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felong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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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미용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비교 (A Comparison of the Social Perception of Hairdressers)

  • 김광희;김은영;김진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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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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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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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헤어미용사에 대한 미용사, 예비미용인, 일반인들의 사회적 인식 비교를 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및 경북에 거주 중인 미용사, 예비미용인, 일반인 286명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헤어미용사가 선호하는 직업은 개인 샵 운영이다. 그리고 미용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미적 감각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높은 인식이 나타났고, 전문대 졸업이 평균학력이며, 5~10년 정도의 경력이 적절하다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일반인의 인식은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미용사는 전문적인 이론 지식과 기능이 헤어미용사에게 필요한 자질이며, 미의 선도적인 역할이라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비해 예비미용인과 일반인은 헤어미용사에게 필요한 자질은 디자인 감각과 창조성이며, 청결과 봉사적인 역할을 감당해야한다는 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헤어미용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은 실력이며, 여성헤어미용사를 선호한다는 인식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셋째, 헤어미용사의 이직 원인으로 임금관련 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초임 급여는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이, 하루 평균 근무시간으로 9~10시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헤어미용사의 직업에 대한 인식은 미용사, 예비미용인, 일반인에게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헤어미용사의 사회적 인식이 호전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성격 5요인이 진로행동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Big Five Personality Factors on Career Behavior)

  • 이길환;이덕로;박상석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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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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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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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성격유형 중 성격 5요인(Big Five)이 대학생의 진로행동, 특히 불안전한 첫 일자리로의 진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충청권에 소재하고 있는 3개 대학교와 2개 전문대학의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실증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350부의 설문지 중 유효한 설문지는 342부였다. 설문지의 통계적 자료처리는 사회과학용 통계패키지인 SPSS WIN 18.0 응용프로그램 패키지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자료처리에 이용된 통계적 기법은 기본통계분석에 이어 내적 일관성분석과 요인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대학생의 외향성 성격과 친화적 성격은 불안전한 첫 일자리로의 진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학생의 신경증 성격과 경험에 대한 개방성은 불안전한 첫일자리로의 진입에 부(-)의 영향을 미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생의 성실성 성격은 예상과는 달리 불안전한 첫 일자리로의 진입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몇몇 이론적 실천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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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분석을 통한 농촌 복지·문화 서비스 및 인프라 수요 분석 (Demand Analysis of Services and Infrastructure for Rural Welfare and Culture by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IPA))

  • 배승종;김대식;김수진;김성필;이유직;김영주;신지훈;정남수;최영완;박주석;신민지;이다영;임상봉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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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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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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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demand information about services (S/W) and infrastructure (H/W) for rural welfare and culture. The survey was conducted on the overall satisfaction level, the condition change, the importance-satisfaction level of each field and the top priority items for administrative agencies and rural residents. In the overall satisfaction level, administrative agencies responded more than 'normal' to all fields, but the overall satisfaction level was lower than 'normal' in the fields excluding the healthcare field in the case of rural residents. In terms of condition changes compared to the past five years, both administrative institutions and local residents evaluated the improvement. IPA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priority ranking of each field and it was found that emergency medical facilities in the healthcare field, infant day care facilities in the social welfare field, movie theaters in the culture field, lifelong education institutions and academy facilities in the education field and private sports facilities in the leisure and sports field were most needed,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helpful in increasing the efficiency and presenting the improvement direction about the development policy of the rural culture and welfare.

다층모형을 활용한 노인의 삶의 만족도 분석: 개인적 요인과 지역적 요인의 특성을 중심으로 (Life Satisfaction of Older Adults using Hierarchical Model Analysis focused on Individual and Community Factors)

  • 김성원;이은진;정순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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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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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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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고령화와 함께 취약한 환경이 노인의 삶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에 대비하고자 고령친화도시적 특성이 노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2차 자료인 2014년 노인실태조사와 7대 특별 광역시별 자료의 두 가지 다른 수준의 자료를 혼합매칭하여 자료를 구성하였으며, 개인과 지역환경이 위계적 자료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선효과다층분석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고령친화도에 따라 노인의 삶의 만족도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기본가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개인변수의 수준에서 여자인 경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반대로 연령이 많을수록, 만성질환이 많을수록, 우울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셋째, 지역변수의 수준에서 고용률과 평생교육참여율과 생활시설접근권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고용률과 평생교육참여율이 노인의 우울과 만성질환수와 상호작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노인복지 실천 및 정책을 위한 개입방안 및 정책제안을 하였다.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이 학교생활만족도와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Undergraduates' Self-Directed Learning on School Life Satisfac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 Abilities)

  • 최민경;김진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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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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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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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이 학교생활만족도와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재학 중인 대학생 341명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주도학습, 학교생활만족도, 대인관계능력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주도학습의 하위요인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별, 학년, 연령이 모두 영향을 미쳤으며, 하위요인의 학습자신감, 학습열정, 학습책임감 순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기주도학습의 하위요인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별, 학년, 연령은 유의미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 중 학습책임감, 학습열정, 학습자신감 순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이 학교생활만족도와 대인관계능력에 긴밀한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대학 교육 현장에서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학생에 대한 교육 서비스, 학습 지원 등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홍콩의 한국어 학습자 특성 연구 - 홍콩의 대학 부설 평생교육기관 학습자를 대상으로 (Identifying Characteristics of Korean Language Learners Enrolled in University-attached Lifelong Learning Institutions in Hong Kong)

  • 이현주;이영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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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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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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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홍콩의 대학 부설 평생교육기관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습자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한국어 강사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그들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홍콩 학습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홍콩의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적합한 교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최소 5년 이상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 강사 1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였다. 연령별 홍콩 한국어 학습자의 특성으로는 20대가 가장 많았지만, 50대 이상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는 등 연령층이 다양했다는 점이다. 한국어 학습의 동기 부여에 한류, 홍콩 정부의 평생 교육 보조금 지원의 영향이 컸다. 홍콩 학습자들의 특성은 적극적인 학습 욕구와 노력, 지속적인 학습 의도, 말하기에서 소극적인 참여와 절제, 개인 정보 공개에 민감함 등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한 반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교수 학습 방법이 필요하다는 점과 홍콩 한국어 학습자들의 특성이 반영된 말하기 교수 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홍콩에서 그동안 파악되지 않았던 현지의 홍콩 한국어 일반 학습자들의 특성 분석을 통해, 학습 동기, 학습 태도, 한국어 학습을 할 때 어려워하는 점을 확인한 현장 연구라는 것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1차년도(2019년) 원시자료를 활용한 흡연, 음주와 안전의식 연구 (A Study on Smoking, Drinking and Safety Awareness using Raw Data in the 8th year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2019))

  • 김자옥;오현미;김종혁
    • 디지털정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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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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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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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제 8기 1차년도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한 2차 자료 분석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질병관리 본부에서 우리나라 가구를 층화집락 추출방식으로 표출한 만 19세 이상 6,606명으로 남자 2,956명, 여자 3,650명이었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3.0 version을 이용하여 흡연, 음주와 안전의식 간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19세 이상 평생 흡연 경험에서는 성별(𝑥2= 2571.24,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9세 이상 평생 음주 경험에서 성별(𝑥2= 216.02,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안전의식 중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평생 흡연 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𝑥2= 6581.46, p<.001). 안전의식 중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평생 음주 경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𝑥2= 6421.29, p<.001). 따라서,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를 시킬 수 있는 성별과 흡연과 음주의 관련 특성을 고려한 생의 주기별 맞춤형 교육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통전적 영성 형성 : 조나단 에드워드 영적감각의 신학과의 대화를 통한 고찰 (Holistic Spiritual Formation in Dialogue with Jonathan Edwards' Theology of Spiritual Sense)

  • 주연수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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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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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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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최근 종교단체들은 다양한 영성 형성과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조나단 에드워드의 신학, 특히 그의 영적감각에 대한 신학과의 대화를 통하여 기독교 영성 형성의 궁극적 목적과 과정을 통전적 관점에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본 논문은 교차학제적 대화를 통하여 기독교 영성 형성을 예수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 형상의 온전성을 향해 성장하고 진보하고 충만해져가는 일생에 걸친 순례의 여정이라 정의한다. 영성 형성은 몇 가지의 기술이나 방법,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되는 정적인 어떤 상태가 아니다. 영성 형성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자아가 하나님께 조율되고 비워져서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다. 기독교 영성 형성은 전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더욱 더 깊이 이해하며, 깊어진 이해에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욱 신실하게 매일의 삶으로 응답해가는 역동적인 과정이다. 결론 및 제언 : 기독교 영성의 주요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다. 첫째, 영성 형성은 과정이다: 둘째, 건강한 영성 형성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인간의 책임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며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통전적인 영성 형성은 하나님 자체를 구하는 과정이다. 기독교 영성 형성에 대한 통전적 이해는 파편화되고 고뇌에 찬 세상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 인생의 목적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과 온전성을 회복하도록 인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기초한 과학과 핵심역량 조사 문항의 개발 및 적용 (Developing and Applying the Questionnaire to Measure Science Core Competencies Based on the 2015 Revised National Science Curriculum)

  • 하민수;박현주;김용진;강남화;오필석;김미점;민재식;이윤형;한효정;김무경;고성우;손미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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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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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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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2015 과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과학과 핵심역량에 관한 서술문을 기초로 학생들의 과학과 핵심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고, 그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2015 과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문제해결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에 대한 설명을 근거로 각 역량별로 5개 문항씩, 총 25개 문항이 개발되었다. 개발된 문항은 전국 17개 시도에 고루 분포한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11,348명을 대상으로 과학과 핵심역량을 조사하여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타당도는 Messick(1995)이 제안한 6가지 타당도 중 내용 타당도, 실제 타당도, 내적 구조 타당도, 일반화 타당도 등 4가지를 확인하였다. 라쉬 모델의 문항 적합도(MNSQ)를 분석한 결과, 25개 문항 중 부적합 문항은 없었으며,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 5개 요인 모델은 적합한 모델로 확인되었다. 성별과 학교급별에 따른 차별적 문항 반응을 분석한 결과, 부적합 값은 175개 중 2개에서 나타났다. 성별과 학교급별 다변량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교급 간 및 성별 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교호작용 효과 역시 유의미하였다. 결론적으로 2015 과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과학과 핵심역량의 설명에 기초하여 개발한 과학과 핵심역량 평가문항은 정신측정학적 관점에서 타당하며, 따라서 교육 현장에서 그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정과 안전교육의 연구 동향 분석 (An Analysis of the Research Trends in Safety Education for Home Economics Education)

  • 김남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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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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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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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교과에서의 안전교육 관련 연구 동향을 파악하여 이 분야에서의 다양하고 균형 있는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01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게재된 가정교과 관련 15개 학회지의 논문 중 '안전'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경우와 안전교육 영역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 논문(244편)과 '안전'을 키워드로 제시하여 검색한 석 박사학위 논문(179편)을 대상으로전집 표집하였다. 분석 내용은 안전교육 관련 논문의 연도별 주제별 연구동향과 안전교육의 영역별 연구방법별 연구동향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과 교육에서 안전 교육에 관한 연도별 연구논문의 편수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여 매년 14-52편으로 연간 평균 28.2편 정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에 관련된 연구가 이어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5년에는 논문 연구수가 2014년의 26편의 2배인 52편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이루어졌는데 이는 정부의 안전종합대책 발표와 교육부의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안전내용 강조 때문으로 생각된다. 둘째, 연구 주제의 동향을 살펴보면 안전교육관련 논문은 137(29%)편, 안전실태 관련 논문은 336편(71%)으로 2009년 이전에는 사고 실태나 인식 조사가 많은 비율을 차지(74.4%)하였고 반면, 2009년 이후에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효과 검증, 교육자료 개발, 교육방법 개발 등에 대한 연구가 증가(21편${\rightarrow}$53편)하였다. 안전실태 연구 중 가장 많이 다룬 주제영역은 안전사고와 관련이 있거나 영향을 주고 받는 변인에 대한 주제로(23.2%) 그 변인과 관련된 주제는 가정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인터넷 중독의 영향 요인, 부부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위험 식품 구매 의사 영향 요인, 또래 괴롭힘 요인, 자살시도 요인 등과 관련된 연구 등이었다. 다음으로 안전 인식에 관련된 연구(13.9%), 안전지식 및 태도(7.4%), 안전행동(6.3%), 안전의식(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교육 관련 연구 중 가장 많이 다룬 주제영역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11%)로 연도별로는 2015년에 가장 많았다(21.1%). 셋째, 안전교육의 8개 영역 중 생활안전이 143편(33.8%), 폭력 및 신변 안전 106편(25.1%), 안전에 대한 일반적인 주제나 안전의 영역 전체를 다룬 논문 93편(22%), 약물 및 인터넷 중독 안전 58편(13.7%) 순으로 나타났고, 응급처치와 관련된 논문은 없었으며, 직업안전의 경우 1편(0.2%)이었다. 직업안전의 영역은 가정교과에 관련단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게 연구되고 있었고 응급처치는 가정교과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지만 실습수업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여 연구될 필요가 있다. 넷째, 연구방법별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연구유형은 양적연구가 대부분(89.1%)으로 조사연구(70.4%)와 실험연구(18.7%)가 대표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특히, 안전교육의 실태조사연구와 효과 검증인 실험연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질적연구로는 안전사고 실태와 관련된 현상학적 연구(3.1%)와 사례연구(3.1%)가 있었다. 양적연구와 질적연구가 혼합된 형태는 10편(2.4%)이며, 조사연구와 실험연구가 동시에 진행된 연구도 있었다(0.9%). 연구대상에서 인적환경에 대한 연구(87.5%)가 물리적 환경에 대한 연구(12.5%)보다 많았고 교사나 학부모에 대한 연구(20.6%)에 비해 학생에 관한 연구(48.4%)가 많았다. 물리적인 환경 대상은 학교(6.5%)가 가장 많았지만, 가정환경에 대한 연구는 하나도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 추후에는 안전교육을 평가하는 평가도구 개발 연구와 직업안전에 대한 연구, 평생교육 측면을 주제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연구대상을 전 생애 관점의 인적환경과 함께 가정을 대상으로 한 물리적 환경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학생 개개인을 관찰하고 면담을 통한 심도 있는 질적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