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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교사의 과학교수에 대한 스토리라인 탐색 (An Inquiry into the U. S. Elementary School Teachers' Science Teaching Storylines)

  • 김동렬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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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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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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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aims to inquire into the U. S. elementary school teachers' storylines for science teaching methods, scientific knowledge and interactions with students. As research subjects, two American elementary school teachers, named Christina and Melissa, were selected. As test tools, this study adopted Storyline Test and semi-structured interviews. Firstly, in regard to the science teaching method, Christina evaluated that she gradually improved her science teaching skills up to positive 6 points, starting from 2 points in the first year of teaching career, while Melissa sustained a stable state with 5 points in the 9th year of teaching career, starting from 1 point in the first year of teaching career. It was found that both the teachers had more confidence in their science teaching methods by participating in various training programs. Secondly, Christina evaluated her scientific knowledge in the first year of teaching career as 4 points, but evaluated her present scientific knowledge as stable as 6 points since she started studying teaching materials actively, discussing with other teachers and having more ability of application through science class integrated with other school subjects, in the 7th year of her teaching career. On the other hand, Melissa evaluated her scientific knowledge in the first year of teaching career as 1 point since she did not exactly know what to teach elementary school students, but in the 6th year of teaching career, she sustained a stable state with points through joint-activities with other teachers. It was found that chances to research with other teachers had important effect on both the teachers' confidence in scientific knowledge. Thirdly, in regard to interactions with students in science class, Christina said that she did not have any interaction with students when instructing inquiry activities in the first year of teaching career, but since the 10th year of her teaching career, she had sustained a stable state with 6 points through active interaction with students, by leading learning projects and science competitive exhibitions, etc. On the other hand, Melissa evaluated her interaction with students in the first year of teaching career as 1 point because her class was reading-oriented, but since the 9th year of teaching career, she had sustained a stable state with 6 points so far, by developing inquiry activity strategies to improve interaction with students. Overall, it was found that inquiry activities played a central role in improving both the teachers' interaction with students.

영상매체 공익광고를 활용한 교양수업이 사범대생들의 인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Liberal Arts Education Using PSAs through Visual Media on Character for Prospective Teachers)

  • 김병선;장만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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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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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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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공익광고 유튜브를 활용한 수업이 사범대생들의 인성에 미치는 영향을 심리·사회적 성숙도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있다. 자료수집을 위해 사범대학 23명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과 반 구조화된 인터뷰를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 참가자들의 전체 심리·사회 성숙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둘째, 전체 심리성숙도와 전체 사회성숙도 각각에 대한 향상도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셋째, 심리·사회 성숙도의 하위요인 분석에서는 심리 성숙 요인들의 평균 증가 폭과 비교해 사회성숙 요인들의 상승 폭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는 개별화, 핵가족화 경향으로 인한 개인 중심적 삶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사전 심리성숙도와 사전 사회성숙도, 사후 심리성숙도와 사후 사회성숙도 간의 상관관계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사전과는 달리 사후 심리성숙도와 사후 사회성숙도 간의 정적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심리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이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결과로 해석된다. 다섯째, 성별 간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공익광고 유튜브라는 영상매체를 통한 수업이 심리·사회적 성숙도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이러한 방식의 수업은 흥미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으며, 타인을 향한 관심과 더불어 학습한 내용이 지식수준에 그치지 않고 행동을 수반할 수 있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초등과학교육' 학술지의 변천 과정에 따른 연구 동향 분석(1983~2020년) (Research Trend Analysis according to the Change of "Journal of Korean Elementary Science Education" from 1983 to 2020)

  • 신원섭;박형민;김남일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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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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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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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과학교육' 학술지의 변천 과정에 따른 연구 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1983년 1권 1호부터 2020년 39권 4호까지 총 1,047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과학교육' 학술지의 변천 과정은 논문 편수에 급격한 변화가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태동기, 정착기, 발전기, 유지기로 구분하였다. 둘째, '초등과학교육' 학술지에 3인 이상의 연구와 순수·연구비 지원 연구가 감소하고 있었다. 셋째, 연구 대상은 초등학생과 초등교사에 관한 연구 비율이 높았다. 넷째, 연구 방법은 주로 조사연구와 실험연구이었고, 자료 분석 방법으로는 질적 분석과 혼합 분석 연구가 증가하고 있었다. 다섯째, 1 저자의 직업은 교수(45.6%), 교사(39.8%), 대학원생(10.6%), 연구원(1.7%) 순이었다. 여섯째, 교신저자의 지역은 수도권인 서울과 경인에 집중되었다. 마지막으로, '초등과학교육' 학술지가 미래의 초등과학교육을 선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술지 전반에 대한 개선 노력과 국내외 연구자, 학회 임원과 회원, 교육 기관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

GPTs 기반 문제해결 맞춤형 챗봇 제작 및 수학적 성능 분석 (Development and mathematical performance analysis of custom GPTs-Based chatbots)

  • 권미선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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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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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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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폴리아의 문제해결 단계에 따라 풀이를 제공하는 GPTs 기반 맞춤형 챗봇을 제작하여 수학적 성능을 검증하였다. 우선 맞춤형 챗봇 베타 버전을 제작하여 수학적 성능을 검증한 후 대표적인 오류를 수정하여 최종 맞춤형 챗봇을 완성하였다. 완성된 맞춤형 챗봇은 초등 수학 6학년 교과서에 제시된 이미지 형태의 65개 문제 중 평균 약 57.8개를 옳게 해결하여 약 89.0%의 정답률을 보였으며, 베타 버전에 비해 약 4%p 높은 정답률을 나타냈다. 또한 그림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 50개 문제의 경우 평균 45.5개를 옳게 해결하여 약 91.0%의 정답률을 보였다. 완성된 맞춤형 챗봇의 답변 중 대표적인 오류는 문제 인식 오류이며, 문제에 인식하기 어려운 그림이 사용되었거나 문제 구성이 복잡한 경우에 해당 오류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개념 혼동 오류, 문제 이해 오류 등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문제해결 맞춤형 챗봇은 범용적인 챗봇인 ChatGPT보다 우수한 수학적 성능을 보였다. 또한 학년 수준에 적절하도록 풀이 과정의 조정이 가능하여 학생 개별화 맞춤형 지도에 활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제작이 가능하여 교사 개인별 수업 보조 등 수학교육에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교수유형 진단에 따른 교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연구 : 교육역량 기반의 교수유형을 중심으로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Customized Faculty Training Curriculum based on Diagnosis of Teaching Styles: Focusing on Teaching Styles based on Educational Competencies)

  • 이성아;윤혜진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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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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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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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 목적: 본 연구는 대학의 교육 질을 제고하기 위해 교수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교수 유형을 설정하고, 해당 유형을 평가할 수 있는 진단 도구를 개발한 후,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 및 방법: 이 연구를 위해 문헌 연구와 델파이 기법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 연구를 분석하여 세 가지 새로운 교수 스타일 유형(스타강사형, 학습 멘토형, 디자이너형)을 도출했다. 둘째,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는 Grasha의 티칭 스타일 검사를 수정 및 보완해 유형별로 8문항씩 총 24개 문항으로 진단 도구를 개발했다. 셋째, 교수 유형별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했는데, 모든 유형에서 필요한 공통 과정과 각 유형별 특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넷째, 개발된 모형, 도구, 커리큘럼의 타당성을 10명의 전문가 델파이 방법을 통해 검증하고 확정했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를 통해 교수는 자신의 유형을 인식하고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개별 교수의 강점과 선호하는 교수법을 강화하고, 교육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를 시스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교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참여 교수 간의 정보 공유를 촉진할 방안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다.

화엄사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 불좌상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Wooden Seated Vairocana Tri-kaya Buddha Images in the Daeungjeon Hall of Hwaeomsa Temple)

  • 최성은
    • 미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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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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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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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정유재란을 겪으며 전소(全燒)된 화엄사는 벽암각성(碧巖覺性)(1575~1660)의 주도 아래 재건이 이루어졌다. 대웅전에는 목조비로자나삼신불상이 봉안되었는데, 1634년에 완성하여 1635년에 점안·봉안되었다. 2015년에 석가불상 복장 <시주질>과 노사나불상 대좌 내부 판재(板材)에 적힌 <묵서명>이 조사되고, 2020년에 노사나불상의 복장 <시주질>이 조사되어 비로자나삼신불상의 조성에 참여한 청헌, 응원, 인균을 포함한 열여덟 명의 조각승들이 밝혀졌고 선조(宣祖)의 아들 의창군 이광(李珖)을 비롯한 왕실과 종친, 천명이 넘는 승속(僧俗)의 시주자들이 동참한 대규모 불사였음이 알려졌다. 비로자나삼신불상의 본존은 높이 2.76m의 장육불상으로 당시 불교조각에서 널리 유행하던 장신형의 비례감이 아닌 두부가 크고 어깨가 좁은 고식(古式)의 단구형(短軀形) 비례감을 보인다. 주먹 쥔 왼손을 오른손으로 감싼 비로자나불의 지권인(智拳印)과 보관을 쓴 보살형의 노사나불상은 북송대에 고려로 전해진 전통적인 도상(圖像)이며, 석가불상이 결한 독특한 항마촉지인의 형식은 명(明)에서 전래된 경(經) 변상도에 나타난 도상이 불교조각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화엄사 비로자나삼신불상에서 나타나는 신구(新舊) 양식과 도상의 혼재는 화엄사 불사(佛事)를 맡았던 조각승들이 고려시대 불교조각의 귀족적 전통을 계승한 조선초기 불교미술에서 화엄사 삼신불상의 범본을 구하려했던데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된다. 또한 전란으로 소실된 고려시대 비로자나삼신불상의 원(原) 모습에 가깝게 복원되기를 바라는 화엄사 산중대덕(山中大德)들의 기대가 불상조성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화엄사 삼신불상의 노사나불상은 고려시대 비로자나삼신불상과 도상적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고려시대의 화엄사에 이와 유사한 도상과 양식의 비로자나삼신불상이 봉안되어 있었을 가능성을 상정해 볼 수 있다. 만우 휘헌의 『화엄사지』(1924)에 따르면, 화엄사는 고려 왕실의 축성의례를 거행해온 사찰로 여겨지는데, 이 전통이 조선후기까지 이어져 화엄사 재건 불사에서 새로 조성된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상 역시 조선왕실의 축성의례를 위한 예배대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화엄사 재건에 왕실과 종친이 시주자로 참여한 점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경기도 전문계고등학교 교사들의 국외체험 연수과정이 직업교육 인식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Overseas Training of GyeongGi-do of Specialized High School Teachers on the Perceptional Change of Vocational Education)

  • 오승균;김진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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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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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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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는데 주역이 되는 전문교과 교사들이 국외체험 연수과정을 통하여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 정도를 파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미국과 캐나다의 직업교육 훈련기관을 방문한 경기도교육청 전문계고등학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문항의 질문지를 활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Windows용 한글판 SPSS ver. 1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통계처리를 위하여 평균, 표준편차, t 검증, 유의 수준은 p<.05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국외체험 연수과정을 통하여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를 파악하였으며, 사전-사후 검사 결과 대체적으로 사후 검사 결과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통계적 유의수준(p<.05)에서 직업교육 과정 운영( .327), 기능대회준비 훈련 강화( .327)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 영역에 대해서는 연수자들의 인식이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직업교육훈련기관 방문, 교육시설 및 기자재, 장학금 외 재정지원, 기능대회준비 훈련 강화 등에 대해서는 사전-사후 검사를 비교 한 결과 사후 평균값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문화, 정서, 학교 체제, 교육시설 및 재정지원에 대한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캐나다의 직업교육훈련기관의 직업교육프로그램이 주로 공업계열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농업계열과 상업계열에서 일부 질문 문항은 통계적 유의수준(p<.05)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다. 결론적으로 국외체험 연수 프로그램이 전문계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직업교육에 관한 인식 변화를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