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organic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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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근부병(人蔘根腐病)에 관(關)한 연구(硏究) - (IV) 인삼재배토양중(人蔘栽培土壤中)의 균류(菌類) 및 Fusarium sp.의 분포(分布)에 관(關)하여 - (Studies on the Root Rot of Ginseng - (IV) Distribution of Fungi and Fusarium sp. Population in Ginseng Cultivation Soil -)

  • 김종희;이민웅;김광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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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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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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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우리나라의 중요(重要) 인삼재배지(人蔘栽培地)인 경기도강화(京畿道江華)에 6년근(年根) 인삼포지(人蔘圃地)를 선정(選定)하여 근부병(根腐病)이 발생(發生)하였던 장소(場所)와 발생(發生)을 않은 장소(場所) 그리고 인삼경작(人蔘耕作)을 않았던 토양(土壤)을 선정(選定)하여 전균류(全菌類) 및 Fusarium sp.의 토양별(土壤別), 토층별(土層別) 분포상태(分布狀態)를 조사(調査)하고 아울러 토양(土壤)의 여러가지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1. 이병지토양(罹病地土壤)과 무경작지(無耕作地) 토양(土壤)은 토양성질(土壤性質)로서 수분(水分),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토양입자(土壤粒子)크기로 Silt 함량등(含量等)은 무병지(無病地)보다 다량(多量) 함유(含有)하였으며 무병지(無病地)는 $P_2O_5$, K, Ca 및 토양입자(土壤粒子)로 Cs와 Fs함량(含量)이 이병지(罹病地)와 무경지(無耕地)보다 더 많이 함유(含有)하였다. 그러나 산도(酸度)와 Mg함량(含量)은 차(差)가 없이 모든 토양(土壤)에서 거의 균일(均一)한 상태(狀態)였다. 2. 이병지(罹病地)와 무경작지(無耕作地) 토양(土壤)이 무병지토양(無病地土壤)보다 더 많은 균류(菌類)의 분포(分布)를 나타냈다. 일반적(一般的)으로 표토(表土)에 가까울수록 분포(分布)가 많은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근권(根圈)에 특(特)히 많이 분포(分布)하였다. 3. Fusarium sp.는 무경작지(無耕作地) 토양(土壤)에 가장 많이 분포(分布)하였고 이병지(罹病地)가 다음으로 적고 무병지(無病地)는 그 분포(分布)가 제일(第一)적었으며 일반적(一般的)으로 표토층(表土層)에 가까울수록 다수분포(多數分布)하고 탐층(探層)에는 그 분포(分布)가 적어지는 경향(傾向)이었고 특(特)히 근권주위(根圈周圍)에 다수분포(多數分布)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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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시설재배지 토성별 토양화학성의 상호관계 (Relationship among Chemical Properties of Soils with Different Texture Taken from Plastic Film House of Chungbuk Area)

  • 김재정;강성수;김기인;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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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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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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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충북지역에서 156개 시설토양이 채취되어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에 대한 특성 및 상호관계가 통계적 방법에 의하여 비교 검토되었다. 평가에 적용된 화학성들은 pH외 16개 성분들이며 통계분석은 상관, 표준화된 편회귀계수, 주인자분석 등으로 수행되었다. 표준화된 편회귀계수는 종속변수에 관여하는 회귀변수들의 상대적 중요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전기전도도에 관여하는 화학성들의 기여도 분석에 적용되었다. 주인자 분석은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들에 대하여 공통인자에 의한 집단들을 분류하기 위하여 분석하였다. 공시토양의 pH는 양토가 4.24~7.14, 사양토가 4.95~7.35이었고 염류농도를 나타내는 전기전도도는 양토의 경우 최소 0.93에서 최대 $15.65dS\;m^{-1}$, 사양토의 경우 최소 0.91에서 최대 $22.30dS\;m^{-1}$로서 큰 차이를 나타냈다. 전기전도도 측정을 위한 1:5 희석법과 포화 침출법은 고도로 유의성 있는 직선적인 회귀관계를 보였으며 직선식의 기울기는 사양토가 8.599, 양토가 8.163로서 이론적 희석배수 5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표준화된 편회귀계수로 평가한 포화침출법의 전기전도도에 대한 화학성들의 기여도 순위는 양토의 경우 질산태질소 > 염소 > 유기물 > 치환성 고토의 순이었고 사양토의 경우는 질산태질소 > 치환성 고토 > 염소의 순이었다. 전기전도도에 대한 화학성들의 기여도 순위는 포화침출법과 1:5 회석법 사이에 차이를 보여 침출방법에 따른 용액의 화학종 농도는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1:5 희석법에 의한 전기전도도 측정은 특정한 계수로 조절하더라도 정확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가능한 포화용액 침출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상관계수의 크기로 단순히 비교할 때 전기전도도는 토성과 침출방법에 관계없이 질산태질소 > 염소 > 염기포화도 > 치환성 고토 > 치환성 석회 > 황산이온 ($SO{_4}^{2-}$)의 순이었다. 주인자 분석에 의한 시설재배 토양의 화학성은 4개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요인별 특징은 사양토의 경우 1) 염류물질, 2) 토양산도, 3) 흡착고정물질 4) CEC로, 그리고 양토의 경우는 CEC 대신 치환성 소다로 대체되며 화학성들을 분류할 수 있었다.

시설재배 오이의 생육시기별 엽 중 다량요소와 미량요소 함량 (Macro and Micro Nutrient Contents in Leaves of Greenhouse-grown Cucumber by Growth Stages)

  • 이주영;성좌경;이수연;장병춘;김록영;강성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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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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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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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설오이 재배작형에 따른 시기별 잎의 무기성분의 지표를 설정하기 위하여 촉성재배 지역 5농가, 반촉성재배 지역 5농가, 전체 10 농가포장을 대상으로 재배현황 및 수량성을 조사하였으며, 잎을 채취 분석하여 생육단계별 엽 중 무기성분 함량을 제시하였다. 작형별 수량은 생육기간이 9개월인 촉성재배가 14.8 톤 $10a^{-1}$, 생육기간이 6개월인 반촉성재배가 10.7 톤 $10a^{-1}$으로 촉성재배에서 현저히 높았다. 오이의 생육초기에 있어서 토양의 pH, 유기물, 치환성 칼륨 등 염기함량은 작형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EC와 질산태질소, 유효인산 함량 등은 대체로 높은 함량을 보이면서 촉성재배지가 반촉성재배지에 비하여 적정수준이거나 적정수준에 근접하였다. 토양온도 역시 대체로 수량이 많았던 촉성재배지에서 적정수준으로 유지되었다. 엽 중 무기성분함량 중 다량요소인 NPK의 최고함량은 촉성재배에서 정식후 60~80일, 반촉성재배는 100일에서 높았으며, 최고함량으로 볼 때 촉성재배에서 다소 높았다. 촉성재배에서 Ca과 Mg함량은 생육시기별 큰 차이가 없으나 반촉성재배에서 정식 후 80~100일에서 최고값을 보였다. 엽 중 Fe, Mn, Zn 등의 미량요소 함량은 생육기간 간에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나 Mn함량은 토양 pH가 다소 낮은 촉성재배에서, B함량은 토양의 유효 B함량이 높았던 반촉성재배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지황(地黃) 종근(種根)의 굵기와 길이가 수양(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Diameter and Length of Root on Yield in Rehmannia glutionosa Libosch)

  • 최인식;박재성;조진태;손석룡;한동호;정인명;이정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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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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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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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지황(地黃) 재배시(栽培時) 종근(種根)의 굵기와 길이가 수양(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자, 종근(種根) 굵기는 3, 6, 9nm를 주구(主區)로, 종근(種根) 길이는 3, 6, 9cm를 세구(細區)로 하여, 목폭(睦幅) 100cm에 준간(峻間) 30cm, 주간(株間) 10cm(30주(株)/$m^2$)로,10a당(當) 추비(推肥)는 2,000kg, N - P - K=12-12-16kg을 전양 기경(全量 基經)로 시용(施用)하고 4월(月)20일(日)에 파종(播種)하여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하였던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출현기(出現期)는 6mm종근(種根) 5월(月) 27일(日)에 비(比)하여 3mm종근(種根)은 8일(日), 9mm종근(種根)은 10일(日)이 각각(各各)늦었으며, 굵기 3mm, 길이 6cm종근(種根)을 제외(種根)하고는 길이가 길수록 빠른 경향(傾向)이 었다. 출현률(出現率)은 종근(種根) 굵기 간에(間)는 6mm>3mm>9mm의 순(順)으로 높았고, 추대률(抽臺率)은 9mm>6mm>3mm의 순(順)으로 종근(種根)이 굵을수록 높았다. 2. 엽장(葉長)은 종근(種根)의 굵기나 길이 간(間)에는큰차이가 없었으며, 엽폭(葉幅)도 같은경향(傾向)이었으나, 총엽수(總葉數)는 굵기3mm종근(種根) 29.9장(杖에) 비(比)하여 6mm는 1.1장(杖), 9mm는3.8장(校)가 각각(各各) 적었고, 생존(生存) 엽수(葉數)도 거의 같은 경향이 었다. 3. 식물체(植物體)의 무기성분(無機成分) 함양중(含量中) T- N, $P_2 O_5, \;K_2O,\;C_aO,\;M_gO$등(等)은 조사시기(調査時期)가 늦을수록, 잎 보다는 뿌리에서 대체(大體)로 높은 경향(傾向)이었고, 당도계(糖度計)$(AtagoBrix\;0{\sim}32%)$에 의한 당함양(糖含量)은 10월(月)보다 11월(月)에서 높았으며, 종근(種根) 굵기 간(間)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종근(種根)길이가 길수록 당함양(糖含量)은 떨어지는 구향(懼向)이었다. 4. 10a당(當) 수양(收量)은 종근(種根) 굵기 간(間)에는 3mm종근(種根) 1,169kg에 비(比)하여 6mm굵기에서는 9% 증수(增收)되었고, 9mm굵기는 28% 감수(減收)되었으며, 종근(種根) 길이 간(間)에는 길이 3cm 종근(種根) 1,172kg에 비(比)하여 길이 6cm는 5% 증수(增收)되었고, 길이 9cm는 25% 감수(減收)되었으므로, 중북부(中北部) 지방(地方)에서 지과(地誇) 재배시(栽培時) 적합(適合)한 종근(種根)은 굵기 6mm, 길이 6cm가 유리(有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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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장소에 따른 더덕의 일반성분과 향기성분의 조성변화 (Changes of General Components and Aromatic Constituents in Codonopsis lanceolata Grown at The Native and Cultivated Area)

  • 이승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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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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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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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재배장소(栽培場所)에 따른 야생(野生)더덕 및 재배(栽培)더덕의 기상환경(氣象環境), 생육특성(生育特性), 일반성분(一般成分), 유리(遊離) 아미노산(酸) 및 식물성(植物性) 정유성분(精油成分)을 비교분석(比較分析)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생지(自生地)는 재배지(栽培地에)에 비하여 기온(氣溫)이 $2{\sim}3^{\circ}C$ 지온(地溫)은 $2^{\circ}C$ 정도(程度)로 낮았고 조도(照度) 량(量낮)은 재배지(栽培地)의 2.9%였다. 자생지(自生地) 토양(土壤)의 pH는 재배지(栽培地)보다 다소 낮았으며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은 4.8%로 1.7배(倍) 정도 높게 나타났다. 2. 자생지(自生地) 재배(栽培)더덕의 개화기(開花期)가 8월(月)3일(日)로 같았지만 재배지(栽培地) 야생(野生)더덕은 재배(栽培) 더덕 보다 10일(日) 늦은 8월(月)15일(日)이었다. 만장(蔓長), 엽장(葉長), 경경(莖徑) 등(等)은 재배(栽培) 장소(場所)와는 무관(無關)하게 야생(野生)더덕에서 저조(低調)하였으나 방향성(芳香性)은 평균(平均) 5로서 재배(栽培)더덕이 평균(平均) 3.5인 것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야생(野生)더덕의 생체중(生體重)은 평균(平均) 11g/주(株)인 것에 비하여 재배(栽培)더덕은 23.5g/주(株딘)였으나 방향성(芳香性)은 재배지(栽培地)에서는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자생지(自生地)에서는 야생(野生)더덕이 5 정도(程度)로 다소 높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4. 야생(野生)더덕과 재배(栽培)더덕의 재배장소별(栽培場所別) 일반성분(一般性分)의 조성(組成)은 조단백질(粗蛋白質)의 경우(境遇) 재배장소(栽培場所)에 따른 차이(差異)를 보였으며 자생지(自生地)보다 재배지(栽培地)에서 높은 함량(含量)을 보였고 조(粗)사포닌은 재배지(栽培地)보다 자생지(自生地)에서 높은 함량(含量)을 보였다. 5. 무기성분함양(無機成分含量)의 차이(差異)는 K의 경우(境遇) 자생지(自生地)에서 보다 재배지(栽培地)에서 평균적(平均的)으로 10배이상(倍以上) 정도(程度) 높은 함량(含量)의 차이(差異)를 보였으나 Mn, Zn, Na, Cu 등(等)은 일정(一定)한 경향(傾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유리(遊離) 아미노산(酸)의 함량(含量)은 자생지(自生地은)보다 재배지(栽培地)에서 전반적(全般的)으로 높은 함량(含量)을 나타내었고, 특(特)히 Arginine은 다른 성분(成分)들과 비교(比較)해 볼 때 가장 높은 조성(組成)의 차이(差異)를 나타내었다. 7. 야생(野生)더덕과 재배(栽培)더덕의 정유성분수율(精油成分收率)은 자생지재배(自生地栽培)에서는 모두 0.004% 였고 재배지(栽培地)에서는 야생(野生)더덕이 0.005%였다. 8. 더덕의 재배장소(栽培場所)에 따른 향기성분(香氣成分)은 총(總) 21종(種)이었으며 自生地(自生地)에서 야생(野生)더덕은 16종(種), 재배(栽培)더덕은 18종(種)이었고, 재배지(栽培地)에서 야생(野生) 더덕은 14종(種), 재배(栽培)더덕은 20(種)이었다. 9. Trans-2-hexanol은 야생(野生)더덕의 자생지(自生地) 재배(栽培)에서 피이크 면적(面積) 당(當) 50.3%, 재배지(栽培地)에서 피이크 면적(面積) 당(當) 43.3%를 보였으며 amylalcohol, furfuryl acetate, 2-methoxy-4-vinyl phenol(MVP)는 재배(栽培)더덕에서만 확인(確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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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라이시메터시험을 통한 토양특성에 따른 질산과 인산의 이동성 비교 (Mobility of Nitrate and Phosphate through Small Lysimeter with Three Physico-chemically Different Soils)

  • 한경화;노희명;조현준;김이열;황선웅;조희래;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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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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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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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질산과 인산의 수직이동성에 대한 토양특성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비가림 하우스에서 소형라이시메터(지름 300 mm, 토양깊이 450 mm) 시험을 수행하였다. 대상토양은 농경지 세 지점으로부터 표토 0~20cm를 채취한 후 이 토양의 풍건세토분획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mesic family of Typic Dystrudepts (토양 A, 사양토, 유기물함량 1.4%); mixed, mesic family of Typic Udifluvents (토양 B, 양토, 유기물함량 2.6%); 시설재배토양(토양 C, 사양토, 유기물함량 5.6%). 2주 동안 안정화시킨 토양의 표면에 질소와 인을 $150kg\;urea-N\;ha^{-1}$$100kg\;KH_2PO_4-P_2O_5\;ha^{-1}$ 만큼 처리하고, 65일 동안 7번 관수(총관수량 213 mm, 약 1 pore volume)하며 주기적으로 깊이 10, 20, 30 cm의 토양용액과 용탈액을 채취하여 질산과 인산농도를 분석하였다. 총 용탈액량은 토양 C > 토양 A > 토양 B 순으로 질산 용탈량, 토양 B > 토양 A > 토양 C 과 역의 관계를 가졌다. 토양 A와 B에서는 요소처리 후 깊이 10 cm에서 토양용액 중 질산 농도 증가가 뚜렷이 나타난 반면, 토양 C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토양 B의 높은 질산이동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점토함량으로 음전하를 띤 교질의 음이온배척과 느린 수분흐름으로 물의 머무름시간이 길어 토양매트릭스 질산의 추출을 촉진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었다. 반면 토양 C는 질산의 이동성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유기물 함량이 높아 생기는 발수성으로 선택류와 질산의 미생물 부동화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인산용탈은 질산과 달리 인포화도가 가장 높은 토양 C에서만 검출되었다. 토양용액 중 인산농도는 인포화도의 순서와 동일하게 토양 C > 토양 B의 순서였고 토양 A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인산의 이동성은 인포화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으며, 일정 수준으로 축적될 때 까지는 용탈손실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유기질 비료의 종류 및 시비량이 마늘의 수량과 질소이용효율에 미치는 영향 (Response of Yield and Nitrogen Use Efficiency for Garlic on Different Types and Rates of Organic Fertilizer)

  • 김성헌;황현영;서혜빈;임재은;박성진;이윤혜;김명숙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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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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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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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기질 비료는 작물의 수량과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주요 농자재로 알려지면서, 유기질 비료의 적정 시비량 설정 연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유기질 비료의 종류 및 시비량을 달리하여 마늘을 재배한 후 마늘의 생육, 수량, 질소이용효율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유기질 비료의 적정 시비량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시험의 처리구는 무처리, NPK처리구(N-P2O5-K2O : 250-78-128 kg ha-1), 유기질 비료 처리구로 설정하였으며, 유기질 비료 처리구는 혼합유박(MEC), 혼합유기질(MOF), 유기복합(OCF)을 각각 질소시비량(250 kg ha-1)을 기준으로 50, 100 및 150%로 설정하여 시비하였다. 마늘의 생육은 혼합유박을 제외한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비료 100% 처리구에서 NPK처리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50% 및 150% 시비시 생육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늘의 질소이용효율은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비료의 100%처리구에서 각각 38.4% 및 38.0%로 NPK처리구(38.8%)와 가장 유사하게 나타났다. 마늘 수확 후 토양 특성으로 pH는 유기질 비료시비에 따라 낮아졌으나 NO3-N 및 NH4-N의 농도는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치환성 양이온, Av.P2O5, OM의 함량은 처리구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위의 결과를 통해 마늘 재배 시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처리구 100% 시비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지나 과다 및 장기 시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강기수역에서의 암모늄 제거율 변화 및 질산화의 잠재적 역할 (Variations in Ammonium Removal Rate with Tidal State in the Macrotidal Han River Estuary: Potential Role of Nitrification)

  • 현정호;정경호;박용철;최중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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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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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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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부영양화된 한강기수역에서의 용존산소 및 $NH_4{^+}$ 제거에 있어 조석의 영향 및 질산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자 1995년 7월에 강화도 남단에서 만조, 중조 및 소조 시에 해수시료를 채취하였다. 수온과 DO를 제외한 하계 한강기수역의 생물, 화학적 환경을 결정짓는 요인들이 담수의 유입과 수역 내의 심한 조석 변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석상태에 따른 용존산소 및 $NH_4{^+}$ 의 제거율은 만조 시 각각 2.76 ${\mu}M\;O_2\;d^{-1}$ 및 1.76 ${\mu}M\;N\;d^{-1}$이며, 간조 시 각각 5.66 ${\mu}M\;O_2\;d^{-1}$ 및 3.36 ${\mu}M\;N\;d^{-1}$로 최대로 나타나 간조 시 담수와 함께 유입되는 다량의 각종 유기물 및 무기영양염에 대한 미생물의 분해 및 흡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NH_4{^+}$-질산화는 간조 시 총 DO 소모량의 약 24%를 차지하며 $NH_4{^+}$-질산화에 의한 $NH_4{^+}$의 회전율도 0.18 $d^{-1}$로 만조 때에 비해 각각 3.7배 및 3배 높게 나타나, 담수성 $NH_4{^+}$-질산화 박테리아가 간조 시 한강기수역으로 유입되면서 DO 및 $NH_4{^+}$의 소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만조 시 $NH_4{^+}$ 감소율 및 $NH_4{^+}$-질산화가 낮은 것은 염분증가에 따른 담수성 $NH_4{^+}$-질산화 박테리아의 활성이 위축되어 나타난 결과로 보이며, 이상의 결과들은 한강기수역에서 $NH_4{^+}$의 효율적인 생물학적 제거를 위해서는 $NH_4{^+}$를 포함하는 각종 오 폐수가 기수역으로 유입되기 이전에 처리됨이 바람직함을 의미한다. 향후 한강기수역과 같은 대규모 담수의 유입이 일어나는 부영양화된 기수역에서 질소계 원소의 순환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NH_4{^+}$$N0_2{^-}$를 유일한 화학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자가영양 질산화 박테리아에 대한 생태적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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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의 자유 및 제한 급여가 거세한우의 성장단계별 증체, 사료섭취량 및 혈중 대사물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 libitum and Restricted Feeding of Concentrates on Body Weight Gain, Feed Intake and Blood Metabolites of Hanwoo Steers at Various Growth Stages)

  • 권응기;홍성구;성환후;윤상기;박병기;조영무;조원모;장선식;신기준;백봉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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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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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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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한우 거세우 258두를 이용하여 배합사료 자유급여와 제한급여에 따른 증체량, 사료 섭취량, 혈중대사물질의 농도 및 혈액상에 대한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전기간 배합사료 자유급여구(T1)와 생후 6-18개월령 배합사료 제한급여구(T2) 2처리로 하였으며, 배합사료의 제한급여 수준은 육성기에는 체중의 1.2-1.5% 그리고 비육전기에는 체중의 1.7-1.8% 수준으로 하였다. 생후 10-14개월령의 일당증체량은 T2구에 비해 T1구에서 많았으나(p<0.05), 20-24개월에는 T1구에 비해 T2구의 일당증체량이 많았다(p<0.05). 총 건물섭취량의 경우 생후 10, 12 및 16개월령에는 T1구에서, 22개월령에는 T2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p<0.05)를 보였을 뿐 여타 월령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사료요구율은 20-30개월령까지 T1구에 비해 T2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생후 12, 14, 16 및 18개월령의 혈중 albumin 농도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으나(p<0.05), 12-18개월령을 제외한 다른 월령에서는 처리간의 농도 차이는 없었다. 생후 14 및 16개월령의 혈중 triglyceride 농도는 T2구에 비해 T1구에서 높았으며(p<0.05), 8, 10, 16 및 22개월령의 혈중 IP 농도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다(p<0.05). 생후 8-12개월령의 MCV와 MCH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낮았으나(p<0.05), 10-12개월 MCHC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육성기 배합사료 제한급여는 비육기 증체에 대한 부의 영향이 없고 비육후기 사료요구율도 감소시키기 때문에 육성기의 배합사료 제한급여가 바람직하다.

멀꿀의 화학성분과 생리활성 (Chemical Components and Biological Activity of Stauntonia hexaphylla)

  • 박윤점;박용서;코삭;박재옥;김영민;정규진;조자용;이경동;허복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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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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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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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남해안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멀꿀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 측면에서 부위별 성분함량과 생리활성을 조사하였다. 비타민 C는 과피에 85.23 mg/100 g, 과육에 61.67 mg/100 g가 함유되어 있었다. 총 아미노산은 과육 434.05 mg/100 g DW에 비해 과피에 762.72 mg/100 g DW으로 많았다. 무기물 함량은 과피(108.48 mg/$\ell$)에 많았으며, K(76.53 mg/$\ell$), Ca(20.20 mg/$\ell$) 및 Mg(6.22 mg/$\ell$)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메탄올 추출물 1,000 mg/$\ell$일 때 총 페놀화합물은 7.3-9.6 mg/$\ell$였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5.1-6.7 mg/$\ell$였다. 멀꿀 메탄올 추출물 4,000 mg/$\ell$의 아질산염소거는 과피와 과육은 각각 79.5, 77.8% 인데 비해 종자는 17.1%였으며, tyrosinase 활성의 저해효과는 10.8%이하를 나타냈다. 항균활성은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모두 과피 메탄올 추출물의 저 농도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경우도 있었으나 과육과 종자 추출물에서는 저해환 직경이 $8.91{\sim}12.25\;mm$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