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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결절 및 폴립의 후두미세 수술에 관한 임상연구 (Clinical Study on Laryngo - Microscopic Surgery For Vocal Nodules and Polyps)

  • 문영일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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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3년도 제17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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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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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성대결절 및 성대폴립은 성악인, 교사, 무대예술인 등 음성직업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후두에 경한 염증성 변화가 있을 때 목소리를 남용하면 성대결절이 호발하기 때문에 음성 직업인은 감기 등의 상기도염증이 있을 때는 특히 음성사용에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성대결절과 폴립이 염증성산물이며 성대의 상피하층의 결체직에서 기원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성대의 전 1/3과 중 1/3의 경제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것은 그 부위가 진동의 중심부가 되기 때문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한 70예의 후두미세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임상적 고찰을 행하였기에 그 결과를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발생초기의 성대결절은 간단한 음성치료로 치유되므로 반드시 결제수술을 시행할 필요는 없다. 2) 소아의 성대결절은 사춘기를 지남에 따라 자연히 소실되는 수가 많으므로 결제수술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진행된 성대결절이라 할지라도 음성직업인에게는 우선 3개월 동안 음성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4) 3개월 동안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성대소견의 개선이 없고 음성장애가 지속되면 후두미세수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5) 수술시에 작은 기도내 삽입관을 사용하여 마취하는 것은 피열간격을 유지하면서 외전된 성대를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6) 성대결절을 제거시 결절을 후방으로 견인하고 그 전방에서부터 제거한다. 7) 어떤 경우에는 결절을 신장시킨 상태에서 감자로 잡고 미세가위나 메스로 절제한다. 8) 음성의 침묵은 술후 일주일동안 시행하며 그 후 일주일은 두사람이 대화할 정도의 약한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은 허용해도 좋다.일이내 내원하였으며 25 일 경과후 내원한 경우도 1례가 있었다. 7)식도 및 기도이물의 전례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였고, 이에 나타나지 않은 56례 식도이물을 대상으로 34례에서 식도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이중 23례가 양성 소견을 나타냈다. 8) 식도경술에 의해 이물을 제거한 경우는 54례(96.4 %) 였으며, 기관지경술에 의해 이물을 제거한 경우는 14례 (77.8%) 였다. 9 ) 식도 이물에 의한, 또는 식도경술에 의한 합병증이 초래한 경우는 식도점막열상 1례 (1.8 %), 식도 천공 1례 (1.8 %) 였으며, 기도이물에 의한, 또는 기관지경술에 의한 합병증이 초래한 경우는 무기폐 2례 (11.1 %), 폐렴 3례 (16.7 %)로 나타났다.5예에서 소실되었다. 5 ) 청각심리검사 (Psychoacoustic evaluation)에서 폴립은 술전에 Grade 1∼2의 사성이 있었던 11예중 술후 10예에서 Grade 0로 되었으며 Grade 1∼2의 사성이 있었던 3예의 결절에서도 모두 Grade 0로 정상화되었다.>치를 측정한 결과 투여전과 차이가 없었다. 7) 이상의 결과로 볼때 Cis-platinum 사용으로 인한 이중독증은 신장기능이 정상일때는 충분한 hydration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며 동시에 금기로 알려져왔던 감음성난청이 있는 두경부악성종양환자에서도 세심한 주의하에 적절히 사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이관폐쇄술후 18시간에 최초로 삼출액이 확인되었으며 그 이후는 전실험군에서 삼출성중이염이 유발되다. 2) 도말표본의 세포학적 검사에서 호산구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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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수술적 폐생검의 의의 및 안전성 (Safety and Significance of Surgical Lung Biopsy for Interstitial Lung Disease)

  • 이유진;정미경;정재욱;박지원;신지영;정선영;이정은;박희선;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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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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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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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배경: 수술적 폐생검은 간질성 폐질환의 확진 및 환자의 치료와 예후 예측에 도움을 주며,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간질성 폐질환의 확진을 위해 수술적 폐생검을 한 환자들을 분석하여, 간질성 폐질환 환자에 있어서 수술적 폐생검의 안전성 및 의의를 규명하고자 한다. 방 법: 2001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되어 확진을 위해서 수술적 폐생검을 시행 받은 70예 중, 간질성 폐질환으로 진단된 40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연령 분포는 21세에서 77세까지로 평균은 56.4${\pm}$16.1세이며, 총 40명의 환자 중 28명(70%)은 최소 개흉술을 시행하였고, 12명(30%)은 흉강경으로 폐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수술적 폐생검 후 30일 전체 사망률과 90일 전체 사망률은 각각 15%와 20%이였다. 수술 후 90일 사망자(8명)와 생존자(32명)를 비교해 보면, 수술 전 추가적인 산소 요법이 필요했던 경우는 술후 90일 사망자가 100%(8명)이고, 생존자가 28.1%(9명)이었으며 (p=0.000), 수술 전 기계적 환기요법을 하였던 경우는 술후 90일 사망자가 62.5%(5명)이고, 생존자가 12.5%(4명)으로 (p=0.000) 수술 후 사망률과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결 론: 수술적 폐생검은 간질성 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 중에서 산소 공급을 하고 있거나, 기계적 환기 요법을 하고 있는 경우 술후 사망할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임상에서 수술적 폐생검이 환자의 치료 및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핵의학 종사자에서 손 부위의 외부 피폭선량 연구 (Study of External Radiation Expose Dose on Hands of Nuclear Medicine Workers)

  • 박준철;표성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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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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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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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최첨단 핵의학 영상기술의 발달로 임상적 이용이 증가되어 방사선 선원을 취급하는 핵의학과 작업종사자의 몸통 부위와 손 부위에 노출되는 외부 피폭선량을 평가하고 검사 빈도가 높은 전신 뼈검사(Whole body Bone Scan)와 양전자 단층촬영(PET/CT)시 방사선 선원($^{99m}Tc$-HDP, $^{18}F$-FDG)의 취급 및 검사에 따른 손 부위 피폭선량을 측정하고자 한다. 방사선 선원 취급 시 방호구 착용 및 손 부위를 측정 할 수 있는 선량계 보유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4개의 의료기관에 설문 하였다. 방사선 선원을 직접 분주하고 주사하는 숙련된 작업종사자의 가슴과 약지손가락에 열형광 선량계을 착용하여 누적된 외부 방사선 선량을 측정하고 손 부위의 외부 방사선량 측정을 위해 구간별 일일 방사선 선원으로부터 노출되는 선량과 시간을 포켓도시메터를 이용하여 각각 측정 하였다. 인천광역시 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손 부위의 방사선 피폭선량 측정기를 구비한 의료기관은 1곳을 제외한 3곳은 구비하지 않았고 차폐기구 사용은 방사선 선원으로부터 몸통을 보호하기 위해 차폐기구를 사용한 곳이 대부분 이었고,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곳도 있었다. 방사선 선원을 직접 분배하고 투여하는 핵의학과 작업종사자의 손 부위 외부피폭 선량은 몸통부위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선량을 받았고, 검사 빈도가 높은 전신 뼈 검사와 양전자 단층촬영 시 각 구간별 외부피폭 선량을 보면 방사성의약품 합성 및 분배용기 장착, 분배, 투여, 이동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방사선 선원 투여시 방호구 착용 전/후 손 부위의 피폭선량을 측정한 결과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결과 작업종사자의 유효선량에는 못 미치지만 비 작업종사자보다 비교적 높은 선량을 받고 있어 방사선 선원을 근거리에서 노출되는 작업종사자는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손 부위 선량계(Ring TLD)를 착용하여 방사선 선원으로부터 피폭 저감을 위한 활동을 하여야 한다.

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용량에 따른 심근보호 효과 비교 (The Comparison of Protective Effects of Adenosine Included Cardioplegia According to Adenosine Dosage)

  • 유경종;강면식;이교준;임상현;박한기;김종훈;조범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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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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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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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아데노신은 심근의 허혈상태에서 심근세포로부터 분비되어 부정맥과 심근허혈 및 수술후 재관류손상을 억제시키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아데노신의 심근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는 주로 심정지액 속에 포함시킨 아데노신의 효과에 대하여 이루어 지고 있으나, 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적정용량에 대해서는 보고가 다양하다. 저자들은 자체제작한 심폐체외순환 모델을 이용하여 단일용량의 아데노신(0.75 mg/Kg/min)이 우수한 심근보호효과를 나타낸 결과를 보고한 바 있으나 적절한 용량이었는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적정용량을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연구방법은 쥐를 이용하여 심정지시 심정지액(St. Thomas 심정지액)에 첨가한 아데노신의 용량에 따라 1군(0.5 mg/Kg/min), 2군(0.75 mg/Kg/min) 및 3군(1 mg/Kg/min) 으로 나누어 각각 10마리씩 실험하여 비교하였다. 마취 후 적출된 쥐심장의 대동맥과 좌심방에 도관을 삽관한 후에 심폐체외순환 모델에 연결하여 비작업성 순환과 작업성 순환을 시행하면서 혈역학적 수치를 측정하여 이를 대조값으로 이용하였다.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심정지를 유도한 후에 90분간 허혈상태로 유지한 다음 비작업성 순환을 시행 후 작업성 순환으로 바꿔 10분, 30분 및 60분에 혈역학적 수치(심박동수, 수축기 대동맥압, 1분간 대동맥 박출량 및 관동맥관류량)를 측정하고, 생화학적 검사(CPK, Lactic Acid) 및 심장의 수분함유량도 측정하였다. 측정된 수치는 심정지 전 측정한 대조값에 대한 백분율로 환산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실험 결과 심정지 전에 측정한 대조값 사이에는 세군 사이의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심정지액의 주입 후 3군에서 가장 빨리 심정지가 일어났으며(p<0.05), 재관류 후 심박동이 돌아온 시간은 1군과 2군이 3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심박동이 빨리 돌아 왔다 (p<0.05). 그러나 1군과 2군 사이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심장의 재관류 후 측정한 심박동수의 회복률에서 10분에 측정한 값은 세군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으나, 30분과 60분 에 측정한 값은 1군이 2군과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2군도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수축기 대동맥압의 회복률, 1분 동안의 대동맥 박출량 및 심박출량(1분 동안의 대동맥 박출량과 관동맥관류량을 합산한 값)은 10분, 30분 및 60분에서 모두 2군이 1군과 3군에 비하여, 1군은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관동맥관류량의 회복률은 10분과 30분에 측정한 값은 2군이 1군과 3군에 비하여, 1군은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60분에 측정한 값은 1군과 2군이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심근의 수분함유량과 관상동맥 관류량의 생화학적 검사결과 CPK와 Lactic Acid는 세군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아데노신을 심정지용액에 첨가시 비교적 적정 용량은 0.75 mg/Kg/min 을 투여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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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경 동맥이식편으로 사용한 자가심란의 조직학적 분식 (Histological Analysis of Autologous Pericardial Tissue Used as a Small-Diameter Arterial Graft)

  • 양지혁;성상현;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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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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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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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현재까지 개발된 인조혈관들은 소구경 혈관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심혈관외과 분야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심낭은 우수한 혈액 적합성 및 실제 동맥과 유사한 물리적 성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소구경 혈관이식편으로 사용하기에는 동물실험에서 개통성을 얻기 어렵고 결과가 일정치 않아 제한이 따른다. 이에 저자들은 글루타르알데하이드(glutaraldehyde)로 처치한 자가심낭과, 아무런 처치를 가하지 않은 자가심낭으로 소구경 혈관이식편을 만들어 이를 실험동물에 이식하고, 시간에 따른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0.6% 글루타르알데하이드로 처리한 자가심낭과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신선 자가심낭으로 직경 5 mm의 혈관이식편을 만들어 동일한 잡견의 양측 경동맥에 각각 삽입하였다. 술 후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동맥이식편의 개통 여부를 확인하였고, 예정된 기간(3일, 2주, 1개월, 3개월, 6개월)이 경과한 후 이를 적출하여 육안소견, 광학 및 전자현미경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같은 과정을 거친 7마리 중 술 후 사망한 1예와 한쪽 이식편이 막힌 경우 1예를 제외한 5예에서 이식편의 개통성이 유지되었다. 육안소견 상, 3일과 2주째 적출한 이식편에서는 다양한 정도의 혈전이 관찰되었으나, 1개월 이후의 이식편에서는 위내막성의 매끈한 막이 혈액접촉면에 형성되었다. 광학현미경 상, 모든 이식편에서 중피세포층은 사라졌으며, 3개월과 6개월째 이식편들에서는 혈액접촉면에 내피세포층이 발견되었다. 콜라젠층은 신선 자가심낭을 이용한 군에서는 1개월째, 글루타르알데하이드로 처치한 군에서는 3개월째부터 분해가 관찰되어, 6개월째에는 어느 군에서도 콜라젠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전자현미경 상, 1개월째에는 신선 심낭을 이용한 이식편에서 더 거친 섬유소의 침착이 관찰되었고, 3개월 이후에는 글루타르알데하이드로 처치한 이식편의 내피세포층이 더 조밀하게 잘 배열되어 있었다. 결론: 글루타르알데하이드로 처리한 자가심낭을 이용한 소구경 동맥이식편이 신선한 자가심낭으로 만든 이식편보다 혈액접촉면에 내피세포 형성이 잘 되고, 콜라젠층이 더 늦게 분절됨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가 개통성에 영향을 줄 정도로 유의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의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승모판막수술 시 히스티딘를 함유한 결정성 심정지액(Histidine-tryptophan-ketoglutarate Solution)과 저온 혈성 심정지액이 심근기능 보존에 미치는 영향 비교 (A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Histidine-tryptophan-ketoglutarate Solution versus Cold Blood Cardioplegic Solution on Myocardial Protection in Mitral Valve Surgery)

  • 최용선;방서욱;장병철;이삭;박철희;곽영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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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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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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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개심술 시 불충분한 심근 보호로 인한 허혈과 재관류 손상은 술 후 심실 기능과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저자들은 승모판막 수술에서 HTK 용액과 냉혈 혈성 심정지액이 심근 보호와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뜻 방법: 승모판막폐쇄부전으로 승모판막수술을 받는 70명의 환자 중 8명의 환자를 제외한 31명에서 HTK 용액을(HTK군), 31명에서 냉혈 혈성 심정지액을(CBC군) 사용하였다. 수술 중과 후에 환자의 혈역학, 심혈관계 약물과 심장박동조율기의 사용, 임상경과 및 합병증을 관찰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사망률과 이환율을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 혈역학적 변수는 평균폐동맥압, 중심정맥압과 폐모세혈관쐐기압이 체외순환으로부터 이탈 후 시기에 HTK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던 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기에서 군 간 차이가 없었다. 심근수축제와 심장박동조율기의 사용은 모든 시기에서 군 간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1일과 2일째 CK-MB 수치는 HTK군에서 $77{\pm}54,\;41{\pm}23$ (ng/mL)로 CBC군의 $70{\pm}69,\;44{\pm}34$ (ng/mL)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개월 이상의 추적관찰 중 임상경과는 비슷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HTK 용액은 냉혈 혈성 심정지액과 비슷한 심근 보호효과를 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인두암 환자에서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 (The Results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for Hypopharyngeal Carcinoma)

  • 김원택;기용간;남지호;김동원;이병주;왕수건;권병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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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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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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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하인두암의 치료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에 대한 치료결과 분석을 통하여 그 임상적 의의와 한계를 알아보고,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예후인자들을 확인하여 향후 새로운 치료방침을 세우는데 기본 자료를 마련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8년부터 1999년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원발성 하인두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진단되어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6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근치적 목적의 종양절제술을 시행한 뒤에 통상적인 분할조사법을 이용하여 원발 부위와 경부 림프절 부위에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실시하였다. 결과: 5년간의 전체 생존율과 질병 관련 생존율은 각각 42.2%42.2%와 51.6%였고, 병기별 5년간 질병 관련 생존율은 Stage I, II, III, IV에서 각각 100%, 80%, 62.5%, 41.5%였다. 예후인자에 대한 단변랑 분석에서 전체 병기, T 병기 및 N 병기, 2차성 원발암 발생 유무, 절제연 침범 여부, 림프절의 외막 침범 여부, 총 방사선량 등이 의미가 있었으며, 다변량 분석에서는 T 병기 및 N 병기, 절제연 침범 여부, 림프절 외막 침범 여부 등이 유의한 예후인자로 판명 되었다. 결론: 절제 가능한 하인두암 환자에서 수술 및 보조적 방사선치료는 후두나 인두의 기능장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나 국소 제어율 면에서 좋은 치료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상당히 진행된 하인두암의 치료에서는 국소제어나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하여 기존의 수술 및 방사선 병합치료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최근 연구되고 있는 화학-방사선 병합요법이나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등과의 비교 연구가 예후인자 관련 연구와 동반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신질환 환아에서 초음파 골량측정법을 이용한 골상태 평가 (Assesment of Bone Strength Using a New Quantitative Ultrasound Device in Children with Renal Diseases)

  • 강주형;신윤혜;조남한;배기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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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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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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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 신질환 환자들의 골상태 평가 및 골다공증의 유병률을 산출하고 스테로이드 치료 기간 및 용량과의 연관성을 알아본 후 예방과 치료를 위한 진료에 지침을 마련하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1994년 이후 아주대병원 소아과에서 신장질환을 진단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음파 골량측정법으로 골밀도를 측정한 후 한국 소아표준골밀도치를 참조하여 골상태를 평가하였고 환자의 임상소견 및 생화학적 지표들의 평균값간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결 과 : 골밀도를 측정 받은 환자는 총44명이었다. 진단시 나이는 6.7$\pm$4.2세였고, 골밀도 측정시 역연령은 9.3$\pm$4.2세, 골연령은 8.2$\pm$4.6세로 골연령이 저하되어 있었다. 질환별로는 특발성 신증후군 24명(54.5%), Henoch Shonlein 신염 7명(15.9%), IgA 신병증 5명(13.6%), 역류성 신병증 2명(4.5%), 기타 5명(11.4%)이었다. 환아 13명(29%)의 골밀도가 감소되어 있었고 이중 5명(11%)은 골다공증 범주에 속하였다 질환별로는 특발성 신증후군 1명(4%), Henoch Shonlein 신염 2명(29%), 역류성 신병증 1명(50%), 기타 1명(23%)이었다.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세 군으로 나누었을 때 골밀도 측정시점까지 스테로이드 투여기간은 각각 26.5$\pm$27.3개월, 32.1$\pm$39.6개월, 8.9$\pm$12.9개월이었고, 투여한 축적 용량은 221.7 $\pm$248.6 mg/kg, 177.1 $\pm$302.9 mg/kg, 49.9$\pm$45.5 mg/kg이었으며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스테로이드의 투여기간을 장기간(6개월이상)과 단기간(6개월 미만)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골밀도 측정값 및 골관련 생화학적 수치들은 차이가 없었다.결 론 : 초음파 골량측정법이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정상 참고치와 비교가 가능하였으며 측정결과 골감소증은 29%, 골다공증은 11%로 상당수에서 골상태가 비정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사용기간 및 축적용량이 골상내의 변화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환자들의 골상태의 변화관찰과 신질환 관련 골감소의 요인을 밝혀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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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콜린제(옥시부티닌)가 원발성 방광요관역류의 자연 소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n Anticholinergic Agent(Oxybutynin) on Spontaneous Resolution of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 안소현;심소연;이정원;조수진;이승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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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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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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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불안정 방광은 소아에서 원발성 방광 요관역류를 생성하고 지속시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불안정 방광의 치료제인 항콜린제의 사용은 일차성 방광요관역류의 자연 소실율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논쟁의 여지가 있어왔다. 저자들은 항콜린제인 옥시부티닌이 소변 가리기 훈련과 배뇨 증상이 각기 다른 소아에서 원발성 방광요관역류의 소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6년 10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이화의대 목동병원에 요로 감염으로 입원한 후 방광요관역류가 발견되고 1년 후 추적 검사에서도 소실되지 않은 1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옥시부티닌군(59명)은 옥시부티닌과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을, 대조군(93명)은 trimethoprim-sulfamethoxazole만을 투약했다. 방광요관역류의 소실율을 나이, 소변 가리기 및 배뇨 장애 유무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통계 분석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고 P-값이 0.05 미만을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과 : 방광요관역류의 변화는 옥시부티닌군(59명)에서 소실 49.2%, 호전 20.3%, 무변화 30.5%로 대조군(93명)의 45.2%, 16.1%, 38.7%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영유아에서 방광요관역류의 변화는 옥시부티닌군(34명)에서 소실 50.0%, 호전 23.5%, 무변화 26.5%로 대조군(52명)의 44.2%, 19.2%, 36.6%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소변을 가리는 소아에서 방광요관역류의 변화는 옥시부티닌군(25명)에서는 소실 48.0%, 호전 16.0%, 무변화 36.0%로 대조군(41명)의 46.3%, 12.2%, 41.5%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소변을 가리고 배뇨 장애도 없는 연장아에서 방광요관역류의 변화는 옥시부티닌군(9명)에서 소실 33.3%, 호전11.1%, 무변화 55.6%로 대조군(28명)의 53.6%, 10.7%, 35.7%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소변을 가리나 배뇨 장애를 보이는 연장아에서 방광요관역류의 변화는 옥시부티닌군(16명)에서는 소실 56.3%, 호전 18.7%, 무변화 25.0%로 대조군(13명)의 30.7%, 15.4%, 53.9%와 비교해 소실되는 경향이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옥시부티닌은 소변 가리기나 배뇨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소아에서 역류의 소실율에 미치는 치료 효과가 없었다. 배뇨 장애를 보이는 연장아에서는 역류의 소실율이 약간 증가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원발성 방광요관역류에서 옥시부티닌은 배뇨 장애를 보이는 일부 연장아에서 신중하게 사용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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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통증 환자의 통증 조절 (Chronic pain control in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 은영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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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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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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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Rheumatoid arthritis is the one of the chronic diseases, one of its major symptoms is a chronic pain. Despite developing medical treatment and surgical techniques, it is suggested that to control the pain is the goal of the treatment. But pain is an inner experience and even those closest to the patient cannot truly observe its progress or share in its suffering.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nstitute of Medicine's report on Pain and Disability concluded that there is no objective measure of pain-(exactly) no pain thermometer-nor can there ever be one, because the experience of pain is inseparable from personal perception and social influence such as culture. To explore chronic pain experience is to understand the process and property of the patient's perception of pain through the response to pain, the coping with pain, and the adaptation to pain. Therefore a qualitative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gain an understanding of pain experience of patients with RA in korea. I used naturalistic inquiry as a research methodology, which had 5 axioms, the first is that realities are multiple, constructed, and holistic, the second is that knower and known are interactive, inseparable, the third is only time and context bound working hypotheses(idiographic statements) are possible, the forth is all entities are in a state of mutual simultaneous shaping, so that it is impossible to distinguish causes from effects and the last is that inquiry is value-bound. Purposive sampling was conducted as a sampling. 20 subjects who experienced pain over 10 years, lived in middle-sized city and big city in Korea, and 17 women and 3 men. The subject's age was from 32 to 62 (average 48.8), all were married, living with their spouse and children, except two-one divorced and the other widow before they became ill. I collected data using In depth structured interview. I had interviews two or three times with each subject, and the interviews were conducted at each subject's home. Each interview lasted about two hours an average. A recording was taken with the consent of the subject. I used inductive data analysis-such as unitizing and categorizing. unitizing is a process of coding, whereby raw data are systematically transformed and aggregated into units. Categorizing is a process wherby previously unitized data are organized into categories that provide descriptive or inferential information about the context or setting from which the units were derived. This process is used constant comparative method. The pain controlling process is composed of behavior of pain control. The behaviors of pain control are rearranging of ADL, hiddening role conflict, balancing treatment, and changing social relation. Rearranging of ADL includes diet management, sleep management, and the adjustment of daily life activities. The subjects try to rearrange their daily activities by modified style of motions, rearranging time span & range of activities, using auxillary facilities, and getting help in order to keep on the pace of daily life. Hiddening role conflict means to reduce conflicts between sick role and their role as a family member. In this process, the subjects use two modes, one is to control the pain complaints, and the other is to internalize the value which is to stay home is good for caring her children and being a good mother. To control pain complaints is done by 'enduring', 'understanding' the other family members, or making them undersood in order to reduce pain. Balancing treatment is composed of two aspects. One is to keep the pain within the endurable level, the other is to keep in touch with medical personnel in order to get the information of treatment and emotional support. Changing social relation is made by information seeking and sharing, formation of mutual support relation, and finally simplification of social relationships. The subjects simplify their social relationships by refraining from relations with someone who makes them physically and psychologically strained. In particular the subjects are apt to avoid contact with in-laws, and the change of relation to in-laws results in lessening the family boundary. In the course of this process, they confront the crisis of family confict result in family dissolution. This crisis is related to the threat of self-existence. Findings from this study contribute to understanding the chronic pain experience. To advance this study, we should compare this result with other cases in different cultural contexts. I think to interpret these results, korean cultural background should be considered. Especially the different family concept, more broader family members and kinship network, and the traditional medical knowledge influences patients'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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