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chujang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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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 조리용기로 부터의 알루미늄 용출량 비교 (Comparison of Aluminum Leaching from Cooking Utensils During Cooking)

  • 김중만;한성희;백승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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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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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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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조리용기의 재질 종류와 조리식품의 종류 및 조리 시간에 따른 알루미늄의 용출 특성을 알아보고자 탈이온증류수, 된장, 고추장을 이용하여 옹기, 알루미늄, 법랑, 스테인레스-스틸제 용기 및 돌그릇에서 조리시간(0, 10, 20,30분)을 달리하여 각각 끓였을 때 용출된 알루미늄 함량을 조사하였다. 증류수는 각 용기에서 $0.53{\sim}2.76,\;1.17{\sim}4.20,\;0.77{\sim}3.23,\;0.53{\sim}2.03,\;0.83{\sim}2.70$ ppm의 범위였다. 된장을 각 용기에 담아 끓이지 않고 30분간 상온에서 정치한 경우 각각 4.66, 6.45, 5.53, 3.50, 5.00 ppm이며 끓였을 때는 $5.70{\sim}7.73,\;9.68{\sim}11.50,\;5.53{\sim}9.27,\;3.50{\sim}6.70,\;5.00{\sim}9.13$ ppm이 용출되었다. 고추장을 넣고 끓이지 않았을 때는 각 용기에서 5.18, 6.30, 4.73, 3.23, 4.50 ppm이며, 끓였을 경우에는 $6.37{\sim}9.70,\;8.57{\sim}11.23,\;5.63{\sim}8.63,\;4.43{\sim}6.50,\;4.50{\sim}9.25$ ppm 용출되었다. 따라서 끓이는 시간이 경과될수록 알루미늄의 용출량은 증가하였고, 특히 알루미늄 재질의 조리 용기에서는 다른 용기에 비해 용출량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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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생선횟집을 중심으로 생선 매운탕 조리실태 조사 (Reports and Statistics on Korean Spicy Fish Soup Cooking in Busan)

  • 김정선;조영제;이남걸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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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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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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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부산지역의 생선횟집을 중심으로 생선 매운탕의 조리 실태를 조사하여 표준조리법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1. 재료로 사용되는 어류는 조피볼락과 넙치가 공통으로 사용되며, 그 외 어종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야채류는 무, 대파, 고추, 양파, 조미 및 향신료는 고춧가루, 마늘, 소금, 후추가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재료들이 부가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생선 매운탕에 사용되는 물은 생수와 어류를 삶은 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기타 야채를 삶은물을 이용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3-4인분 기준의 생선 매운탕에 사용되는 생선의 양은 조피볼락 1.5-1마리와 넙치 0.5-1 마리에 해당되는 머리와 뼈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생선 매운탕의 조리방법은 물 끓인 다음 재료를 이용하며, 양념장은 양산품을 바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리기구는 대부분 뚝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통조리에서 고추의 활용 (Using the Red Pepper in Korean Traditonal Cuisine)

  • 한복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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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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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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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Red pepper have affected traditional cuisines through various ways since they were first introduced in Korea over 400 years. But we on easily determine that red pepper powder and red pepper paste were not used daily dishes until 1940 as we look into traditional cookbooks. Chinese pepper and black pepper were used for hot spices before red pepper was introduced in Korea. It is estimated that red pepper was introduced during the last of 1500s the Japanese invasion of Chosun dynasty, but it was first used to make Sunchang red pepper paste in $\boxDr$Sumunsasul(수문사설)$\boxUl$(1740), and to make Kimchi in $\boxDr$Jeungbo Sanlimkungje(증보 산림경제)$\boxUl$(1766), and it became a general spice for vegetables in the middle of the 1800s. Pepper is mostly used to make Kochujang(red pepper paste), Kimchi, Jutkal(salted flesh) and Jangaji(salited very.) etc as fermentable cuisines. The attribute of using pepper was developed fur fermentable spices, and to give spicy flavor to cuisines. The types of peppers using traditional cuisines are various such as unripened pepper, red pepper, red pepper powder, red pepper paste, and pepper leaves. Traditional dishes with vegetables mostly use red peppers. Fish dishes(soup, stew, bracing, roasting, steaming) also use red peppers. Soup '||'&'||' stew with meat item partly use red pepper but steaming, roasting dishes with meat item not use pepper. roasted pork, pork ribs, steamed chicken of spicy meat cuisines in the 1930s did not use pepper. Kochujangbokkum(고추장볶음) is one of the oldest cuisines for using red pepper paste in the 1800s. Sliced red peppers and red pepper powder are mostly used for garnishing of cuis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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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 외국인이 본 한국인의 식생활 (Korean Dietary Life from the View of Foreigner in the early 1900s)

  • 정경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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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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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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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900년대 초는 서양 열강들이 아시아를 향해 본격적으로 진출한 시기로 당시 한국에는 외교관, 선교사,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외국인들이 들어왔다. 한국을 찾은 1900년대 초기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식생활은 호기심과 충격의 대상이었기에 그들은 한국인의 식생활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외국인들은 한국을 비교적 윤택하고, 오곡이 풍성한 매력적인 국가로 보았다. 한국인들에게 주식은 쌀이고, 중요한 양식으로 김치를 먹었으며, 다양한 곡식과 채소, 그리고 비빔밥을 먹었다. 한국에는 각종 육류와 생선, 미역, 약초(인삼)가 있었다.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식탐이 있다고 하면서, 밥을 고봉으로 많이 먹는다고 하였다. 한국인의 기본 식단으로는 밥 한그릇, 국 한 그릇, 김치와 간장, 다른 찬거리들이 있으며, 푸짐하게 상을 차려낼 때는 고깃국과 함께 날생선 말린 생선 튀긴 생선 중 한 가지가 올랐다. 한국에는 장독대가 있어서 간장,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을 담가먹었다. 한국인에게는 특유의 옻냄새와 김치 양념냄새가 많이 났으며, 외국인들은 그 냄새를 림버거 치즈로 비유하면서 한국을 꼬랑내, 발냄새가 나는 나라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1900년대 초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들의 기록을 통해 한국의 식생활과 한국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한국의 발효식품에 관하여 (Traditional Fermented Food Products in Korea)

  • 민태익;권태완;이철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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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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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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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Fermented foods available in Korea may b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namely, fermented soybean products, fermented cereal products, fermented vegetable products, and fermented fishery products based on raw materials used. The representative fermented foods based on soybean are Kanjang(soysauce), Doenjang(fermented soybean pastes), and Kochujang(red pepper added-fermented soybean paste). Such fermented products are made using Meju(functioning as a starter and prepared by fermentation of steamed soybean mash) as an essential ingredient, and used widely as a soup base and/or in seasoning side-dishes for everyday meals year around. Excepting Sikhae, all fermented products based on rice and other cereal grains are of alcoholic nature. Takju (Makgeolli) used to be made using rice as the major raw material, however, mainly due to the shortage of rice in recent years, other cereals, such as, barely, corn, and wheat flours are also used to replace rice today. Owing to such changes in the raw materials. the popularity of Takju has been somewhat reduced, yet it is still widely consumed in rural areas. Although Chungju is a popular rice wine with superior qualify over Takju, the amount consumed is considerably limited. The highest qualify rice wine, Bupju, in particular, is made by a low temperature fermentation using glutinous rice. Kimchi is an unique fermented vegetable product of long tradition in Korea. Although it was for consumption mainly in winter season serving as a source of vitamins, today it is widely used throughout the year. Except Kkakdugi and Dongchimi, all of the fermented vegetable products contain salted Korean cabbage as an essential item, while they abound in varieties depending on material composition and methods of processing, and also on seasons and localities Next to Kimchi in this category is Kkakdugi made of raddish in popularity and quantity consumed. The four groups of fermented food products described above are reviewed in some detail and evaluated in terms of their nutritional significances, processes and microorganisms involved. and their commercial potentials. Jeotkal (or Jeot) is a name given to all fermented products of fishery origin. A number of Jeot can be prepared by adding salt and allowing fermentation to the raw materials such as shrimp, anchovy octopus, clam, oyster,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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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국인의 한국음식 이용과 식생활 양상 -New Zealand 및 Malaysia 거주 한국인을 중심으로- (Food Habit Patterns and Korean Food Utilization in Koreans Residing in New Zealand and Malaysia)

  • 윤계순;우자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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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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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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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New Zealand의 Chirstchurch와 Malaysia의 Kuala Lumpur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의 이용실태와 식생활 양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한국전통음식의 계승 필요성에 대해서 전체응답자의 47.3%가 전통대로 계승해야 한다고 하였고 이러한 의식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많았다. 한국음식 조리의 어려운 점은 응답자의 52.9%가 조리방법이 복잡한 점이라 했고 일상적인 한국음식의 섭취빈도와 한국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정도는 각각 4.36점, 4.16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이 두 항목 모두 36세 이상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2. 한국음식 31종류 중에서 김치는 매일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찌개류, 육류구이, 두부음식, 생선구이, 탕류, 국수류, 전골류, 조림류, 전유어, 전통차 순으로 섭취가 많았다. 거주지역별로 육류구이만 New Zealand 거주자에게서 더 높은 섭취빈도를 보였으나 국수류, 만두국류, 찌개류, 조림류, 생선 등의 섭취빈도는 Malaysia거주자들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3. 김치류는 응답자의 93.1%가 집에서 담가 먹고 있고 고추장, 된장 등은 사먹거나 친지가 보내준 것을 이용한다고 하였는데 New Zealand 거주자는 사먹는 비율이 높은 반면 Malaysia거주자는 친지가 보내주는 비율이 높았다. 4. 외국 거주 후 식품소비의 변화정도는 두 지역에서 양념류와 곡류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해조류의 이용은 감소하였고 특히 New Zealand 거주자의 경우 육류와 유제품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다. 5. 거주지역 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조리는 전체 응답자의 1/2이 한국식으로 한다고 하였고 거주국의 식사형태의 도입이 조금 있다는 63.3%로 나타났다. 하루 세끼의 식사형태는 아침에 밥을 먹는다는 비율이 전체의 반 이상이었고 저녁은 78.2%로 나타났다. 6. 여러 instant food중 라면, 햄 및 소시지, 피자의 섭취빈도가 비교적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 수록 그 빈도는 더 높았다. 외식의 빈도는 Malaysia거주자들이 New Zealand 거주자들 보다 훨씬 높았고 외식시 주로 선택하는 음식은 New Zealand 거주자들은 pizza, ham-burgers, fried chicken등의 fast food의 이용비율이 높은 반면 Malaysia 거주자들은 중국음식, 만두 및 면류의 이용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특성을 간직하고자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하루 세끼의 식사형태에서 밥을 중심으로 하는 비율은 국내 보다 크게 낮았지만 여전히 다른 식사형태 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식문화 특성을 가지면서 거주지역의 식품생산 및 사회 문화적 특성에 영향을 받음으로써 거주국의 식품, 식사 형태, 조리방법을 도입하는 등 부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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