in the Seoul area in the Early Joseon Dynasty)

  • 이종서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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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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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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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efore the 15th century, the main buildings of the residences of the ruling class in Seoul consisted of Momchae(身梗), Seocheong(西廳), and Naeru(內樓)‧Chimru(寢樓). Based on the equalit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husband and wife, the couple lived in the main building[Momchae] in the center of the mansion, but based on the individualit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husband and wife, each had an area consisting of the same section within the building. Naeru·Chimru was the two floors bedroom building became a common living space for the minister and wife, upstairs in summer, downstairs in winter. In preparation for large gatherings and important receptions, an open-structured West Hall(西廳) was located on the west side of the mansion. Momchae, Seocheong, and Naeru‧Chimru were the common building types and layouts of the residences of the highest ruling class, including high-ranking officials, until the reign of King Sejong. However, from around the time of King Seongjong, Seocheong and Chimru came to be regarded as privileged and luxurious buildings only allowed for the grand prince's residence. The layout of the bedroom, main building (including Wings), Outer Sarang[外舍廊], and Joyangru[朝陽樓] of Prince Bongrim's mansion built in the first half of the 17th century clearly shows the transitional period when the arrangement of chimru, main building, and western office was disrupted and the layout changed to the Inner main building(Anchae for wife) and Outer main building(Sarangchae for husband).

大邱市 都心部의 街路網 變化 (Changes of Street Patterns in Central Part of Taegu City)

  • 최석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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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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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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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대구시 구성곽내와 그에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한 가로망의 변화과정을 정치적 사회적 배경, 도시계획과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대구읍성의 가로는 전반적으로 불규칙적인 미로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4개 성문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은 경상감영이 중심부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형에 가까운 패턴을 보이고 있다. 개항이후 일인들의 주도하에 성곽철거와 성곽내 +자가로의 건설로 근대적 가로망으로 변형되었다. 그러나 식민지 정책의 일환으로서 대구읍성의 역사적 유물은 훼손되고 일인들에 의한 토지자본의 수탈이 일어났다. 광복이후 구성곽내에서 중앙로와 신설. 확장된 동. 서신로가 새로운 +자가로를 형성하여 기존의 +자가로가 쇠퇴하게 된다. 그후 중앙로를 중심으로 한 시가지의 남북체계가 동서체계로 변환된다. 이에 따라 추진된 동서관통도로의 신설과 확장은 대구의 중심이 남진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현재는 4개의 남북축 가로와 5개의 동서축 가로가 격자형으로 형성되어져 있다. 중심지역의 주거기능은 약화되고 상업기능의 침입이 진행됨에 따라 비도심시설을 정비하는 등 재개발사업의 추진으로 환경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 도시화가 계속된다고 하더라도 이 성곽내의 경상감영 등 문화적 유산인 것은 복원하고 보존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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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성의 도시 공간과 정치 :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의 탈정치화된 민족성의 재정치화 (The Urban Spaces and Politics of Hybridity: Repoliticizing the Depoliticized Ethnicity in Los Angeles Koreatown)

  • 박경환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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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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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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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혼성성(hybridity)' 이라는 용어는 최근 초국적 이주자들과 같은 유목민적 주체들에 관심을 가지는 사회이론적 연구들의 주요용어로 등장하였다. 특히, 탈식민주의적 정치와 관련하여, 혼성성은 담론의 경계에 도전하고 권력이 내재화된 역사와 문화를 비판적인 차원에서 새롭게 기술할 수 있는 제3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본 논문은 혼성적인 주체의 위치성이 오히려 새로운 문화 담론을 생산하고 새로운 헤게모니를 잉태하는 데에 용이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본 논문은 의도된 의식적 혼성성을 경험된 유기적 혼성성으로부터 분리함으로써 탈식민주의에서 혼성성의 정치가 가지는 이중적 본질을 살펴보고자 한다. 경험적인 수준에서, 본 연구는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입지한 '영빈관' 이라는 레스토랑의 시대공간적 변화를 혼성성의 관점에서 읽음으로써 어떻게 탈정치화된 민족성을 드러낼 수 있는가에 주목한다. 둘째, 본 논문의 후반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내에서 새로운 헤게모니를 형성하고 있는 한국계 엘리트 및 전문가 계급들이 소위 '1.5세대' 라는 혼성성의 담론을 통하여 어떻게 그들의 정치적인 지위를 강화하는가에 주목한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혼성성이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제3의 정치적 지위를 욕망하기보다는 사회공간적 경계들에 도전하는 비판전략의 하나로서 '스스로를 해체하기 위한 개념'으로 이해되어 야 함을 지적한다.

조선시대의 '동해'에 대한 지리인식과 문학적 형상 (Geographical Cognition and the literary Geography Figuration of the 'Dong Hae' in Joseon Dynasty)

  • 이승수;오일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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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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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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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동해(東海)는 애초 방위에 따라 붙인 명칭이었지만, 오랜 세월의 역사적 연고를 온축한 고유명사이기도 하다. 동해는 자연의 지리공간인 동시에, 숱한 역사적 사연과 문화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역사문화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 글은 동해의 역사 문화적 사연 중, 동해에 대한 선인들의 지리 인식을 검토하고, 나아가 문학작품에 그려진 여러 형상을 살펴본 것이다. 조선의 지식인들은 큰 차원에서 세계의 지리를 파악했고, 그 구도 속에서 국토의 지리와 지세를 인식했다. 이에 따르면 백두산은 천하의 조종(祖宗)이 되는 두 산 중 하나로 요동별관과 한반도와 일본의 지리를 통어한다. 고래로 역사지리가들은 백두산과 백두대간을 거론하며 동해를 짝 지워 언급하였다. 백두대간과 동해는 짝이 되면서 크기와 너비, 높이와 깊이, 그리고 위엄과 도량을 함께 갖춘 온전한 국토지리의 표상이 된다. 동해의 다채로운 문학적 형상을 네 범주로 나누어 다루었다. 우리문학에서 동해는 첫째,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의기를 거칠고 드세게 확충시켜 주었다. 둘째, 세상과 삶의 이치를 사유하고 통찰하게 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셋째, 백두대간에서의 동해 조망은 국보 인식을 새롭게 해주었다. 넷째, 어촌민들의 고단한 삶이 펼쳐지고, 각종 풍속이나 교역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삶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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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모니터링을 통한 홍릉숲 관리방안 연구 (A Study on the Management Plan of Hongneung Forest Based on Visitor Monitoring)

  • 최가영;김통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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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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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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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조성된 홍릉숲은 한국 임업연구의 요람이면서 도시민에게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는 도시숲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홍릉숲을 대상으로 이용객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홍릉숲 관리방안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위해 주말 홍릉숲을 방문한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객 연령대는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으며 홍릉숲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휴양목적으로 방문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홍릉숲을 시험림보다는 쉼터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용객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홍릉숲 보전을 위한 적극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홍릉숲의 관리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홍릉숲이 시험림과 도시숲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기 위해서는 숲 해설 프로그램의 확대와 홍보를 통해 홍릉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이용객들의 인식을 제고하여야 한다. 둘째, 주말 이용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수행을 통해 수요를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용객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홍릉숲의 엄격한 자원보전과 만족스러운 휴양기회 제공이라는 사회적 수요를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도록 이용객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자원과 서비스 관리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일반인 대상 웰 다잉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모델링에 관한 연구 (The Journal of Targeted at the general public for the Modeling of Well-dying Program Development)

  • 김광환;김용하;안상윤;이종형;이무식;김문준;박아르마;황혜정;심문숙;송현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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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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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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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죽음교육의 주체이자 대상인 의료진의 죽음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와 수용방식을'병원 공간을 중심으로'분석하여 죽음교육에 활용하고자, 2014년 4월부터 동년 4월30일까지 대전지역 일반인 28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분석 결과 죽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죽음교육을 받은 경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환자가 회불 불가상태인 경우 의료진은 누구에게 알리는가의 물음에 전체적으로는 보호자가 가장 높았으며, 임종하기 적합한 장소로는 살던집이 가장 많았고,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활용하면 죽음이라는 현상을 이해하고 다룸에 있어 보건의료적 시각과 인문학적 시각, 사회적 시각을 동시에 수용하여 일반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죽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로 죽음준비프로그램을 대중화 일반화를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QGIS를 활용한 소도시 고령자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분석 - 경상북도 청도군을 대상으로 - (Accessability Analysis by Using QGIS of Living Convenience Facilities for the Elderly in Small Town - Case of Cheongdo Gun in Gyeongsang Bukdo -)

  • 손순금;김호철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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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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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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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9년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만 미만인 소도시의 평균 고령화율이 약 31.8%에 이르고 있음에도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읍면의 일부 중심지에 집중되어 있어 특히 고령주민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들 지역에서의 고령자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실증적으로 밝혀, 향후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 지역의 인구 고령화 정도와 고령자 생활편의시설의 분포현황을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의 지역조사 MDIS자료를 중심으로 구축한 후, 고령자 현황과 생활편의시설의 분포도 및 핫스팟맵 작성, 접근거리를 QGIS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특히 고령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의 의료, 판매, 위생 노인복지부문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부족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소도시의 심각한 고령화를 반영한 고령자 생활편의시설의 유형 변화 및 공간적 재편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UAV 기반 식생지수를 활용한 상록수 분포면적 분석 (The Analysis of Evergreen Tree Area Using UAV-based Vegetation Index)

  • 이근상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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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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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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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도시화에 따른 녹지의 감소로 서식처 피괴, 대기오염, 열섬효과 등 많은 환경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경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겨울철에도 서식하는 상록수의 적정 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UAV 기반 식생지수를 이용하여 상록수 분포면적을 분석하였다. 먼저 고정익 UAV에 RGB와 NIR+RG 카메라를 탑재하였으며 Pix4D SW 기반 GCP점을 활용하여 영상접합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취득한 정사영상으로부터 밴드계산 기능을 통해 NDVI와 SAVI 식생지수를 계산하였다. 식생지수 구간별 상록수 분포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해 검정점을 이용하였으며, 분석 결과 "NDVI > 0.5"와 "SAVI > 0.7" 구간에서 Kappa 계수가 각각 0.822와 0.8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GIS 공간분석을 통해 계산한 "NDVI > 0.5"와 "SAVI > 0.7" 구간에서의 상록수 분포면적은 각각 $11,824m^2$$15,648m^2$로 계산되었으며 이는 전체면적 대비 4.8%와 6.3%에 해당되는 비율이다. 이와 같이 도심지 환경, 대기오염, 기후변화, 열섬효과 등과 관련하여 식생을 분석하는 업무에서 UAV가 최신의 고해상도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