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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자존감, 또래 애착,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그릿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ildren's Self-esteem, Peer Attachment, and Parents' Parenting Attitudes on Children's Grit)

  • 정영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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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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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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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자존감, 또래 애착, 부모 양육 태도, 아동의 그릿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아동의 자존감, 또래 애착, 부모 양육 태도가 아동의 그릿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한국아동패널 11차년도(2018년) 자료를 대상으로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통해 조사대상자의 특성을 파악하였고, 주요 변인간의 상관분석을 위해 Pearson's의 적률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아동의 그릿에 대한 아동의 자존감, 또래 애착, 부모 양육태도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자존감, 또래 애착, 부모 양육태도는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자존감은 아동의 그릿에 긍정적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래 애착 하위 변인 중에서는 또래 신뢰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 양육태도 하위 요인 중에서는 '모' 애정/관여, '부' 민주적 관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개인적 차원에서 아동의 자존감, 학교차원에서 또래 신뢰, 가정적 차원에서 모 애정과 부 민주적 관계가 아동의 그릿을 강화하는 유용한 변인임을 알 수있다. 이에 우리는 아동의 그릿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각적 차원에서 개입과 지원으로 증진방안을 고려해야 할것이다.

통합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학습자신감, 임상추론역량,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Integrated-Simulation Practice Education on Nursing Students' Communication Ability, Learning Confidence, Clinical Reasoning Competence, and Clinical Performance)

  • 김미정;나은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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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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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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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통합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이 의사소통능력, 학습자신감, 임상추론역량,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단일군 사전·사후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에 소재한 일개 대학의 4학년 간호대학생 41명으로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9주간 운영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paired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후 학습자신감(t=-2.21, p=.033), 임상추론역량(t=-2.97, p=.005), 임상수행능력(t=-2.84, p=.007)은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의사소통능력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t=-.224, p=.824). 둘째, 간호대학생의 시뮬레이션 수업 후 임상수행능력은 의사소통능력(r=.650, p<.001), 학습자신감(r=.440, p<.001), 임상추론역량(r=.824, p<.001)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통합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은 간호대학생의 학습자신감과 임상추론역량, 임상수행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교육방법이며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한 시뮬레이션 실습 운영이 필요하다.

시스템 통합 관점의 복합 무기체계 기술성숙도 평가 프레임워크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the TRA Framework for Complex Weapon Systems from the System Integration Perspective)

  • 구지인;정석재
    • 한국국방기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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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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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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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RA(Technology Readiness Assessment)는 현재의 국내 기술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국내 연구개발 가능성에 대한 판단과 위험관리를 위한 핵심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TRA는 하드웨어 중심의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을 활용하기 때문에 개별기술의 독립적 평가에는 적합하나 체계관점의 평가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체크리스트 방식의 평가는 주관적 평가 개입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체계공학의 시스템통합 관점에서 TRA 절차와 기준을 재정의하여 개선된 TRA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현재의 TRL과 TRA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좀더 쉽고 직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프레임워크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제안 프레임워크는 HW, SW 및 인터페이스 관점에서 TE(Technology Element)와 CTE(Critical Technology Element)를 구분하고 TRL을 재정의 한다. TRA는 위 3가지 관점에서 재정의된 TRL에 따라 수행되고 위험관리를 고려하여 가장 낮은 평가결과를 시스템 수준의 성숙도로 활용한다. 제안된 CTE 선정방법은 주요 ROC(Required Operational Capability)의 정량목표, 개발난이도 및 COTS(Common Off The Shelf) 기술의 적용여부를 활용하여 평가자 주관의 개입을 최소화 한다. 본 프레임워크는 TSS(Target Surveillance System) 체계의 Case Study를 통해 실효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시작으로 프레임워크 차원의 연구가 활성화 되어 TRA 제도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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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여성의 난임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related to infertility in Korean infertile women)

  • 송보경;지영주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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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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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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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난임 여성의 난임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연구로 C시에 소재한 일개 종합병원 산부인과에 난임 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난임 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11일에서 7월 31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일반적 특성, 난임 관련 특성, 부부친밀감, 배우자지지, 사회적지지, 난임 스트레스, 우울 및 난임 관련 삶의 질 자료를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simultaneous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난임 관련 삶의 질은 부부친밀감(r=.37, p<.001), 배우자지지 (r=.38, p<.001), 사회적지지(r=.43, p<.001), 난임 스트레스 (r=-.74, p<.001) 및 우울(r=-.54, p<.001)과는 상관관계가 있었고, 난임 스트레스(β=-.58, p<.001), 우울(β=-.28, p<.001), 사회적지지(β=.16, p=.011)는 난임 관련 삶의 질을 64.0% 설명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난임 여성의 난임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난임 스트레스 및 우울을 감소시키고 사회적지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중년여성의 긍정적 사고, 지각된 건강상태와 노화불안이 삶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 (Predictive Factors of Positive Thinking, Perceived Health Status and Aging Anxiety on the Meaning of Life in Middle-aged Women)

  • 김자숙;김수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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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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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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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의 긍정적 사고, 지각된 건강상태, 노화불안과 삶의 의미 정도를 파악하고 변수 간의 관계를 규명하며 삶의 의미에 미치는 예측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22년 9월 10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이루어졌으며 J도와 G광역시 중년여성 1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6.0 version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rson's correlation, 단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긍정적 사고와 지각된 건강상태(r=.43, p<.001), 긍정적 사고와 삶의 의미(r=.54, p<.001), 지각된 상태와 삶의 의미(r=.31, p<.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긍정적 사고와 노화불안(r=-.20, p=.021), 지각된 상태와 노화불안(r=-.46,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노화불안과 삶의 의미(r=-.10, p=.281)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중년여성의 긍정적 사고(𝛽=.52, p<.001)와 월경상태(𝛽=-.22, p=.003)는 삶의 의미(F=32.49, p<.001)를 32.8%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년여성의 삶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중년여성의 긍정적 사고를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혈액원 간호사의 재직의도와 직무스트레스의 관계연구 :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of Retention Intention to Job Stress of Nurses in Korean Red Cross Blood Center : The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 강지순;박민주;이현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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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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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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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 혈액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재직의도와 직무스트레스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167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ver.25를 이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와 재직의도의 관련성은 독립표본 t-test, ANOVA, Pearson's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가설분석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PROCESS macro model 4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재직의도와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스트레스에 음의 영향력을 가진다는 가설1이 지지되었다. 가설2는 재직의도와 직무스트레스 간에 긍정심리자본의 영향성은 부분 간접매개효과가 존재하여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따라서, 혈액원 간호사의 재직의도를 높이기 위하여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긍정심리자본은 높일 수 있는 인력관리제도가 필요하며, 특히 혈액원에서의 긍정심리자본 수준을 향상시켜야 함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혈액원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역량강화교육에 필요한 실증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혈액원 간호조직의 성과 및 간호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혈액원 간호사의 재직의도를 높이고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긍정심리자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언한다.

사회복지 전공자의 자기자비 요인 탐색: 회복탄력성, 정신적 웰빙, 참여도와 관계 (Exploring self-compassion predictors among social work majors: Relationships with resilience, mental health well-being, and engagement)

  • 김현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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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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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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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건강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자기자비의 예측요인을 탐색하고 사회복지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자비 훈련과 정신건강 실천을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자기자비는 정신건강에 중요한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비 향상을 위한 실천적인 연구는 제한되어 있다. 결국, 대안적인 중재방식을 제안하기 위하여 자기자비와 관련된 요인들 간 관계를 탐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자기자비관련 연구에서 관계가 탐색된 회복탄력성, 정신적 웰빙, 참여도 척도를 활용하였다. 수도권에 있는 사회복지학과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2021-2022년간자료를 수집하였다. 202명의 사례가 최종분석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하였다. 자기자비는 회복탄력성, 정신적 웰빙, 참여도와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회복탄력성과 정신적 웰빙은 자기자비의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자기자비와 달리 회복탄력성과 정신적 웰빙은 많은 사회복지전공 교육자에게 친숙한개념으로 자기자비 능력 향상을 위하여 기존 회복탄력성 훈련과 정신적 웰빙 교육을 통합하여 교육하여야 한다.

소아에서 일차성 방광요관역류의 자연소실율 및 관련 인자 (Spontaneous Resolution Rate and Predictive Factors of Resolution in Children with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 강은영;김민선;권근상;박은혜;이대열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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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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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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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소아의 일차성 방광요관역류는 요로감염과 이로 인한 신손상의 위험성이 높지만 방광이 성장함에 따라 자연 소실되거나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성 방광요관역류의 임상적 특성과 자연소실율 및 그와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1년 10월부터 2003년 7월까지 본원 소아과에서 일차성 방광요관 역류로 진단되어 예방적 저용량 항생제 치료를 받았던 총 149명 소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들은 12-18개월마다 동위원소 방광요도 조영술을 실시하여 역류가 소실되지 않은 경우 3년 이상 추적 검사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 149명 중 남아는 73.2%로 여아보다 많았고, 1세 미만은 69.1%로 이 중 남아가 86.4%로 대부분이었다. 역류의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16.1{\pm}21.1$개월이었고, 임상 양상으로는 요로 감염이 91.3%로 가장 많았다. 역류의 자연 소실 median time은 24개월이었고, 총 3년 누적소실율은 61.7%였다. 역류의 자연 소실과 관련된 인자들 중 남아, 1세 미만 영아, 낮은 역류의 등급, 일측성 역류, 산전 초음파상 수신증이 있어 역류가 진단된 경우, 형제간에 역류의 가족력이 없었던 경우, 진단당시 신 스캔상 신피질 결손이 없었던 경우, 추적 검사상 요로감염 재발 및 신손상이 없었던 경우의 자연 소실율이 더 높았다. 단변량 분석과 다변량 분석을 이용하여 역류의 자연소실과 독립적으로 관련된 유의한 인자들로는 1세 미만 영아 relative risk 1.77(P<0.05), 낮은 역류 등급(I+II) 2.98(P<0.05), 추적 중 신반흔 형성이 없는 군2.23(P<0.05), 신위축이 없는 군 5.20(P<0.01)이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 소아의 일차성 방광 요관 역류는 높은 자연 소실율을 보였으며, 특히 영아기에 진단된 경우 IV 등급 이상의 높은 등급에서도 자연 소실율이 높아 조기의 수술적 치료는 피하고 약물요법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역류의 자연 소실은 진단 당시 연령, 역류의 등급과 추적 검사상 신반흔 및 신위축의 유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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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의 직업의식과 영향요인 (The Factors Influencing of Professional Consciousness of Long-term Care Workers)

  • 김향수;김희경;박연숙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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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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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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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로 신설된 요양보호사의 직업의식 정도와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요양보호사의 직업의식을 높이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서술적 연구로써 D시, C도 G시, C도 C시, K도 O시에 소재하고 있는 요양원 3곳, 재가복지센터 3곳, 요양병원 3곳의 요양보호사 185명을 대상으로 2009년 11월 12일에서 4주 동안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고,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양보호사의 평균연령은 48.1세, 대다수 여성(95.1%)이며, 기혼자로서 배우자가 있고(79.5%),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76.8%)가 많았다. 요양보호사의 자기효능 정도는 평균점수 3.68점, 소명의식 3.41점, 외적 통제위 성격 3.23점으로 보통 이상이며, 내적 통제위 성격은 4.12점으로 내적 통제위 성격이 강한 것으로, 교육훈련 유효성은 3.71점, 직업의식은 3.97점으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의식과 관련 요인들의 관계에서, 직업의식과 내적 통제위 성격은 낮은 정 상관관계(r=.378, p=.000)를, 외적 통제위 성격은 낮은 역 상관관계(r=-.356, p=.000), 자기효능(r=.420, p=.000), 소명의식(r=.636, p=.000), 교육훈련 유효성(r=.441, p=.000)은 보통 정도의 정 상관관계를 보였다. 요양보호사의 직업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소명의식(B=.329, p=.000)이 가장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훈련 유효성(B=.250, p=.000), 내적 통제위 성격(B=.216, p=.000), 외적 통제위 성격(B=-.165, p=.002), 요양보호사 선택시 자기 특성 고려(B=.207, p=.004) 순으로 전체 설명력은 57.5%로 나타났다. 추후 요양보호사에게 소명의식 제고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내적 통제위 성격 강화훈련, 요양보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정확히 규명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요인들을 활용하여 직업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연구를 제언한다.

대동맥판막치환술 후 발생한 판막하 판누스(Pannus): 시간에 따른 변화 및 심초음파 소견 (Extent of Subprosthetic Pannus after Aortic Valve Replacement: Changes Over Time and Relationship with Echocardiographic Findings)

  • 박미연;구현정;하호진;강준원;양동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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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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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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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후향적 연구는 심장 CT를 이용하여 대동맥판막치환술 후 발생한 판누스(pannus)가 시간 경과에 따라 증가하는지를 평가하고 심초음파 결과와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과 방법 2011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CT에서 판누스가 발견되어 follow-up 심장 CT와 심초음파를 촬영한 17명의 환자를 포함하였다. 대동맥판막치환술 후 판누스 발견까지의 시간은 평균 10.5 ± 7.1년이었다. 처음 판누스가 발견된 CT와 이후 CT에서 판누스의 변화를 확인하고, 심초음파 결과의 변화를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인공판막의 열리는 정도와 판누스의 크기는 Pearson 상관관계분석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판누스의 크기는 follow-up CT에서 증가하였다(p < 0.05). 대동맥판막을 지나는 최고 혈류속도(3.9 ± 0.8 m/s vs. 4.2 ± 0.8 m/s, p = 0.03)와 평균 압력차(36.4 ± 15.5 mm Hg vs. 42.1 ± 15.8 mm Hg, p = 0.03)는 심초음파상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인공판막의 열리는 정도는 약간 감소하였으나 의미 있는 변화는 아니었다(73.1 ± 8.3° vs. 69.4 ± 12.1°, p = 0.12). 인공판막의 열리는 정도와 판누스의 크기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57, p < 0.001). 결론 판누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졌고, 이에 따라 인공판막을 지나는 혈류속도와 평균 압력차가 증가하였다. 심장 CT는 판누스의 크기를 평가할 수 있고, 이는 혈역학적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추후 수술 여부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