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ravenous injection

검색결과 632건 처리시간 0.035초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에서 $^{99m}Tc$-DISIDA를 이용한 담낭 배출율에 관한 연구 (Gallbladder Ejection Fraction Using $^{99m}Tc$-DISIDA Scan in Diabetic Autonomic Neuropathy)

  • 김성장;김인주;김용기;안준협;유석동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55-61
    • /
    • 2000
  • 목적: 정상 대조군과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의 합병 유무에 따른 $^{99m}Tc$-DISIDA 스캔을 이용한 담낭 배출률의 변화 정도를 37명의 당뇨병 환자와 24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99m}Tc$-DISIDA 스캔은 검사 전날 저녁부터 금식한 상태에서 185 MBq의 $^{99m}Tc$-DISIDA를 정맥주사하고 저에너지 범용 조준기가 장착된 감마카메라(Vertex, ADAC)를 이용하여 주사 후 5분, 10분, 20분, 30분, 60분에 복부 전면상을 1분간 획득하였고 지방식을 먹인 후 30분에 다시 복부 전면상을 1분간 획득하였다. 담낭 배출률을 구하기 위해 60분 및 90분 영상의 담낭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였으며 배후 방사능 측정을 위해 간우엽에 담도를 피해 같은 화소 크기의 관심영역을 설정하였다. 각 담낭의 방사능 계수치는 배후 영역 방사능치를 제하고 구하였으며 담낭 배출률은 다음의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담낭 배출률=(60분 담낭 방사능 계수치-90분 담낭 방사능 계수치)${\div}$60분 담낭방사능 계수치${\times}$100 (%). 결과: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이 합병된 환자가 20명 이었으며 자율 신경병증이 없는 환자가 17명이었다. 당뇨병성 자율 신경병증이 동반된 환자의 담낭 배출률이 $43.12{\pm}12.3%$로 자율 신경병증이 없는 환자의 $57.5{\pm}13.2%$보다 의미 있게 감소되었으며, 정상인의 $68{\pm}11.6%$보다 두 환자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두 환자군 간의 혈중 지질 농도, 당화혈색소, 체질량 지수, 공복시 혈당, 지단백(a) 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신자판단특성곡선 분석에서 얻은 담낭 배출률 50.2%를 기준으로 한 당뇨병성 자율 신경증의 진단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80%와 76.5%였으며 곡선 아래 부분의 면적은 0.846이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보듯이 $^{99m}Tc$-DISIDA 스캔을 이용하여 측정한 담낭 배출률이 정상 대조군에 비해 당뇨병 환자에서 감소되어 있었으며 자율 신경병증이 동반된 환군에서 동반되지 않은 군보다 의미 있게 감소되어 있었다.

  • PDF

호스피스 병동의 암환자에서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이용한 통증 조절 (Epidural Morphine for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in Hospice Ward)

  • 이장은;허기훈;강유진;전연수;이옥경;심병용;김훈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1권3호
    • /
    • pp.136-139
    • /
    • 2008
  • 목적: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 받은 호스피스 병동의 암환자에서 통증 조절의 효율성과 안전성,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3년간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한 24명에 대해 환자의 일반 특성과 모르핀 등가용량, 기저 질환, 도관의 거치기간 등에 대해 후향 적으로 자료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은 위암, 췌장암이 각각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막외 모르핀 주입 부위는 흉추가 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행 당시의 기저 모르핀 등가 용량(morphine equivalent daily dose, MEDD)은 615 mg이었다. 경막외 모르핀 주입을 시행 받고 1주일 뒤의 MEDD는 274 mg으로 효과적인 통증 조절이 가능하였다(P-value=0.000). 경막외 도관을 제거한 환자는 6명으로 이중 3명은 재 삽입하였다. 도관의 감염으로 인하여 제거한 환자는 2명이었다. 결론: 호스피스 병동에서 시행한 경막외 지속적 모르핀 주입은 진행한 암 환자의 통증 조절에 효율적이었으며 도관의 위치 변동, 감염으로 인하여 제거한 경우가 있었으나 조절 가능한 합병증이었다. 다만 1일 주사용 모르핀 요구량이 100 mg일 때 경막하 모르핀 주입법을 통한 통증 조절을 권하더라도 동의를 얻는데 걸리는 기간 중 기저 질환의 악화 등으로 인한 투여 모르핀 용량의 증량으로 경막외 모르핀 주입 당시 평균 MEDD는 615 mg이었다. 향후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경막외 모르핀 주입의 효율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 PDF

PET/CT 검사에서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에 의한 대장에서의 $^{18}F$-FDG 섭취에 관한 연구 ($^{18}F$-FDG Colonic Uptake by Oral Anti-Diabetic Drugs Including Metfomin in PET/CT Scan)

  • 김상규;박훈희;김정열;반영각;임한상;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 /
    • 제14권2호
    • /
    • pp.50-54
    • /
    • 2010
  • PET/CT 검사에서 근육운동상태, 혈당수치, 인슐린수치, 식사여부, 월경주기, 시행받은 치료의 종류와 시기 등에 따라 $^{18}F$-FDG의 비병리학적 섭취가 발생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 혈당수치, 인슐린수치와 관련하여 항 당뇨약제를 복용하고 PET/CT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특별한 전처치 없이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종종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의 PET/CT 검사에서 정상세포임에도 불구하고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에서 대장부위에 $^{18}F$-FDG의 비병리학적 섭취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 2형 당뇨인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환자 중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와 기타 다른 항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의 PET/CT 검사에서 표준 섭취 계수를 측정 및 비교 분석하여, 대장부위의 $^{18}F$-FDG 섭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본원에서 PET/CT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 환자 120명(Metformin: 60명, Excluding Metformin: 60명)과 대조군 60명 대상으로 하였으며, PET/CT 장비는 Discovery를 사용하였다. 상행, 횡행, 하행결장으로 나누어 같은 위상의 PET 영상에서 가장 섭취가 높은 지점에 원형의 동일한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표준 섭취 계수를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version 17을 사용하였으며, 집단 간의 표준화 섭취 계수의 비교에서는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방법을 사용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검사를 시행한 180명의 환자에게서 상행, 횡행, 하행결장의 최대 표준 섭취 계수를 측정하여 관심영역을 분석하였다.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는 $6.16{\pm}3.64$ g/mL, $4.41{\pm}2.94$ g/mL, $5.46{\pm}2.44$ g/mL이었고 Metformin 성분이 없는 항 당뇨약제를 복용한 환자는 $3.05{\pm}1.39$ g/mL, $2.08{\pm}0.97$ g/mL, $3.15{\pm}1.85$ g/mL이었으며 대조군으로 설정된 당뇨가 없는 환자 $2.02{\pm}0.88$ g/mL, $1.68{\pm}0.87$ g/mL, $2.19{\pm}1.88$ g/mL이었다. 3개의 집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Metformin 성분의 항 당뇨약제의 복용은 대장에서의 $^{18}F$-FDG 섭취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표준 섭취 계수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검사 전 문진으로 항 당뇨약제의 성분을 미리 파악하여 참고한다면 검사 결과에 도움이 되고 그 결과 위양성을 초래할 수 있는 소지가 감소될 것이며 향후 항 당뇨약제의 다른 성분과의 비교에 관한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PDF

개에서 iohexol-ethanol 및 barium-ethanol을 이용한 실험적 신동맥 색전술 (Experimental renal artery embolization with iohexol-ethanol and barium-ethanol in dogs)

  • 황국진;장동우;서민호;정주현;최민철;윤정희
    • 대한수의학회지
    • /
    • 제41권3호
    • /
    • pp.429-436
    • /
    • 2001
  • 임상적으로 건강한 18두의 개에서 선택적인 삽관술을 통해 ethanol과 iohexol 합제 혹은 ethanol과 barium 합제를 이용한 신동맥 색전술을 실시하였다. Iohexol과 ethanol 합제는 1.5, 2.0 및 3.0 ml/kg을 적용하였고 barium과 ethanol 합제는 0.2, 0.4 및 0.8 ml/kg 각각 적용하였다. 검사항목으로 신기능 이상 유무의 판단 척도로서 혈청 BUN과 creatinine을 술전 및 술후 경시적으로 측정하였으며, 배설성 요로조영술을 7일째, 혈관조영술 및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14일째 각각 실시하였다. 혈청 BUN 수치와 creatinine 수치는 시술 후 1일째 조영제 주입에 따른 일시적 변화로 다소 상승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정상 범주에 속하였다. 배설성 요로조영술 및 혈관조영술 결과 iohexol과 ethanol 합제를 사용한 1군에서는 1.5 ml/kg 용량으로 색전되지 않아 시술한 신장이 영상화되었으며 3.0 ml/kg 투여에서는 용량이 과도하여 실험동물이 폐사하였으나 2.0 ml/kg에서는 모두 색전되었다. barium과 ethanol 합제를 사용한 2군에서는 0.2 ml/kg 1두는 색전되지 않아 신장 및 요관이 영상화되었으며 0.8 ml/kg 2두는 용량 과다로 신장 주위에 X-선 비투과성 barium음영이 확인되었다. 그 중 0.4 ml/kg 3두 모두는 색전되어 신장 및 요관이 영상화되지 않았으며 색전 물질이 역류되지 않아 신장 주위에 X-선 비투과성 barium 음영도 확인되지 않았다. 색전술을 실시하고 2주 후에 신장을 적출하여 육안적으로 관찰한 결과 1군과 2군 모두 색전된 신장의 크기는 반대쪽에 비해 그 크기가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iohexol과 ethanol 합제를 사용한 1군에서는 2.0 ml/kg이 barium과 ethanol 합제를 사용한 2군에서는 0.4 ml/kg이 가장 적절하였다. 모든 개는 그 용량에서 만족스런 색전 효과를 나타내었다.

  • PDF

유방암 환자에서 Tc-99m Tetrofosmin Scintimammography의 진단적 유용성 (Diagnostic Usefulness of Tc-99m Tetrofosmin Scintimnmmography in Patients with Primary Breast Cancer)

  • 박기한;김창근;윤권하;최시성;이종덕;이광만;원종진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33권5호
    • /
    • pp.452-460
    • /
    • 1999
  • 목적: Tc-99m tetrofosmin을 이용한 유방 신티그라피의 진단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여 단순 유방조영술, 초음파 및 Tc-99m tetrofosmin 유방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Tc-99m tetrofosmin 주사 5분 후에 측면상 및 전면상을 얻었고 1시간 후에 측면상을 다시 얻었다. 영상판독은 양성, 양성가능, 음성가능, 음성으로 나누었다. 종양/배후방사능비를 조기 및 지연 측면영상에서 각각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단순 유방조청상의 판독은 5 category로 나누었다. 확진은 수술(58/61) 또는 세침흡인(3/61)으로 이루어졌다. 61명 중 44명이 유방암, 17명이 양성 유방 질환으로 확진되었다. 유방암 종괴 44예의 크기는 $1{\sim}8cm$(평균 $2.51{\pm}1.30cm$)였고 양성 종괴 17예 중 16예의 크기는 $0.96{\sim}6 cm$(평균 $2.50{\pm}1.35 cm$)으로서 차이가 없었다. 결과: 단순 유방조영술의 민감도는 88.6%, 특이도는 58.8%, 양성 예측률은 84.7%, 음성 예측률은 66.7%였다. Tc-99m tetrofosmin 유방 신티그라피의 민감도는 90.9%, 특이도는 88.2%, 양성 예측률은 94.9%, 음성 예측률은 78.9%였다. 단순 유방조영상에서 악성도 미정으로 판독된 25명의 환자 중 23명은 유방 신티그라피에 의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었다. 종양/배후방사능비는 5분 및 1시간 영상에서 각각 $3.78{\pm}2.21$, $3.25{\pm}1.80$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결론: Tc-99m tetrofosmin 유방신티그라피는 유방암 진단에 유용한 검사이고 특히 단순 유방조영상에서 악성도 미정으로 판독된 환자에서 특히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폐암 수술 후 흉벽의 종양 재발 검출에 있어 Tl-201 폐 SPECT의 유용성 (Thallium-201 SPECT in the Evaluation of Postoperative Tumor Recurrence on the Chest Wall in Lung Cancer)

  • 유영훈;김형중;안철민;김세규;백효채;이두연;정경영;윤미진;박상준;문성욱;김상진;이종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3권5호
    • /
    • pp.542-549
    • /
    • 2002
  • Background : 본 연구의 목적은 폐암 수술 후 흉벽의 종양 재발 검출에 있어 Tl-201 폐 SPECT의 유용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Methods : 총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중 14명의 수술 후 흉벽에의 폐암의 재발이 추적 CT 검사에서 의심이 되었던 환자와 10명의 방사선학적, 이학적소견과 흉수의 세포검사모두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수술 후 흉막 삼출을 보이는 환자군과 4명의 만성 결핵성 농흉 환자군을 대조군으로 포함하였다. 모든 환자군에서 111 MBq의 Tl-201을 정맥 주사 후 30분과 4시간후에 전신 평면 영상과 흉곽에 대한 SPECT를 시행하였다. 종양의 Tl-201섭취는 2명의 판독자에 의하여 다음의 4단계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no uptake:0, similar to contralateral lung:1, higher than contralateral lung but less than heart:2 and similar to heart:3. Results : 수술 후 흉벽에의 폐암의 재발이 추적 CT 검사에서 의심이 되었던 환자 14명 중 13명에서 Grade 3또는 2의 강하게 증가된 Tl-201의 섭취를 보였다. 그리고 14명중 2명에서는 CT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다른 부위의 종양 재발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반면에, 양성 수술 후 흉막 삼출군에서는 섭취가 없거나(8/10) 또는 허탈된 폐에 미미한 (grade 1) Tl-201의 섭취만을 보였다. 만성 결핵성 농흉군에서는 비교적 균일하게 경계를 보이는 미약한 정도의 (grade 1 or 2) Tl-201의 섭취를 보였다. Conclusion : Tl-201 폐 SPECT는 폐암 수술 후 흉벽의 종양 재발 검출에 있어 CT에서 제공하는 형태학적인 정보이외의 종양 재발에 관한 기능적 정보를 더 제공하며, PET이 없는 기관에서 사용 가능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월경주기에 따른 $^{18}F$-FDG PET/CT의 자궁 내 섭취에 관한 연구 (Ovarian and Endometrial $^{18}F$-FDG Uptake During the Menstrual Cycle in Normal Premenopausal Patients: Evaluation by PET/CT)

  • 반영각;박훈희;남궁혁;김상규;임한상;이창호
    • 핵의학기술
    • /
    • 제13권3호
    • /
    • pp.43-47
    • /
    • 2009
  • $^{18}F$-FDG PET/CT는 암세포에서 당 대사가 항진되는 현상을 이용하여 암환자의 진단에 폭넓게 사용 되고 있으며, 악성 종양에 대부분 섭취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상 조직에도 섭취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보통 소화기계에서 빈번히 일어나며, 월경을 하는 가임기 여성에게서 자궁 주위에서의 섭취가 일어나기도 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은 월경에서 각 주기 동안 난소는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 이렇게 4단계의 주기를 거친다. 이러한 월경 주기에 따른 $^{18}F$-FDG 섭취는 영상에 다양한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본 연구는 자궁의 $^{18}F$-FDG 섭취와 월경주기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부인과 질환이 없고 월경이 규칙적인 $38{\pm}7.93$세 여성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 전 6~8시간 금식 후 $^{18}F$-FDG 370 MBq를 정맥주사하고, 1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 후 전신 PET/CT 검사를 시행하였다. 영상 분석은 CT 영상으로 난소와 자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같은 위상의 영상에서 표준화섭취계수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월경주기에 따라 SUV의 변화가 크지는 않았지만, 분명 차이가 있었으며, 월경기 $SUV_{max}$$3.17{\pm}1.59$, $SUV_{avg}$$2.89{\pm}1.04$였고, 증식기 $SUV_{max}$$2.98{\pm}1.14$, $SUV_{avg}$$2.40{\pm}0.88$였다. 그리고 배란기 $SUV_{max}$$3.71{\pm}1.67$, $SUV_{avg}$$3.59{\pm}1.76$였고, 분비기 $SUV_{max}$$3.1{\pm}1.80$, $SUV_{avg}$$2.58{\pm}1.39$였다. 가임기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자궁과 난소에서 일정한 주기로 변화가 일어나며, 이에 따라 $^{18}F$-FDG PET/CT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월경기, 증식기, 배란기, 분비기 이렇게 4단계의 주기를 가지고 영상에서 변화가 일어나므로, 검사 전 가임기 여성의 월경 주기를 파악하여 검사 시에 활용한다면, 자궁주변의 병변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레닌 억제제가 실험적 사구체 콩팥염에 미치는 효과 - 예비 보고 (Effect of renin inhibition on an experimental glomerulonephritis - a preliminary report)

  • 강주형;허재경;이영숙;한지영;하일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2권8호
    • /
    • pp.938-943
    • /
    • 2009
  • 목 적 : 급성 사구체 콩팥염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레닌 억제제를 일정기간 투여한 후 정상군과의 비교를 통해 그 효과를 평가함으로써 임상연구 및 치료를 위해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총 30마리의 재태연령 6주, 수컷 BALB/c 생쥐를 정상군(n=5), 정상치료군(n=5), 질병군(n=10), 질병치료군(n=10) 네 집단으로 분류하고 질병은 항사구체 기저막 항체를 주입하여 유발하였다. 질병유발과 동시에 레닌억제제를 osmotic mini pumps를 통해 피하로 투여하였고 질병유발 14일째 쥐를 도살하여 각 군별로 소변의 단백/크레아티닌 비와 각 개체의 사구체의 메산지움의 확장 정도를 점수화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질병 유발 6일째 질병군에서 한 마리, 7일째 질병치료군중 한 마리가 사망하였다. 10일째 질병군 개체들에서 급성 병색이 나타나 각 군별로 질병 유발 10일째 소변의 단백/크레아티닌 비를 산출하였고 도살 후 떼어 낸 콩팥 조직에서 사구체의 메산지움의 확장 정도를 평가하였다. 소변의 단백/크레아티닌 비가 같은 군에 속한 다른 개체들과의 값보다 현저한 차이를 보인 질병군 한 개체를 제외한 후 측정한 결과 정상군은 $31.24{\pm}6.54mg/mg$, 정상치료군은 $23.38{\pm}13.60mg/mg$, 질병군은 $112.72{\pm}10.97mg/mg$, 질병치료군은 $114.07{\pm}32.30mg/mg$으로 질병군에서 의미 있는 소변 단백/크레아티닌 비의 상승을 확인할 수 있었고(P<0.05) 서로 다른 군들 사이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메산지움의 확장 정도는 정상군은 $0.23{\pm}0.10$, 정상치료군은 $0.13{\pm}0.03$, 질병군은 $1.90{\pm}0.48$, 질병치료군은 $1.28{\pm}0.41$로 정상군과 질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질병군과 질병치료군 사이에서도 P=0.008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 론 : 급성 사구체 콩팥염 실험동물을 이용한 레닌 억제의 효과를 알아 본 이번 실험에서 소변의 단백/크레아티닌 비에서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지만 메산지움의 확장 정도를 평가한 병리학적 소견에 있어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Pyrazinamide의 신배설기전에 관한 약동학적 연구 (Pharmacokinetic Study of Pyrazinamide Related to the Mechanism of the Renal Excretion)

  • 최응상;신상구;이선희;최철희;김용식;임정규;박찬웅
    • 대한약리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1-7
    • /
    • 1987
  • 가토에서 체중 kg당 40mg 용량을 15분간 단기 주입 또는 일정 혈중농도 유지를 위한 지속 주입 방법으로 pyrazinamide를 투여 후 혈청농도 및 뇨중 배설량을 축정하여 이의 신장 배설 기전을 약동학적으로 분석하고 분포기 이후의 조직농도 측정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가토에서 pyrazinamide의 약동학적 분석을 compartmental model에 적용시 분포기의 반감기는 $2.38{\pm}0.57$시간이었으며 Vc(central compartment의 용적)는 체중 kg당 $349.96{\pm}70.99m{\ell}$이었고 총 분포 용적 $(V_{dss})$$907.00{\pm}255.61m{\ell}$이었다. 2. Non-compartmental model parameter는 총 분포 용적$(V_{dss})$은 체중kg당 $953.34{\pm}362.02m{\ell}$이었으며 평균 체내 잔류 시간$(MRT_{iv})$$3.30{\pm}0.84$시간이었고 신 청소율은 112.26ml/kg 로 총 청소율의 39.5%에 해당하였다. 3. pyrazinamide의 혈청 단백 결합율은 $5{\sim}100{\mu}g/m{\ell}$의 범위에서 12.50-1.80%의 결합율을 보였다. 4. pyrazinamide의 분포기 이후 조직/혈청 농도비는 약물 투여 방법에 따라 지속 정맥주입에 따른 steady-state 유지시 15분 정주 방법시 보다 낮은 값을 보였으며 steady-state 상태의 조직 분포율은 신장에서 가장 높았고$(1.68{\pm}0.53)$, 근육에서 가장 낮은 값$(1.10{\pm}0.46)$을 보였다. 5. 가토에서의 pyrazinamide의 신장 청소율은 혈청 농도 변화에 비직선적인(non-linear) 관계를 보였다. 6. pyrazinamide의 신장 현성 운반량(apparent transport)은 혈청 Pyrazinamide농도 $10{\mu}g/m{\ell}$까지는 양성 균형을 보였으나 이후 혈청 농도의 증가에 따라 현저한 음성균형을 보였다. 7. pyrazinamide의 신장을 통한 분비율(excretion ratio, ER)은 혈청농도 증가에 따라 현저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며 $60{\mu}g/m{\ell}$의 농도에서 약 0.3의 ER치를 보여 70% 이상의 재흡수율을 나타냈다. 8. 혈청 pyrazinamide농도를 일정히 유지하고 뇨량 변화시 pyrazinamide의 신장 청소율은 뇨량 증가에 의존적인 상승을 보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로 pyrazinamide의 신장 배설은 사구체 여과와 더불어 세뇨관 분비 기전이 존재하고 비교적 빠른 확산속도를 보이는 세뇨관 재흡수 기전에 의해 신장 배설이 조절됨을 추정할 수 있었다.

  • PDF

들쭉이 약물에 의해 유도된 당뇨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생리활성 효과 (Biological Effect of Vaccinium uliginosum L. on STZ-induced Diabetes and Lipid Metabolism in Rats)

  • 한은경;권혁세;신세계;최윤희;강일준;정차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1권12호
    • /
    • pp.1727-1733
    • /
    • 2012
  • 본 연구는 들쭉을 투여한 흰쥐를 대상으로 고지방과 당뇨를 유발시킨 후의 생리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컷 SD rat를 정상군, 고지방군, 당뇨군으로 분류, 들쭉투여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들쭉은 식이 5% 첨가의 경우 식이 섭취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중증가량은 감소시켰다. 들쭉의 투여는 또한 STZ에 의해 유발된 당뇨대조군의 증가된 혈청 중성지질 수준을 감소시켰고, HDL-cholesterol 수준을 유의적(p<0.05)으로 증가시켰으며, 당뇨로 증가된 동맥경화지수 수치를 유의적(p<0.05)으로 감소시켰다. 간 지질의 경우 고지방 식이로 인해 증가된 총지질량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질을 감소시켰다. 이는 들쭉의 투여가 지질대사를 촉진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지질 과산화물은 고지방의 투여와 당뇨유발로 증가하였고 들쭉의 병용투여가 이를 감소시켰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Oral glucose tolerance test(경구당부하검사)에서 정상군에서는 혈당의 변화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며, 당뇨유발쥐의 포도당 투여 후 30분에서 261.20 mg/dL로 높은 혈당을 들쭉 투여로 약 27% 정도 감소시키고, 120분 후에는 공복 수준으로 혈당 수준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들쭉의 투여는 당뇨쥐의 혈청과 지질대사를 개선하고 당대사를 촉진하여 혈당을 강하시키며, 간의 항산화효소 활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지질과산화량을 감소시켜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사료되며 고지방으로 지방간을 유도한 흰쥐의 혈청과 간 지질대사를 촉진함으로써 당뇨발생 시 간기능 보호와 더불어 당뇨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