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가로에서 보행자와 자동차는 공간 배분 관점에서 상호 경쟁 관계에 있다. 따라서 제한된 시설 한계 범위 내에서 두 이용자의 필요성을 절충할 수 있는 균형적 설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가로의 균형적 설계에 대한 실현 방안으로 가로의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보행자와 자동차의 서비스수준을 동시에 평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가로의 기능과 지역 토지이용 특성에 따라 가로의 설계에 있어 보행자와 자동차에 대한 고려 비중에 차이를 반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균형적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가로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보행자 통행 수요가 고려되지 못하여 현 도로용량편람에 제시된 보행자 서비스수준을 이용한 평가가 어려운 현실적 한계를 감안하여, 보행자의 신체적 한계와 이에 따른 쾌적성을 토대로 가로 설계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보행자 서비스수준 평가 방안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보도의 균형적 계획 및 설계방안에 대해 헌 설계 방법과의 차이를 설명하고 설계 예제를 토대로 구체적인 적용 방법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는 충청권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에서 혼잡 실태 분석을 토대로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적용범위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기존 "도시 생활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에서 혼잡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통행속도 뿐만 아니라 서비스수준에 따른 분석도 진행하여 더욱 더 설명력 있는 교통혼잡관리 기준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혼잡관리기준 LOS에 따른 분석을 실시한 결과, LOS E 이하가 3시간 이상 발생하는 간선도로가 가장 많은 도시는 아산시이며, 세종시, 공주시 순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도시 규모별 LOS E 이하의 발생빈도에 따른 혼잡 간선도로 비율을 비교해 보았을 때, 충청권 대도시(인구 50만 명 이상)의 전체 연장대비 혼잡 간선도로 비율과 연장은 충청권 중소도시에서의 비율과 연장과 유사한 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중소도시에서도 교통 혼잡이 발생하며 중소도시의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타당성을 밝혔다.
Sy, Jose A.;Anwar, Naveed;HtutAung, Thaung;Rayamajhi, Deepak
국제초고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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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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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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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the state of practice being used in the Philippines for the performance-based seismic design of reinforced concrete tall buildings. Initially, the overall methodology follows "An Alternative Procedure for Seismic Analysis and Design of Tall Buildings Located in the Los Angeles Region, 2008", which was developed by Los Angeles Tall Buildings Structural Design Council. After 2010, the design procedure follows "Tall Buildings Initiative, Guidelines for Performance-Based Seismic Design of Tall Buildings, 2010" developed by Pacific Earthquake Engineering Research Center (PEER). After the completion of preliminary design in accordance with code-based design procedures, the performance of the building is checked for serviceable behaviour for frequent earthquakes (50% probability of exceedance in 30 years, i.e,, with 43-year return period) and very low probability of collapse under extremely rare earthquakes (2% of probability of exceedance in 50 years, i.e., 2475-year return period). In the analysis, finite element models with various complexity and refinements are used in different types of analyses using, linear-static, multi-mode pushover, and nonlinear-dynamic analyses, as appropriate. Site-specific seismic input ground motions are used to check the level of performance under the potential hazard, which is likely to be experienced. Sample project conducted using performance-based seismic design procedures is also briefly presented.
보행자도로의 서비스 수준을 판단하는 평가지표인 보행 교통류율, 점유공간, 밀도, 속도 등의 정량적 자료를 산출하는 것은 많은 시간 소요와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적절한 보행자 정책 수립을 위한 대체 대안으로 보행자의 미시적 경로 파악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 수준 판단기술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철역인 역삼역을 중심으로 미시적 교통류 분석 프로그램인 VISSIM을 이용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산 및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도로용량편람 상의 속도를 활용하여 보행자 도로의 서비스 수준을 판단해 보았다.
현재 우리나라 도로의 서비스 수준은 차량의 평균 통행속도를 기준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이는 도로의 혼잡도만을 기준으로 적용한 것으로 교통안전 측면이 고려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합리적인 도로 설계와 운영을 위한 평가 지표라면 도로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제반 인자들을 보다 포괄적으로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교통안전과 소통측면을 총괄할 수 있는 변수로 사용자비용 개념을 적용하여 도로 평가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도로 평가 방법을 기존의 일회성 개발 방법이 아닌 UML 기반의 사용자 중심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설계한다.
현재 우리나라 간선도로의 서비스수준(LOS)은 차량의 평균통행속도를 기준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이는 도로의 혼잡도 만을 기준으로 적용한 것으로 교통안전측면이 고려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합리적인 도로 설계와 운영을 위한 평가 지표라면 도로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제반 인자들을 보다 포괄적으로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 교통안전과 소통측면을 총괄할 수 있는 변수로 사용자비용 개념을 적용하여 간선도로 평가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용자 비용을 효과척도로 하는 간선도로 평가도 가능하다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의 사용자 비용에 의해 평가된 간선도로 서비스 수준과 도로용량편람의 평균통행속도에 의해 평가된 간선도로 서비스 수준을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인 서비스 수준 분석방법 여부를 가릴 수 있을 것이다. 이로서, 안전과 소통 측면을 모두 고려한 간선도로 평가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교량 및 터널 등과 같은 사회기반시설물은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갑작스런 교량 붕괴 등이 발생할 경우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과 인명 피해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용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유지를 위한 예산의 확보, 유지관리 소요예산의 특정시기 집중방지를 위하여 효율적인 유지관리기법의 적용이 요구된다. 이에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이 약 40% 차지하는 등 유지관리 예산의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경험한 선진국에서는 한정된 유지관리 예산에서 적정수준의 시설물 서비스 수준(Level of Service) 유지, 효율적인 예산운영,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할 수 있는 자산관리체계 도입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자산관리체계에서의 서비스수준(Level of Service, LOS)은 관리자가 관리목표 설정을 하고, 최적의 예산투입을 위한 우선순위를 의사결정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교량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퍼지이론을 이용하여 새로운 서비스 수준 평가 방법을 제시하고, 실제 교량에 서비스수준 평가 모형을 적용하여 검증하였다.
동일한 수의 중차량 비율이 도로 용량에 미치는 영향이 고속도로 소통상태가 원활한 서비스수준 A와 그렇지 않은 서비스수준 E의 경우에 따라 같지 않음이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용량산정 방법 역시 고속도로 운영 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며 중(重)차량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고속도로 소통 상태별 중차량 비율이 도로 용량에 미치는 수준을 기초 시험 수준에서 진단한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총 15일 (360시간)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15분단위로 가공하여 분석하였다. 중차량 비율이 용량에 미치는 영향을 각 서비스수준별로 분석한 결과, 현재의 용량산정방법은 서비스수준 B~C에서 용량이 과소 추정되고, 서비스수준 E에서는 용량이 과대 추정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현재의 도로용량편람에서 제시한 방안과는 달리 고속도로 소통상태를 반영하여 중차량 보정계수가 적용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본 논문은 일교통량을 이용한 통행시간 신뢰도 평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희망속도의 도입, 일평균 통행속도와 일교통량간의 관계 설정, 구간 별 통행시간편차를 대표값으로 결합하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지정체가 며칠 동안 지속되는 특성을 가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수집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일평균 통행속도와 일교통량과의 관계를 정립하였다. 구간별 통행시간 편차를 대표값으로 결합하는 방법인 PEM (Point estimate method) 기법을 활용하여 통계적 대표 특성을 추정하였다. 일평균 통행속도와 일교통량의 관계가 설정되었고, 일교통량이 LOS D나 F 이전인 LOSC 부근임 에도 통행시간 신뢰도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것이 나타났다. 일교통량만으로도 통행시간 신뢰도를 산출할 수 있게 되었고 통행시간 편차의 결합 방법이 표준화 되었으므로 향후의 도로계획과 운영 과정에서 통행시간 신뢰도가 용이하게 구해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도로 공사구간은 차로의 차단 및 공사구간 내 다양한 시설물에 운전자가 노출되기 때문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이다. 공사구간 중 완화구간은 차로차단으로 인하여 차량의 합류가 발생하므로 사고의 위험도가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행 시뮬레이션(Driving Simulation)과 교통 시뮬레이션 (Traffic Simulation)의 연계 분석을 적용하여 세 가지 유형의 차로합류 기법에 대한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기존 차로차단 기법보다 사전 유도기법 또는 Joint Merge기법이 안전성 측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수준(LOS) A, B인 경우 사전 유도기법이 적정 합류기법으로 판단되었으며, 서비스 수준 C의 경우 Joint Merge기법이 적정 합류기법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차로차단 기법 외에 공사구간 교통상황에 따른 다양한 합류기법의 적용 타당성을 주행 및 교통 시뮬레이션의 연계분석을 통하여 안전성 관점에서 평가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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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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